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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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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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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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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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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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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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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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스 CEO "종이신문 10년이면 사라진다"
    ▲ 뉴욕타임스 종이신문 [동포투데이] 10년내에 종이신문이 아예 사라질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 CEO 마크 톰슨은 현지시간 13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인쇄물 형태의 뉴스를 접할수 있는 시기는 약 10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종이신문이 최대한 살아남기를 바라지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종이신문이 사라진 이후에도 뉴스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회사를 키워갈수 있도록 디지털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신문 발행과는 무관하게, 24시간 온라인 뉴스에 주력한 지 오래다. 현재 구독자 350만명 가운데 온라인 구독자는 250만명으로서 종이신문 구독자를 넘어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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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5
  •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2018 韓·中 설 맞이 문예야회’ 성황리에
    ▲ 민들레사랑예술단 표연창 [동포투데이]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이 주최하고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와 민들레사랑예술단(단장 이옥희)이 주관한 ‘2018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가 1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재한중국동포·지역민·다문화가정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들레사랑예술단’과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한국 인기가수 성민호, 아이돌 그룹 허니듀·TMK 등 한중 연예인들과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노래, 연창, 단막극, 무용,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주최측 문현택 대표는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아울러 한중간의 우호증진과 한중동포간의 화합,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場을 마련하고 우리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동포들과 다문화가정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주관측 김동훈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술년 새해, 동포여러분들에게 어느 때보다 더 밝게 빛나는 일들이 가득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바라며, 서남권글로벌센터와 이주민센터친구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여러분의 힘찬 한 해를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우현 前 고용노동부 서울 남부·관악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가 평창올림픽 기간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고, 또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 자리가 동포 여러분들과 다문화가정 등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현택 대표가 어울림주막학교 강성봉 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특히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박영선 국회의원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2부 문화공연은 시종 감격적이었고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하였다. 