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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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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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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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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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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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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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못 보내던 중국, 이제 사람 태우고 화성 간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보낼 수 없는데 우리가 어찌 강대국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는 당시 미·소 냉전 시기 소련의 유인우주선 성공 소식에 세계가 경악하자 마오쩌둥(毛澤東)이 한 말이다. 소련은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지구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해 미국과 우주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1958년 초에는 미국 위성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5월 마오쩌둥은 “우리도 인공위성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후 중국 우주산업은 '퀵 키'를 누르는 듯했다. ‘톈원 1호 (天问一号)’는 최근 화성에서 영상 전송에 성공하였으며 중국 우주인 3명이 처음으로 우주정거장에 진입했다. CNBC 방송은 중국은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보낼 수 없다고 말했는데 이들은 이제 화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방송은 29일 중국은 미·소 우주경쟁 때만 해도 ‘무명(無名)’이었지만 마오쩌둥 주석이 제안한 후 중국은 위성을 발사하고 우주 비행사를 우주로 보냈고 이제 “3단계” 인 화성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우주 산업은 이제 성취와 야심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주는 미국과 중국이 과학기술 패권을 다투는 또 다른 전쟁터가 되고, 우주 경쟁은 지구에 과학기술과 군사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소 패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방송은 또 “이제 중국은 화성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중국은 5월 ‘톈원 1호’가 성공적으로 착륙함에 따라 2033년 이 홍색행성을 유인 탐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중국은 향후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간기술 관련 특허를 적극 출원하고 있다. CNBC가 특허조사업체 그레이브에 의뢰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중국은 우주여행 관련 특허를 6634건이나 출원했다. 이 중 90%에 가까운 특허출원이 지난 5년 반 동안 이뤄졌다. 2016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우주기술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1~3위 실체는 모두 중국에서 나왔고, 4위는 미국 보잉사였다. “중국 실체가 어디인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중국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우주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러한 특허는 중국 우주 기술의 혁신 수준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혁신을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을 거두기 위한 신중한 전략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레이브 관계자는 “가까운 미래에 다른 국가들이 따라 하지 않는 한 우주 영공에 대한 특허 대부분이 중국에 귀속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이 민간기업과 정부가 우주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문지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방송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도 미국과 중국이 주도권을 다투고 있다며 “우주는 또 다른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지워싱턴대 우주정책연구소 스콧 페이스 소장은 CNBC 방송에 “미국은 우주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이 빠르게 쫓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강력한 우주탐사 정책, 명확한 방향, 그리고 능력 있는 동맹과 파트너를 갖고 있다”며 “미국이 직면한 도전은 중국이 무엇을 했느냐보다 자신의 계획을 실행할 능력과 속도”라고 강조했다. 선저우 10호는 지난해 12월 25일 후난(湖南)성 사오산(昭山)에 귀환한 뒤 사오산 마오쩌둥 기념관에 들어가 장기간 전시돼 왔다. 1970 년 7 월 14 일 중국은 ‘서광 1호’ 유인 우주 계획을 확정하여 중국 유인 우주 산업의 후속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광 우주선’에서 ‘선저우 우주선’, ‘714’프로젝트에서 ‘921’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수 세대에 걸친 고된 탐사와 분투 끝에 중대한 핵심 기술을 돌파하고 장악하였다. 60년 전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보낼 수 없다”며 한탄하던 중국은 오늘 120여 종의 우주식품을 자체 우주정거장에 가져갔다. 중국은 우주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편협한 우주 쟁탈 사유에서 벗어나 향후 우주정거장을 세계에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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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中 ‘선저우 12호’ 우주선 5가지 ‘첫 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월 17일, 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 5원(航天科技集团五院)에서 총제작한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神舟十二号)’가 발사됐다. 5년 만에 유인우주선이 다시 우주인을 태우고 우주로 진출, 이는 이미 한층 더 최적화된 업그레이드가 완성되었으며 선저우 유인 우주선의 종합능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음을 의미한다. ‘첫 기록’으로 자주적 쾌속 도킹 실시 ‘선저우 12호’ 유인 우주선은 발사 후 6.5시간만에 우주 정거장과 도킹을 실현할 수 있었다. ‘선저우 12호’ 유인우주선 시스템 총괄 부주임 설계사 가오쉬(高旭)에 따르면 ‘선저우 12호’는 마치 자율주행 ‘스포츠카(超跑)’처럼 스스로 계산해 목적지에 도달했다. ‘첫 기록’으로 우주정거장 우회 및 우주정거장 직 방향 교차 실시 이번 임무에서 ‘선저우 12호’는 더 복잡한 도킹 비행 패턴과 우주정거장과의 전방향·후방향 도킹·분리 기능을 갖췄으며 이번 임무에서 처음으로 우회·경향 도킹 실험을 실시했다. 