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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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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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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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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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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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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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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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지하철 폭발 사건 발생...테러 가능성 무게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에서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굉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에서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굉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은 '테흐놀로기체스키 인스티투트' 역과 '센나야 플로샤지'역 두 곳의 승객 출입구가 폐쇄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승객 후송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열차 안에 정체불명의 물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상황을 지켜본 소식통에 의하면 '센나야 플로샤디' 지하철역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최소 45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사관측은 "500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교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3일 오전 8시 46분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또 다른 지하철('쵸르나야 레치카')이 주인 없는 물건 때문에 닫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오전 9시 31분경 조사를 거친 이후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점검을 위해 '마이콥스카야' 지하철역을 비롯해 폭발사건이 발생한 지하철역 라인 7개 노선이 폐쇄됐다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공보실에서 통보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 유가족들에 심심한 조의를 표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에서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굉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생한 폭발과 관련 러시아 검찰은 섣부르게 결론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테러로 간주하고 있다. 세르게이 곤차로프 러시아 특수부대 알파 대테러 국제 퇴역군인회 회장은 러시아 24와의 인터뷰에서 "지하철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사고가 기술적인 결함 또는 가스 실린더 폭발로 보지는 않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생한 폭발 위력으로 보건데 TNT 100g이 넘는 것이며 유색체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러시아 장교 모임 회원인 알파 퇴역 대원인 이고리 쉐브축도 테러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푸트니크 라디오에 추측을 해서는 안되지만 왜 이 시점에 폭발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범죄라 단정지을 수 있는 증거를 대지는 못하지만 테러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빅토르 오제로프 러시아 상원 국방안보위원장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가운데 발생한 이번 폭발이 테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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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성북청소년수련관, 국상현 노래교실 운영
    ▲ 가수, 국상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는 지역민들의 행복충전을 위한 즐겁고 활기찬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 을 운영하고 있다.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은 성북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2시부터 진행된다. 6일 첫 개강하는 국상현의 노래교실에는 국민 애창곡 ‘무조건’으로 알려진 박상철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참여 신청한 이현화 씨는 “평소 노래를 흥얼거리기를 좋아했는데, 노래교실을 통해 하루하루가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특히 박상철 씨의 노래를 직접 들으려니 무조건 시간을 내야 한다”고 기대하였다. 이번 노래교실은 성북구지역주민 외에도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되며, 4월 6일에 한해 공개강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는 매월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들을 초빙하여,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감을 높여주는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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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인천공항, 세계 최고 '문화공항'으로 자리매김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문화의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서 봄 공연답게 활력과 생동감이 가득했고, 지난달 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수준급의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여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방문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기공연 첫날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곡 '축배의 노래', '오 사랑스런 그대', '웃음의 왈츠' 등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고 앵콜공연을 펼쳤다.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둘째 날에는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라는 소제목으로 대한한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Sunny',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에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날엔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란 소제목으로 국악인 박애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쑥대머리’등의 정통 국악을 비롯, 대중가요를 국악으로 재해석했고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한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한 출연진들도 특설무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참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였다고 입을 모으고, 세계로 향하는 문화예술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과 함께 봄 정기공연을 성대하게 마무리해 뜻깊은 무대로 기억될 것이라고 공연소감을 전했다.