특히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선생님과 김미령 배우의 단막극 ‘못 생긴 나무 산을 지킨다’는 우리사회에 효 문화가 메말라 가는 현실 속에서 인성과 도덕성을 일깨웠을 뿐만 아니라 저 멀리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 또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관객 전체가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무용 ‘백년 아리랑’, 연변가요 연창, 노래 ‘타향의 봄’, ‘처녀의 노래’, ‘바다의 노래’ 등은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남녀 표연창 ‘대림으로 놀러옵소’는 그동안 한국사회에 떠돌고 있던 동포사회와 밀집지역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아진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중국동포 김모씨는 “한국 온지 15년만에 가장 감동 받은 무대였다”며 “설을 맞이해 우리 동포들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재한동포사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한중문화예술교류에서 더 큰 기여와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단막극 '못 생긴 나무 산을 지킨다'. 출연 : 이옥희, 김미령 한편 이날 행사는 △(사)동포교육지원단 △(주)동북아체인본부 △한중 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 △김안과병원 △서울 미치과 △대림성모병원 △(주)동성크리너 △한중다문화봉사회 △새별여행사 △법무법인 안민 △크로앙스웨딩홀 △법률사무소 친 △화신부동산 △경성 양꼬치 △안도 중국식품 도매부 △김뚱보 보신탕 △(주)상조1번지 효은 △연길냉면 등이 후원하였으며, △연변TV 한국지사 △동북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동포세계신문 △중한뉴스 △동포투데이 △중국동포소식지 등 동포언론사와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사)재한동포연합총회 △KC동반성장기획단 △한중리더스포럼 △(재)세계합기원재단 △(사)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 △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 △영등포외국인자율방범대 △CK여성위원회 △재한동포문인협회 △국제문화예술교류회 △신신이민행정사 △북경행정사 △남구로행정사 △동해여행사 △중국재한연변향우연합회 △벌리향우회 △꽃망울회 △목단강조선족중학교동문회 △민들레사랑회 △(주)뚱딴지콘텐츠 △한화성룡예술단 △북경전화국 등 단체 및 업체와 △한국평생교육원 △뉴스직업전문학교 △수원 제일전기직업전문학교 △대림동포기술학원 △서울국제학원 등이 협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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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5
  • "측근 국정개입" 핵심인물 최순실- 징역 20년
    [동포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 등 대기업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13일 선고 공판을 열고 최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벌금 180억원과 추징금 72억원을 아울러 선고했다. 최순실은 당일 법원에서 상술한 선고를 들었다. 최순실은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고 한국 대기업들이 그녀가 관리하는 재단에 강제로 기부하도록 하는 등 여러가지 죄명이 성립되며 더우기 이런 범죄사실은 전임 대통령인 박근혜와의 공모관계가 인정된다고 법원은 밝혔다. 법원은 최순실이 한국 최고권력자의 개인친분을 기초로 직권을 남용해 뇌물수수 및 기업에 대한 협박을 했다면서 측근 국정개입 사건은 국정질서를 혼란에 빠뜨렸고 이는 한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사건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최순실은 조사를 받는 기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끝까지 개인이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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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2-14
  • 中 시진핑, 춘제 앞두고 민생행보..."초요사회 전면 실현" 강조
    ▲ 춘제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은 쓰촨(四川)을 시찰하며 각 민족 간부·군중들을 위문하고 전국 각 민족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새봄의 축복을 전했다.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춘제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쓰촨(四川)을 시찰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진핑 주석은 사천성 당위 서기 왕동명, 성장 윤력을 대동하고 량산이족자치주, 아바장족챵족자치주, 성도시 등지를 찾아 촌과 마을, 기업, 사회구역에 심입하여 빈곤해탈 부축 난관공략과 경제, 사회 발전 사업과 문천지진 피해복구 상황을 고찰했다. 시주석은 2월 11일 량산이족자치주(凉山彝族自治州) 삼하(三河) 등 3개촌에서 현지 빈곤 상황과 맞춤형 빈곤 지원 조치의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시주석은 우리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것은 바로 여러 민족 인민이 모두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가장 간고하고도 무거운 임무가 빈곤지역, 특히는 심층 빈곤 지역에 있으며 곤난이 아무리 커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길에서 어느 민족, 어느 가정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 춘제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은 쓰촨(四川)을 시찰하며 각 민족 간부·군중들을 위문하고 전국 각 민족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새봄의 축복을 전했다. (신화통신) 올해는 ‘5.12’ 문천 특대지진 10돐이 되는 해이다. 12일 오후 시주석은 문천 특대지진 진앙지인 아바주 문천현 영수진 선구중학교 유적지를 찾아 문천 특대지진 조난동포와 지진대처와 재해구조에서 희생된 영웅들에게 헌화하고 참배했다. 