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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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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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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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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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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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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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비아이핀테크,제1회 핀테크 심포지엄...차세대 바이블코인 실체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 최초 제4세대 블록체인기반의 ‘바이블코인’의 개발사 ‘비아이핀테크(BI FINTECH)’는 오는 4월 3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차세대 표준이 될 보안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번 바이블코인의 상장 계획을 밝힌 ‘비아이핀테크’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차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프리세일에 들어가기 전, 핀테크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최초의 코인기술(무작위 변수 기반의 1회성 해쉬 함수를 적용한 세계최초의 기술)을 적용하여 차세대의 표준이 되는 바이블코인의 실체를 공개하려 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現중국화웨이 이상철 총괄고문, 前 정보통신부장관이었으며 現한국블록체인협회 진대제 회장, 前 국회의원으로 現 신동에너콤 김원식 회장, 前 임호그룹 회장이며 現 국제한인경제인연합회 김상덕 이사장, 국가원로회의 지도의원이며 데델코리아 김한규 회장, 경기대 교수이며 동서발전 이상기 이사, 前국무총리실 차관이며 OK법률사무소 오병주 대표, 엑스마하 전병한 회장, 코리아크루즈라인스 안원근 회장, 한 대규 경제학 박사,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이 축하 차 참석 예정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비아이핀테크’는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금융보안인증 시스템을 바꿔나갈 계획과 이러한 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개요를 발표하고 기술사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비아이핀테크는 4월 3일 컨퍼런스를 마치고 마지막 2차 프리세일에 돌입한다. 기독교계 기반의 코인이기도 하지만 코인의 ‘바이블(표준)’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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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04-01
  • 中 아시아 최대 유학 목적국으로 부상
    ▲ 사진설명 : 북경대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학(단과 대학 및 종합 대학 포함, 이하 동일)에서 수학한 외국 유학생은 총 48만9200명으로 중국에 오는 유학생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중국은 아시아 최대의 유학 목적국으로 자리를 굳혔다. 교육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4개국과 지역에서 온 외국 유학생은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935개의 대학에서 수학했고, 이들 가운데 석사와 박사 연구생은 약 7만5800명으로 2016년보다 18.62% 증가했다. 2016년과 비교해 재중 유학생 국적별 비중을 보면 상위 10위는 안정적인 가운데 변화가 있었으며, 순위는 한국, 태국, 파키스탄,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과 라오스 순이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 유학생은 31만7200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64.85%를 차지했고, 증가폭은 11.58%로 각국의 평균 증가율보다 높았다.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 등 동부 11개 성에서 수학하는 재중 외국인 유학생은 34만1900명으로 전체의69.88%를 차지했다. 데이터에서 중국 정부의 장학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중국에 유학 오는 학생들의 고수준, 고품질화 발전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에 유학 온 180개국 5만8600명의 중국 정부 장학생이 중국에서 수학했으며, 이는 전체의 11.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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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3-31
  • 상해 ‘가장 아름다운 뻐스역’, 낭만적인 벚꽃계절 맞이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동포투데이] 3월 27일, 시민들이 상해 남포대교아래 포서뻐스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뻐스역’을 감상하고 있다. 근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곳의 벚꽃나무들이 성화기를 맞았다. 역에 도착한 시민들은 분홍색으로 물든 이곳에 반했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곳에서 뻐스를 탑승하는 것은 마치 봄을 향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꽃잎이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이 시끌벅적하던 뻐스역에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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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3-29
  • 재외동포재단,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4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청소년 글짓기부분이 진행되며, 총 상금규모는 3,530만원 이다. 올해는 재외동포문학상 2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기록문학을 활성화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20주년을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이 타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에게 우리말과 정서를 지키고, 차세대 동포들에게는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 사용의 동기 부여를 위해 ‘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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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3-28
  •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중국 비공식 방문
    ▲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에 시진핑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김정은을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양국 우호 협력은 물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특별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그만큼 중조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반도의 정세가 급진전하고 중요한 변화가 많이 발생해 도의상 빠른 시일내에 시 주석에게 상황을 통보하러 중국을 방문했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중조 간 우호 전통은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자신과 김 위원장이 계속 우정을 발전시키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고위층의 교류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혔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과의 회담으로 반도의 평화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 믿고 조중 친선 관계를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이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 : 신화사) 특히 보도는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편한 시기에 조선 공식방문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위해 환영만찬을 마련하고 함께 문예 공연을 관람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국무원 총리, 왕후닝(王滬寧)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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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3-28
