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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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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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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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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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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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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英, 주인 애완동물에 코로나19 전파 사례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영국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주인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현지 시간으로 23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인이 애완동물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주인은 완치가 될 때까지 애완동물을 안거나 친밀감을 갖지 말라고 충고했다. 위에서 언급된 두 고양이는 각자의 가정에서 살며, 각각 가볍고 무거운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 두 마리의 고양이가 각자의 주인에 의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고 판단, 이 두 마리 고양이의 주인은 모두 고양이가 아프기 전에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 수의사협회 관계자는 “인체에 있는 코로나19가 동물의 몸에 전달된 것”이라며 “코로나19에 걸렸거나 증상이 나타나 격리 중인 사람들은 애완동물과 접촉을 피하면서 위생 습관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애완동물과 접촉하려면 접촉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최대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국 언론은 감염된 고양이가 코로나19를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며 다른 가축 역시 이런 감염 상황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애완동물이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 허브(病毒库) 역할을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고 대학교 바이러스연구센터 전문가는 코로나19가 인간에게 계속 감염되는 사례는 줄고 있지만 동물이 다시 바이러스를 인간에게로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를 더욱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감염된 첫 사례는 생후 4개월 된 고양이인 것으로 주인이 2020년 3월 말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적은 있었지만 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 뒤 2020년 4월 고양이는 호흡곤란으로 수의소에 실려 갔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죽게 되었고 부검 결과 고양이 폐에서 바이러스성 폐렴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두 번째 사례는 다른 한 가정의 6살 된 시암고양이다. 일찍 이 시암고양이의 주인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었다. 당시 이 시암고양이도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있었으며 후에는 다시 정상상태를 회복하였다. 한편 영국 언론은 이미 전 세계에서 고양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여러 번 보도되었으며 모두 주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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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미·중 "핑퐁 외교" 50주년 기념 행사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국가체육총국·중미우호협회는 24일 베이징에서 미·중 '핑퐁 외교(탁구·乒乓球)' 5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중·미 각계 인사 약 4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과 키신저(kinger) 전 미 국무장관이 각각 영상메시지를 통해 '핑퐁 외교'의 역사적 의의와 중·미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탁견을 높이 평가하고 미·중 정상 간 통화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 형성을 기대했다. 기념행사는 "우정 제1 시합 제2"의 스포츠 정신을 주제로 중앙방송 진행자는 온·오프라인으로 미·중 '핑퐁 외교' 체험자, 정·관계, 체육계, 재계, 교육계 등 유명 인사와 인터뷰를 통해 미·중 '핑퐁 외교'의 역사적 미담과 지난 50년간 스포츠·인문 교류 협력의 성과를 회고하였으며 미·중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전략적 비전을 다시 한 번 음미하면서 양국 우호의 아름다운 추억과 각 분야 우호 교류 협력의 재개에 대한 미·중 각계 인사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린쑹톈(林松添)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리젠밍(李建明)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각각 '핑퐁 외교'의 역사적 역할과 '이민촉관(以民促官)'의 생생한 실천에 대해 담론하며 스포츠 정신이 오늘날 미·중 관계 재탄생에 대한 현실적 시사점과 견해를 피력했다. '핑퐁 외교'의 직접 경험자인 리부룽·량고량·미국 탁구선수 주디는 당시 미·중 탁구선수들이 교류했던 시간을 공유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탁구를 쳤다. 류궈량(劉國梁), 야오밍(姚明), 차오량(趙良), 천루(陳魯), 마브리(馬布里)는 미·중 스포츠 교류 협력과 우호에 대한 깊은 인식과 이해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공유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해 미·중 양국 국민의 우호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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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상하이 9명, 푸젠 3명, 톈진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97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4일 24시까지 확진자 308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64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8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7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30명(퇴원 1만1340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097명(퇴원 1045명, 사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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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25