처음으로 장기 궤도 정착을 실현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가 3개월간 궤도에 정박하게 된다. 우주정거장의 복잡한 구조와 자세에 따른 복잡한 외부 열류 조건에 적응하기 위해 ‘선저우 12호’팀은 ‘첫 기록’으로 귀환 선실, 엔진 및 저장 탱크 등의 열 제어 방안을 추진했으며 또 ‘첫 기록’으로 선착장 및 인터넷 전력 공급 방안을 설계해 전력 공급과 열 환경 보장에 적합한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첫 기록’으로 착륙장의 고도 궤도별 귀환능력 갖춰 이전에 '선저우 12호' 유인 우주선은 모두 고정된 궤도에서 지구로 귀환했다.우주정거장 임무 중 우주정거장은 추진제 소모를 줄이기 위해 궤도 위치를 시간대별로 조정해 장기 정박 요건을 충족시켰다. 선저우 팀은 귀환 궤도에 대한 설계를 다시 진행해 유인 우주선의 귀환 고도를 고정값에서 상대 범위로 조정하고 귀환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유인 우주선의 귀환 적응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첫 기록’으로 천지가 결합한 다중보증의 응급구조 능력 갖춰 “유인 우주선은 인명과 관련된 것이다.” 이는 시종 일관적으로 선저우 팀 마음속에 새겨진 지고무상의 신조였다. 선저우 팀은 천상과 지상에서 모두 우주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긴급한 조건에서 우주인을 인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선저우 팀은 천지가 결합한 응급구조임무 즉 2개의 비행선을 싣고 현장에 진입했다. 즉 1개의 우주선은 늘 발사선의 백업으로 유사시 우주비행사의 생명 구조용 우주선으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말해 우주선 팀은 이전에 유인 우주선이 발사될 때 벌써 다음 유인 우주선이 발사장에서 대기하는 새로운 전략을 채택했으며 또한 8.5일 동안 우주에서 구조할 수 있는 긴급 발사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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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7월 첫 거래일 : 상하이·선전 주식 거래량 1 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상하이(上海)의 증권시장이 7월의 첫 거래일에 1조 위안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증권시장의 종합지수는 3600선에서 3607.70을 기록한 뒤 다시 이 자리를 내주면서 약세 흔들림 세를 보였다가 전날보다 2.42포인트(0.07%) 내린 3588.78로 마감했다. 다음 선전(深圳) 증권시장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당일 선전의 증권 성사 지수는 122.82포인트(0.81%) 하락한 15038.88로 마감했다. 이외 당일 차스닥지수는 0.63% 하락한 3455.36으로 마감했고 코스피지수는 0.53% 하락한 1579.80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 날 상하이와 선전의 대부분 증권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 중 코창판 새 증권인 N이원형이 상장돼 당일 상승률이 360%에 육박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도시의 증권은 최근 계속 하락하던 양상에서 벗어나 당일 각각 4506억 위안과 5693억 위안의 거래량이 성사되어 총량 1조 위안을 다시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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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美 언론, 세계 우주강국 순위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1년 국제 우주 분야에서 중국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선저우 12호의 성공적인 출시는 세계 여러 국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2024년이면 우주에 투입돼 운용되는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나라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미국을 제외한 10여 개국이 중국 우주정거장 통행증을 발급받았다. 전문가들은 우주 분야에서 중국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충분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온갖 뉴스가 퍼지면서 어떤 사람들은 나라 간 우주력을 비교하고 순위를 매기기 시작했다. 평소 랭킹에 열을 올리던 미국 언론이 세계 우주 강국 명단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러시아의 순위는 4위로 추락한 반면 교체국은 강한 면모를 보여 평가가 엇갈렸다 1위는 역시 미국이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의 우주선은 마치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미군 기지처럼 우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전에 발사한 탐사선 여행자 1, 2호는 태양계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급부상해 우주 분야에서의 성과도 기적적이지만 발전 기간이 짧아 어느 한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할 뿐 대체적으로 미흡해 2위로 밀렸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의 추격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은 자신들의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 '달 궤도 교통 관리'까지 거론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우주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주장까지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밝혔다. 군사전문가들은 앞으로 중국이 유일하게 우주정거장을 운영하게 되면 순위가 크게 바뀔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놀라운 것은 러시아가 3위 자리를 일본에 넘겨 준 것이다. 미 언론들은 러시아의 우주 분야가 거의 정체된 가운데 미·중에 비해 실질적인 발전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대조적으로 일본은 최근 소행성 탐사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외부에 따르면 미국과 같은 우주 대국을 등에 업은 일본의 발전은 '풍성수기(风生水起)'라고 표현할 수 있어 러시아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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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7-03
  • 中, 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쓰촨 6명, 상하이 4명, 후난 4명, 윈난 4명, 광둥 3명, 푸젠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7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3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41명, 누적 퇴원환자는 6248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31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676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33명과 7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1312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209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8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2명(해외 유입 21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3명(해외 유입 45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27명(퇴원 11631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853명(퇴원 10306명, 사망 6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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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03
