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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EFA, 프랑스 테러는 남의 일?…프랑스 대 독일 평가전 당시 테러 무반응
    <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11월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터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독일간의 평가전 도중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인해 경기 후 팬들이 그라운드로 내려와 안전 요원들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유럽축구연맹(UEFA)이 지난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터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독일간의 평가전 도중 발생한 테러에 대하 무관심한 반응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프랑스는 지난 14일 독일과 평가전을 치렀다. 당시 경기에서 프랑스는 독일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당시 경기 도중 발생한 테러로 인해 파리 시내 바클랑 극장에서만 100여 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가 열린 스터드 드 프랑스에서의 테러 시도 움직임도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이번 테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참사'로 표현될 정도로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정작 UEFA는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실제로 테러 발생 이후 만 이틀이 지났지만 UEFA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에 대한 아무런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이날 프랑스와 독일간의 경기는 UEFA가 주관한 경기는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주간에 열린 경기인 만큼 유럽팀들간의 경기였다는 점을 제외하면 UEFA와의 연관성은 딱히 없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유로 2016 공식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파리 생드니의 스터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경기다. 이번 테러로 유로 2016의 안전한 개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점을 감안하면 UEFA는 어떤 형태로든 이에 대한 논평을 내놓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UEFA는 논평은 고사하고 사소한 언급조차 하지 않아 다수의 유럽 스포츠 언론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향후 UEFA가 유로 2016 본선의 안전한 개최 보장에 대한 어떤 방안을 내놓지 주목된다.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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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프랑스, IS에 지상군 투입하나
    (서울=포커스뉴스) 수백명의 사상자를 낳은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사건에 대해 프랑스 정부는 '전쟁'으로 규정하고 무자비한 복수를 다짐했다. 하지만 영국 일간 가디언은 프랑스가 IS에 군용기와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이 국제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프랑스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프랑스 공군이 시리아 내 위치한 IS의 본거지 락까에 대규모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전투기 10대를 포함한 총 12대의 군용기가 IS의 훈련소와 무기고를 20차례 폭격했다.이처럼 다른 국가를 공격하는 모든 국가는 국내·국제법적 검토가 필요하다. 국내법에 따라 공습 전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국가 지도자가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문제는 국제법이다. 국제법 적용을 받는 모든 국가는 다른 국가에 군용기나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다만 자국이 공격을 받았을 때는 예외다. 이땐 개별적 자위권이 발동돼 자국을 공격한 국가를 공습할 수 있게 된다. 프랑스는 IS에 대한 공습을 개별적 자위권에 의한 정당한 방어 행위라 주장하고 있다.다른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조약 5조(한 동맹국이 공격당하면 이것을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집단적 자위권을 발동하는 것)에 의해서다.NATO 조약 5조가 발효된 것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9.11 테러 때뿐이다. NATO는 이번 파리 테러에서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국가들이 야만적인 테러에 프랑스와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국제법에 따라 프랑스가 공습을 한다 해도 문제는 남아있다. 현재 IS는 국제법이 인정하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국제법은 국가가 아닌 대상에 대한 공격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명분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팔레스타인을 공격한 것과 같은 상황이다.영국 가디언은 파리 테러는 의심할 여지없이 끔찍한 일이지만 법에 저촉되지 않고 IS에 복수할 수 있을진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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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연변FC, 코칭스태프 조정 … 이림생 보조코치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연변FC는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박태하 감독이 유임한후 그림자처럼 보좌해온 오명관 코치가 한국 원주공고 축구부의 감독직을 맡게 되였다. 따라서 그를 대체할 새로운 코치가 나타났는데 바로 지난 4월에 잠깐 심수우항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이림생 코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 원 보조코치였던 김청과 골키퍼 코치인 유림이 연변팀을 떠나게 되며 현재로부터 볼때 지난 시즌에 예비팀 감독직을 담당한 문호일이 내년 코칭스태프 진영에서 유일한 중국적 코치로 나서게 된다. 후원방면에서 연변구단과 심수부덕그룹의 협상이 최근에 기본상 결속되였고 현재 계약서의 작성단계에 진입하였다. 협상에 따르면 내년에 심수부덕그룹에서는 연변FC에 최저 1억위안을 협찬할 전망이며 양측은 5년을 기한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시즌에 연변팀에서 출전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몇몇 선수들은 다른 소속팀으로 이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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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현대BS&C, 우즈베키스탄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합작법인 설립 MOU 체결