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성황리 끝난 3월 개항 16주년 기념공연을 포함, 5월,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연간 3천여회의 상설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체험이벤트를 선보여 명실상부한 문화공항(culture port)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다음 5월 정기공연은 한류를 주제로 5월 5일~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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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정우택 “안철수, 진짜 보수인지 검증 받으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보수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에 대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요즘 보수 코스프레로 재미를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이라며"진짜 보수"인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안 전 대표가 진짜 보수를 지향하는 후보라면 다음 4가지에 대해 분명하게 답변을 하라"라고 강하게 명시했다. 그러면서 먼저 "안 전 대표는 DJ, 노무현 정권에 광범위하게 벌어진 대북 퍼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혀야한다"며 "특히 DJ시절 현대그룹과 산업은행을 동원해 북한 김정일에 4억 5,000만 달러의 대북불법 송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 원내대표는“사드배치와 관련해서 작년에는 국회비준과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직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한 뒤 “만약에 당선이 되면 미국에 먼저 갈 것인지, 북한에 먼저 갈 것인지 분명한 대답을 해야 한다. 또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천안함 북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밝히길 바란다”며 “천안함 폭침이 미국 잠수함 충돌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는 사람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할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유엔의 북한대북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했던 문재인 전 대표의 불안한 안보관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대선검증 차원에서 저희들은 분명하게 검증을 해나갈 것이고, 안철수 전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검증차원에서 답변이 있어야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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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4-04
  • “새누리당은 사라졌다. 홍준표식 강한 정부 이룩할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천하대란을 종식할 강력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기업에게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꿈과 기회를 주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치권을 뒤흔드는 '이슈 메이커' 그를 만나봤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된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당이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후보가 됐다. 친박이 건재했다면 후보가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 대선후보를 낼 자격있냐는 지적과 새누리당에서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홍 후보는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라졌다. 홍준표가 새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지 박근혜 2기가 아니다"고 역설했다. 이어 "친박들은 사실상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탄핵당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면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홍 후보는 또 "계속 밖에서 조건 걸고 애먹이는 것은 보수진영 전체를 분열 구도로 끌고 가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의 주적(主敵)은 문재인 후보“라며 바른정당을 향해 5월 8일까지 돌아오길 바란다고 호소, 바른정당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돼도 법원에 재판을 받으러 가야 하고 유죄 판결로 확정되면 대통령직을 상실한다"며 "단일화 하려면 둘 중 누가 돼도 좋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하는데 홍 후보는 그 전제조차 성립이 안 되는 무자격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홍 후보는 "무식한 소리다.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대법원에서 무죄를 뒤집고) 파기환송한다고 해도 대통령 재임 중에는 재판이 정지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사실 내 당원권을 정지시킨 사람이 김무성, 유승민이다. 내가 당대표할 때도 유승민 최고위원이 주도해 지도부를 무너뜨렸다. 난 유승민에게 늘 피해만 봐왔다. 그래도 말 안 했는데, 바른정당은 이번에 안 들어오면 (정치적으로) 죽는다"라며 맞받아쳤다. 국민의당과의 연대설에 관련해 홍 후보는"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 나가기 위해 민주당에서 가출한 정당이다. 결국 민주당에 흡수될 것이다. 지금은 4당 구도지만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과 한국당으로 쏠리고 나와 문재인 양자 대결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야당은 정권 교체라고 하지만 교체할 정권이 없다. 야당이 이미 민중 혁명으로 정부를 없앴다. 이 대란을 종식해줄 강력한 정부를 국민은 바라고 있다.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주변 4강은 대한민국을 형식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하면서 우리 좌파 정부와 협의할 것 같은가. 북한에 정보가 넘어갈 것을 우려해 (좌파 정부와는) 협의 없이 기습 타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서민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홍준표 대선 후보. 그는 부자와 기업에는 자유를 주겠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기업 규제를 줄이고 전체 노동자의 3%에 불과한 강성 귀족 노조는 완전히 타파하겠다. 또 공무원을 구조 조정하겠다. 공공 일자리를 감축해 남는 재원을 서민 복지에 돌리겠다. 경남지사 하면서 진주의료원 등 도민 세금 축내는 조직을 없애고 그 돈을 서민 복지에 넣었다. 그 결과 예산 대비 복지비 비율이 광역단체 평균 31.3%인데 경남은 37.8%가 됐다. 증세 없이 내부 구조 조정으로 복지 비용을 늘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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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중국 고대 춘추시기의 상사절(上巳節) 행사
    ▲ 사진출처 : 中新網. ▲ 사진출처 : 中新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29일, 중국 고대 춘추시기의 상사절(上巳節) '곡수유상(曲水流觞), 임수부란(臨水浮卵), 수상부조(水上浮棗)' 풍습 행사가 강소성(江蘇省) 상주(常州) 엄성(淹城) 춘추락원(春秋樂園)에서 있었다. 기재에 따르면 이 세가지 수상 행사중에서 임수부란이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됐으며 삶은 계란을 강물에 떠가게 하고 아무나 건져낸 사람이 먹는 풍습이다. 한편 상수부조와 곡수유상은 임수부란에서 전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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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반사모연대, 홍준표 대통령 후보 지지성명 발표
