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4-28
  •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60세 ‘불로여신’ 지역대회 우승
    [동포투데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아르헨티나 지역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 변호사가 우승했다. 언론은 그녀가 역사를 만들었으며 '영원한 여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5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할 예정이며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 결승 진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원래 참가자가 18세에서 28세 사이여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했지만, 2024년부터 참가자의 최고 연령 제한을 없앴다. 자신감 넘치는 로드리게스는 "2024년 미스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5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9월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다국적 참가자들과 미스 유니버스 우승을 다툰다.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역대 최연장 참가자로 물망에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이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새로운 국면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당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로드리게스의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승리는 미와 연령의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흡인력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내면의 지혜뿐 아니라 '눈에 띄는' 외적인 면모를 지닌 '불로여신'이라 불릴 만하다. 로드리게스는 라플라타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병원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했다. 그녀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걷기나 조깅을 중심으로 적당히 운동을 한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 하지만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녀는 또 "유전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이혼 후 독신 단계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제가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8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온갖 새 깃을 내리는 둥정호(洞庭湖) 습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수많은 월동 철새들이 东둥정호(东洞庭湖- 후난성 경내에 위치)습지에 집결, 이 새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북방에서 남방의 둥정호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이 중 일부분 철새들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더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갔으며 기타 철새들은 둥팅호에서 겨울을 지냈다가 이듬해 봄 다시 북방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지난 1월 말 동정호에서 월동하고 있는 철새들을 조사해본 데 따르면 이 곳의 철새 종류는 6가지 큰 종류, 12가지 형태의 54가지 품종으로 도합 22만 6352마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만 2399마리가 증가한 수자이며 23% 늘어난 셈이다. 그 중 국가중점 보호동물의 철새는 10가지 품종으로 1만 1412마리, 국가 1급보호 조류로는 백학, 백두학(白头鹤), 동방백학(东方白鹳), 먹황새(黑鹳) 등 4가지 품종에 224마리었고 지구상에서 명종위기에 처한 붉은 가슴 흰 죽지 오리도 2마리가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3-02
  • 독도사랑협회, 中 선양서 "日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규탄 결의대회" 개최
    ▲ 다케시마의 날 철폐 규탄 결의대회 행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중국 선양 완상청(沈阳万象城)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소개와 일본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결의문 낭독, 일본학생에게 고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 안청락 독도사랑협회 회장,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박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회장, 이성희 중국한국인회 회장, 허경무 동북3성 한국인(상)회 연합회 회장, 송인발 한국국제학교 교장, 심유석 선양한글학교 교장 그리고 학생, 학부모, 유학생 등 교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영상물을 통해 독도의 아픈 과거와 독도에 대한 한일 양국 역사 문헌, 독도가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상징물임을 이해하였다.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우리의 결의문 낭독에서 “일본이 스스로 독도 관련 망언을 종식하고 포기하는 그 날까지 독도사랑 실천 운동과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 독도를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천명하였다. 이어서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원중 재중 한국 유학생 남녀 대표 주창규(선양체육학원)와 원하영(랴오닝대학) 학생은 일본학생들에게 고하는 결의문 낭독에서 “우리 재중 유학생들은 중국의 재외동포는 물론 대한민국의 전국민들과 함께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시 없애고,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죄하라”라고 촉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3-02
  • 세계 10대 불가사의 관광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세계는 대자연이 만들어준 신기한 매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우리의 시각을 즐겁게 또는 놀랍게 자극하는가 하면 촬영애호자들한테 훌륭한 장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세계의 10대 불가사의 관광지, 그 가운데는 중국의 리쟝(漓江)과 단샤(丹霞)도 포함되어 있다. ▲ 카파도시아(Capadocia-터키) 카파도시아(Capadocia-터키) : 터키로 여행가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카파도시아로 가본다. 카파도시아는 세계에서 열기구를 구경하는 재미가 가장 큰 지방의 하나이다. 가령 그대가 첩첩 바위산위로 날아다니는 열기구들을 보노라면 영화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는 환각에 젖어들게 되며 더 없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는 오염되지 않은 정토(净土)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로 섬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훌륭한 볼거리는 활약하며 솟구치는 화산이다. 아이슬란드를 놓고 말하면 지하에는 화산용암이 움틀거리고 지상에는 얼음산으로 경치를 이룬다고 하여 <빙화지국(冰火之国)>으로 불린다. 그리고 사계절 부동한 풍경을 세인들한테 선물하며 매 방향, 매 시각, 매 물체마다 모두 대자연이 인류에게 하사한 불가사의한 세계를 보여준다. 