    현대BS&C 이휴원 대표이사(오른쪽)와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 술타노프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티슈켄트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대BS&C(비에스앤씨, 대표이사 이휴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투자포럼에 참여하여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와 복합소재 액화석유가스(LPG)실린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외에도 건설, 정보기술(IT), 무역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가졌다. 현대BS&C와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는 양사 공동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복합소재 LPG실린더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및 복합재료로 만들어지며 가볍고 수명이 오래 지속되고 폭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기존 철제 LPG용기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복합소재 LPG실린더는 해상 및 육상용 파이프, 선박 및 자동차용 부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돼 있어 적용 범위가 넓다.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천연가스 사용을 늘리기 위한 정책 도입 등으로 향후 LPG 시장은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현대BS&C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와의 MOU체결과 동시에 철저한 사업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구 소련 국가모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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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바람피운 아내 살해 40대男…항소심서 '징역 7년'
    2015.08.31 조숙빈 기자 stby123@focus.kr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그를 살해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강영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는 내연의 남자와 교제 중인 아내에게 불만을 갖고 격분해 살해했다”며 “아내가 떳떳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도 배우자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범행이 잔인하고 어린 아들과 노모가 있던 집안 안에서 범행이 이뤄져 이들의 정신적 피해도 극심하다”며 “아내의 가족들 또한 정신적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반성문을 제출하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범행 직후 스스로 자수한 점, 친인척 및 지인들이 어린 아들의 부양 등을 이유로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집에서 아내가 아들을 심하게 때리며 혼내는 모습을 보고 순간 화가 나 아내와 몸싸움을 하던 중 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사건 발생 이틀 전 아내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문자메시지를 통해 아내가 한 남자와 내연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혼을 고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아무리 큰 배신감과 고통을 느꼈다고 해도 순식간에 생명을 허망하게 빼앗긴 망인의 고통과 억울함에 비할 수 없다”며 “다만 A씨가 외도 사실로 받은 충격이 더 컸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포커스뉴스) 주재한 기자 jj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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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반기문 유엔총장, 이번 주 북한 전격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금주 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환영식장에 입장하는 반 총장. 2015.11.16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금주 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유엔의 고위 소식통은 15일(현지시간) 한 매체에 "UN사무총장이 이번주에 북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 총장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단독으로 만날 지 주목된다.지금까지 UN사무총장이 북한에 공식 방문한 것은 1979년 쿠르트 발트하임 총장과 1993년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총장뿐이었다.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부가 확인한 바는 없다"며 "반기문 총장은 국제기구의 수장이므로 통일부의 방북허가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지난 5월 서울 방문을 계기로 북한과 개성공단 방문에 합의했으나 북한의 돌연한 거부로 방문 직전 취소됐다. 포커스뉴스 박진우 기자 tongto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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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김현웅 법무부 장관 "불법 시위자 엄벌 방침"
