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효도, 정"을 주제로 열린 공익 콘서트
[동포투데이]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은 명품가수 최경호(조선족)가 세월의 깊이만큼 더욱 깊어진 감성을 자아내는 목소리로 베이징의 관객들을 찾았다.
9월 23일과 24일 전국 조선족 기업가들이 후원하고 2015 국가예술단체공연시즌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방의정(東方情)- 최경호 음악회"가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경호 가수와 연변가무단 김선희 가수
딸과 함께 선 무대
24일 "사랑과 효도, 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익콘서트에 중국조선족기업가를 비롯한 총 1700여명에 달하는 관객이 함께 했다.
관객들은 역경을 딛고 성공하기까지의 최경호 가수의 인생 역전스토리와 최경호 가수만의 감미로운 목소리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감동을 받았으며 그 화답으로 공연장을 뜨거운 박수소리로 가득 메웠다.
이번 음악회 총 연출 오향옥은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최경호 가수의 성장스토리를 주선으로 전통과 현대, 독창회와 뮤지컬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스토리 텔링무대를 선보여 관중들이 배가 되는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이번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 중 노인들은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경호 음악회"가 선물한 무료 "효도티켓"을 받았다며 즐거운 마음을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후원금 20만 위안을 베이징조선족노인협회에 기부했다. 음악회는 그야말로 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의 하나인 '효(孝)'를 실천하는 마당이 되었다.
연변대학 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받는 최경호 가수
중국동방가무단 1급 배우인 최경호 가수는 일찍 삼국지, 서유기(2), 조상지 등 중국에서 히트한 40여부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러 큰 인기몰이를 한 실력파가수이다. 데뷔 30년간 최경호 가수는 이미 국내외에서 단독 콘서트를 13회 개최했다. 그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도움을 받아왔다며 사회에 대한 환원을 잊지 않고 있는 최경호 가수는 거의 번마다 콘서트 수익금을 자선사업에 후원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
최경호음악회 현장
글/사진 : 중국국제방송 이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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