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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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시즌 연변팀 홈구장경기 연변위성 연변 TV사이트서 전부 생방송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27일, 연변장백산축구클럽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올시즌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 전부의 홈장경기를 생방송, 팬들은 연변위성채널, 연변TV방송국사이트(www.iybtv.com) 및 휴대폰 모바일 사이트 (M.iybtv.com)를 통해 시청할수 있게 됐다. 올시즌 많은 축구애호자들이 연변팀의 경기를 접할수 있도록 연변TV방송국에서는 “2014 연변축구팀” 특집페이지를 개설, 특집페이지는 연변팀 관련뉴스, 포토, 영상 및 2014 갑급리그 경기상황 등 내용으로 이뤄졌다. 그외 연변축구팬들이 올시즌 연변팀 경기에 관련하여 상호간 정보교류를 할수 있도록 “2014년 갑급리그 점수예상 이벤트”를 연변TV 게시판에서(http://sq.iybtv.com/) 진행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14-03-27
  • 한중, 안중근 소재 영화 공동 제작 추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중친선협회에 따르면 중국과 한국은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소재의 영화 제작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감독인선을 물색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27일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한국 측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감독 장예모가 안중근 영화의 감독을 맡아줄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중 양측은 영화와 관련해 다음 달에 논의하기로 했다. 만일 한중이 영화 공동제작에 협의를 달성한다면 한중 양국의 저명한 배우들을 채용하며 극본은 안중근 의사 전문가와 한국 단국대학교 김영호 교수가 쓸 예정이다. 보도는 안중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안중근은 1879년에 북한 황해남도 해주지역에서 출생, 한반도 근대사상 저명한 독립운동가이다. 1894년 갑오전쟁 후 일본이 한반도에 대한 침략과 병탄 발걸음을 가속화하자 안중근은 학교를 꾸려 애국문화 계몽운동을 벌였고 후에는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극동지역에 가 반일의병운동에 뛰어들었다. 1909년 10월, 안중근은 중국 하얼빈 기차역에서 일본 추밀원의 원장이고 초대조선통감이였던 이등박문을 총으로 쏘아 사살했다. 그는 당장에서 일본군에 의해 체포되고 그 다음해 3월에 중국 여순감옥에서 일본점령군에 의해 비밀리에 사형됐다. 올 1월 19일, 중국 하얼빈기차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이 기념관에는 안중근 의사 사적진렬실, 안중근의 이등박사 격사 지점 표기 등이 있다.
    • 연예·방송
    2014-03-27
  • 정부 “북, 남북합의 중대 위반”…비방중단 강력 촉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부는 27일 북한이 조평통 명의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국가원수의 정상적인 외교활동까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비방한 것은 남북간 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행위로서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의 대남 비방 관련 정부 입장’ 발표를 통해 “북한이 다시는 이와 같이 무례한 위반 행위를 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은 마치 우리 정부가 직접 비방중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고위급 접촉시는 물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분명히 밝혔듯이 북한에 대해 비방·중상을 한 적이 없으며, 우리 민간단체와 언론이 헌법적으로 보장받은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을 법적 근거 없이 제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 목소리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며 “한반도는 물론 주변지역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북한은 국제규범과 남북합의를 지키며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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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3-27
  • 중국 국가공무원시험 열기 식기 시작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중국 각 성 공무원시험이 막을 열었다. 전국 32개 성(구, 직할시) 가운데서 3월 26일까지 모집채용공고를 발표한 23개 성(구 시) 가운데서 16개 성(구, 시)의 공무원시험 신청인수가 하락, 그중 15개성은 공무원 채용수와 신수가 모두 하락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7일 보도했다. 공무원시험 신청자가 가장 많이 감소된 성은 절강성으로 지난해 36만명으로부터 올해에는 22만 7000명으로 37%나 격감했다. 기타 성에서도 10%―30%의 같지 않은 하락폭이 나타났는바 하북성의 경우, 올해의 공무원시험 신청자 수는 20만명으로 지난해의 28만명에 비해 8만명이나 줄어 그 하락폭은 30%가량이다. 이외 강소, 복건의 신청인수는 지난해에 비해 4만명, 3만 4000명씩 줄었다. 강소, 천진, 운남 등 8개 성시의 올해 신청인수는 최근 4년래 첫 하락이다. 올해 공무원시험 신청자 수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간 성은 단지 섬서성 한 곳 뿐으로 올해 11만 2202명이 신청해 지난해에 비해 3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공무원시험 신청자 수가 하락한 것은 전국 18차 당대회 이래의 “8가지 규정” 등 조치로 하여 공무원 복리대우가 감소하고 반부패가 전국을 강타하는 등 원인으로 공무원들의 “후광”이 어느 정도 약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월급 외 복리대우가 높고 권력이 높으며 권력을 이용한 이득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필경 현재에도 공무원 시험채용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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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3-27
