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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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월 대보름은 과거 중국의 "발렌타인데이"
    2014년은 네가지 묘한 현상이 있다. 음력으로 계산할 때 입춘이 연초와 연말에 두번이고 9월에 윤달이 들며 음력총날자수가 384일에 달하고 정월 대보름과 서방의 발렌타인데이가 겹친다. 민속전문가들은 시와 노래,연극, 민속 등 요인으로 분석해 볼때 원소절 즉 정월 대보름날은 중국 고대의 "발렌타인데이"였으며 2014년 정월 대보름날은 중국과 서방의 "발렌타인데이"가 하루에 겹치는 보기 드문 날이라고 입을 모은다. 산서 민간예술가협회 상사신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과거에는 매년규방에서 쉽게 나오지 않던 처녀들이 원소절 전후 3일에 삼삼오오 모여 거리에 나가 꽃등 구경을 했다. 이때 젊은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처자를 만나면 매파를 보내 혼담을 건네군 한다. 때문에 원소절에 많은 아름다운 혼인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 중국의 역대의 시와 사, 노래와 부에 묘사된 원소절은 "발렌타인데이"의 낭만과 정감이 담겨져 있는 있다. 예하면 구양수의 "생사자.원석"이라는 작품에는 "지난해 원소절 밤은/거리의 등불 대낮처럼 환했네./버드나무 가지위에 달이 걸려 있는데/황혼후 님과 만나자 약속 했었네./ 올해에도 원소절 밤이 되고/달과 등불 예나 다름 없건만/지난해 만났던 님은 없고/눈물만 옷자락 적시네"라는 시구가 있다. 이는 남녀간의 달콤한 만남을 시적으로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원소절에도 꽃등 구경을 나갔지만 사랑하는 님은 없다는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중국 북방에서 300여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가 2인대라는 민속공연중의 "어린 부부 관등기"거나 "오빠의 방목"등 곡목들에서도 사랑하는 남녀들이 꽃등구경을 약속하는 내용들이 있다. 중국 남방 복건성의 전통적인 곡목인 "려경기"중에는 복건 천주태생인 진삼이 형님부부를 모시고 광동 남부에 부임하러 가는 중에 광동 조주에서 원소절 꽃등을 구경하다가 부잣집 딸인 황오냥을 만나 서로 사랑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상사신 회장은 송나라때 민속을 보면 사랑하는 남녀들이 원소절에 약혼을 하거나 갈라졌던 부부가 다시 화해를 할 때는 정월 대보름날에 함께 밥을 먹었다고 소개한다. 그외에 꽃등놀이와 등불수수께끼 맞추기도 원소절에 빼먹을수 없는 종목이었다고 한다. 그전에도 민간에는 "꽃등 훔치기"풍속이 있었다 한다. 아직 자식이 없는 결혼부부들이 원소절날에 꽃등 한쌍을 몰래 가져오면 아들딸 한쌍을 낳는다는 뜻을 담았다 한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현재의 원소절은 '구정의 폐막식'이나 '백성들의 카니발'에 가깝고 옛날 사랑하는 남녀들의 만남이라는 뜻이 많이 퇴색했다. 지금은 집안식구들이 만나는 날로 더욱 각인되고 있다." 상사신 회장은 또 "중국인들이 원소절을 즐기던 전통적인 풍속은 여전히 이어져 왔지만 지금은 새로운 한해의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고 이를 기원하는 뜻이 더 다분하다"고 분석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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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中신장 위톈 7.3 지진 발생, 인명 피해 보고 없어
    2월 12일 17시 19분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허톈(和田)지구 위톈(于田)현(북위 36.1도, 동경 82.5도)에 리히터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지의 심도가 12킬로미터, 위톈현 시가지와는 11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것으로 중국 지진대는 전했다. 허톈 지진대 측은 현지의 지진 감도가 강력했다고 보고했다.지진이 발생한 후에도 연이어 규모 5.7, 4.7의 여진이 발생했다. 신장 소방총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에 신장 소방총대는 즉각 자치구의 긴급대처부서, 지진국과 연락을 취해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위톈현 소방대대는 지진 발생 당시에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 상황은 보고 되지 않았으며, 허톈 지역의 소방분대는 이미 구조작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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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세계로 가는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
    [동포투데이=연변]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www. iybrb.com)가 《연변일보》의 브랜드우세에 의탁해 다년간 꾸준히 발전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네티즌을 두고있다. 2006년 4월에 개통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지난해에 대개편을 거쳐 짧은 시간 동안에 중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한국어인터넷포털사이트로 도약했다.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새로 개편한후 내용면에서 지역한계를 벗어나 풍부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실음으로써 자체특색을 갖추었다. 