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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EXID, 신곡 ‘핫 핑크(HOT PINK)’ 티저 이미지 공개
    걸그룹 EXID가 11일 0시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HOT PINK)’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EXID 공식 SNS> 걸그룹 EXID가 표현하는 핑크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예당엔터테인먼트는 11일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11일 0시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HOT PINK)’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공개된 첫 티저 이미지에는 멤버별로 각기 다른 머리색에 손톱, 입술, 망사 스타킹, 벨트 및 의상 전반 곳곳에 핑크를 배치,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올드스쿨 힙합 룩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소녀 느낌의 순수함을 대변하는 색인 ‘핑크’에 차가운 이미지의 ‘블랙’을 기반으로 EXID만의 섹시하면서도 더욱 강렬해진 걸크러쉬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여기에 처음으로 힙합을 접목한 패션으로 기존의 이미지와 또 다른 차별화를 꾀했다.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같은 ‘핑크’라도 EXID를 만나면 다르다는 것,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닌 그 이상의 다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스타일 면에서도 아직까지 다양하게 보여준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더욱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하게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한편 EXID는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HOT PINK)’를 발매하고 ‘아 예(AH YEAH)’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EXID는 음원 공개와 함께 이날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EXID가 11일 0시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HOT PINK)’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EXID 공식 SNS> 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제휴 통신사 뉴스포커스에 있습니다.무단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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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1
  • 빼빼로데이, 청소년고객 잡기 '수험표 마케팅' 주의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기업들의 청소년고객 잡기 '수능 마케팅'이 한창이다.올해 63만1187명이 수능을 치르니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보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레스토랑, 학원, 미용실, 병원(성형외과, 미용), 통신사, 여행사 등 대부분의 업체들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수험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의 종류가 다양하고 적당한 이벤트를 선택하면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짜 수험생'들까지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이희선 더필드 대표는 "기업들은 미래의 고객 선점, 기업 이미지 상승을 기대하지만 얄팍한 상술로 학생들을 대하면 '못하면 독'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학생들 대상으로 반짝효과의 매출을 늘리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 고유의 브랜드 가치(아이덴티티)를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청소년기는 '견물생심'과 '친구 따라 강남간다?'식으로 심리적인 동요가 발동한다."며 "학생의 개인정보가 기업에 모두 DB(저장)되고, 법률행위를 할 수 있는 나이이므로 다단계 회사나, 계약서 작성 등을 작성할때는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며 '수험표 마케팅'의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이희선 대표는 신입사원 교육과 기업교육 컨설팅, 취업 캠프 및 역량강화 컨설팅,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등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4월 현재 기업체와 대학에서 1천 번의 강의를 했다. (문의 : 02-22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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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1
  • 이민호 소속사, "화보집 투자 사기사건 배우와 무관"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10일 배우 이민호와 소속사가 화보집 투자사기사건에 관해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사진제공=포커스뉴스DB>배우 이민호 소속사가 화보집 투자사기 사건에 대해 무관함을 밝혔다.소속사 스타하우스는 10일 "이민호 화보집 투자 사기건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라고 운을 뗐다.소속사는 "2014년 1월에 정상적으로 화보집에 대한 판권 인수 계약을 마쳤다. 계약서에 따르면 소속사는 제작사에게 이민호의 사진과 팬 미팅 동영상 등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제작사는 이것을 재가공해 판매 및 유통을 맡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방식은 출판사가 자신들의 소설 판권을 드라마 제작사에 판매하는 것과 유사한 일반적인 형태"라고 해명했다.소속사는 투자자와 제작자 사이의 고소 건으로 이민호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소속사는 "제작자와 투자자 사이에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소속사는 배우가 보호 받아야 할 명예와 권리 등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침해하는 경우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민호 화보 제작과 관련한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모 기획사 대표 김모(48)씨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사업가 A(56)씨로부터 지난해 1월 6억 원을 화보 제작 투자금으로 챙기고는 수익은 물론 원금조차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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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0