  • "유진기업의 공구 건자재 마트 진출 즉각 중단하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국 20만 산업용재 소상인들이 자본력을 앞세운 유진기업을 향해 ‘소상공인 상권을 빼앗지 말아 달라’고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 국회 여야 의원들에게 “제도적으로 소상공인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률 정비 등 민생 경제 법안 제정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오는 28일 사업조정심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사업조정심의워원들에게 “유진기업의 공구, 건자재, 철물 등 산업용재 시장 진출은 업계 소상공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의 소상공인업종 진출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생존권에 관한 문제"라고 절박함을 호소했다. ▲ 사진제공 : 신문고뉴스 ◆소상공인연합회ㆍ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 생존권 위협 기자회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한국산업용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치영, 이하 산업용재협회 비대위)는 27일 오후 1시 30분 정부대전청사 남문광장에서 '유진기업 산업용재 소매업 진출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레미콘 1위 업계로 부상한 유진기업이 산업용재 소매업 진출 계획을 현실화함에 따라 생존권에 위협을 느낀 산업용재 소상공인들이 정부, 국회, 언론, 국민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공룡기업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해 줄 것을 호소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치영 산업용재협회 비대위원장, 김진식 산업용재협회 교육이사 등이 참석해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골목상권 유통시장 진입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담은 성명서와 기자회견문 등을 발표했다. 송치영 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어 함께 해온 산업용재협회는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 소매업 진출 소식에 소상공인들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전국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을 취급하는 소상공인들은 유진기업의 소매업 진출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2주 동안 유진기업 공사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고 6차례에 걸쳐 상생협약 관련 회의를 하였으나 유진기업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판매품목이 다르다는 일관된 주장으로 현실을 왜곡하는 언론플레이 및 상생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계속해서 “이에 우리는 정확한 현실을 알리고자 오늘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의 파렴치한 실태를 고발하고자 한다”면서 “유진기업이 주장하는 산업용재 용품 100만 가지 중 2만여 가지만 취급하기에 2%의 피해만 준다고 언론에 보도를 하고 있다. 이 2%가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협약 때 유진기업이 주장하는 2%를 우리에게 양보하고 더 큰 나머지 98%를 판매하라고 하니 그러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뻔뻔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또한, 그들은 올해 20개의 직영매장과 5년 이내 8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한다고 해놓고 현재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을 바꾸는 교묘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계속해서 “유진기업과 산업용재 소상공인은 같은 소비자와 같은 물건을 판매하기에 상생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현 정부의 소상공인 보호정책으로 다이소가 문구류의 판매를 중지하였듯이 유진기업도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의 제품을 취급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의 공정한 심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진기업은 더 이상 현실을 왜곡하는 언론보도를 중단하고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대기업에 걸맞은 사업으로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하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죽이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현 정부는 소상공인 보호 육성정책에 따라 산업용재 소상공인 권익보호에 힘써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신문고뉴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홍종학 장관은 소상공인들의 수호천사 되어 달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28일로 다가온 중기부의 사업조정 최종 심의에서 중기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면서 “레미콘이 주력사업인 유진재벌이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금천구 독산동에 초대형 산업용재·건자재 대형마트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전국 공구상 소상공인들의 모임인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비대위, 그리고 소상공인연합회는 대기업인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기업이 대형마트를 오픈 준비 중인 독산동에는 단일단지로 전국 최대 크기인 4만여 평에 4,000여개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구상가인 시흥산업용품전문단지가 있다”면서 “바로 이 옆에 유진기업이 초대형 산업용재 마트를 여는 것은 시흥공구상가에 입주해 있는 4천여 소상공인들을 생존의 위기로 몰아넣는 일이며, 나아가 사통팔달의 입지조건을 활용하여 수도권 지역 산업용재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 같이 강조한 후 “그동안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 침탈과 나아가 대기업의 소상공인 업종 침탈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저희 소상공인들은 오늘의 긴급 기자회견과 함께 내일은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앞에서 전국의 산업용재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위원회 소속 단체 회원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재 3.28 동맹휴업, ‘산업용재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는 자리라 할 수 있다”면서 “사생결단의 각오로 중기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는 산업용재 소상공인들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중기부는 잊지 말고, 홍종학 장관님께서 취임당시 천명한 것처럼 소상공인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줄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식 교육이사는 “최근 중견대기업인 유진기업에서 (주)이에이치씨 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힘없고 백도 없는, 산업용재 소상공인 골목상권 생활터전에 진출하여 우리 모두의 목숨을 빼앗아가려 하고 있다”면서 “만약 유진기업 1호점이 금천구 독산동에 진출하게 되면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이나 다이소 처럼, 또 다른 대기업들이 전국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골목상권 구석구석에 진출하여, 터줏대감인 우리는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는 산업용재 유통단지를 대기업이나 유진기업에서 주장하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민원 해결을 위한 공간 등 몇 가지만 개선한다면 훨씬 더 소비자와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상공인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법률적, 제도적, 정책적인 지원들은, 정부나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 이사는 계속해서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시흥유통단지는 변해야 한다”면서 “▲매장 환경을 개선 ▲고객 편의 시설과 민원실을 설치 운영 ▲주차 문제 해결 ▲쾌적한 환경 조성 ▲소비고객과 입점자 가족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워크숍 및 전문가 초빙 친절교육 등 실시”등을 약속했다. 