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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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형 아트마켓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 열린다
    [동포투데이] 거리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자 축제형 아트마켓인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가 오는 11월 11일(금)~11월 12일(토) 양일 간 선유도공원에서 열린다. 한국거리예술협회와 거리예술 창작자, 기획자, 행정가들이 함께하는 '거리예술마켓'은 2010년 과천한마당축제와 함께한 ‘거리예술장터’를 계승하여 2013년 시작해 선유도공원과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렸다. 수많은 거리예술인들과 전문가를 매개하는 플랫폼으로서 작품의 유통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공원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 축제로 기능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만큼, 선유도공원의 시민에겐 수준 높은 거리예술 작품을 보는 기회를, 예술가에겐 만남의 자리를 선사할 것이다.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국내 거리예술계를 선도하고 있는 젊은 공연단체들의 ‘마켓선정작’ 뿐 아니라, 오브제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거리예술단체들이 전문가들을 만나는 ‘마켓부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구하는 ‘피칭’과 거리예술계 현안을 다루는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난민 이슈를 대형 오브제와 서커스 움직임으로 다룬 초록소 '떠다니는 집'과 같이 시의성있는 작품부터, 살풀이를 재해석한 현대서커스 작품인 공연창작집단 사람 '풀어내다', 프란츠 카프카의 엽편 소설을 무대기술과 인형극을 통해 풀어낸 일장일딴 컴퍼니 '돌연한 출발'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무게감 있는 작품 뿐 아니라 관객과 교감하며 사운드로 함께 노는 쇼갱 '활력청소부', 지구인이 화성인과 만나 노는 이야기를 담은 현대무용 초록고래 '멘도롱 선샤인', 스트릿 뮤직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지온 '도시소리'까지 가족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역시 선유도공원을 함께 채울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거리예술협회 사무국은 “이번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고급문화를 표방하는 아트마켓과 달리, 사람들이 만나 온기를 나누는 장터를 지향하며, 교류와 연대의 장을 지향”한다며, “공공공간에서 열린 관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뤄내는 거리예술의 가치를 관객과 전문가 모두와 나누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관객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거리예술 생태계 일원이 모이는 날이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유도거리예술마켓&축제'는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리예술협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reetarts2015)와 SNS (https://www.instagram.com/streetart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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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中 대외무역, 1~10월 9.5% 증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 10월까지 중국의 대외무역액은 34조6200억 위안(4조79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9조7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급증했고 수입은 14조9100억 위안으로 5.2% 증가했다. 무역 흑자는 4조 8천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6.7%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10월 중국 대외무역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조5500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0월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의 무역액은 5조26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고, 유럽연합(EU)과의 무역액은 4조6800억위안으로 8.1% 증가했다. 이 밖에 중국과 미국의 무역 총액은 4조 2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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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미국 독감 입원율,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현지 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독감 감염 사례와 입원환자,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미국의 독감 입원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올시즌 미 전역에서 최소 160만 명이 감염되고 13,000명이 입원하였으며 73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미국 독감 시즌은 보통 가을과 겨울에 발생하며 12월부터 2월까지가 정점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입원율은 예년 12월 수준을 넘어섰고 모든 연령대에서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시즌이 일찍 시작됐다고 경고하고 병원의 수용능력과 의료 용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CDC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받고 몸이 좋지 않을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 받을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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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글로벌한상드림 정영수 이사장 연임, 3기 이사진 확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글로벌한상드림이 11월 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정영수 이사장(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이사장의 연임과 함께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 김경록 갈텍스인터내셔널 회장, 김점배 알카오스 트레이딩 회장, 박기출 PG홀딩스 그룹 회장,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하경서 CAISA그룹 회장 등 3기 이사진도 함께 확정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이사들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매년 추가 기부를 결의했다. 올해는 한상대회장인 김점배 회장, 김경록 회장, 하경서 회장 등 개인은 물론 미주뷰티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금례)와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회장 김채수) 등 한상단체까지 추가 기부에 동참했다. 정영수 이사장은 “한상의 유산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누군가의 미래를 열어주는 열쇠는 기회에서 비롯되고, 그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바로 장학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기 계신 한상보다 더욱 뛰어난 글로벌 인재가 나올 미래를 위해 더욱 많은 분이 글로벌한상드림에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외 차세대 한민족 인재 양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 사업을 목적으로 전 세계 한상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국의 차세대 인재 170여 명에게 약 3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역시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인 울산 지역 청소년 인재에게 2천만 원의 한상대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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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스페인, 세계 최대 대마초 밀매사건 적발… 성체 코끼리 5마리 무게와 맞먹어
    [동포트데이 철민 기자] 7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 경비대는 5일(현지시간) 세계 역사상 가장 큰 대마초 밀매 사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마약의 무게는 32톤으로 성체 아프리카 코끼리 5마리와 맞먹는다. 스페인 국가 경비대는 비밀창고를 급습해 압수한 대마초 무게는 약 32,370kg으로 성인 아프리카 코끼리 5마리에 해당하며 가치는 대략 5700만 파운드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페인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사건이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작전에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남성 9명과 여성 11명 등 총 20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마약 밀매업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및 기타 지역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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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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