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이란 국가의 날’ 행사 열려

  • 기자
  • 입력 2015.08.24 18:2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인연을 이어가요
1.pn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세기 초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 간 사랑의 인연이 1500년이 지나 다시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4시 백결공연장에서는 ‘이란 국가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하산 테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공연인 정동극장의 ‘바실라’는 고대 페르시아의 구전서사시 ‘쿠쉬나메’ 스토리를 기본으로 한 작품. 6세기 초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공주, 그 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환상적이고 스펙타클하게 담아냈다.
 
그 페르시아의 중심이 지금의 이란이며, 이란은 실크로드의 대표 국가이기도 하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하산 테헤리안 주한 터키 대사 모두 ‘쿠쉬나메’ 스토리 속 페르시아와 신라의 인연, 새로운 실크로드 시대 두 지역 간 교류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특히 이란의 날 행사이후 공연을 펼친 공연단은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이스파한에서 온 전통음악단이어서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관람객들도 낯설지만 이국적인 이란의 공연에 진심어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에 이란은 그랜드 바자르 내 부스 설치, 이스파한 전통 음악단 공연, 실크로드 대학 네트워크(SUN)에 이스파한 대학 등 3개 대학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그랜드 바자르 내에 위치한 이란 부스에서 ‘페르시아 케밥’은 바자르내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인정받는 등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페르시아 중심 도시 이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실크로드 경주 2015] ‘이란 국가의 날’ 행사 열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