  • WHO, 중국에 말라리아 퇴치 인증서 수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6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말라리아 퇴치국가 인증서를 중국에 발급했다. WHO에 따르면 중국은 1940년대 매년 약 3000만 건의 말라리아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그 뒤로 7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끝에 오늘날까지 말라리아를 완전히 퇴치했으며 이는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WHO 사무총장은 공식성명에서 “오늘 우리는 중국 인민들이 전국적으로 말라리아를 퇴치한 것을 축하한다. 이들의 성공은 쉽게 얻은 것이 아니고 수 십 년 동안 맞춤형이고도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서 얻어낸 것이며 중국은 점점 더 많은 나라에 합류해 말라리아 없는 미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바람직한 목표”라고 표했다. 중국은 30여 년 만에 서태평양 지역에서 말라리아 무(无)인증 판정을 받은 첫 국가이다. 이에 앞서 호주(1981년), 싱가포르(1982년)와 브루나이(1987년)가 인증 판정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40개 국가가 WHO로부터 말라리아 무 인증 판정을 받았다. 중국은 2020년 11월 WHO에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신청했다. 당시 중국은 최근 4년 동안 현지발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는‘말라리아 현지 전파 고리 최소 3년 연속 중단’이란 세계보건기구 인증기준을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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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7-03
  • EU, 영국 이민정책에 불만 ‘법적 조치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부 EU(유럽연합) 국가들은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EU 시민들에 대한 대우와 관련해 영국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EU집행부인 유럽위원회는 영국으로부터 EU 시민들이 영국의 새 규정을 지키지 못할 경우 강제 퇴출되지 않는다는 보장을 원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EU 탈퇴 전 5년간 영국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는 모든 EU 시민들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고 6월 30일 이전에 영국 거주권을 신청하기만 하면 영국에 계속 거주할 수 있으며 복지 혜택을 청구하고 의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2018년 6월 시행된 제도로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영국에 5년간 체류하지 않은 EU 시민들은 같은 기한 이전에 '사전 정착 상태'를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내부 논의에 정통한 몇몇 EU 외교관들은 일부 회원국들이 마감 시한과 사전 정착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영국에서 5년 거주 후 정착 지위를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만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EU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브렉시트 탈퇴 합의의 정신과 서한 모두에 위배된다고 보도했다. 이 외교관은 "영국에 5년간 거주한 뒤 사전 정착된 EU 시민들이 정착된 지위 시한을 놓친 것은 자동적인 지위 상실로 이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브뤼셀이 런던에 대한 우려를 여러 차례 제기했다고 익명의 EU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6월 30일의 마감일을 연장 또는 폐기하거나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자동적으로 확정된 지위를 부여하라는 압력을 받아 온 보리스 존슨 총리는 "사람들이 시간이 촉박하다"는 말에 "그들이 계속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560만 명 이상의 EU 시민들이 마감일 전에 영국 체류 신청에 성공했고, 그중 약 2백만 명이 임시 "사전 정착 신분"을 얻었다. 한편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권리 감시기구는 당장 정착했거나 사전 정착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EU 시민을 차별하지 말라고 기업과 공공기관에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독립 모니터링 기관은 "이런 서류가 없는 EU 시민은 결국 영국에서 살거나 일할 수 없게 되겠지만, 고용주와 집주인은 많은 신청이 처리 중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관 최고경영자는 "EU 시민들이 자신들의 권리가 침해당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해당 공공기관에 직접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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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외신, “중국인들 자부심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로이터통신은 1일 '중국인들은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1일 베이징에 모여 기념행사를 촬영하고 혁명가를 부르며 중국의 발전에 대한 자부심과 더 강한 나라에 대한 염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일부는 고운하 옆에 모여 당기를 매단 헬기가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특히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의 엔지니어인 왕펑(王鵬·34)을 언급했다. 왕펑은 인터뷰에서 "중국이 기술적으로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핵심 기술에서 외국이 중국의 목을 조를 수 없다"고 말했다. 통신은 비행기가 톈안먼(天安門)에서 멀리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1940년대 혁명가요를 불렀다는 점에 주목했다. 행사장 이외의 사람들은 벤치에 앉아 휴대전화로 축하 행사를 지켜봤다. 공산당원 장잉(張英·64)씨는 “이 자리를 위해 일부러 곱게 차려입었다”며 “미래에 대한 주요 관심사는 국방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가 강하지 않으면 남들이 우리를 괴롭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 특히 군사적으로 원한다. 