  • 대전동부경찰서, 국경없는 불법 성매매 단속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전동부경찰서 선량한 미풍양속과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불법 성매매 단속을 전개하고 있는바 3월 27일 2시경 대전 동구 복합터미널 주변의 신․변종 풍속업소 1개소를 급습하여 주 이씨(43세,남) 및 종업원 박씨(27세,남)와 이들이 성매매녀로 지목한 태국 국적의 여성2명을 상대로 수사,현금 및 불법성매매 증거품으로 피임기구(콘돔)를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은 신․변종풍속업소(귀청소방 등) 밀집지역으로 동부서는 특별단속반 운영 및 인접서와 교차단속을 전개하고 있지만 경찰의 단속을 피해 불법 성매매 알선을 자행해왔다. 이번 단속에서도 불법 영업장소를 급습한 결과 2층 규모의 100여평 남짓한 영업장에 외부 상황을 볼 수 있도록 다수의 CCTV를 설치 해놓고 경찰의 단속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업장 내부의 화장실을 개조하여 설치된 비밀통로를 통해 이곳을 찾은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을 대상으로 화대 13만원을 받고, 2013년 12월부터 4개월에 걸쳐 태국국적의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 동부경찰서에서는 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신․변종 풍속영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불법행위 채증 및 집중 단속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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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3-27
  • 행복한 부모...자녀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문민대표 나는 고등학생 딸을 둔 학부모다. 어제 학부모회가 있다고 해서 딸이 다니는 학교를 다녀왔다. 딸애가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는 직장을 핑계로 학부모회 통지서를 받았어도 그냥 스쳐지다. 이제는 딸애가 고등학생이라 부모들이 학교를 찾아가면 머쓱해 할까봐 먼저 동의를 구했다. 생각 밖으로 흔쾌히 동의했다. 모처럼 학부모회에 참석했는데 큰 강당에 빈 좌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꽉 차있었다. 전체 학부모회의를 마치고 반별로 자녀가 공부하는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1년 동안 딸애의 담임을 맡아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나니 마음이 든든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딸애는 엄마에게 꼭 보여줄 곳이 있다면서 학교입구에 있는 분식집에 들렸다. 그리고 학교 친구들과 즐겨먹는 주먹밥을 주문했다. 엄마가 학교에 찾아와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여느 때보다 말이 많아졌다...... 나에게도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이 있었지만 학부모회에 찾아온 엄마의 기억은 없다. 과연 학부모회가 있었을까 싶다. 중학교부터는 기숙사 생활을 해야 했던 나의 학창시절은 반 친구와 선생님이 전부였고 기숙사-식당 –교실- 운동장 4박자에 맞춰 매일 매일 보냈던 것 같다. 사춘기 때 힘들었어도 엄마가 곁에서 토닥토닥 해준 적 없다. 학교에서 스케이트 선수로 뽑혀 기분이 날듯이 기뻤어도 바로 엄마에게 알릴 수 없었다. 요즘 나는 고등학생 딸애를 지켜보면서 학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학기 초라 하루에도 몇 장씩 학부모 안내문을 받는데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딸애가 교복 치마 길이 때문에 선생님께 불러갔다고 들었는데 이 일을 알고도 모르는척해야 하는지 아니면 선생님께 자녀 대신 사죄 전화라도 해야 하는지 등등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4월1일부터 법무부 동포정책이 개선되었다. 앞으로 가족단위로 한국에 체류하는 동포가 많아질 것이다.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미성년 자녀를 중국에 두고 왔던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다. 이제는 자녀들을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보내며 매일매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부재했던 가정교육이 시작되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가정교육은 부모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육환경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하던 자녀가 한국에 온 후 매일과 같이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가......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국동포 학부모들이 한국 교육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한편 재한동포교사협회에서도 동포자녀들을 위해 학교입학, 학교생활 안내, 자녀 진로상담 등 내용으로 중국동포 학부모 상담실(070-7573-5988)을 운영하고 있다. 내 혼자 힘이 부족하면 주변을 둘러보자.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아 머리를 맞대보자. 내 자녀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자녀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3-27
  • 제10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구로도서관에서 열려
