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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 총리 주재로 20일 진도서 관계장관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사고 수습 점검회의 내용 브리핑을 통해 “정 총리가 오는 20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희생자의 이동과 안치, 장례, 예우 등 관련 준비 사항 등도 논의됐다. 총괄관리는 안전행정부가, 임시 안치·사망확인 및 장례 지원은 보건복지부가 맡기로 했다. 팽목항에 있던 기존 안치실은 1개로 통합하고 신원미상자는 목포한국병원, 기독병원 안치 후 DNA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희생자 정보를 피해가족에게 신속히 전파한 후 신원확인과 협의를 거쳐 운구방법을 결정하고, 소방방재청은 병원에서 장례식장 이동시 구급차를 지원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브리핑 시 현장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회의를 마친 뒤 헬기편으로 구조함정에 도착, “모든 지혜를 총동원해 최후의 한 사람까지 구조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구조활동을 독려했다. 한편 범정부대책본부는 민간 구조인력과 자원봉사자 지원 관련 연락체계 일원화를 위해 팽목항에 접수처를 마련해 운영중이며, 관리창구는 전라남도로 일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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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주요국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위로전 보내
    청와대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서한 및 성명을 통해 위로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수색·구조 활동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은 청와대가 공개한 위로 서한 및 메시지의 내용 요지.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 브리핑"사고 희생자 여러분에게 깊은 조의(弔意)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미국은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용의가 있습니다. 미 7함대는 수색·구조 작업 지원을 위해 준비가 돼 있습니다. 미 해군 '본햄리처드' 군함은 한국의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중국 외교부 (※주중한국대사관과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전달) "중국 지도자(시진핑 국가주석)와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금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직 실종자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공식적인 위로전을 발송하는 것은 아니나, 이런 뜻을 먼저 전달합니다. 아울러 향후 구조작업에 있어서 중국 측의 지원이나 협조가 필요한 경우, 중국은 모든 힘을 다해 협력할 의사가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피해를 당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필사적인 구조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가능한 모든 협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분들께서 한시라도 빨리 구조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금번 사고소식을 접하고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으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가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금번 참사의 경우 많은 승선자가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점에 대해 더욱 가슴이 아프며, 많은 어린 생존자들의 용기와 투지,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느끼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현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조대원들의 희생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성원하며, 저와 UN은 대한민국이 이런 가슴 아픈 고통을 헤쳐 나가는데 함께 할 것입니다. 대통령님의 지도와 정부 및 국민의 노력으로 희생이 최소화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세월호' 침몰 소식에 대해 매우 슬프게 생각하며, 다수의 승객들이 젊은 학생들이란 사실에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싱가포르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가족 및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 슬픔의 순간에 한국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합니다."◇토니 애벗 호주 총리"'세월호' 침몰에 대해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생존자를 수색하고 비극적인 참사를 극복하는데 있어 호주 국민들의 마음은 한국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승객의 상당수가 학생들이었다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느낍니다. 호주는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며, 주한대사로 하여금 호주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한국과 협조해 확인토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는 희생자 식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인들의 저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바, 한국 국민들이 끔찍한 참사로부터 다시 일어서는데 있어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길 기원합니다.“ 청와대는 이밖에도 ▲스위스(디디에 부르크할터 대통령) ▲수단(오메르 하산 아흐메드 엘바쉬르 대통령) ▲캐나다(존 베어드 외교장관), ▲멕시코(외교부 성명), ▲네덜란드(폴 멘크벨드 주한 대사)로부터 위로 전문 및 메시지 등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동포투데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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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관전평] 승전의 희열과 그 뒤에 남는 아쉬움
