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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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獨서 中청소년 축구선수 방문
    [동포투데이 국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훈련 중인 중국 청소년 축구선수들을 친히 방문하고 중국-독일 친선경기를 관람했다. 시진핑 주석은 선수들에게 훈련과 생활 상황에 대해 물었고 선수들은 자신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독일에 훈련을 통해 얻은 수확에 대한 흥분에 찬 감회를 술회했다. 시진핑 주석은 선수들에게 “이번 독일 훈련을 통해 여러분들이 중국 청소년축구분야에서 견인역할을 발휘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중국 축구사업에 몸 담기를 바라며 장래에 모두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현장에 참석한 중국과 독일 축구협회 관련 책임자들에게 양국의 축구교류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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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中 실천11호 06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동포투데이 국제] 3월 31일 10시 58분, 중국은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2호 병" 운반로켓으로 "실천11호 06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위성은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집단회사 소속의 동방홍위성유한회사가 연구제작을 맡았으며 주요하게 공간과학과 기술 실험에 사용된다. 발사에 사용된 "장정2호 병" 운반로켓은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 소속의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에서 연구제작했다. 이번 발사는 이번까지 장정계렬 운반로켓의 189차의 비행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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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북방의 홍콩 대련-백두산 항공편 개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북방의 홍콩 대련과 장백산을 잇는 항공편이 개통되였다. 남방항공대련지사에서 3월 30일부터 증가한 7갈래 관광항선 가운데 대련-백두산코스도 포함됐다. 대련-백두산 왕복 담당항공번호는 CZ6299/300,매주 화,목, 토,일 4차례 운행한다. 대련에서 점심 12시 20분에 이륙해 오후1시 30분에 백두산에 도착하며 백두산에서 이륙시간은 오후 16:10, 대련도착시간은 오후 5시 20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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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조선족 이산가족’, 왜 만나면 싸우기만 할까?
    ●김철균 지난 2월 북측 금강산호텔에서 있은 남북이산가족상봉 장소는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60여년간 갈라져 살아야만 했던 부모와 자식 그리고 홀로 외롭게 살면서도 상대방을 기다리며 통일을 부르짖던 아내와 남편들이 서로 부둥켜 안으며 울부짖었다. 여기에는 사상이나 이념 따위는 없었다. 잘 살고 못 살고가 또한 없었다. 그저 만나는 것이 좋았고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도 기뻤다… … 다른 한편 아내의 한국행으로 3년만에 만난 조선족 부부들. 【렌즈 1】 “당신 한국생활 얼마나 피곤하고 스트레스 쌓이는지 몰라요. 여기서는 한국에서 보낸 돈을 펑펑 퍼쓰며 팔자가 늘어지게 잘 살지만 한국의 돈은 뼈돈이예요. 모두들 한국에 가면 돈이 그저 길에 널렸는가 하는지…” “아니, 이 여편네 봤나?! 한국에 간 사람은 그저 자기 한몸만 건사하고 챙기면 그 뿐이지만 여기서 아이를 데리고 생활하는 것이 쉬운줄 아는 모양이지. 내쪽과 처가쪽의 큰 행사는 다 참가해야 하고, 아이는 하루 건너 돈을 달라고 칭얼대지 어디 그뿐인가. 음력설이면 축에 빠질가 집에 한상 차려놓고 친척 집 애들한테 100원 한장씩 나눠줘야 하고, 청명과 추석이 되면 화장터에 가서 양측 가문의 7-8명 되는 고인들의 제사를 도맡아 지내야 하고, 9월이면 교원절, 5월과 10월이 되면 결혼청첩만 10여장씩 날아들고, 11월이 되면 빼빼로라고 애한테 털리고, 어디 그뿐인가 애의 서클비만 매달 2000원씩 대줘야 하니 이곳에 뒤치락거리를 하는 것이 한국보다 더 힘들고 피곤하단 말이야.”..... 【렌즈 2】 “남편이 한국에 가서 버는족족 집에 돈을 보내주니 당신 돈이 어떻게 벌어지는 거나 알아? 이게 뭐야. 이 옷들은 당신 평생 입어도 다 못입을 옷들이야. 이옷은 도대체 몇번이나 입어본거야?! 그리고 맨날 노래방이나 마작판이나 돌아다니구. 남편이 뭐 돈벌어 들이는 기계인가? 보내주는 돈은 애 학비와 나의 사회보험이나 물라는건데 애 공부성적이 이게 뭐고 또 나의 사회보험은 왜 2년씩이나 물지 않은 거야?! 도대체 당신이란 여자는 궁리가 있는거여 없는 거여!” “뭐라구?! 당신이 도대체 얼마나 보내 줬다는거야?! 한국에서 노가다로 뛰면 일당 10만원 이상 받는다는데 그러면 월당 300만원이 되는거 아니야? 고깟거 매달 100만원도 안되게 보내주면서 큰소리는 무슨 큰소리야. 나 집에서 애를 키우는 것만 해도 중국돈 5000원은 버는 셈이야. 그러면서 좀 놀러 다녔는데 어쨌다는거야. 남편을 뒀다 어디에 써먹겠어…” “뭐야 일당 10만원 이상을 타도 일하는 날이 며칠이나 된다고 그래. 비가 와서 놀고 일거리가 없어 놀고 또 세집을 맡고 살지 남는 것이 뭐 있다고 그래” 【렌즈 3】 “아무리 홀애비살림이라 해도 집안 꼴이 이게 뭐예요. 