매일 몇십편의 뉴스기사와 알쭌한 정보기사를 제때에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지역뉴스는 물론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와 개혁발전의 최신성과를 선전하는 “중국의 창”, 한민족사회의 현장을 보여주는 “겨레의 창”, 전세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사랑 한마당”, 민족문화를 구현하는 “우리 축구” 등 컨텐츠들은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있어 방문량이 꾸준히 늘고있다. 현재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일방문 IP수와 페이지뷰(PV)는 수만을 웃돌고있다. 그중 40%가 세계 5대 주의 70여개 나라에서 접속한 네티즌들로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세계가 연변을 알고 연변이 세계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교량과 플랫폼 작용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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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북한 신건 현대화헬스장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북한 화보 《조선》의 공식사이트 《우리》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평양시 대동강변에 새로 건설한 현대화헬스장 《금릉헬스장》이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운동하고 휴식하고 있다고 메신저가 중국 인민넷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금릉헬스장의 면적은 6600평방미터이고 2층 구조로 사격장, 라켓볼운동실, 헬스실, 에어로빅댄스실, 물놀이장, 욕실, 안마실과 미용실 등 신체에 유익한 서비스시설들이 설치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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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오바마 미국 대통령 4월 방한
    [동포투데이= 정치]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4월 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이 한미 동맹의 발전과 한반도·동북아·범세계적 문제에 대해 양국 정상 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 21일 박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화 통화를 한 후 지난해 5월 박 대통령 방미 당시 정상회담,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환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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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中 연변, 올해 총투자규모 1000억원 돌파 전망
    [동포투데이 연변]중국 현지 언론 길림신문에 따르면 올해 연변에서는 훈춘국제협력시범구건설의 가속화를 계기로 계속하여 투자유치 및 대상건설전략을 내세우며 중점대상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투자규모목표를 1000억 위안으로 세웠다. 그중 추진할 중점대상이 700개며 억 위안 이상 대상이 300여가지 된다. 2013년에 길림-도문-훈춘 고속철도, 훈춘자금다금속종합회수 등 일련의 중대건설대상들이 순조롭게 실시되었고 연길만원농부산물도매시장, 연길공항확장건설 등 중대한 대상들이 완수되었다. 지난해에 연변에서는 루계로 3000만 위안 이상되는 대상 948개를 실시, 억 위안이상 대상을 293개 실시, 10억위안 이상 대상을 31개를 실시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연변의 고정자산투자규모가 841.5억원으로 그전해보다 27%의 장성폭을 보였고 그 장성속도는 길림성1위로서 전국과 전성의 평균자성속도보다 7%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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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중국 60%이상 대학졸업생 북경ㆍ상해ㆍ광주 떠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의 1선 도시―북경시, 상해시, 광주시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꿈을 추구하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2년간 갈수록 많은 대학졸업생들이 직장을 찾을 때 더욱 실제적으로 2, 3선 도시를 선택하고 있다.국내 유명한 인력자원서비스기구 지련초빙이 일전 발표한 인터넷모집 데이터는 지난해 1990년대 생 대학졸업생들 가운데서 61%가 주동적으로 1선 도시를 벗어나 2, 3선 도시에 가 취직하고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2011년까지만 해도 46%밖에 되지 않았다. 북경청년압력관리서비스센터가 시나넷 교육채널과 연합으로 발표한 “2013중국대학생취업압력조사” 보고에서 희망근무지에 대해 46.9%의 대학생들이 성소재지 및 중앙 직속 중점 개발도시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1선 도시보다 2선 도시가 훨씬 환영을 받았다.적지 않은 대학생들은 1선 도시 북경, 상해, 광주에서 취업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압력》을 들었다. 주로 3가지였다.첫째, 주택이다. “북경 북3환의 주택가격은 최저로 평방미터당 5만원이고 북6환마저도 2, 3만원인데 월 8000위안밖에 되지 않는 로임으로 주택 1평방미터도 살수 없다”고 한 대학졸업생은 말했다.둘째, 호구이다.“북경, 상해, 광주에 호구가 없으면 영원히 외지인처럼 느껴진다”.상해에서 3년 동안 열심히 일한 왕해조는 호구가 없으면 “2등공민”처럼 느껴진다면서 일부 정책들을 향수 할 수 없을 뿐더러 동질감과 귀속감도 느낄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셋째. 행복감이 너무 낮다이다. 이는 적지 않은 대학졸업생들이 북경, 상해, 광주를 떠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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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미 언론: 사이판 출생아기중 71% 미국적 중국아기
