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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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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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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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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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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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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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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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북·미"쇠뿔도 단김에 빼듯이" 직접대화를 조속히 실현해야
    ▲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의 근본적인 완화를 실현하려면 조미간의 직접대화가 없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 한반도의 북남관계를 위한 노력이 하루속히 북미간의 직접 대화 및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 대화로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전에 미국은 북한과 대화의 문턱을 낮추고 이에 대한 호응으로 평양은 비핵화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이는 미국과 북한이 빠른 시일안에 한 자리에 앉아 협상하는데서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루 대변인은 중국측은 반도문제의 핵심은 안보이고 이 핵심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은 북미 양국이라고 여러번 강조했다. 대화의 과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은 "문턱을 낮추고 함께 걸으며 소폭으로 걷는" 방식으로 양자 및 다자간 소통과 대화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 중 "낮은 문턱"의 의미가 바로 각 측이 대화의 재개에 상대방이 수용하기 어려운 전제조건을 달지 않는 것이며 특히 향후 대화의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대화재개의 선제적 조건으로 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대화를 시작해야만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는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이에 대한 중국을 망라한 국제사회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중국에는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이 있다. 중국측은 현재 반도 북남관계개선의 노력이 하루속히 조미간 대화, 그리고 반도문제 해결의 전면적인 대화로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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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1
  • 印尼 여성 아동오락게임 개입했다 채찍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일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45세 되는 기독교 신자 치아니크 여성이 아동오락게임에 개입했다가 당지 이슬람법을 법률을 범한 것으로 고소돼 채찍형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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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8-03-01
  • 배우 최희서, 삼일절 맞아 일본어로 '안중근' 알리다
    ▲ 일본어 영상의 내레이션을 녹음중인 배우 최희서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 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영화 '동주' 및 '박열'에서 일본어 연기를 펼쳐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최희서가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 영상의 일본어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8ox2psbd0bQ)에 먼저 올라 갔으며, 현재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파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일본 아베총리 및 관방장관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는 망언을 일삼고, 또한 일본측에서 제작된 안중근 관련 잘못된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아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의 일본어 영상 캡쳐 또한 서 교수는 "나라마다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전 세계 젊은층에게도 안중근을 소개하고자 영어영상(https://youtu.be/ltusFJCqHo0)도 함께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최희서는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안중근 의사의 염원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 많은 일본인 시청자분들께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어 및 영어로 윤봉길, 유관순, 윤동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왔는데 이번 안중근 의사를 시작으로 다른 분들도 일본어 버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지난해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았던 배우 안재욱이 한국어 영상(https://youtu.be/ArPqQuqybM0)에 재능기부를 해 큰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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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1
  • 中 관탕촌 주식 투자인 350만 위안씩 분여 받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중산시 난랑진 관탕촌(广东省中山市南朗镇关塘村)에서 주식 투자한 사람마다 350만 위안씩 분여 받아 매체에서 앞다투어 보도하는 등 열점화제로 되었다. ▲ 사진 :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 이 촌의 당지부 서기 겸 촌민주임인 천줘요(陈卓尧)는 매체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12.88억 위안의 주식을 367명의 촌내 주식 투자한 사람들에게 분여하게 된다고 언급, 지난 춘제 전야에 이미 109만 위안씩 지급했으며 나머지 241만 위안은 향후 15개월 내에 전부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촌민주임 천줘요에 따르면 이 촌에서 주식 투자인이 가장 많은 가정(8명)은 이번에 2000여만 위안을 분여받게 되며 자기 가정 역시 4명의 주식 투자인이 있기에 1000여만 위안을 분여받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 촌의 주식분여 소식을 전해들은 광둥의 몇몇 자동차 판매 업체에서는 이 촌에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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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2-28
  • "아름다운 선행"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 청소년 16명에 장학금 전달
    ▲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27일 중도입국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중도입국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청소년 12명, 2018학년도 대학에 입학 예정인 중도입국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은 언어·문화적 특성으로 한국 학교에 적응이 쉽지만은 않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해줘서 고맙고 대학 입학까지 이뤄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앞으로도 좋은 롤모델(role model)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현재까지 5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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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8