그리고 당신 목욕이나 하며 사세요. 꼭 마치 돼지같아요. 어 냄새야. 한국사람들은 당신같지 않아요. 매일 샤워하고 출그할 때는 양복에 넥타이를 받쳐매고 당신처럼 몸을 거두지 않는 사람은 없다구요.” “뭐야 낸들 몸 가꾸기 싫어 그랬겠나. 매일 새벽에 일어나 밥을 짓고 애를 깨우서는 밥을 먹인 뒤 학교에 보내고, 또 출근하고 퇴근해서는 또 밥을 짓고 학교에 가서 애를 데리고 오고 하다보면 언제 내몸에 신경쓸 사이가 있다고 그래.” “아이고 참, 내가 눈이 멀었지 내가 그래 여태 저런 돼지같은 남자를 남편이라고 믿고 살았는가?!” “뭐야 이년이 보자 보자 하니까 못하는 말 없구나. 너 그럼 기생오라비처럼 생긴 남조선새끼와 살아봐라. 아니 너 이미 그 새끼들과 뒹굴어 봤지? 가라 가 이젠 이혼이다.” “그래 그래 이혼이다. 남편이란 것이 이혼소리를 하는데 내가 뭐 벌벌 떨줄 아느냐?” 【렌즈 4】 “당신 한국에 갔다 오더니 달라졌어.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단 말이야. 그리고 맘속에 내란 존재가 없고 꼭 마치 한국에 숨겨둔 여자가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돈도 잘 보내주지 않고…” “한국 가서 스트레스 받으며 일한 남편한테 이게 뭐야. 그리고 내 나이 아직 젊은데 여자 없이 어떻게 살아. 너 여기서는 놀러 다니지 않아? 널 배반하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인줄 알아라.” “아이구 나 못산다 못살아. 낸들 놀러 다닐줄 몰라서 안 다닌줄 알아. 아이를 키우고 집을 거두고 하다 보면 시간도 없고 또 당신같은 것도 남편이라고 여직껏 기다려 왔는데 그게 무슨 양심이야. 남자란 것은 다 짐승이라더니…” 【분석】 얼핏 보면 이런 가정들의 불화는 별로 이상할 것이 없는 것 같다. 몇년씩 떨어져 있다 보니 할말도 많고 불평도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라면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그 점이다. 흔히 보면 부부중 한국에서 온 일방이나 중국에서 남편 혹은 아내 일방은 만나면 서로 상대가 자기를 이해하고 위로해 줄 것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떨어져 살면서 힘들고 외롭고 또 하소연할 곳도 없다가 갑자기 만나니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것이 상대에 대한 원망으로 번져질 때가 많다. 기실 한국생활이나 중국생활 모두 힘들긴 마찬가지이다. 특히 한국에서 힘들게 번 돈을 중국에 있는 아내 혹은 남편이 되는대로 써버린다면 기분이 좋을리 만무하고 중국생활 또한 최근 몇년간 경제발전과 더부러 소비수준도 크게 올라가다 보니 이곳저곳 돈 들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연변이 그렇다. 그리고 최근 몇년간 인민페의 절상으로 한국과 중국사이의 차이가 그만큼 좁혀졌기에 지금 한국에 가도 큰돈을 벌기 어렵다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문화적 차이이다. 한국에 간 사람은 한국사회에 적응하면서 아끼고 낭비에 인색한 한국사람들의 소비문화를 접했고 연변은 또 아직도 먹어라 써라 하는 문화에 빠져 있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 이러저러한 모순과 갈등이 많지만 그것을 풀자면 옴니암니하고 다퉈서 될 일이 아니다. 그저 긴말이 필요없이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노라면 참게 되고 이해가게 되며 또한 부부간의 화목도 도모할 수 있겠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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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국방부 "北 , NLL 해상사격훈련에 대응 사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국방부는 31일, 한국이 서해상의 남북군사경계선으로 규정하는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31일, 북한이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포탄 일부가 NLL 남쪽 수역으로 떨어져 한국군이 대응 사격했다. 부상자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한국은 NLL 인근 황해의 한국령 백령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한국은 북한이 2010년 연평도를 포격했을 때 대응 사격한 바 있다. 국방부는 북한이 31일 NLL 인근지역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우리를 위협하려는 적대적 의도가 내포돼 있다”고 분석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NLL 인근지역에 대한 불필요한 긴장조성을 통해서 한반도에 위기상황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군은 혹시 있을지 모를 도발에 대비해 위기관리기구를 가동중에 있고, 만발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부대변인은 또 “북한의 어떤 형태의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도 한반도 평화는 물론, 전 세계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라면서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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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경찰, 언어폭력을 일삼는 ‘악성민원인’에 엄정 대처키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은 최근 공공 콜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상대로 한 폭언.협박.