  • 中,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 가격 하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서 성 수부도시는 도시화 시스템의 중요한 일환으로 되고 있으며 도시화 과정 중 인구유입의 주요 방향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부동산시장의 지역 간 분화가 뚜렷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 중국 각 성 수부도시의 주택가격 상황은 도대체 어떠할까? 최근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2021년 3월 70개 중대도시 상품주택 분양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26개 성 수부도시(라싸 제외) 중고주택 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폭을 종합해본 결과 지난 3월 21개 성 수부도시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이 중 광저우(广州), 항저우(杭州)와 난징 등 도시가 전월 대비 성 수부도시 순위 중 1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이 외 7개 성 수부도시가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하락했다.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중 광저우는 지난 3월 중고주택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1.4%였고 전년 대비 11.5% 상승해 성 수부도시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다. 4대 일선 도시 중 하나이자 슈퍼 도시인 광저우의 집값 상승률과 도시 내 판권 분화도 두드러졌다. 도시가 동쪽으로 발전함에 따라 톈허(天河)·황푸(黃浦) 두 지역의 산업이 돌출하게 발전하였고 금융업·인터넷·본사 경제와 선진 제조업이 밀집해 젊은이가 많고 구매력과 수요가 왕성하다. 이 때문에 최근 1년간 집값이 많이 올랐으며 특히 금융권 인근 아파트의 경우 전년 대비 40% 넘게 올랐다. 또한 텐허와 황푸에 이어 최근 하이주(海珠) 지역도 덩달아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주구 둥샤오난판(东晓南板)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최근 하이주구의 적지 않은 아파트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하이주 동쪽의 파저우(琶洲)와 빈장둥(滨江东)의 일부 아파트는 근 1년 간 30% 이상 가격이 올랐으며 서쪽 캠퍼스 부근의 광다화웬(光大花园)과 추이청화웬(翠城花园)의 상승폭도 비교적 컸다. 주택가격이 오르는 상황에 직면하여 광저우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광저우시 주택건설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광저우시 인민정부는 하이주(海珠), 텐허(天河), 황푸(黄埔), 판위(番禺), 난사(南沙)와 정청(增城) 등 6개 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관할 구역 내 책임제를 엄격히 이행하고 과단한 조치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또 광저우시 각 관련 부서와 금융 감독 부서는 부동산 규제 협동 연동을 강화하고 주택 용지와 임대 주택 용지의 공급 규모를 확실하게 늘려야 하며 땅 사재기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신축 상품주택 가격에 대한 지도 그리고 부동산 금융관리와 시장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정보 발표 관리를 규범화하여 광저우시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 광저우에 이어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도 주택가격은 지난 2월 대비 각각 1.2%와 0.9% 상승 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의 주택가격의 수준은 전국 성 수부도시 순위에서 1위부터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 도시 부동산 시세 동향 플랫폼에 따르면 광저우의 지난 3월의 부동산 가격은 매 평방미터 당 4만 2849위안이었고 항저우와 난징은 매 평방미터당 각각 3만 6770위안과 3만 3659위안이었다. 이들 3개 성 수부도시 부동산시장의 발전 상황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황도 상당 부분 나타내고 있다. 작년 이래 동남 연해의 장수(江苏), 저장(浙江)과 광둥(广东) 등지의 부동산 시장의 판매액이 클 뿐만 아니라 분양면적과 분양금액 증가율도 높아 전체 주택 구매 열이 후끈 달아오른 셈이다. 최근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에서도 규제 조치가 상승 조정되고 있다. 13일 항저우 언론에 따르면 항저우시 부동산관리부서 관계자는 "최신 정책에 따르면 고급 인재가구가 항저우에 정착하려면 5년이 지나야 두 번째 집을 살 수 있다. 인재 무주택 가구 인정 요건 조정에 이어 또 한번의 주택 구입 정책 조정이어서 소수의 인재 투기를 차단하는 시장 형평성에도 도움이 된다.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가격 하락 광저우(廣州)·항저우(杭州)·난징(南京) 외 허페이(合肥), 인촨(銀川), 청두(成都), 푸저우(福州) 등 성 수부도시의 주택도 상승폭이 컸다. 일전, 허페이시 주택보장‧부동산관리국과 허페이시 사법국은 공동으로 ‘신축 상품주택 분양에 관한 사항’을 발표하고 주택 판매에서 금융기관이 정한 대출금 1순위 비율 이상의 등록 요건을 설정할 수 없도록 하고 추첨은 공인인증기관이 제공하는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명시했다. 주목할 점은 한 번에 한 가구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아래의 4개 도시는 지난해에 비해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이들 도시로는 창춘(长春), 타이위안(太原), 난닝(南宁), 우룸치(乌鲁木齐), 스자좡(石家庄)은 등이다. 1년간의 추세를 보면 현재 여전히 7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했다. 이 도시로는 각각 타이위안(太原), 하얼빈(哈尔滨), 구이양(贵阳), 창춘, 스자좡, 지난(济南)과 정저우(郑州)이다. 그리고 이들 도시 중 일부는 전 한 시기 토지분양 물량이 많아 시장 공급과잉에 시달리면서 주택가격의 하락세를 보였다. 정저우의 경우 2018년과 2019년 모두 분양면적이 3000만 평방미터를 넘어섰으며 공급과잉 속에 2020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성 수부도시로 되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정저우에서도 한 달 전보다 주택가격이 0.3% 오르는 등 바닥을 치고 다시 솟아오르는 양상을 보였으며 지난 또한 지난 2월 대비 주택가격이 0.1% 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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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구테흐스, 인류 공동의 위기 대응 다자적 행동 호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화상을 통해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위기와 위협에 대처하는 강력한 다자행동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4월 24일은 다자주의와 국제 평화외교의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면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굴레에서 안정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강력한 다자 행동이 필요하며 기후 위기에 대처해 더 강력하고 안전한 지역 및 국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구체적인 다자적 해결방안으로 전 인류를 위한 복지를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며 현재에는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배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후 문제 및 생태 환경에 대해서 구테흐스는 “다자간 방안은 기후 위기, 공기와 수질의 오염, 대량 살상무기 확산 등 인류가 직면한 모든 국제적 위협에 적용된다”고 하면서 "지역과 국제기구, 국제금융기구와 공적·사적 연맹 간의 조율을 강화하는 네트워크화된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다. 