장관을 이루는 폭포, 고요한 호수, 물위에 떠다니는 빙산과 툰드라(苔原), 설경, 습지, 해안… 그 모두가 신비롭기만 하다. ▲ 히타치 해변공원(일본 히타치 해변공원(일본) :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푸른 해변공원은 결코 허구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이 아니다. 190헥타르가 되는 히타치 해변공원은 사계절 꽃이 피며 해마다 4월이면 가장 왕성하는 계절이 된다. 공원 도처에 피어있는 꽃 속을 거닐노라면 마치 망화방초 속에 서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 파묵칼레(Pamukkale- 터키) 파묵칼레(Pamukkale- 터키) : 파묵칼레는 샘물이 산꼭대기에서 아래로 흐르면서 만들어낸 지형을 말한다. 이 곳은 천백년 간 샘물이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지형으로서 반원형의 천연석회암이 겹쳐 계단이 생겼는가 하면 멀리서 보면 새하얀 목화덩이들이 구릉지대에 내려와 큰 제전(梯田)을 만들어 놓은 듯 하다. 그래서 터키 사람들은 이 곳을 가르켜 파묵칼레(목화보루라는 뜻-棉花堡)라고 부른다. ▲ 슬로프 포인트(뉴질랜드) 슬로프 포인트(뉴질랜드) : 슬로프 포인트(Slope Point)는 뉴질랜드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슬로프 포인트에서는 많은 건물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가장 원시적으로 지어진 건물을 볼 수 있다. 푸른 대지에 지어진 이 건물 옥상에는 나뭇잎들이 Y형태로 쌓여 있어 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상이 심각한 건물로 되고 있다고 한다. ▲ 나이카 광산동굴(멕시코) 나이카 광산동굴(멕시코) : 나이카 광산동굴(Naica Mine)은 그 내부속의 독특한 수정들로 이뤄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런 수정들은 그 형태가 갖가지로서 동굴 내 도처에 매달려 있어 여행객들이 동굴 내에서 걷기가 매우 불편하며 그것으로 하여 이 동굴은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되고 있다. 여기서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조물주는 천만의 생명을 잉태한 동시에 몰래 조용히 수많은 이러한 <지하성(地下城)>도 만들어냈다는 것, 이런 <지하성>들은 천태만상의 형태로 사람들이 찾기를 기다린다는 점이다. ▲ 영양협곡(미국) 영양협곡(미국) : 하나님이 가장 아름다운 빛 전부를 영양협곡(羚羊峡谷)에 하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양협곡에 들어서면 마치도 빛의 무대를 걷는 듯한 분위기이다. 영양협곡에서는 또 일종 빛의 협주곡이 흘러 나오면서 매 시각, 매 각도에 따라 부동한 빛이 발산된다. 즉 위로부터 직사하는 빛기둥들이 생기면서 순간적으로 협곡 내가 밝아지는가 하면 암벽의 선들이 빛기둥을 따라 움직이면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 호라이마산(베네수엘라) 호라이마산(베네수엘라) : 호라이마산(罗赖马山)은 브라질, 베네수엘라와 기아나의 3국 접경지대에 위치, 이 지방은 오직 <천상인간(天上人间)>이란 네 글자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이 산에 올라 매 바위로 된 보루(石堡)들을 보고 다시 아마존 강 상류의 고원풍경을 보면 그 극치를 절감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곳은 인류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새로운 세계이기 때문이다. ▲ 리쟝(중국) 리쟝(중국) : 리쟝(漓江)은 중국의 5대 미경중의 하나이다. 리쟝에 가면 안개비가 내리는 속에 낭석선경(浪石仙境), 구마화산(九马画山), 황포도영(黄布倒影), 양안기봉(两岸奇峰) 등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또한 유람선에 앉아 오르내리노라면 양안의 풍경에 몽롱히 젖어들면서 환각에 빠지기가 일쑤이다. 이 중 양제(杨堤)의 안개비는 가장 훌륭한 볼거리로 소문이 높다고 한다. ▲ 단샤(중국) 단샤(중국) : 단샤(丹霞)는 중국 간수성 장예(甘肃张掖)에 위치, 단샤의 풍경을 처음 보는 순간 보랏빛 선녀가 하늘에서 내렸다는 생각이 들며 거기에 오색구름(五彩祥云)이 몰켜 들 때면 대자연의 걸작에 놀라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는 인간대지가 하나님으로부터 하사받은 복지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3-01
  • 中, 북·미"쇠뿔도 단김에 빼듯이" 직접대화를 조속히 실현해야
    ▲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의 근본적인 완화를 실현하려면 조미간의 직접대화가 없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 한반도의 북남관계를 위한 노력이 하루속히 북미간의 직접 대화 및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 대화로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전에 미국은 북한과 대화의 문턱을 낮추고 이에 대한 호응으로 평양은 비핵화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이는 미국과 북한이 빠른 시일안에 한 자리에 앉아 협상하는데서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루 대변인은 중국측은 반도문제의 핵심은 안보이고 이 핵심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은 북미 양국이라고 여러번 강조했다. 대화의 과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은 "문턱을 낮추고 함께 걸으며 소폭으로 걷는" 방식으로 양자 및 다자간 소통과 대화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 중 "낮은 문턱"의 의미가 바로 각 측이 대화의 재개에 상대방이 수용하기 어려운 전제조건을 달지 않는 것이며 특히 향후 대화의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대화재개의 선제적 조건으로 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대화를 시작해야만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는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이에 대한 중국을 망라한 국제사회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중국에는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이 있다. 중국측은 현재 반도 북남관계개선의 노력이 하루속히 조미간 대화, 그리고 반도문제 해결의 전면적인 대화로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2018-03-01
  • 印尼 여성 아동오락게임 개입했다 채찍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일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45세 되는 기독교 신자 치아니크 여성이 아동오락게임에 개입했다가 당지 이슬람법을 법률을 범한 것으로 고소돼 채찍형을 당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3-01
  • 배우 최희서, 삼일절 맞아 일본어로 '안중근' 알리다
    ▲ 일본어 영상의 내레이션을 녹음중인 배우 최희서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 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영화 '동주' 및 '박열'에서 일본어 연기를 펼쳐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최희서가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 영상의 일본어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8ox2psbd0bQ)에 먼저 올라 갔으며, 현재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파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일본 아베총리 및 관방장관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는 망언을 일삼고, 또한 일본측에서 제작된 안중근 관련 잘못된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아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의 일본어 영상 캡쳐 또한 서 교수는 "나라마다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전 세계 젊은층에게도 안중근을 소개하고자 영어영상(https://youtu.be/ltusFJCqHo0)도 함께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최희서는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안중근 의사의 염원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 많은 일본인 시청자분들께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어 및 영어로 윤봉길, 유관순, 윤동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왔는데 이번 안중근 의사를 시작으로 다른 분들도 일본어 버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지난해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았던 배우 안재욱이 한국어 영상(https://youtu.be/ArPqQuqybM0)에 재능기부를 해 큰 화제가 됐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3-01