    ■ 김철균 19일에 있은 연길홈구장 경기는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신강천산팀을 압도적으로 밀어 붙이며 펼친 경기라는 생각이다. 공점유율도 상대방보다 앞섰고 코너킥 기회와 슈팅 차수도 상대방보다 훨씬 더 많이 만들어 냈으며 특히 첫 홈장전을 승리로 장식하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그 날의 경기를 종합해 보면 연변팀에 아래와 같은 특점이 있었다. 상대방의 스트라이커(前锋) 진니 선수에 대한 노장 한광화의 대인 마크(盯人防守)가 크게 성공적이었다. 상대방의 진니 선수는 지난 해 석가장준호에 가담하여 12골을 기록, 할빈의등의 로드리그와 더부러 갑급 골잡이 공동 8위를 기록한 거물급 “킬러”였으나 그 날 연변팀의 한광화 앞에서는 꽁꽁 묶이운 채 별반 위협있는 슈팅 한번 날려보지 못했다. 지충국의 침투가 살아나고 고만국의 활동영역이 보다 넓어졌으며 최민과 강홍권의 활약도 돋보이었다. 다시 말하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지충국은 공격선의 김도형과 고만국한테 패스를 적시적이고도 정확하게 해주는 외에도 순간에 따라 상대방 문전으로 번개같이 돌입해서는 상대방 골키퍼가 간담이 서늘해지도록 하군 했다. 그리고 득점했다 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만국은 때로는 중앙에서, 때로는 변선에서 자주 위치를 바꿔가며 활동공간을 넓게 차지했다. “많이 뛰는 가운데서 전술이란 것이 생긴다”고 고만국의 활약은 드디어 결승골에 성공하는 결실을 안아왔다. 그 외 최민과 강홍권은 수비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면서 수비역할도 잘해 낸 한편 위협있는 슈팅도 자주 날려 팬들의 절찬을 받았다. 물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좀 있었지만 대담한 시도가 좋았으며 향 후 계속 적극적인 활약을 펼칠 것이 기대된다. 반면에 아쉬움도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외적용병의 역할이 너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한국용병 김도형의 역할이 돋보이지 못했으며 오히려 지충국이나 고만국보다도 실력이 한 수 아래라는 감마저 들었다. 아무리 외적용병의 덕을 크게 보지 못하는 연변팀이라지만 실망이 커도 너무 컸다. 1명이 출전한 외적용병이었지만 그 1명마저 후반들어 다른 선수와 교체되었다. 다같은 한국적 용병이지만 지난해의 용병들과 자꾸 비교해 보게 된다. 다음 경기초반의 공방절주를 너무 늦추었으며 득점도 너무 늦게 성공했다. 만약 경기초반부터 보다 거세게 밀어 붙였더면 골개수 1개에만 그치지 않았을 거란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 외 그날의 기술통계를 보면 연변팀의 코너킥 차수는 15개에 이르러 상대방의 1개의 15배에 달했으나 그 많은 코너킥이 득점과는 하나도 이어지지 않았으며 슈팅차수도 10여차(상대방은 6차)에 달했으나 유효 슈팅은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제 26일에 맞다들게 될 중경역범팀은 결코 신강천산같은 팀이 아니다. 슈퍼리그 출신팀이다. 연변팀이 상대방을 이기자면, 또한 적어도 비기기라도 하자면 단단한 잡도리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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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연변천양천 홈장서 1 : 0 신강천산 제압
    ◎ 슈팅 차수 많으나 유효 슈팅 적어 아쉬움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19일 오후 2시 30분(중국 현지시간), 중국 연길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6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17번 고만국 선수의 결승골로 신강천산팀을 1 : 0으로 제압, 올시즌의 첫승을 홈구장 팬들에게 선물하였다. 경기 초반 쌍방은 비교적 보수적인 경기를 치렀다. 쌍방의 실력은 대등해 보였고 연변팀의 홈장우세가 별로 선명하지 못했다. 경기 5분과 6분 경 연변팀은 연속 2차의 코너킥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연변팀은 경기 20분경 재차 코너킥 기회가 생겼으나 18번 박만철 선수가 날린 공이 아쉽게 크로스바(球门) 위를 날아넘었다.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연변팀은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 압도적인 우세로 상대방을 밀어 붙이었다. 38분경, 16번 오영춘 선수가 날린 롱슈팅(远射) 위력이 컸으나 상대방 골키퍼가 쳐냈고 이어 43분 경 20번 최민 선수가 날린 헤딩슈팅도 아쉽게 상대방 크로스바위를 스쳐지났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공격절주를 빨리며 상대방을 거세게 압박했다. 침투에 유능한 지충국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고 스트라이커 라인(前锋线)에서의 배합도 비교적 화려했다. 하지만 고질인 마지막 공처리가 미흡하여 오랫동안 자주 공격이 마지막 단계에서 무산됐다. 후반 12분부터 연변팀은 연속 선수교체를 하면서 공격에 더욱 날을 세웠다. 후반 15분 9번 한국용병 김도형의 슈팅이 크로스바옆으로 빗나갔고 후반 23분 3번 한광화의 헤딩슈팅도 득점과 이어지지 못했으며 3분 뒤 교체출전한 이호걸 선수의 롱슈팅도 크로스바를 날아지났다. 첫 홈구장 경기마저 무승이 아닌가 하며 손에 땀을 쥐고 있던 중 드디어 연변팀의 결승골이 17번 고만국 선수의 발끝에서 성사됐다. 후반 30분 고만국 선수가 상대방 문전혼란 중 챤스를 잡아 가볍게 살짝 공을 다쳐놓은 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어 4분 뒤 지충국 선수가 날린 프리킥이 상대방 골키퍼의 선방에 맞았고 12번 강홍권 선수의 롱슈팅도 크로스바를 날아넘었다. 19일까지의 갑급순위를 보면 호남상도가 4승 2무 14점으로 갑급선두를 달리고 있고 연변팀은 1승 1무 4패로 여전히 갑급 말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그날 다른 경기구에서 있은 경기결과를 보면 천진송강이 4 : 0으로 청도해우에 대승했고 심양중택이 1 : 2로 무한줘르에 패했으며 광동일지천이 1 : 1로 호남상도와 무승부를 기록, 중경역범이 4 : 2로 심천홍찬을 이기고 하북중기가 2 : 0으로 석가장영창을 제압했으며 청도중능이 0 : 1로 북경팔희한테 무릎을 꿇었다. 북경이공과 성도천성의 경기는 20일 오후 2시 30분(현지 시간)에 펼쳐지게 된다. 오는 26일 연변팀은 역시 안방에서 중경역범팀과 격돌하게 된다. 