그는 꼭 지진유적지를 잘 보호하여 중요한 애국주의 교육기지로 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 오전, 시주석은 사천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하고 사천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한 성적에 대하여 긍정해 주었으며 사천성에서 19차 당대회 정신과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전면적으로 시달하며 적극 진취하고 열실히 일하면서 사천 관리와 진흥을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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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2-14
  • 베이징의 ‘이방인’ - 춘제 기간 귀가하지 못하는 사람들
    ▲ 판이샹(潘亦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매년 춘제(春节)가 돌아오면 베이징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지호적의 <이방인(北漂人)>들한테 있어서 귀가 문제가 늘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마음은 고향 친인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고 눈에는 일종의 갈망으로 반짝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도리어 <춘제 불회가(春节不回家)>를 선택하고 있다. 13일, 소후망(搜狐网)은 한 촬영사가 찍은 사진을 통해 춘제에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일터를 지키고 있는 간호사, 환경위생공, 보안일군, 택배배달원, 음식배달원 등 베이징의 <이방인>들을 찾아보았다. 이들로는 다음과 같다. 왕쉐 왕쉐(王雪)은 올해 26살로서 고향은 요녕 푸신(辽宁阜新)이며 현재 베이징 모 병원의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왕쉐는 해마다 춘제 기간 병원의 당직 때문에 이미 5년째 고향집에 가 춘제를 쇠지 못했다. “처음으로 연야밥(年夜饭)을 먹던 날 저녁, 당직을 서면서 밖에서 폭죽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자 혼자 한동안 울었어요. 그러다 후에는 매번 연야밥을 먹을 시간만 되면 친구들과 채팅하는 것으로 외로움과 그리움을 달랬어요…” 왕쉐한테 있어서 춘제 기간의 가장 즐거운 일이란 자기가 번 돈을 할아버지와 할머니한테 보내주는 것이란다. 새해, 왕쉐의 희망은 가족 성원들의 신체건강과 하루 속히 남친 한명을 찾는 것이었다. 류초우 허베이 창저우(河北沧州)에서 온 류초우(刘超)는 이미 자녀 2명을 둔 부친으로서 베이징에서 택배업에 종사한다. 류초우가 베이징에 온지는 2년 남짓하며 올해 처음으로 고향집으로 갈 수 없게 됐다. “명절 기간 일손은 적고 택배양이 많기에 춘제 기간이 지난 후에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처음으로 가족과 춘제를 함께 쇠지 못하는 류초우는 자녀들이 보고 싶기 마련이며 자식한테 빚진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이미 인터넷을 통해 애들이 좋아하는 공룡 놀이 감을 구입해 고향에 보냈다고 한다. 리수하이 올해 48살인 리수하이(李树海)는 지난 해 9월에 상경해 보안 사업에 투신, 베이징에 오기 전까지는 해마다 허베이 싱타이(河北邢台人)의 고향집에서 처자와 함께 춘제를 쇠었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리수하이는 현재의 감수를 피로하면서 “비록 집 생각이 간절하지만 어디에서 춘제를 보내도 괜찮다는 생각이며, 특히 2일 전에 고향에서 한 친구가 찾아와 함께 있게 되어 서로 돌봐 주는 사람이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씨 남성 허베이 한단(河北邯郸) 사람인 고씨 남성, 올해 31살이고 베이징에 들어 온지 3년이 되며 어느 한 스낵에서 음식배달원으로 일한다. 그는 소학교에 갓 입학한 자식이 있기에 생활압력이 비교적 크다. 때문에 급여가 높은 춘제 기간 돈을 많이 벌고 춘제 연휴 후에 집으로 돌아갈 타산이다. “이전에도 밖에서 춘제를 보낸 적이 있었으며 그 때마다 가정이 없다는 느낌이 들면서 마음이 공허해지군 했어요. 그리고 아이와 집사람이 몹시 그리웠어요.” 그러면서 고씨 남성은 휴대폰을 통해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애 엄마, 난 밖에서 아주 건강하게 잘 있으니 시름 놓으세요. 나 꼭 돈 많이 벌어 집에 부쳐보낼게요”라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장씨 아줌마 후베이(湖北) 사람인 장씨 아지미는 1남 1녀를 가진 엄마였으며 그 중 아들 부부는 베이징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희들 부부는 1994년에 상경해 작은 가게를 운영해요. 큰 돈은 벌지 못하고 작은 돈을 버는 재미는 좀 있죠.” 올해 이들은 며느리가 출산일이 다가오기에 고향 행을 포기했다. 장씨 아지미에 따르면 고향에는 노인들과 딸애가 생활, “천리를 떨어져 있는 친인들이예요. 우리도 그들이 그립고 그들 또한 우리를 보고 싶어 할거예요. 춘제예요. 그들을 보지 못하게 되어 몹시 괴로워요.” 왕하이항 왕하이항(王海航)은 중국 미디어대학의 학생으로서 본인이 배우는 전업이 미술이기에 방학기간 베이징의 한 미술 양성반에 등록하였으며 춘제 기간 집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춘제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요. 춘제 후에 곧바로 시험을 쳐야 하며 저 또한 작품발표를 준비해야 되니깐요.” 올해는 왕하이항이 베이징에서 춘제를 보내는 세 번째 해이다. 첫 해엔 집으로 가지 않은 친구들과 3시간 동안 채팅하면서 고독감을 달랬다. “해마다 적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 춘제를 보냈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그립기는 여전했어요.” 