이어“시민사회와 기업 및 지방과 지역 당국의 역량을 흡수하고 더 관범위하고도 공정하게 권리를 나누는 포용적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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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24
  • 스페인, 1000만 명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22일, 스페인 보건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14만 1949명으로 스페인 전국 인구의 21.4%를 차지했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76만 8015명으로 전국 인구의 7.9%를 차지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구 중 80세 이상의 연령대는 99.4%가 접종했고 이 연령대에서 2차 접종을 마친 인구는 72.1%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4월에 화이자와 모더나, 아슬리콘 백신이 수입되면서 백신 접종 진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1회용 백신도 스페인 많은 지역에 배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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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中, 공정원 원사‧전문가 성과 전시관 상하이서 개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중국공정원과 상하이시(上海市)가 공동 건설한 중국공정원 원사 전문가 성과 전시 센터가 개관하였다고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시 센터는 혁신과 창조 산업에 초점을 맞춰 최근 몇 년간 핵심기술의 난관을 극복해 오면서 창조해온 원사(院士)‧전문가들의 획기적이고도 독창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개관과 함께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 원사‧전문가 팀이 연구 제작해 낸 310여개의 성과 항목이 1만 2000평방미터가 되는 전시센터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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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러시아 공산당, 레닌 기념비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월 22일은 레닌 탄생 151주년이다. 22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막심 수라이킨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유엔에 레닌 기념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라이킨은 "얼마 전까지 전 세계에 약 1만4000개의 레닌 기념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약 8000개가 남아 있다"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않으면 이 기념비들은 계속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모든 레닌 기념비가 세계문화유산이라면 국가는 보존하고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공산당은 레닌이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국제 레닌상을 제정하기 위해 유엔 총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수라이긴은 "이 상의 상금은 상징적이어야하며 수상자는 사회 발전을 위해 상금을 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모스크바 위원회 위원, 지도자 및 사회단체 대표들은 22일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 묘소에 헌화했다. 주카노프 러시아 연방공산당 중앙위원장은 레닌은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창설자일 뿐 아니라 천재적인 전략가이자 학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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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러시아, 레닌 탄생 151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시민들이 붉은 광장에 있는 레닌묘에 헌화하는 것으로 저명한 프로레타리아 혁명가 레닌 탄생 151주년을 기념하였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1870년 4월 22일 - 1924년 21일), 원명은 블라디미르 우리야노프이다. 레닌은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였고 프로레타리아 혁명가였으며 정치가, 이론가, 사상가였다. 레닌은 볼셰비키 당의 창시인이었고 러시아 10월 혁명의 주요한 지도자였으며 세계상의 첫 사회주의 국가인 소베트 연방공화국 창설인이다. 10월 혁명 후 레닌은 소베트 연방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공농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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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인도, 코로나19 지정병원 화재로 환자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했다. 당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날 사망자의 다수는 병원 중증환자실의 환자들이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선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병원 압력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며 이에 따르는 공공안전 사고도 가끔씩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마하라슈트라주 한 병원에서 산소공급 설비의 누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29명의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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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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