우리는 남을 업신여기고 싶지 않지만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기자와 만난 대다수 사람은 당이 자랑스럽고, 당이 중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1일 '베이징과 인터넷에서 많은 중국인이 자랑스럽게 이날을 축하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수도 전역에서 축제의 동영상이 대형 옥외 스크린에 방영됐으며 싼리툰 거리에는 중국의 역대 성취를 보여주는 플래시몹 역사 전시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대부분 당의 생일을 축하하며 이모티콘(빨간색이 주요 색상)을 퍼뜨리고 100세 생일 케이크 사진을 배포하는 것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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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외국 전문가, 시진핑 ‘7.1 기념식’ 연설 호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외국 전문가들 중국공산당 100 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중국공산당의 성공뿐만 아니라 민족 부흥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중국공산당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화민족의 부흥은 역사적 필연"이며 "그 어떤 외국 세력도 중국을 괴롭히고 억압하고 노역시키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헨리 찬 캄보디아 협력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시 주석의 연설은 중국 국민들로부터 공산당을 분리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며 “중국공산당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역사적 의무를 이행하도록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 유라시아센추리연구소(ECSI)의 이르판 샤자드 타칼비 회장은 “시 주석의 이번 연설이 중국공산당의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자신감은 국가 통치를 운영하기 위한 매우 성공적이고 실행 가능하며 실현 가능한 모델을 갖추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칼비는 또 시 주석이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시 주석은 수년간 글로벌 다자협력의 중요성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며 일대일로를 이런 협력의 예로 들었다. 스틴 옹 필리핀-중국친선클럽 회장은 “동남아 국가는 일대일로와 중국의 선린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자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21세기의 도전은 어느 나라도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인간 전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말했다. “세계가 함께 회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공산당 주도하의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오에이선 싱가포르 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시 주석이 주도권을 갖고 외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환영할만한 발전”이라며 “중국이 주변국과의 무역과 투자를 두 배로 늘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샤오캉 사회에 진입 했다”면서 “이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가진 개발도상국에게는 작은 업적이 아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중국은 개발도상국 국가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이번 연설에서 우리는 첫 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대지에서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여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드높은 기세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전면 건설의 두 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곤 답바란시 태국중국우호협회 회장은 155차례 중국 방문에서 놀라운 변화를 직접 경험했다며 “중국공산당의 이러한 성공은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1921년 7월 1일부터 중국공산당은 중국 국민을 오늘날 모두가 즐기고 있는 초요사회로 인도하는 가장 중요한 운반체였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라고 말했다. 마닐라 주재 중국-필리핀 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인 조지시이는 “중국공산당 영도하는 중국은 세계 각국에 있어 인류 최대의 기적의 하나이자 실행 가능하고 역동적인 발전 모델임이 입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지시이는 “중국 지도자가 청년들을 직접 지도하고 영감을 주는 메시지는 많은 도전이 남아 있지만 기대해야 할 낙관론도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니시하라 하루오 전 일본 와세다대 총장은 “중국의 발전은 지속적인 작업이며 이를 목격하게 되어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93 세의 법학자이자 교육자인 그는 “중국에 89번 가봤고 시골에서 도시 사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이 변화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각 세대에게 주어진 사명은 이전 세대의 미완성 작업을 맡아 상상했던 것보다 더 먼 곳으로 밀어 붙이는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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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8명(광둥 8명, 푸젠 5명, 상하이 3명, 랴오닝 1명, 장쑤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1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72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8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18명, 누적 퇴원환자는 6230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36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673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10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052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70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2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9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4명(해외 유입 46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27명(퇴원 11631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853명(퇴원 10306명, 사망 6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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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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