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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UN사무총장,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 세계평화공헌 최고대상 수상
    ▲반기문(UN 사무총장)총장은 20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 세계평화공헌 최고대상을 수상, 박석동 애국국민연대 총재가 대리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UN 사무총장)총장은 20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시상식에서 세계평화공헌 최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시정일보가 주관,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와 시민단체들이 후원했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선정위원회(미국 Chun University 부총장 이영기 박사)는 "9명의 심사위원들이 이력서와 공적서, 추천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제평화와 언론과 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한국 작가에게 세계평화공헌 대상, 이명우 시티저널 기자에게 언론창달진흥발전 최고대상,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의원,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에게 의회발전 공헌 대상, 김현미, 문병호 의원에게 특별대상을 수여했다. 행정분야에선 김생기 정읍시장이 행정발전공헌 최고대상, 제종길 안산시장이 특별대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상을 수여했다. 또 탤런트 전원주, 김성환씨에게 문화발전공헌 대상을 수여하고 가수 혜은이, 최진희, 진웨뉘(중국)씨에게는 각각 예술발전공헌대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이 지방자치의정발전 부문,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경제기업공헌 대상, 한상대 제5대 국새장인이 국가발전공헌 대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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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중국동포 출신 문현택,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 위촉
    ▲중국동포 출신 한중동포신문의 문현택 편집국장이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로 위촉되었다. [동포투데이] 천만 서울시민 중 외국인주민은 46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다문화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18일 외국인주민으로만 구성된 회의체인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출범 시켰다.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는 23개국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유럽 8명, 중국 6명, 중앙아시아 5명, 남부아시아 4명, 동남아시아 3명, 미국 3명, 베트남 3명, 기타 6명 등이다. 이날 중국동포 출신 한중동포신문의 문현택 편집국장이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로 위촉되었다. 문현택 대표자는 한중문화예술교류대전 운영위원, 재한동포문인협회 사무국장,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사무총장,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공동회장 등에 위촉되어 한중문화교류와 외국인 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일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늘 앞정서 왔다.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안건을 논의하는 활동을 펼치고, 전체 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시의 외국인주민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 22명 중 1명이 외국인주민임에도 그간 정책 제안이나 실행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통해 외국인이 주도해서 정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시정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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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경주 솔거미술관 개관기념전 연장전시…유명인사들 방문도 줄이어
    ▲솔거미술관 소산 박대성화백 작품 감상중인 관람객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과 함께 지난 8월21일 개관한 경주 솔거미술관의 개관기념 전시가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장전시 중이다. 경주 솔거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전인 <불국설경>과 소산 화백의 신작으로 기획된 <붓끝 아래의 남산>, 경주 출신 작품을 모은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 등으로 구성되어 개관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김종덕 문화관광부 장관, 이회창 전 총리, 소설가 이문열, 배우 유준상 등 유명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찾아야 할 곳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아름다운 엑스포 공원의 풍경,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작,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미술관 등이 잘 어우러지는 품격있는 공간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당초에는 개관기념 특별전을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솔거미술관의 전시가 ‘실크로드 경주 2015’ 프로그램 만족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불국설경>과 <붓끝아래의 남산> 두 전시를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솔거미술관 관람하고 있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 경주엑스포 이남기 행사관리실장은 “2월까지 개관기념 특별전을 연장 전시하고, 3월 경주엑스포 공원의 상시개장과 함께 경주미협의 새로운 전시와 박대성 화백 작품 전시 등을 새롭게 기획·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 솔거미술관에는 소산 박대성 화백이 830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작품은 회화 435점, 글씨 182점, 작품 활동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먹, 벼루 등 213점이다. 