연변팀 출전멤버 1번 윤광, 3번 한광화, 5번 진효, 9번 김도형, 10번 지충국,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고만국, 18번 박만철, 20번 최민, 27번 김파 후보: 2번 이호걸, 15번 김홍우, 19번 이군, 22번 지문일, 26번 문학, 28번 이성림, 32번 박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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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북한 , 유엔안보리 북한 인권에 대한 비공식 회의 결론 거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17일 '북한 인권침해 상황자료를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전달'하는 사안에 대한 비공식 투표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조선(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마이클 커비 위원장은 러시아, 중국이 비공식 회의에 불참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13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9개국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성명했다. COI 위원장은 조선(북한) 사회 인권침해와 관련한 정보 수집과 지지를 얻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했으며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조선(북한) 김정은 제 1위원장에게 보고서 복사본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 제기를 위해서는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만일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는 경우 자연적으로 기각된다. 한편 북한 외무성은 19일 성명을 발표하여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논의는 "국제 무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명성을 훼손하고 국민이 선택한 사회 질서의 전복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에 의해 시작 되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인권에 문제에 대한 협박을 당장 중지할 것을" 미국과 서방국가들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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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9
  • 원코리아, GK희망공동체와 상호협력 MOU
    [동포투데이=서울] 18일 하오 6시, 재일한인단체 김희정 (사)원코리아 대표가 한국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사)GK희망공동체 사무실을 방문, GK희망 공동체(대표 허을진)와 재외동포 네트워크형성 및 문화교류 공동발전 사업을 비롯한 다 방면에서의 합작을 하기로 했다. 양측은 한중일 동포들 사이와 한반도 남북의 동포들 사이 협력 등 에 대해 많은 방면에서 공감을 표했고 서로간의 힘을 모으는 것으로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양하기로 합의 보았다. 양측은 또 통일이란 구호나 형식만이 아닌 작은 실제적인 일, 즉 남과 북, 그리고 남북과 해외의 모든 동포들의 힘을 합치는 일부터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업무협약(MOU) 조인식이 끝난 후 양측 대표는 “‘원 코리아’와 GK희망공체의 합작은 우리 양측의 융성과 발전에만 유리할 뿐만 아니라 모든 우리 민족 동포들한테도 도움이 될 것”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사단법인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庆典- 이하 원코리아)은 2013년 12월 30일, 한국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한민족동포 사회단체(대표 김희정)이다. “원코리아”는 재일 코리안의 화합과 조국 및 재외 코리안의 하나됨은 물론 한국과 일본 간의 교류와 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코리안의 세계 시민의식 창출에 그 뜻을 두고 추진하는 것을 목표와 소망으로 하고 있다 . 현재 “원코리아”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12개 나라의 해당 단체들과 파트너 관계를 정했으며 이미 각종 행사를 펼질 계획이다. 그중 첫 행사로는 오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코리아탁구단”과 더부러 국적을 초월한 응원단을 구성,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대회에 남북이 “코리아”란 단일팀을 출전해 우승할 때의 무드를 재현할 타산이다. 다음 오는 10월 3일, 비무장지대(DMZ)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날짜를 “개천절(하늘이 열린 날)”로 정한 이유도 남북의 화합과 신뢰쌓기를 위해서다. “원코리아”의 김희정 대표는 현재 한국 인제대 대학원에서 “통일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난해 “축제를 통한 재일코리안의 통합적 문화운동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한국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학위논문상을 탄 상황이다. [관련기사] 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대표 허을진)”는 한중간의 문화적 차이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단체이다. 즉 이를 위해 민간외교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것이 이 단체 허을진 대표의 소망이다. 1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 오게 된 허 대표는 국내에서 중국 관련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중국조선족대모임”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6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조선족대모임”은 단순히 회원 간 친목이나 도모를 넘어서 출입국 행정 및 법률 지식 등 재한조선족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있다.