판이샹 판이샹(潘亦翔)은 쟝수(江苏) 사람으로 현재 베이징에서 음악제작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판이샹은 대학시절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공했었으나 음악에 자질이 있었기에 졸업 후 베이징에서 자기의 꿈을 실현하려고 원 전업을 포기, 9년이 지난 지금은 자기의 음악공작실까지 갖춘 상황이다. 판이샹한테 있어서 올해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올해 자기의 음악전집을 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경 후 줄곧 베이징에서 방랑생활을 해온 판이샹은 매년 춘제만 돌아오면 각별히 부모님이 그리워진다. 그는 이제 기회와 조건만 허락되면 부모님을 베이징으로 모셔 올 타산이다. 춘제를 맞으면서 그의 소망은 부모님이 건강하실 것과 자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 것 등이었다. 치노인 치노인(齐大爷)은 허난 안양(河南安阳) 사람으로 베이징에서 교통순찰 사업을 하고 있다. 치노인은 이전에도 자주 춘제 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적이 있다. 해마다 동료들과 함께 춘제를 보내군 했단다. 그는 이번 춘제를 맞으면서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춘제를 쇨 수 없어 아쉽지만 가족이 유쾌히 명절을 보낼 것을 희망하며 그들의 신체건강을 기원한다”며 소망을 밝히었다. 환경위생관리원 이미 여러 해 동안 춘제에 고향을 가지 못한 이 환경 위생공 여인은 매년 섣달그믐날 저녘의 마지막까지 일터를 지켜왔다. 이 여인의 새해 소망이라면 1년간의 사업이 순리롭기를 바라는 것이며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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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北 김정은 위원장, 북남대화 분위기 구축해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12일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고위급 대표단의 회보에 만족을 표하고 북남 화해 대화의 분위기를 진일보 마련하고 양호한 성과를 계속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한국이 고위급 대표단 등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조선측 인원의 방문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성의를 다해 조선측 인원들에 편리를 제공함으로써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위원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양자간 강렬히 갈망하는 평화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키고 좋은 결과들을 계속 쌓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또 향후 북남관계 개선과 발전의 방향을 제기하고 이를 위한 실무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고위급 대표단 회견에는 김영남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급 대표단 성원과 수행인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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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3
  • 中 외교부, 北 문 대통령 평양 방문 공식 초청에 환영과 지지 표시
    ▲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초청한 사안과 관련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각 측이 함께 노력해 남북관계 개선의 노력을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노력으로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을 두고 대화와 협력을 추진했고 중국은 이에 환영과 지지를 표시하며 남북은 같은 민족으로서 서로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양측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되고 이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데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현재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보기 드문 완화 추세가 나타났고 각 측에서는 이것을 소중히 여기고 수호해야 한다”고 덧 붙혔다. 그는 각 측에서 함께 노력해 동계올림픽 기간의 대화를 일상적이고 중단되지 않는 대화로 이어가고 남북 간의 인터렉션을 기타 각 측, 특히 북미 간 인터렉션으로 확대하며 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의 노력을 한반도 평화의 수호와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공동의 노력으로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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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3