김 이사는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 산자부 소속 국회의원,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차관, 소중하신 소비자에게 “산업용재 소상공인들이 장인정신을 가지고 대를 물려 안심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산업용재, 공구 철물 품목을 적합업종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용재 비대위는 다음 날인 3월 28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하고 뒤 이어 '20만 산업용재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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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 성북청소년수련관, 2018년 청소년 자치단 연합발대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활동을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문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성북청소년수련관 2018년 청소년 자치단 연합발대식을 3월 24일(토)에 진행하였다. ▲ 성북청소년수련관 2018년 청소년 연합발대식 단체사진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련관 운영전반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환경축제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봉사단 ‘다온누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연합회 ‘exit’, 청소년기자단 ‘포커싱’, 대학생 문화기획단 ‘청춘꾼(CCUM)’ 등 약 9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청소년 자치단원들은 문화기획단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기획 및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및 동아리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성북청소년수련관장(이경로)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단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뤄내는데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성북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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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108년 전 3월 26일, 안중근 서거일을 기억하십니까?
    ▲ 안중근 의사 서거일 관련 9장의 카드뉴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안중근 서거일을 맞아 '108년 전 3월 26일, 안중근 서거일을 기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공개했다. 서 교수팀이 펼치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카드뉴스 및 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1910년 3월 26일 안 의사의 순국 전까지 집필한 '동양평화론'에 대한 소개 및 사형전 일본인 간수에게 전한 유목내용, 일본 센다이의 한 절에 남아있는 비석 등을 9장의 카드뉴스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은 '발렌타인 데이'와 겹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지만 정작 순국일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10여년간 광화문 근처 대형 건물에 3만명이 힘을 모아 제작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 걸게그림'을 선보이기 했고, 가수 윤종신 및 배우 안재욱과 함께 안중근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로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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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中 외교부 "美 무역전쟁 도발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도발한데 비추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이미 자체의 합법적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 상품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는 양해 각서에 서명하고 중국기업의 대미 투자와 인수합병을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화 대변인은 "미국 측이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사실과 세계무역규칙을 무시하고 광범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무시한 것은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보호무역 조치로서 중국측은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측의 이러한 행위는 중국의 이익에 불리할 뿐아니라 미국의 이익, 세계의 이익에도 불리하며 아주 악랄한 선례로 된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국 측은 자체의 합법적 이익이 손해를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미 충분한 대응 준비를 했다"고 덧붙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은 '무역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무역전쟁을 절대 무서워하지 않으며 모든 도전에 대응할 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측은 신중한 결책을 내려 양자 관계를 위험한 경지에로 끌어가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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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4
  • 中 과학자 장미만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영예
    ▲ 3월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 과학자 장미만이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후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8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저녁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장미만 중국 과학원 원사,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 연구원이 다른 4명의 여성 과학자들과 함께 이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는 앞서 발표한 수상자 선정 소식에서 장미만의 창조적인 연구 업적은 수생척추동물의 육지 진화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른 4명의 2018년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는 영국 식물분자생물학자 캐롤라인 딘(Caroline DEAN), 캐나다 발육생물학자 재닛 로산트(Janet ROSSANT), 아르헨티나 생태과학자 에이미 T. 오스틴(Amy T. AUSTIN),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아건강의학 전문가 헤더 자르(Heather ZAR)가 선정됐다.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과학자에게 주는 세계적 권위의 과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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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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