특히 이 커뮤니티는 한국내 조선족뿐만 아니라 한국인 회원을 위해 한국인이 쉽게 접하기 힘든 중국의 문화와 생활 풍습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또한, 중국에서 무역업에 종사했던 허 대표는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을 위해 중국 현지의 법인설립 절차부터 유망업종 추천, 시장조사 등 기업컨설팅을 이곳을 통해 무료로 해주고있다.그외 허 대표는 “동포투데이”란 인터넷 신문을 발행, 중국 현지와 한국에 기자를 두고 중국의 정치, 사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한 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허 대표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도전의 산실로, “GK희망공동체”의 “GK” 역시 공모를 통해 “글로벌한민족”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허 대표는 사단법인을 통해 한민족간 경제·사회·스포츠·문화예술 등의 인적교류, 법률자문, 각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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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9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은 “전속력 급회전”…
    [동포투데이=국제] 진도 앞바다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목포지검 간부는 19일 체포된 여성 3등 항해사(25)의 지시로 변침한 후 배가 균형을 잃었다고 말해, 변침이 사고 원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3등 항해사가 합동수사본부의 조사에서 “6개월 전부터 운항해 왔으나 (현장 해역에서) 조타 지휘하며 운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진술한 사실도 판명됐다. 조사에 따르면 선장은 승객의 모습으로 맨 먼저 가라앉는 배를 떠났다. 또한 승무원은 승객들을 대피 시키기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승객들에게 선내에서 대기하라고 지시하는 방송을 내보낸 것에 대해 선장은 “구조선이 아직 오지 않았었다”고 해명. “조류가 상당히 빨랐고, 해수 온도도 차가웠다. 구명복을 입지 않고 배에서 나가면 멀리 떠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32명, 264명이 행방불명이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선박에 또 4명의 중국인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부산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도 그들 가운데 러시아 청년도 있다면서 생사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19일 오후에도 실종자 수색을 계속했으나 선내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같은 날 새벽 선내에서 발견한 시신 3구의 수습도 하지 못했다. 19일까지 수습한 사망자는 32명, 실종자는 27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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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9
  • 中, 1학년 학생 3명뿐인 초등학교와 30년을 지켜온 로교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섬서성 성고현 동가영진 고로패촌소학교(초등학교)는 진령 심산속에 위치해 있다. 학교가 잘 될 때에는 사생이 도합 300명에 달했는데 산구의 촌민들이 도시와 진으로 이사감에 따라 학생이 줄기 시작, 현재 이곳에는 7리점 중심학교의 교학점(教学点)이 있으며 학생으로는 1학년 학생 3명 뿐이라고 중국 신화망이 18일 전했다. 59세의 리지덕 교원은 이 교수점의 유일한 “만능선생님”으로 1984년부터 30년을 하루와 같이 원망도, 후회도 없이 교수를 견지해와 당지인들의 절찬을 받고 있다. 그는 “정부에서 우리 이곳 교수점을 보류하고 있는 것은 한명의 아이라도 중도에서 학업을 그만두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한다. 사진은 리지덕 교원이 3명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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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18
  • 중국인 밀입국자들 베트남 변경서 무력충돌 일으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베트남―중국 변경의 광녕성과 중국 인접의 변경진 북풍생의 변계입구에서 18일 오후, 폭력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중국인 5명과 베트남 변방경비원 2명이 숨졌다고 중국 텅쉰망이 영국방송공사(BBC)의 보도를 인용해 18일 밤 전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폭력충돌이 발생하기 전, 일부 중국인들이 베트남 경내에 밀입국을 하려다가 발각되어 구금됐다. 송환을 기다리는 기간, 그중의 일부 사람들이 베트남 변방경비원의 손에서 무기를 빼앗은 뒤 총을 쏘았고 그로부터 폭력충돌이 발생해 사상을 초래했다. 베트남 광녕성측은 중국인 5명과 베트남 변방경비원 2명이 충돌 중에 숨졌음을 증실했고 폭력사태가 이미 통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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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18
  • 여객선 침몰사건 중국인 4명으로 확인
    [동포투데이] 주한국중국대사관영사부에서 확인한데 의하면 18일 한국 여객선 침몰사건 실종인원 중 4번째 중국공민이 있음이 발견되였다고 중국 길림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노무에 종사하는 인원이라고만 밝혔다. 18일 오전 확인소식에서 실종인원 중 발견된 3번째 중국공민은 중국적 여고중생이라고 밝혔다. 그먼저 실종인원 중 연길적의 중국 조선족 1남1녀가 있었음이 확인되였었다. 구조사업을 조률하고있는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인원에 따르면 구조작업의 전개에 따라 실종인원 중 중국적 승객이 더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16일에 발생한 한국 "세월"호 여객선침몰사건에서 18일 현재시간까지의 확인작업에 의하면 조난자수는 28명으로, 실종자수는 268명으로 확인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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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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