  • 바이블핀테크파운데이션, 가상화폐 ‘바이블코인’ 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최초로 사용자들이 기획하고,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코인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바이블핀테크파운데이션’(Bible Fintech Foundaqtion)이 전세계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가상화폐인 ‘바이블코인’(Bible Coin)을 개발, 상장을 협의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블핀테크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바이블코인’은 국내교회 200여개가 참여하여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암호화폐로 개발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개발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거래소 기획팀이 참여하여 상장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등 기존 암호화폐 개발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블코인’은 Hashing Algorithm으로 속도 및 안정성을 개선한 최신의 ×15 Algorithm을 적용하고 있어 1초 이하의 빠른 이체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며, 현재 알트코인 업체들에서는 지원하지 못하는 Cold Wallet((오프라인 전자지갑)을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무상으로 공급하여,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보관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2차원코드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교회에서 코인으로 헌금할 수 있는 특허기술적용 등 4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암호화폐다. 바이블코인이 세상에 나오기 위한 준비는 4개국의 합자로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탄생하는 다국적 거래소인 ‘코인월드’(Coin World)의 마케팅팀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코인월드의 까다로운 심사와 평가에서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최고의 기술진에 높은 점수를 받아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리세일이전에 12개국 국제상장을 확정하는 등 거래소의 대표코인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바이블코인’이 사용자들 중심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암호화폐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는 투기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사회적 경계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부정적인 시각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공존하는 암호화폐 양면성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의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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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8-02-28
  • 940km 베이징 7환 순환고속도로, 올해 6월 말 개통 예정
    [동포투데이] 베이징 7환(環) 순환고속도로가 올해 6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딩시훙(丁喜紅) 베이징서우두환선고속도로유한공사 총경리는 “7환 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6환 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혼잡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7환 순환고속도로는 오는 6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7환 순환고속도로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줘저우시, 랑팡시, 청더시 그리고 베이징시 다싱구, 퉁저우구, 핑구구 등을 연결하며 베이징 구간 90km, 허베이성 구간 850km로 전체길이는 940km에 달한다. 아울러 7환 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도로망의 일체화가 실현돼 주요 도시가 ‘1시간 교통권’으로 연결되고 주요 도시와 주변 위성 도시는 ‘30분 생활권’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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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7
  • ‘가장 고독한 학교’ 中 1명의 학생 학교 화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26일 있은 중국에서 <가장 고독한 학교>- 지린성 궁주링시 산먼리촌(吉林省公主岭市三门李村) 소학교의 개학식이 사람들의 강한 시선을 끌었다. 이날의 개학식에는 높은 국기게양대 아래 단지 3명의 교사와 학생만이 차롓 자세로 서있었는데 그들로는 41세에 나는 담임교사 천훙옌(陈洪艳). 41세의 체육교사 류하이토우(刘海涛)와 12살의 학생 왕호우(王浩)였다. 산먼리촌은 궁주링시 서북부에 위치, 약 400세대에 1000여명의 촌민이 있으며 일찍 2000년 초기만 해도 이 촌의 소학교는 10여명의 교사와 200여명의 학생규모를 갖춘 화기가 넘치던 학교였다. 그러던 것이 2010년부터 교사들이 1-2명씩 퇴직하고 많은 학생들이 부근의 진내 학교로 전학하면서 지금은 2명의 교사와 1명 학생뿐인 학교로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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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다이어트 위해 3년간 몸에 '붕대' 감고 살아온 여성
    ▲ 사진 : 동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다이어트를 위해 3년간이나 몸에 붕대를 감고 살아온 여성이 있어 화제다. 25일 베이징 청년망(北青网)에 따르면 화제의 이 여성은 매일 10여 시간 이상 거의 전신에 붕대를 감고 생활, 사진에서 보는 그 모습은 마치 화상이나 다른 큰 상처를 입은 중환자를 방불케 한다. 여성의 사지는 물론 머리까지 온통 붕대투성이며 붕대가 보이지 않는 부위란 손발과 얼굴 뿐이었다. 최근 이 여성은 당지의 TV에도 출연, 사회자가 해설하는 한편 여성의 몸에 감겨 있던 붕대를 풀어보이는 순간 시청자들 속에서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여성의 몸은 곡선미가 두드러진 한편 그 3년간 10킬로그램이나 살을 뺐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여성의 TV출연을 본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저렇게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겠는가 하는 질의가 쏟아져 나왔으며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차라리 운동을 하거나 아니면 음식조절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화제 여성의 이름, 신분 및 거주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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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초미니 스커트' 입고 심폐소생술 ... 네티즌 물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6일, 베이징 청년망(北青网)에 따르면 일전 풀리아로 불리는 태국의 한 여 간호사가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를 구급하는 장면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오른 뒤 동영상에 나타난 그녀의 입은 초미니 스커트로 인해 네티즌들로부터 <물매>를 맞았다. 풀리아는 방콩 모 병원의 간호사인 동시에 태국 모 중국인 자선조직의 성원으로 경상적으로 공익활동에 참가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날 인터넷에 오른 동영상에는 그녀가 화재로 쇼크한 한 남성 환자를 구급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당시 구조일군이 이 피해 남성으로 담가에 올려놓자 풀리아는 즉시 담가에 올라 그 남성 환자한테 심폐소생술을 진행, 하지만 끝내 그 남성을 살리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러자 많은 네티즌들의 <물매>가 쏟아졌다. 그 내용인즉 담가의 남성을 구급할 때 입은 초미니 스커트가 문제라는 것, 바로 <음란포즈(姿势不雅)>라는 비판이었다. 그 뒤 풀리아는 자신의 불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 당시 오직 환자만 생각했을 뿐 자기가 착용한 의상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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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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