    [동포투데이 서울] 21일 구로도서관에서 제10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이 열렸다. 이주의 경험과 정착의 현실 앞에서 삶의 지혜를 찾으려는 취지로 2013년 5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열린 독서포럼은 지난 달 '탈무드' 독서를 통해 '교육의 지혜'를 토론한데 이어 이번 10회 포럼 1부에서는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이희영 독서지도사를 모시고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라는 강의를, 2부에서는 '중국동포자녀를 위한 주말학교 운영 토론회'를 준비하였다. 이희영 독서지도사는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쉬운 책부터 시작하여 다독을 습관화 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2013년 '김영사'에서 펴낸 '오직 독서뿐' (저자 정민)과 어린이 동화책 '왈왈이와 얄미'(베틀북)를 예로 스스로가 먼저 독서에 대한 올바른 철학을 가질 것과 아이들의 독서를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해 인상 깊은 강의를 펼쳤다. 2부에서는 비단 동포자녀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포럼 참석자들이 '자녀팀'과 '학부모팀'으로 나뉘어 현재 동포교육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토론하고 대안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이는 동포자녀교육의 조력자로 작은 힘을 보태려는 포럼 참석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또 이들 스스로가 자녀교육과 학부모교육을 이해하고 배워갈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11회 독서포럼은 4월 셋째주 금요일 구로도서관에서 ‘제3지평’, ‘누가 이 시대를 이끌것인가“, ”초국경 공생사회“ 등 다수의 저서를 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승률 이사장님을 모시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공식까페(http://cafe.daum.net/koreanm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춘화 kcn@wee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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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4-03-27
  • 중국군 유해 28일 중국에 인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중 양국은 3월 28일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한중 유해 송환 대표단 및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라고 27일 국방부가 밝혔다. 행사는 우리측은 국방부 차관, 중국측은 저우밍 民政部 국장이 참석하여 한중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지난해 한중 양국은 경기도 파주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중국군 유해를 올해 ‘中 청명절’( 4월 5일 ) 이전에 중국측에 송환하기로 합의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중심으로 △유해 개토, △유해 건조세척,△정밀감식, △유해 유품 기록지 세트화, △유해 입관 등의단계별 절차를 거쳐 유해 송환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다.입관된 유해는 27일 10시부터 대형버스 20여대를 이용하여 파주 임시안치소에서 인천공항에 위치한 중국측 항공기에 사전 안치할 예정이다.이번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중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는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향후 추가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도 매년 이번 사례와 같이중국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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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3-27
  •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박진수… “교육 강구 영등포, 살고 싶은 영등포 만들터”
    [동포투데이 서울]낙후된 영등포를 선진 영등포로 탈바꿈하기 위해 뛰는 독특한 구청장 예비후보가 있다. 6월 지방선거에서 구민의 삶의 질을 지금보다 15단계 끌어올리겠다고 큰소리치는 박진수(48, 새정치민주연합) 씨가 바로 그 사람이다. 지난 26일(수) 오후 1시 여의도 사무실에서 박 예비후보를 만났다. 박 씨는 풍부한 독서력에서 나오는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거듭나는 영등포를 창조하겠다고 역설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독창적 교육복지 박 예비후보는 교육전문가이다. 영등포구 여러 초중학교 운영위원장과 영등포교육환경개선학부모포럼 회장을 역임하며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성심학원 대표로서 지역사회 교육의 질을 높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이 독창적 교육복지공약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박 씨는 구청장에 당선되면 연립주택을 임대해 기숙사형 공부방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곳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고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부환경 개선을 통해 이들의 인성을 함양시키고 학력을 신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교육희망사다리를 나눠주겠다고 말할 때는 목에 힘이 들어갔다. 박 씨는 “우리 학생들에게 1:1 대학생 멘토를 붙일 것입니다. 멘토는 지방 출신 명문대 재학생들 중에서 엄격히 선발할 것이고요. 이들로부터 월 25만 원 정도만 받으면서 숙식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멘토들 때문에 젊은 대학생들이 우리 지역으로 몰릴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지역에 생기가 돌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독창적인 교육복지 정책이었다. 양질의 공교육, 저렴한 등록금, 차별화된 특목고와 국제학교 유치 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 저출산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 영등포구 인구가 조선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1만 명에서 38만 명으로 감소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대책을 교육전문가답게 명확히 밝혔다. 박 씨는 “여의도 소재 기존 학교 중 하나를 리모델링해 국제고로 전환시키겠습니다. 국제고 신입생 모집 시 정원의 30~40% 범위 내에서 영등포구 출신을 우선 선발하겠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부지를 선정해 조선족을 위한 초·중·고 과정의 국제학교를 유치하겠습니다. 우리 구가 입지를 추천하면 그것을 포함해 투자하겠다는 곳이 곧 나타날 것입니다.”