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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상식] 동지는 설만큼 크다…동지섣달 ‘동장군 납시오’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12.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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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PG
 
[동포투데이] 22일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다. 24절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동지는 예로부터 ‘동지는 설만큼 크다’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동짓날부터 본격적인 엄동설한에 접어든다는 의미다.

자오즈헝(趙之珩) 톈진시 천문학회 이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관가나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고 소개했다. 상∙주∙진나라 시대에는 동지를 1년의 시작으로 여겼다. 한나라 시대 이후 동지를 ‘동절(冬節)’로 정하고, 관청에서는 ‘하동(賀冬)’이라는 성대한 축하의식을 열었다. 송나라 시대에 이르러 동지는 정기휴일인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동지 후부터 속칭 ‘교구(交九)’라 불리는 ‘수구(數九∙동짓날로부터 81일간)’가 시작된다. 이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른바 ‘수구’는 동짓날부터 9일을 하나의 단위로 계산해 ‘9(九)’라 부르고 9개의 ‘9’를 지나 81일이 되면 끝난다. ‘一九’에서 ‘九九’가 지나면 추운 겨울은 따뜻한 봄날로 변한다.

톈진시 민속 전문가 여우궈칭(由國慶)은 동지를 맞아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동짓날에 만두(쟈오즈)를 먹는 풍습이 있고 이는 만두가 추위를 물리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민간에서는 아직까지도 ‘동짓날 만두를 먹지 않으면 귀가 얼어 떨어진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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