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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산 드론 자국산으로 대체...역부족

  • 화영 기자
  • 입력 2024.08.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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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은 현재 미국 시장의 약 70~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DJI 드론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상업용 드론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드론은 희소제품이다. 소비자는 미국산 드론을 구매하기 위해 약 5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중국산 DJI 드론은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애호가, 부동산 중개인, 영화 감독, 소방관, 유틸리티 및 법 집행 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플로리다 드론 제조업체인 Censys CEO인 Trevor Perrott는 "미국 드론 생산 업체들이 DJI의 공백을 메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DJI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미국 상무부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을 배제하고 중국 군부와 협력했다"는 혐의로 DJI를 제재했다. 미국 기업은 DJI에 기술을 제공할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현재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DJI 드론의 미국 내 판매를 전면 금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산 구조대원, 경찰관, 농민 등 많은 DJI 사용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DJI를 지지하는 서한에 서명하고, 논평을 발표하는 등 공무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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