라고 희망의 영등포를 설계하면서 떠나는 영등포에서 이사를 오는 영등포로 바꾸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반값 학원, 질 높은 사교육,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영등포구는 재정자립도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5위로 상위권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미지, 대학진학률, CCTV 보급률 등 많은 부문에서 20위로 최하위권에 쳐져 있다고 했다. 영등포구 주민들은 다른 모임 장소에서 ‘영등포’ 출신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를 꺼린다고도 했다. 그 대신 ‘여의도’나 ‘목동’ 출신이라고 말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영등포구민이 자긍심을 갖도록 만들겠습니다. 목동이 언제부터 목동이었습니까? 영등포구는 목동과 달리 양질의 교육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교육 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 동 단위로 반값 영어 학원을 만들겠습니다. 주민자치센터나 관공서를 활용하겠습니다. 낮에는 이곳을 경로당으로, 밤에는 학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쟁 입찰을 통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우수 사교육업체에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낮에는 어르신복지, 밤에는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질을 높여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조교사를 채용할 것입니다. 이들이 수강생들을 엄격히 관리할 것입니다. 보조교사들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 중에서 재교육을 통해 선발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교수학습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평가위원들이 매월 이들 반값학원들을 점검하고 심사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박 씨는 청소년과 어른이 공존하는 어울림 공간을 통해 효의 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영등포구민인 것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벤처벨리 조성과 면세점 유치로 일자리 창출 여의도와 신길동 뉴타운, 구로구를 연결하는 벤처벨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확충하겠는 것이었다. 더불어 대림동에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역설했다. 고학력 유능한 조선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박 예비후보는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를 신길동 뉴타운과 구로구로 연결하는 벤처벨리 조성에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은 28만 5천여 명입니다. 그중에서 영등포구에 4만 5천여 명, 구로구에 3만 3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대림2동은 원주민보다 조선족 비율이 더 높습니다. 60~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중국인 대상 면세점용 빌딩을 건축해 분양하겠습니다. 그러면 조선족 고급인력들이 양질의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범죄의 온상인 조선족 마작 노름은 발본색원할 것 박 예비후보는 “조선족들이 영등포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마작을 일삼는 일당은 반드시 잡아들일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경찰서장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꼭 뿌리를 뽑을 것입니다.”라고 단호한 결의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한 가지 위트 있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판문점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설치하면 남북평화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대림동에서 마작을 일삼는 조선족들도 거기에 가서 하면 됩니다.”<한국인권신문>
    • 사람들
    2014-03-27
  • 정부, 예술 흥행(E-6)비자 입국 외국인 여성 인권보호 강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는(장관 조윤선)는 "성매매방지 종합대책" 2013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2014년 1분기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6일(수)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단장 : 여성가족부 차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예술·흥행(E-6)비자 입국 외국인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및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공연추천, 파견근로계약, 체류자격 및 외국인 종사자의 인권침해 여부 등 법령*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소관 부처에서 해당 업소에 동 사실을 통보하고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그 간 여권발급 제한은 외국정부에 의해 강제추방된 경우에 한해서만 적용하였으나 외국정부의 강제출국 처분 혹은 유죄판결 등의 국위손상 사실이 우리 재외공관 혹은 관계 행정기관으로부터 통보된 자에 대해서도 여권발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찰청은 3월부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키스방 등 신변종업소, 풀살롱 등 기업형 성매매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외국인전용유흥업소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통해 E-6 비자 입국 외국인 여성의 인권보호 및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책을 마련하고, 업소의 자정노력이 강화되도록 유도하겠다”며,“앞으로도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힘을 모아 성매매 관련 현안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집행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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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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