성희롱 등 언어폭력이 빈발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해당 종사자뿐만 아니라 결국 국민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그동안 강력히 대응해 온 물리적 유형력 행사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더하여 공공서비스를 저해하는 악성민원인의 언어폭력 등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공공서비스 정상화를 통하여 일반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4. 1.부터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악성민원인에 의한 언어폭력 등 공공서비스 저해행위에 대해 강력히 사법처리 하는 등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찰은 공공 기관별로 악성민원인에 대한 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경찰간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악성민원인 엄정대응 방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신고.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기관별로 악성민원인의 폭언 등 불법행위를 녹음.녹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자체 대응 및 수사의뢰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그동안 기관 자체적으로 시행중인 고질적 악성민원인 대응대책에 더하여 경찰 신고.고소.고발 등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처리를 활성화하여 자체 대응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공공서비스 저해 정도가 심각한 상습적.고질적 악성민원인의 언어폭력 등에 대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으로부터 녹음.녹화자료 등 상습적.고질적인 피해사례에 대한 물증을 최대한 확보하고, 피해자.목격자 조사를 진행하는 등 입체적.종합적인 수사를 통해 엄정 사법처리 하는 한편 행정과오 등에 대해 이의제기하는 합리적 민원인에게도 과도하게 대응한다는 오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김귀찬)은 악성민원인의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여 공공서비스를 정상화 하도록 노력하되, 수사상 적법절차를 준수하여 인권침해 사례가 없도록 유의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공공서비스 종사자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인식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악성민원인 등 불법행위의 위해성과 경찰의 수사사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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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방문취업(H-2) 건설업취업교육은 산업인력공단에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방문취업(H-2) 3일 교육을 이수한 동포근로자 건설현장에서 일하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건설업취업등록 교육(8H)'을 받아야 한다. 이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보건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기초보건안전교육(4H)을 면제받게 된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H-2 중국동포 근로자들이 정확히 모르고 4시간 기초안전교육을 받는 경우가 있다. H-2 체류자인 경우, 8시간 교육을 우선시 받아야 하며, 기초보건안전교육은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이중적으로 비용과 시간을 들여 교육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일부 동포 관련 단체와 교육기관에서 이 점을 분명히 알려주지 않고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으로 본지는 이 점을 바로 알려드리는 바이다. 5월 1일~18일 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전문제로 방문취업 3일교육과 건설업취업(8H) 접수가 일시 정지된다.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은 여권, 외국인등록증, 사진 1매 교육비 6만원을 지참하고 1.13(월)부터 가까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장 및 교육 일자는 2014. 3. 3(월) 홈페이지(http://eps.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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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안철수 공동대표, 직접쓴 ‘나의 애송시’에 정치진로 밝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직접 집필한 <나의 애송시>에서 자신의 정치 진로를 밝히고 있어 정계에 작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시문예지 <see>4월호 <나의 애송시>라는 컬럼을 통해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 피어>를 애송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시를 애송하게 된 저간의 사정을 고백했다. 