    (과천=포커스뉴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법무부에서 어제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관련 긴급 담화문 발표를 하고 있다. 2015.11.15 강진형 기자 photok7@focus.kr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5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 집회와 관련한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김 장관은 "정부는 평화적인 집회를 최대한 보장했으나 일부 시위대는 예정된 집회가 끝나자마자 폭력 시위에 돌입했다"며 "불법 시위를 주도하거나 배후 조종한 자, 극렬 폭력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시위대의 불법행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100여명 이상의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고 파손된 경찰차량도 50여대에 달한다"며 "통합진보당의 해산과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구호까지 등장했는데 이는 모두 법질서와 공권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앞으로 불법 집단행동이나 폭력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으며 시위문화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김 장관은 "법을 지키는 가운데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것은 민주시민의 기본 소양이자 의무"라며 "폭력적 집회・시위 문화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말했다.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 집회는 경찰 추산 6만4000명, 주최측 추산 13만명이 참가했다.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참가자 중 51명을 연행했으며 이 중 고등학생 2명은 석방조치하고 49명을 입건했다. 시위 진압 과정에서 카톨릭농민회 소속 백모(68)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뇌진탕을 일으켰다. 백씨는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의식 불명 상태다.김 장관은 집회 개최 전날인 13일에도 5개 부처 장관과 함께 발표한 공동 담화문을 통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포커스뉴스 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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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5
  •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중국에서도 토막살인
    경찰에 압송되는 김하일. 사진=YTN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연변] 올봄, 한국을 들썩했던 "시화호 토막살인사건"의 범인 김하일(조선족, 47세)이 중국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토막살인하고 도주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13일, 도문시 공안국에 따르면 20년전 도문시 석현진에서 토막살인을 저지르고 도주 잠적했던 범인이 바로 한국 "시화호 토막살인사건"의 범인과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다. 1996년 10월 20일 14시경 도문시 석현진 하북교 아래에 버려진 비닐 주머니에서 토막난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공안 측은 피해자가 20살 좌우의 여성이라고 감정했다. 도문시 공안국은 수사과정에서 김하일이 중대한 혐의가 있음을 발견했지만 당시 여건상 제한으로 도주한 김하일을 나포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7월 도문시 공안국은 언론에 보도된 “한씨피살사건”을 접했고, 사건중 살인수법이 1996년 석현진에서 발생했던 토막살인사건과 너무 비슷하고 또 두 사건의 살인혐의자의 이름이 같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도문시 공안 측은 즉시 해당 정보를 상급 공안부문에 회보하고 사건수사팀을 한국에 파견하여 조사를 벌였다. 한국 경찰측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최종 한국 “시화호토막살인사건”의 범인 김하일이 바로 1996년 “도문 토막살인사건”을 저지른 혐의자임을 확인했다. 김하일은 지난 4월 1일 한국 경기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한모씨(42)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한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다음날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인근 4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 7월 한국 수원지방법원은 김하일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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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5
  • 2015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및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사)한국언론사협회(상임회장/이사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2015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및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7일(월) 오후2시에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11월14일 수상자선정 일정과 심사위원장,심사위원들의 명단을 발표했다.심사위원장에는 최정일 회장(킹홀딩스 회장)을 위촉했다.심사위원에는 정진우 변호사(전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현 법무법인L.K파트너스 수석변호사), 최환 변호사(전 부산,대전고검장), 이영기 박사(전 계명예술대학원 원장, 현 Chun University 부총장) 주동담 회장(현 시정일보 회장,(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상임회장), 임덕기 회장(전 (사)대한민국건국회 회장,현 대한민국건국유족회 회장), 김대현 회장(현 새별여행사,국제다문화지원협회 회장), 김지호 회장(전 한국언론사협회 2대 성임회장/이사장, 현 런던타임즈 발행인),박석동 회장(현 애국국민연대 총재),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행사 준비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오는 11월20일까지 마감 접수된 수상자 후보들의 추천서,공적서,이력서등을 가지고 11월 25일 오후3시 능라밥상 소회의실에 모임을 갖고 수상자 선정에 들어간다.이날 오후 7시쯤이면 대상 수상자들이 확정되어 11월 30일 수상자들을 신문지면 또는 인터넷뉴스를 통해 알리고 각 개인들에게 전화로 통보 한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이날 주최측인 (사)한국언론사협회는 심사위원장을 포함해서 심사위원 전원에게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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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5