박화백은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초대돼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려 찬사를 받기도 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엑스포 공원 내에 솔거미술관이 들어섬으로써 볼거리와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많은 분들이 솔거미술관을 찾아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솔거미술관은 경주의 첫 공립미술관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주엑스포 공원 내에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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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 사회발전공헌부문 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은 20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시정일보가 주관,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와 시민단체들이 후원했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선정위원회는 "9명의 심사위원들이 수상자들의 이력서, 공적서, 추천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제 평화와 언론발전에 공헌 한분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임채홍 회장은 정책대안과 사회이슈가 되는 캠페인, 국가적 희망을 담은 세미나와 저소득층을 위한 지식나눔 교육 등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한한국 작가에게 세계평화공헌 대상, 이명우 시티저널 기자에게 언론창달진흥발전 최고대상,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의원,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에게 의회발전 공헌 대상, 김현미, 문병호 의원에게 특별대상을 수여했다. 행정분야에선 김생기 정읍시장이 행정발전공헌 최고대상, 제종길 안산시장이 특별대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상을 수여했다. 또 탤런트 전원주, 김성환씨에게 문화발전공헌 대상을 수여하고 가수 혜은이, 최진희, 진웨뉘(중국)씨에게는 각각 예술발전공헌대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이 지방자치의정발전 부문,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경제기업공헌 대상, 한상대 제5대 국새장인이 국가발전공헌 대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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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정경화 동포투데이 대표,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 언론보도부문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경화 동포투데이 대표는 20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시상식에서 언론보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시정일보가 주관,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와 시민단체들이 후원했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선정위원회는 "9명의 심사위원들이 수상자들의 이력서, 공적서, 추천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제 평화와 언론발전에 공헌 한분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론보도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경화 동포투데이 대표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신속 정확 공정한 보도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한한국 작가에게 세계평화공헌 대상, 이명우 시티저널 기자에게 언론창달진흥발전 최고대상,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의원,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에게 의회발전 공헌 대상, 김현미, 문병호 의원에게 특별대상을 수여했다. 행정분야에선 김생기 정읍시장이 행정발전공헌 최고대상, 제종길 안산시장이 특별대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상을 수여했다. 또 탤런트 전원주, 김성환씨에게 문화발전공헌 대상을 수여하고 가수 혜은이, 최진희, 진웨뉘(중국)씨에게는 각각 예술발전공헌대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이 지방자치의정발전 부문,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경제기업공헌 대상, 한상대 제5대 국새장인이 국가발전공헌 대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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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를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최동준 기획이사와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추운 겨울을 맞아 영구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따뜻한 모국의 정을 선물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전국 28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3,000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모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18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 방문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안산고향마을에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이 추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할린에 남아있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노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일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의 대표 거주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쌀과 생필품, 식료품 등의 위문품을 국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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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슈퍼맨' , 일국 산타・삼둥 루돌프, 구세군 카드 판매원 변신!