    ▲ 반사모 홍후보 지지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지지하던 '반사모연대' 는 4월 3일(월요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사모·한국통일산악회·홍익경제포럼·중원희망포럼 등 반사모연대는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줄 대선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공동대표단회의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반사모연대는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지켜내고,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자유민주주의통일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동 연대는 홍준표 후보 지지이유로 ▲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리더십을 가졌다 ▲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감이 믿음직스럽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적폐를 해소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다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서민대통령'이다 ▲무너진 헌법가치와 법치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후보이다 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란에 빠진 나를 구하기 위해서는 큰 정치로 국가를 대개조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홍준표 후보에 대한 보수 단체들의 지속적인 지지 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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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양제츠 中 국무위원, 틸러슨 美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일 초청에 의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일 초청에 의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양제츠 국무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미국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동하게 되는데 대해 언급했다 . 그는 중미 양국 정상의 회동은 현 양국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이며 새로운 시기 중미 관계 발전뿐 아니라 아태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양측이 계속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의 이번 회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곧 있게 될 양국 정상의 회동은 미중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국측은 여러 가지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중국측과 함께 이번 회동이 중요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확보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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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홍준표, "사드배치 실효성 없어…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먼저 만나겠다고 밝혔다.한미동맹은 강화돼 있는 상황으로 당장 중국이 북핵을 억제하고 부당한 압력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중국의 이른바 사드 보복에 대해 한국산 자본재를 수입하지 않으면 중국도 타격이 크다며 경제 압박이 더 거세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일각에서는 홍 지사가 안보 및 일자리 등에 대해 쏟아낸 공약들이 당론과 지나치게 괴리가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한국당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내세운 사드 배치에 대해 홍 지사는 실효성이 없다고 깎아 내린 것.홍 지사는 “사드 배치로 대한민국이 들썩거리고 있는데, 사드는 군사적 실효성보다 한·미 군사동맹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효과) 밖에 없다”며 “사드 배치가 북핵을 저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홍 지사는 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한다며 ‘핵보유’를 내세웠다.이에 대해 정우택 원내대표는 “(홍 지사에게)말씀을 드리면 합리적인 분이라 당론을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라며 “당론과 전혀 배치되는 발언을 통해 당원과 지도부를 당황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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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한한국 교수,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평화를 기원하고자 한글로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완성해 유엔 22개국과 북한 등에 기증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연변대 예술대학 객좌교수)의 국제적인 평화 활동이 3일 오전 10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영되었다. 국제방송 아리랑TV 간판 프로인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에서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인생스토리와 세계평화지도 작업과정, 북한에 보낸 한반도평화지도 전달경위, 세계 최초로 UN본부 22개국에 영구 소장된 까닭과‘한글의 아름다움으로 평화를 그리는 작가’사연이 전파를 탔다. ▲ 사진 = 아리랑TV 토크쇼 '하트 투 하트’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제니퍼)가 “지금까지 완성된 세계평화지도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에 한 작가는 “지금까지 37개국 평화지도를 그렸고, 유엔의 22개국에 전달했다. 앞으로 올해는 15개 국가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한글로 그린 세계평화지도를 가지고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요청을 하면 제가 평화지도를 가지고 그 국가로 날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진행자(제니퍼)가 “한한국에게 있어 ‘한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그는 “한글은 식량이다. 사람도 식량이 없으면 죽는다. 세계 평화지도는 한한국이 만들었고, 한한국이 없으면 평화지도도 없고, 평화지도는 한한국이 있어야 가능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글이라는 문자, 이 식량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한글은 식량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 작가는 서른여섯 번째 국가, 카타르의 평화 지도를 스튜디오에서 깜짝 공개했다. 그는 카타르 작품제작 배경에 대해 “오천 자의 한글로 이루어졌는데 작년에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릉에서 직접 발표도 했고, 무엇보다 이 안에 들어가 있는 오천 자의 한글의 의미는 카타르의 문화와 역사, 카타르의 헌법, 카타르 발전을 위해 평화를 염원하는 시, 카타르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의미를 오천 자에 담았다” 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별히 카타르 지도 가운데 원형 안에는 아랍어로 이루어져 있다. ‘신이시여 카타르를 지켜주소서’ 라는 아랍어로 특별히 번역해서 카타르의 번영을 위해 담았다”며 “톱니바퀴처럼 보이는 모형은 카타르의 국기를 상징하고 빨간색은 물감이 아니고, 특별히 인주로 손으로 수인을 직접 찍어서 사람과 오릭스, 동물과 함께 공유(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게 되었다”고 자세히 작품설명을 했다. 또 이날 진행자(제니퍼)가 “남북분단이후 최초로 북한에 소장되어 있는 한반도평화지도가 어떻게 완성이 되었고, 어떤 경로로 전달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한 작가는“세계 평화와 대한민국 동서화합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평화작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평화통일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를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통일 지도를 그리고 죽어야 되겠다”고 그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한 작가는“크기가 7미터, 8미터 되는 어마어마한 한지 작업을 하게 됐는데 특히 이산가족 여러분들의 수기 관련 작업을 할 때에는 두 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았고,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 작품 이름이‘한반도 평화 지도, 우리는 하나’라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작품을 북한에 전달할 때는 반드시 대북반출승인서에 금액을 정하게 되어 있다. 또 한지 값, 노비, 수고비를 다 기록하게 돼 있다. 그래서 금액을 정해야 되는데 상징적인 작품에 가격을 매길 수가 없어서 작품가격을 1원으로 해달라고 했다. 사실 0원이었는데 0이라는 숫자는 전자정부이기 때문에 숫자가 존재해야 해서 1원에 북한에 전달했다. 북한에서 마음이 감동적이라고 흔쾌히 받아주어서 1원에 작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해 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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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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