이 글에서 안철수 공동대표는 “정치가 해야 할 기본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며, “희망을 찾기 어려운 88만원 청년들, 빈곤에 신음하는 어르신들, 상식과 원칙을 기대하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이분들의 삶이 정치의 중심에 서게 하는 것”이 새정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애송하는 <나 하나 꽃피어>에는 “나 하나 꽃피어/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말하자 말아라/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결국 풀밭이 온통/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는 시구절이 있는데, “함께 꽃 피기를 소망하며 간절하게 이 시구절을 읊는다고 했다. 이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루어내기까지의 고초와 앞으로 이 정치결사를 통해 펼쳐나가며 겪게 될 온갖 비난과 박해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담고 있다. <문화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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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전남도 무안공항으로 중국 관광객 몰려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라남도는 4월부터 무안공항으로 텐진, 정저우, 따렌 등 3개 지역을 오가는 중국 정기성 인바운드 전세기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이 대폭 몰려올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4월 5일부터 주2회(월·토) 운항하는 텐진 노선은 지난해와 같이 인천공항과 무안공항을 교차해 입출국 한다. 올해 처음 취항하는 정저우 노선은 5일부터 6일에 한 번씩, 따렌 노선은 30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모두 무안공항으로 입출국 한다. 특히 이번 전세기 상품은 지역 내 특산품 구매 등 쇼핑관광도 일정에 포함돼 그동안 단순히 거쳐가는 경유지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관광 목적지로서의 전남·광주 관광문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중국 선양, 난창, 광저우, 우한 등 3~4개 지역에서 전세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인천과 김해공항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제주행 중국 관광객의 72시간 무비자 입국제도가 올 4월부터는 무안, 청주, 양양공항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주도와 인접한 이점을 살려 그동안 비자문제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프관광 등 고품격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중국 정기성 전세기 등 직항 노선을 더욱 확대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광주시가 그동안 무안공항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중국 텐진, 선양 2개 노선에서 총 3만 9천 명이 무안공항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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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 재외공관, 해외진출 우리 기업 지원에 총력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공관의 해외진출 기업 지원’ 성과와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재외공관장 오찬 간담회가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3월 31일에개최되었다. 이 간담회에는 123명의 재외공관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구체적인 역할과 기업지원 성과 및 향후 지원 강화 방안, 기업의 지원 요망사항 등에 관하여 폭넓은 발표와 논의가 진행되었다. 정 총리는 오찬간담회에서 재외공관이 현지정부 고위인사와 고급 정보에 접근성이 높은 점을 십분 활용, 우리 국민과 기업, 특히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을 주제로 재외공관이 해외진출 기업지원을 위해 전개하는 각종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해외진출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 관련 재외공관에 바라는 지원 희망사항을 건의하였다. 김종훈 주알제리대사는 우리 기업의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33억불 규모) 수주를 위한 공관 지원활동에 대해, 이윤영 주방글라데시 대사는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통신사업(4천8백만불 규모) 수주 및 방산품목 조달 등급 향상을 위한 공관 지원활동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번 총리 오찬 간담회가 재외공관의 해외진출 우리 기업 지원 방안을 기업인들과 같이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해외진출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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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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