    ▲ 중국 북경에서 미국 사이판으로 향하는 항공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미국방송공사는 10일, “사이판도의 미국적 중국아기 산업 내막”이라는 글을 통해 현재 열대섬 사이판에 아기열조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12일 보도했다. 사이판은 북마리아나군도의 한 부분으로 미국영토에 속하며 중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이곳은 무비자로 45일간 체류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헌데 이곳에 이색적인 산업이 흥기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것이다. 북경의 한 여행사에서는 아기를 미국에서 출산하려는 중국인 임신부들에게 사이판 5성급 휴가지를 강요하다싶이 추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고급주숙처와 최고급의 의료서비스가 포함된다고 한다. 전반 제품의 기초가격은 2만 7000달러, 사회보험카드, 출생증명 뿐만 아니라 즉시 아기의 신분을 해결해 줄 미국여권도 해결해 준다고 승낙하고 있다. 중국에서 여행사가 아니더라도 쉽게 사이판에 갈 수 있다. 사이판에서 중국인임신부를 상대로 하는 한 중개기구에서는 해변가의 주숙처를 소개해 주는데 요리사와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사이판 당지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인임신들이 사이판에 가 출산하는 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09년에 8명밖에 안되던 중국인 출산아기가 2012년에 이르러 일약 35배가 증가된 282명에 달했다. 바로 사이판에서 출생한 전체 아기중 71%가 미국에서 출생한 중국인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현행법 하에서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부모의 국적과 상관없이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일부 임신부들이 이런 점을 악용, 임신 후 미국으로 건너가 출산하려 하는가 하면 여행사거나 중개기구에서는 이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것이다. 이는 위법이 아니다. 하지만 지탄을 받고 있다. 아이오와주 하원의원 스티브는 “그애들이 성장한 후 가족들을 미국에 데려오려 할 것이다. 이는 북마리아군도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과 다름없다. 지금 이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이판의 국회의원 사버란는 미국 국토안전부에 서신을 보내 이 문제 해결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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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비용 약 90억 달러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2018년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차기 동계올림픽행사 준비 개최비로 약 90억 달러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김진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김진선 위원장이 밝혔다. 김전선 위원장은 올림픽 행사 준비로 할당된 직접 예산은 20억 달러이나 교통 인프라 및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구조 건설에 들어가는 사적 투자비가 7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 평창동계올림픽경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치올림픽 준비 노하우를 비롯해 올림픽 경기 이후 시설물 활용에 관련된 경험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라고 덧붙혔다. 러시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 개최 준비에 500억달러(약 53조원) 넘게 투입한 걸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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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설 명절 중국여성 과식으로 위장 파열
    중국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장쑤 성 외과의사들이 58세 여성의 수술 도중 위장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다. 음식 과다 섭취가 원인이 되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명절 음력 설을 보낸 그 이튿날 장쑤 성, 난징 시 한 여성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수술 중 외과 수술용 전기칼과 환자가 섭취한 알콜이 만나며 위가 잘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과의사들은 알콜 섭취 시 사람들은 자주 다량의 음식 섭취를 알아채지 못해 과식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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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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