    사진제공 : KBS 2TV <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국 산타와 삼둥 루돌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세군에 기부를 하기 위해 카드 판매원으로 변신한다. 내일(2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09회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송일국과 삼둥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세군 봉사에 나설 예정. 송 부자는 직접 번 돈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하기 위해 집에서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들고 길거리 판매에 나섰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산타와 귀여운 루돌프로 변신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삼둥이는 앙증맞은 뿔이 달린 루돌프 모자를 쓰고 일국 산타를 위해 썰매를 끄는 등 루돌프 역할을 충실히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삼둥이는 구세군 종을 열심히 흔들며 카드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한은 넘사벽 FM답게 카드 판매조차 정석대로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은 카드를 팔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일념 하에 쑥스러움을 누르고 열성적인 카드 판매에 돌입했다.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세요~”, “카드 사세요~”라고 똘똘한 목소리로 완벽한 멘트까지 곁들이며 판매왕에 등극했다. 민국은 애교 전략을 펼쳤다. 자신의 대표곡 ‘티라노 송’을 열창해 고객을 끌어 모은 것. 민국은 사랑스러운 ‘티라노 송’ 완창에 그치지 않고, 공룡의 앞발을 들어 올리는 깜찍한 티라노 안무까지 선보여 모든 이들을 흐뭇한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자유 영혼답게 카드판매보다 자선냄비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카드를 팔고 얻은 수익금을 아빠 몰래 한 장씩 빼내 자선냄비에 쏙쏙 집어넣은 것. 만세의 한 발 앞선 ‘기부’에 주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구세군 봉사에 나선 루돌프 삼둥이의 카드 판매는 과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나도 대한이가 파는 카드 사고 싶다!”, “좋은 일에 쓰신다니 삼둥이 카드 저도 사고 싶어지네요~”, “삼둥 루돌프 실물로 영접해보고 싶다!”, “삼둥이는 언제나 귀여워요~”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일(20일)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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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9
  • "교도소 가려고"…행인에 흉기 휘두른 50대男 실형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지체장애와 생활고에 시달리다 교도소에 가겠다며 행인에게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송모(54)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송씨는 20년전 공장에서 일하던 중 왼쪽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왜소한 체격이던 송씨는 이 사고 때문에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고 기초수급대상자가 됐다.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던 송씨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등 피해망상을 가진 정신병증까지 앓게 됐다. 결국 송씨는 살인을 저질러 교도소에 들어가 살겠다고 마음먹었고 지난 5월 새벽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인근 산을 찾았다. 약수터 입구에서 아침 산행을 온 A(71)씨를 발견한 송씨는 흉기로 등을 두차례 찌르는 등 묻지마 범행을 저질렀고 이 사고로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사회적 위허성이 매우 크지만 초범이고 정신병적 증상 대문에 사리분별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참작했다”면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송씨를 치료감호하도록 했다. 이후 송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 역시 같은 판단을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산을 오르는 불특정 다수 사람을 상대로 이른바 ‘묻지마 범행’을 저지름으로써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됐다”면서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여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포커스뉴스 김경희 기자 gaeng2@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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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9
  • 배우 강은혜 "연이은 노출 연기? 원해서 한 영화 아니야"
    [동포투데이] 걸그룹 달샤벳의 초기 멤버 비키는 지난 2012년 팀에서 나왔다. 그리고 본명인 강은혜로 배우 도전을 선언했다. 첫 스크린 도전은 영화 ‘바리새인’이었다. 하지만 강은혜의 기대와 달리 대중의 관심은 그의 연기력이 아닌 ‘걸그룹 최초 전라 노출’이라는 자극적인 문구에 쏠렸다. 강은혜가 예상치 못한 반응은 아니었다. 하지만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라는 생각에 과감히 도전했다. 그래도 노출 여배우 이미지에 강은혜는 당시 "차기작은 가급적 노출이 없는 작품을 택하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계획을 밝혔다.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 강은혜의 차기작은 제목만으로도 노골적인 19금 영화가 됐다. 그의 말과 전혀 다른 행보에 의아함을 느낄 때쯤 강은혜를 만날 기회가 생겼다.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보였다.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지” 묻자 “배우 강은혜의 이야기”라는 답이 돌아왔다. 강은혜는 인터뷰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거듭된 노출 연기로 생긴 대중의 오해에 대한 해명이었다. 항상 당찬 모습을 보여주던 강은혜는 많이 지쳐 보였다. 그는 최근 ‘돈 욕심’이나 ‘주연 욕심’ 때문에 에로 배우로 전향한 것이 아니냐는 삐딱한 시선을 받고 있다. 심지어 전 그룹 달샤벳의 이미지를 깎아내기기 위해 노출 연기를 한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도 듣고 있다. "악플을 신경쓰지 않는데 이번에는 악플이 상처가 되더라고요. 솔직히 내가 대중의 입장에서 봐도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란 건 알아요. 그래도 억울한 상황들이 가득한 데 상처 되는 악플까지 나오니 조금이라도 해명을 하고 싶었어요.” 강은혜가 상처를 받은 악플은 두번째 영화에서도 노출 연기를 하게 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첫 작품 ‘바리새인’에서 전라 노출이 이슈가 되긴 했지만 강은혜는 ‘제34회 황금촬영상’에서 여자신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두 번째 영화는 누가 봐도 노골적인 19금 영화. 