  • 中 묘령소녀 APP 통해 자신을 임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요즘 중국의 가장 큰 명절 춘제(春节)가 다가오면서 이 기간 <자신을 임대한다>는 묘령소녀들의 광고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인터넷에 오른 광고문을 보면 이런 묘령소녀들을 임대하자면 우선 그들이 제시한 등록란에 등록해야 한다. 이는 복잡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실명을 쓸 필요가 없고 그냥 휴대폰 번호와 상반신 사진만 올리면 된다. 이 광고를 본 기자는 호기심에 그 등록란을 인용, 우선 휴대폰 번호를 써넣고 상반신 사진을 올리자 약 2분 뒤 등록이 완성됐다. 그 뒤 기자는 광고란에 오른 난닝(南宁)에서 살고 있다는 한 소녀를 선택, 광고의 요구에 따라 소액(20위안)의 소프트웨어(软件) 봉사료를 지불하자 인차 답장이 왔다. 소녀의 임대료는 매 시간당 200위안이었다. 해당 금액을 지불한 후 기자는 그 소녀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아래 그 소녀와의 통화기록을 정리해본다. 기자: 내가 아까 그것(소프트웨어)을 통해 약속한 사람이요. 임대소녀: 알고 있어요. 기자: 임자는 현재 재학 중인거요? 임대소녀: 아니… 기자: 광고란에 올린 사진은 임자 본인의 것이요? 임대소녀: 제가 맞아요. 봉사내용으로는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를 하고 거리쇼핑을 하고 하는 것은 모두 가능해요. 기자: 밥 할 줄 알아요?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건? 임대소녀: 노래 부르는 건 얼마든지… 하지만 밥은 할 줄 몰라요. 이어 기자가 그 임대소녀와 약속시간을 정하자 그녀는 즉시 호응했다. 임대소녀: 만날 시간은 선생이 이미 정했고 그 때 가서 제가 결제를 하게 되며 그 뒤 전 약속된 장소에 긍정코 나올 거예요. 그 뒤 기자는 난닝시 싱닝구(兴宁区)의 모 광장에서 그 소녀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소녀는 자기의 성씨가 이씨이며 대학 3년에 21살로서 여기에 나오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 했다. 그녀와의 대화 중 이씨 소녀는 <임대소녀>의 수입이 높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기자가 만약 밤에 누군가 <임대>를 요구할 때 거절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씨 소녀는 이런 상황의 출현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씨 소녀: 상황을 보고 지점을 보기도 하죠. 흔히 남성들은 밤에 비교적 시간이 허락되니깐요. 기자: 그러다 변태적인 남성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죠? 이씨 소녀: 저 전기방망이를 살 타산을 하고 있어요. 한편 기자는 난징(南京)에 살고 있으며 닉네임 <Candy>라는 임대소녀와도 같은 방법으로 만날 수 있었다. 기자가 시탐적으로 그녀한테 특별봉사(特服)를 제공할 수 있느냐고 묻자 그녀의 대답은 아주 모호했다. 기자: 우리 보다 더 깊이 있게 교류할 수 있을까요? 임대소녀: 무슨 뜻이죠? 기자: 바로 그런 거 말이요. 임대소녀: 그런 거란 무슨 뜻? 기자: 임자의 옷끈이 풀렸어. 내가 그 끈 매줄게. 임대소녀: 당신 그걸 아나요? 기자: 당연히 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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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3
  • 러시아 추락 여객기 탑승자 전원 사망
    ▲ 사진= 러시아 긴급상황부 [동포투데이] 러시아 긴급상황부에 따르면 11일 모스크바 인근에서 추락한 안토노프-148 여객기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발생시 여객기에는 6명의 승무원과 3명의 아동을 포함한 6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블랙박스 한개가 회수됐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 사라토프항공사에 소속된 안토노프(An)-148 여객기는 이날 오후 모스크바에서 오렌부르크주의 오르스크로 가기 위해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한 뒤 얼마 안되여 공항에서 35km 떨어진 모스크바주 라멘스키 지역의 스테파놉스코예 마을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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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응원, 봉사에 나선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 초청장학생 200여명은 2월 11일(일) 20:00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3&4차 주행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이 모국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자원봉사와 응원에 나섰다. 초청 장학생 200여명은 2월 11일(일) 20:00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 3&4차 주행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했다. 또한, 초청 장학생 중 9명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스텝으로 지원해 러시아, 스페인, 중국 등 평창올림픽 통역 및 언어지원 봉사 스텝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봉사 스텝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거주국 언어와 모국어 사용이 능숙한 점을 활용하여 올림픽 참가 선수, 관계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을 비롯하여, 안내, 의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레스센터 언어서비스 지원 봉사자로 선발된 에콰도르의 김윤아 학생은 “평소 익숙한 스페인어와 영어, 한국어를 통해 모국과 다양한 나라를 언어로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되어 뿌듯하다”며 “모국에서 세계적인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는 점이 무척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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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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