  • 독도교육지원 골프대회, 샤인데일 C.C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해양수산부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원용석 총재권한대행)가 주최하고 (주)케이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김윤희)이 주관하는 2015 독도교육지원 자선골프대회가 11월 12일(목) 10시 샤인데일 CC(강원도 홍천 소재)에서 본부 임직원 및 독도사랑후원기업, 단체, 연예인 및 방송인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권한대행(혜동브릿지 대표이사), 김기성 준비위원장(국원토건 대표이사)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들과 박찬호, 홍성흔, 이호준(야구선수), 신수지(전 체조선수), 김승현(농구선수), 오지호, 홍경민, 최재훈, 김성수, 김혜연, 미스코리아, 독도홍보대사 개그팀 졸탄, 신비 등 총 216명이 참가한다. 독도교육지원 자선골프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27홀 동시티오프(신페리오 방식)되며, 2부 행사로는 독도사랑 시상 및 감사패 전달, 독도사랑 강연, 후원금 전달 등 독도사랑 기금마련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중국 동북3성(대련, 선양, 연변) 한국국제학교 재외국민자녀 학생들의 독도교육 및 독도탐방지원기금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본 대회는 서울우유, 혜동브릿지, 국원토건, 정호어패럴,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한국지역난방기술, 샤일데일 C.C, 에트로, 대련한인회, 연변한인회, 선양한인회, 케이커뮤니케이션이 공식 후원한다. 주관사인 (주)케이커뮤니케이션 김윤희 대표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명실상부한 진실과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기에 대한 정당한 교육과정이 우리와 가장 가까운 중국동북 3성 한국재외국민 자녀와 학생들에게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본 대회를 통해 독도교육지원 및 탐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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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0
  • 호원대학교 한국어학원, 제1회 호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한국어학원(원장 이상오)은 지난 9일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호원대학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 부여 및 표현 능력향상과 우호증진을 위해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재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호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낀 점, 경험담, 한국어 공부 방법, 내가만난 한국사람 이라는 주제로 60명의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여 예선을 거쳐 15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중국 유학생 왕람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주벡)등 4개국 출신 유학생들은“전주여행기”, “나의 한국어 공부”, “나의 한국 생활 경험담”등 한국에서 겪은 ‘좌충우돌’ 경험담을 서툴지만 ‘또박또박’ 한국어로 쏟아냈으며, 부족한 표현에도 행사장에 참여한 한국인 재학생들이 참가자들의 풀어놓는 재미있는 한국생활 경험담과 미래 꿈에 대해 풀어 놓을 때마다 많은 격려의 박수와 코믹한 이야기에 공감의 웃음으로 응답하였다. 이번 대회에 대상은 “무작정 떠난 용감한 바다여행” 압두(우주베기스탄)군이 차지하여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우수상으로 왕람(중국, 뜻밖의 선물)외1명이 30만원 상당의 디지털 카메라, 장려상에는 타오(베트남, 한국어로 말하기가 어려운 이유)외 2명, 기타 본선진출자에게 참가상등을 수여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한국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이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수있게 되어 교육프로그램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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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0
  • 삼둥이 아빠 송일국, 사이코패스 변신…'타투' 12월 초 개봉
    배우 송일국이 사이코패스로 변신한 영화 '타투' 포스터. <사진제공=다세포클럽> 배우 송일국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변신한다. 영화 '타투' 속에서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된 질긴 악연을 이야기에 담았다. 송일국은 희대의 살인마 한지순 역을 맡았다. 그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에서 다정한 세쌍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로, 드라마 '해신', '주몽' 등에서 믿음직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지순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일국 역시 기대감이 크다. 그는 "영화 '타투'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배우 송일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 섹션에 상영돼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던 영화 '타투'는 '사람을 찾습니다'(2008년)로 '제50회 데살로니키국제영화제'에서 예술공헌상을 받은 이 서 감독의 작품이다. 송일국과 함께 윤주희, 권현상, 서영 등이 출연한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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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 유라시아 향한 패권 전쟁, 남중국해 분쟁은 그 시작… 승자는?