그나마 그의 배우 변신을 지지하던 대중은 따뜻한 시선을 거뒀다. 강은혜가 스스로 밝힌 배우로서의 포부와 상반된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강은혜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원해서 한 영화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올해 초 한 매니저의 권유에 소속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그 회사가 매니지먼트를 할 수 없는 회사다. 불법회사인 셈이다. 그걸 몰랐던 때 배우라면 누구나 탐낼 법한 작품에 캐스팅됐음을 전하며 '배우로서 이미지에 전혀 해가 없다'고 억지로 19금 작품에 계약을 맺고 출연을 종용했어요. 처음에는 연이은 노출 연기가 부담돼 거절했죠"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강은혜는 19금 영화에 출연했다. 회사의 요청을 계속 거부하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어려움이 생길까 하는 마음에 카메라 앞에 섰다. 하지만 추가 촬영에서 19금 노출연기를 하게 되면 상처를 받았다. "회사와 충돌이 생기면 좋은 작품을 놓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감독도 노출 수위가 심하지 않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실제 큰 노출없이 영화 촬영을 마무리 했죠. 그런데 등 노출 정도만 추가 촬영하자고 해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섰어요. 갑자기 19금 장면을 찍기 시작하는데 현장에 날 보호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상황에 몰려 허둥지둥 정신없이 노출 장면을 찍었어요. 내게도 큰 상처가 된 영화인데 원치 않는 작품으로 에로배우 이미지가 박힌 것같아 이 부분만이라도 속시원하게 말하고 싶었어요.” 그래도 강은혜는 참았다. 유명 드라마 캐스팅이 됐다는 회사의 말만 믿었다. 회사가 요청한 또다른 노출 작품을 2개나 더 촬영했다. 하지만 약속했던 건 말 뿐이었다. 유명 드라마 캐스팅도 거짓으로 확인되자 강은혜는 따졌다. 돌아온 것은 "누가 그런 약속을 했느냐"는 발뺌이었다. "당했다는 걸 확신했죠. 변호사를 선임해 회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죠. 원래 이런 소송은 오래 걸리는데 회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불법업체여서 쉽게 해지가 됐어요. 배우와 계약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던 거죠. 그렇게 피해만 입고 회사를 나왔어요." 이 모든 상황이 올 한해 벌어졌다. 2015년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던 셈이다. “힘든 순간 함께하며 날 다독여준 매니저가 없었다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을지 몰라요. 공황장애나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얻은 건 있다. 오기가 생겼다. 억울하다고 울며 하소연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였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오기가 생겼어요. 힘들만큼 힘들었고 오해도 받을 만큼 받았는데 그냥 포기하는 게 억울했죠. 더 이를 악물게 됐고 이제는 될 때까지 해볼 생각이에요." 다시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꾸준한 연기 연습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서량이 늘었고, 여행도 많이 가려고 하고 있다. "예전과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았나요. 과거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차분해지려 하고 있죠. 또 영화나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많이 축적하고, 감성을 키우기 위해 여행도 자주 하려 애쓰고 있어요." 내년에도 강은혜의 노출이 담긴 영화 두편이 개봉한다. 전 회사의 말에 속아 찍게 된 영화. 그나마 노골적인 19금 영화가 아니라는 점은 강은혜에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래도 노출 여배우 이미지가 더 굳어질 거라는 걱정은 한가득이다. 하지만 여배우로서의 길을 걷게다는 결심은 더 단단해지고 있다. '여배우 강은혜'로 거듭 나기 위한 성장통이라 스스로 위안하고 있다. "날 속인 사람들 때문에 배우로 아무 소득없이 노출작만 연달아 출연한 사람이 돼 버렸어요. 이제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텐데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이 또한 혼자 헤쳐가야 할 문제여서 힘들기도 하고요. 그래도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올 거라는 희망을 품고 연기 연습에 매진할 생각이에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지금 했던 말들을 믿어주지 않을까요. ‘황금촬영상’에서 신인상 받을 때도 말했는데 지금 난 더 열심히 해서 연기 잘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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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9
  • 천지일보 ‘201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은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상면 선정위원장(천지일보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본 대상은 창조경제 활성화와 경제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돼 중소기업에는 도약의 기회가,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올해 부문별 총12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중 연속 3년 기업체가 1곳, 연속 2년 기업체가 5곳 선정됐다. 이는 그간 ‘중소기업 강국코리아’ 기획코너에 소개된 기업체들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사회, 인류를 위하는 것이 천지일보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이고, 유망중소기업대상 역시 이에 부합하는 기업들이 선정됐다는 게 다른 시상식과의 차별점”이라며 “어렵고 힘들지만 생명을 존중하는 창조경제를 통해 좋은 세상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제3회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천연방향제부문 피톤치드숲속나라, 전통주세계화부문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우리산삼), 농촌융복합산업부문 농업회사법인 ㈜다사랑, 전통식품제조선진화부문 ㈜다래촌 김치, 의료기혁신부문 ㈜대산메디컬, 건강식품제조혁신부문 ㈜바이오프로텍, 친환경황토제품부문 ㈜시티앤그린, 고효율수산용산소발생기부문 유원엔지니어링, 폐기물재활용부문 조은산업주식회사, 친환경에너지절감부문 태호산업, 국산웰빙잡곡품질선도부문 햇살영농조합법인, 의료특허세계화부문 하하코리아주식회사 등 총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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