  • [인터뷰]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티앤씨네트웍스 CEO 김홍화 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 외국인 유학생 8만명 시대, 낯선 한국 땅에서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창업을 실현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창업의 종류는 IT, 무역, 여행사, 컨설팅, 음식점, 옷가게, 신발가게 등으로 다양하다. 중국 길림성 안도현 출신인 중국동포 김홍화씨는 2001년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해 컴퓨터과학 석사학위를 취득 후 SK C&C,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에서 다년간 근무하다가 올 7월에는 서울시 사무실 무상지원을 받아 여의도 IFC에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회사 티앤씨네트웍스(T&C Networks)를 설립하였다. 김홍화씨는 회사를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열린의사회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정기적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기부도 하고 있다. ▲김홍화씨는 회사를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열린의사회 봉사단의 일원으로 정기적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기부도 하고 있다. 기자는 김홍화씨가 꿈꾸는 창업과 그를 통한 비전, 창업을 대하는 자세는 어떨까. 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티앤씨네트웍스의 경영이념은? -티앤씨네트웍스 경영이념은 ‘기술과 문화로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으로 도전과 열정을 핵심가치로, 최상의 품질, 서비스로 세상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Q.티앤씨네트웍스는 어떤 회사인지? -한중기업의 투자유치 컨설팅(법인 및 체인점 설립 등),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기업 및 단체간 교류 예:연수 및 수학여행 등), 기프트 컨설팅(기업간 기프트 맞춤형 제공, 티앤씨 브랜드의 해외 체인점 설립, 글로벌 기념품 전문쇼핑몰 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이다. Q.인생 좌우명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택을 하며, 온전한 삶을 살자 Q.현재 사업을 하시게 된 계기(동기)는 무엇인지? -공무원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안정된 삶을 추구하며 살아왔고, 안정적인 공기업에 입사 하였으나, 이것이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서적과 다양한 교육에 참여 하면서,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공기업 생활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선택하게 되었다. Q.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이 있다면? -현재 추진중인 주요 사업은 기프트컨설팅과 해외체인점 설립 사업이다.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다보니 수많은 기업 담당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담당자들의 고민이 예산에 맞는 세련된 기프트 선별 이라는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실제로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에서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실무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새로운 기프트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따라서, 기존 기념품이 마음에 썩 들지 않더라도 그냥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어떠한 기업이든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기프트가 필요할 것이고 그 기프트를 선별하는 작업을 잘 해낼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시작하였다. 저희 제품은 다양하지만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 제품이 많다. 그러다보니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하지만 소중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앞서는 기업이라면 저희 안목을 높이 평가하고 선택을 해주시는 편이다. 최근에는 저희 회사 제품의 가치를 알아보고 해외에서 체인점을 오픈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고 진행 중에 있다. Q.회사운영 외에 어떤 활동을 하고있는지? -2012년부터 열린의사회 봉사단체를 통해 국내외 의료봉사를 다녔다. 매월 기부도 하고 있다. 월1회 국내봉사는 주로 지방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였고 연1회 해외봉사는 네팔, 방콕, 외몽고 세개 나라를 다녀왔다. 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과, 외과, 산부인과, 내과, 한의과 등 의료봉사였다. 해외봉사는 한번가면 10일 정도를 소요했기 때문에 한해남은 휴가를 다 사용하여야만 가능했다. 개인휴가기간에 사비를 들여 해외봉사를 간다고 하니 회사 동료분들이 많이 의아해 하였다. SK 회사를 다닐때에는 정기적으로 장애우를 위한 의무봉사도 하였다. Q.재한중국동포 그리고 후배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우리는 정말 혜택을 받고 태어난 사람임이 틀림없지만, 그만큼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 시기도 많았을거라 생각한다. 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각자의 삶을 만들어가는 우리 동포분들 그리고 후배분들을 인정하고 존경한다. Q.이야기하고 싶은 스토리나 꿈이 있다면? -저의 꿈은 재단을 설립하는 것이다. 대학교 다닐때 장학금을 받았고, 그돈이 저에게는 공부에만 올인할 수 있게 한 큰힘이 되었음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에 해외에서 공부하는 동포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어서 언제부터인가 이 꿈을 꾸게 되었다. 안정적인 회사를 용기내서 그만두고 어려운 선택을 하게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Q.마지막으로 못 다한 말씀이나 강조하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면? -제가 한국생활 15년을 하다보니,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또 제가 필요한 정보를 주변분들을 통해서 빨리 접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 IFC에 서울시 입주기업으로 있게된것도 지인분이 서울시에 좋은 정책이 있으니까 확인해보라고 하여 알게 되었고 마감임박할 시점에 운좋게 지원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얘기는 서울시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창업기업이나 동포들을 위해 많은 혜택을 주고 있으며 여러 설문조사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사료되어 이번 기회에 널리 알리고 싶고 이러한 혜택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 사람들
    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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