    (워싱턴/미국=신화/포커스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5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북핵, 사이버 공격, 경제 협력, 남중국해 분쟁 등 굵직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2015.09.26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남중국해를 두고 미·중간 패권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항해의 자유'를, 중국은 '영유권'을 일관되게 주장한다.중국은 난사군도에 인공섬 주비자오를 건설하고 12해리 이내 해역에 대한 영해권을 주장해왔다. 지난 7일 마잉주 대만 총통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남중국해는 고대부터 중국의 영토"였다며 영해권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에 미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미 구축함 '라센호'를 남중국해 인공섬 12해리 내 해역을 통과시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오랫동안 평화가 유지됐던 지역에서 이를 해하는 세력이 있다"며 중국을 겨냥해 비방했다.그러나 딱 여기까지다. 남중국해를 두고 미·중간 날선 말들이 오가지만 별다른 군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총성 없는 외교', '무력 없는 무력행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자유 항해는 보장한다"며 미국을 의식한 발언을 했고 미국은 남중국해를 순찰하면서도 중국을 자극할만한 군사적 행동은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 2015.10.27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 뛰는 미국 위 나는 중국남중국해는 전세계에서 물류 이동량이 많은 해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 매장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남중국해의 지정학적, 경제적 가치는 매우 크다. 미국은 중국의 인공섬 건설에 따른 영토 확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우선 인공섬을 기준으로 영토를 주장하는 것은 국제법에 저촉된다고 주장했다. 또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국제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미군은 어디에서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며 "남중국해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다.미국은 남중국해의 유일한 통로인 말라카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 중국 원유 80%의 이동 통로인 말라카 해협은 미국 해군이 통제하고 있다. 이곳이 막히면 중국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남중국해의 패권은 중국으로 기울어졌다는 견해가 다수다. 중국은 이미 남중국해를 통하지 않고 내륙으로 원유 및 자원을 수송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2013년엔 미얀마 챠우크퓨에서 중국 충칭까지 이어지는 천연가스관을 완공했다. 올 4월엔 파키스탄 호르무즈 해협에서 중국 신장자치구까지 이어지는 3000km의 경제회랑을 건설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중국이 건설한 인공섬의 위치도 남중국해 장악에 한 몫 하고 있다. 남중국해는 섬이 많아 특정 항로만 이용할 수 있는데 인공섬이 수로의 핵심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남중국해에서의 무력충돌은 미·중 모두에 득보다 실이 크다. 미국 전문가들도 남중국해에서 두 국가가 충돌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이 보도했다. 미국 구축함 '라센호'(사진)가 지난 10월 남중국해 내 중국 인공섬인 스프래틀리 군도(난사 군도) 12해리 내 해역에 접근해 남중국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 패권 장악의 열쇠는 남중국해 아닌 '유라시아'미·중 양국엔 남중국해보다 더 핵심적인 이익이 있다. '유라시아'다.역사상 유라시아는 한반도의 '서울'같은 존재였다. 지정학의 창시자인 영국 지리학자 헬포드 존 맥킨더는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의 자원과 국민을 지배하게 된다"고 말했다.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하버드대 교수도 그의 저서 '거대한 체스판'에서 유라시아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목표라고 주장했다. 유라시아를 지배하면 세계 인구의 75%, 총 생산의 60%, 자원의 75%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중국도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중국의 외교 정책의 핵심은 '일대일로'(一带一路, One Belt One Road)다.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이다.중국의 목표는 유라시아를 중국을 중심으로한 하나의 경제권으로 만드는 것이다. 중국은 육로 고속철도를 건설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 러시아, 인도에 이르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원료 수송 파이프관도 중앙아시아, 이란, 파키스탄, 러시아까지 연결해 유라시아의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유라시아를 향한 중국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미국의 조바심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이번 TPP 체결을 통해 전 세계 총 생산 40%에 육박하는 경제권을 형성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국 같은 나라에 세계 경제 질서를 맡길 수 없다"며 TPP 체결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중국의 '일대일로' 밑그림이 완성될수록 미국의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패권 전쟁에서 남중국해를 둘러싼 신경전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는 의미다.미국 지정학 연구의 권위자인 알프레드 맥코이 위스콘신대 역사학 교수는 지난 6월 기고글을 통해 "미국 쇠퇴의 지정학적 원인은 유라시아를 경시한 데 있다"며 "만약 중국이 유라시아 대륙을 선점한다면 맥킨더의 예언이 실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포커스뉴스김윤정 기자 yjyj@focus.