  • 中 관탕촌 주식 투자인 350만 위안씩 분여 받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중산시 난랑진 관탕촌(广东省中山市南朗镇关塘村)에서 주식 투자한 사람마다 350만 위안씩 분여 받아 매체에서 앞다투어 보도하는 등 열점화제로 되었다. ▲ 사진 :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 이 촌의 당지부 서기 겸 촌민주임인 천줘요(陈卓尧)는 매체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12.88억 위안의 주식을 367명의 촌내 주식 투자한 사람들에게 분여하게 된다고 언급, 지난 춘제 전야에 이미 109만 위안씩 지급했으며 나머지 241만 위안은 향후 15개월 내에 전부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촌민주임 천줘요에 따르면 이 촌에서 주식 투자인이 가장 많은 가정(8명)은 이번에 2000여만 위안을 분여받게 되며 자기 가정 역시 4명의 주식 투자인이 있기에 1000여만 위안을 분여받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 촌의 주식분여 소식을 전해들은 광둥의 몇몇 자동차 판매 업체에서는 이 촌에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설치하기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8
  • "아름다운 선행"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 청소년 16명에 장학금 전달
    ▲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27일 중도입국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중도입국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청소년 12명, 2018학년도 대학에 입학 예정인 중도입국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은 언어·문화적 특성으로 한국 학교에 적응이 쉽지만은 않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해줘서 고맙고 대학 입학까지 이뤄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앞으로도 좋은 롤모델(role model)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현재까지 5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2-28
  • 바이블핀테크파운데이션, 가상화폐 ‘바이블코인’ 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최초로 사용자들이 기획하고,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코인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바이블핀테크파운데이션’(Bible Fintech Foundaqtion)이 전세계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가상화폐인 ‘바이블코인’(Bible Coin)을 개발, 상장을 협의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블핀테크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바이블코인’은 국내교회 200여개가 참여하여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암호화폐로 개발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개발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거래소 기획팀이 참여하여 상장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등 기존 암호화폐 개발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블코인’은 Hashing Algorithm으로 속도 및 안정성을 개선한 최신의 ×15 Algorithm을 적용하고 있어 1초 이하의 빠른 이체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며, 현재 알트코인 업체들에서는 지원하지 못하는 Cold Wallet((오프라인 전자지갑)을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무상으로 공급하여,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보관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2차원코드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교회에서 코인으로 헌금할 수 있는 특허기술적용 등 4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암호화폐다. 바이블코인이 세상에 나오기 위한 준비는 4개국의 합자로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탄생하는 다국적 거래소인 ‘코인월드’(Coin World)의 마케팅팀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코인월드의 까다로운 심사와 평가에서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최고의 기술진에 높은 점수를 받아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리세일이전에 12개국 국제상장을 확정하는 등 거래소의 대표코인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바이블코인’이 사용자들 중심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암호화폐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는 투기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사회적 경계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부정적인 시각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공존하는 암호화폐 양면성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의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8-02-28
  • 940km 베이징 7환 순환고속도로, 올해 6월 말 개통 예정
    [동포투데이] 베이징 7환(環) 순환고속도로가 올해 6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딩시훙(丁喜紅) 베이징서우두환선고속도로유한공사 총경리는 “7환 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6환 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혼잡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7환 순환고속도로는 오는 6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7환 순환고속도로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줘저우시, 랑팡시, 청더시 그리고 베이징시 다싱구, 퉁저우구, 핑구구 등을 연결하며 베이징 구간 90km, 허베이성 구간 850km로 전체길이는 940km에 달한다. 아울러 7환 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도로망의 일체화가 실현돼 주요 도시가 ‘1시간 교통권’으로 연결되고 주요 도시와 주변 위성 도시는 ‘30분 생활권’에 진입하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