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제휴 통신사 뉴스포커스에 있습니다.무단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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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 독도사랑운동본부, 中 동북3성 독도교육지원 자선골프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해양수산부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11월 12일(목) 10시 샤인데일 CC(강원도 홍천 소재)에서 중국 동북3성의 한국국제학교 재외국민자녀 학생들의 독도교육지원 사업기금조성을 위하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본부 임직원 및 독도사랑후원기업, 단체, 연예인 및 방송인 등 총 216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조성된 기금은 전액 중국 동북3성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독도교육지원 및 독도탐방비로 쓰여 질 계획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사랑세계전파의 일환 중 하나로 7월부터 중국동북3성(대련,선양,연길)의 한국국제학교 및 한인회와 독도동아리 결성, 독도강연, 독도탐방지원 등의 독도사랑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중국내 12개 한국국제학교 및 한인회로 독도사랑 전파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9월 대련한국국제학교, 11월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현지에서 독도사랑강연 및 독도동아리 결성(학교별 20명)을 통해 독도사랑 세계전파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우유, 혜동브릿지, 국원토건, 정호어패럴,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에트로, 대련한인회, 연변한인회, 선양한인회가 공식 후원한다. 독도교육지원 자선골프대회에는 본부 임원 외에 독도후원기업 대표 및 임직원 160여명을 비롯하여, 야구선수 박찬호, 홍성흔, 이호준, 체조선수 신수지, 독도홍보대사 개그맨팀 졸탄, 가수 신비,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등 연예인 50여명 포함, 총 216명 54개팀이 독도사랑기금마련을 위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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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 ‘전주대학교팀’ 대통령상 수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의 2015년 우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전국의 127개 대학에서 4,284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음성인식 다용도 수납함’을 발명한 전주대학교(정 수․최시용․유창열)팀이 거머쥐었다. ‘음성인식 다용도 수납함’은 서랍을 직접 열어 내용물을 찾는 기존 수납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핸드폰에 터치 또는 음성으로 말하면 수납함을 LED로 알려주는 아이디어이다. 이 발명품이 상용화되면 기업의 물류창고 등에서 활용될 수 있고 도서관 등에서 장애인을 위한 장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상은 자전거 신발밑창과 페달을 자기력을 이용하여 결합시켜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자전거 클릿슈즈’를 발명한 금오공과대학교(박승민, 오신일, 서정복)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울산대학교(김준호, 김상훈)팀, 금오공과대학교(김형준, 김준규, 정주혜)팀 ▲특허청장상 인제대학교(정준혁, 김희원, 이용진)팀, 금오공과대학교(곽성실, 이정빈, 김소진)팀이 수상하는 등 25개 대학 47팀이 우수발명상을 받는다. 정대순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 대회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이 학생들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0일(화) 오후 2시 서울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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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 中, 제3회 과계민족(跨界民族)포럼 연길서 거행
    [동포투데이] 6일, 중국인류학민족학연구회 과계민족연구전문위원회와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과계민족포럼”이 연길시에서 열렸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북경, 상해, 광서, 운남, 귀주, 내몽골 등 성, 시, 자치구에서 온 40여 명의 대표가 포럼에 참가하여 해당 의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과계민족(跨界民族)이란 역사적으로 하나의 민족이면서 두개 나라 혹은 여러개 나라에 걸쳐 거주하는 민족을 말한다. “동북아지역발전과 과계민족”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각 전문가대표들은 “‘일대일로’와 과계민족”, “동북아의 적은 인구를 가진 민족에 대한 연구”, “글로벌시야로 보는 과계민족의 정체성 인정” 등 중심의제를 둘러싸고 동북아 민족관계 및 관련 과계민족문제, “일대일로”시각에서의 동북아지역 여러 민족의 문화교류와 경제협력을 깊이있게 토론했다. 이날 포럼에서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종교사무국 부국장인 포력군은 "길림성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변강성으로서 근년간 성당위와 성정부에서는 민족단결과 변강안정을 중요한 정치임무로 간주하고 민족리론정책의 연구사업에 높은 중시를 돌려왔다"며 "2012년에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연변대학은 연합으로 “길림성 민족 리론 및 정책 연구중심”을 건립하고 선후하여 “과계민족국가인정연구”, “길림성변경민족향진의 초요사회실현 수단 선택” 등 과제에 대해 연구했다"고 밝혔다. 포력군은 이번 학술회의는 과계민족학술연구의 심층차적인 전개에 높은 차원의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길림성 민족사업의 혁신발전을 추동하는데 기필코 중요한 지적인 지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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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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