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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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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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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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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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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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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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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지난해 1년간 휴대폰 19억대 생산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중국 통신장비 업계의 휴대폰 생산량은 19억대, 수출금액은 지난해 대비 13.9% 증가, 생산과 수출이 모두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선진기술과 가공기법을 갖춘 전자·정보통신 제조업은 줄곧 제조업의 앞장에 서 있었다. 작년 1년간, 중국의 전자·정보통신 제조업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했고 생산과 투자의 증가가 공업 각 분야에서 선두 지위에 처해 있었으며 수출 형세가 현저하게 호전되고 효익과 질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규모 이상 전자·정보통신 제조업의 증가치는 지난해 대비 13.8% 증가, 증가 속도가 전체 규모 이상 공업의 증가 속도보다 7.2%포인트 빨랐다. 그중, 스마트폰의 생산량은 전체 휴대폰 생산량의 74.3%를 차지, 마이크로컴퓨터 장비의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6.8% 증가, 스마트TV 등 제품의 생산량은 대폭 늘어났다. 장펑(張峰) 공업과 정보화부 수석 엔지니어는 전자·정보통신 제조업의 모드 전환은 기술, 품질과 브랜드를 3대 돌파구로 간주해야 하고 다음 단계에서는 핵심적인 공통성 관건 기술의 돌파를 중점으로 혁신능력과 종합적인 응용능력의 통합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은 5G망을 시범 시행할 계획이라고 베이징시 경제정보화위원회가 전했다. 베이징 5G 시범 사용은 기술적으로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국가가 해당 표준을 발표한 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베이징은 화이러우(懷柔) 실험장에서 5G 테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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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민속체험 나들이 너무 신나요!
    ▲ 사진제공/ 박유정 ▲ 사진제공/ 박유정 ▲ 사진제공/ 박유정 ▲ 사진제공/ 박유정 ▲ 사진제공/ 박유정 [동포투데이]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록달록 한복 차림의 아이들이 한줄로 서서 두손을 나란히 모은채 공손히 세배를 올리며 새해축복을 올리는 이들은 연길시 신흥소학(초등)교 4학년 3학급 전반 30여명 학생들이다. 떠나갈 듯한 호탕한 웃음소리로 고요했던 연길시 고성촌 민속마을의 정적을 깨며 이들은 설명절 세시풍속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하기 위해 설연휴기간 민속마을을 찾았다. 설연휴 기간을 이용해 부모, 조부모들과 함께 북적이는 도심을 떠나 이 곳을 찾은 아이들은 흥미로운 민속체험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명절나들이에 잔뜩 신이 났다. 글/ 김영화 기자 사진제공/ 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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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中 첫 슈퍼고속도로, 2022년 개통 예정
    ▲ 사진= 항저우 고속도로 [동포투데이] 중국 저장성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슈퍼고속도로를 건설한다고 중국망(中國網)이 24일, 보도했다. 저장성 교통운수청의 관계자는 “현재 저장성 고속도로의 평균 운행속도는 약 90km/h로 120km/h의 제한속도보다 많이 느리다”며 “스마트시스템과 차량통제를 활용한 슈퍼고속도로의 등장으로 차량의 운행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평균 운행속도는 약 20%~30%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장성 슈퍼고속도로는 2022년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개최 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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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올해 보름날 밤에 둥근 보름달 볼 수 있다
    [동포투데이] 정월대보름 위안샤오제(元宵節)는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밤이다. ‘음력 15일의 보름달보다 16일의 보름달이 더 둥글다’고는 하지만 천문 전문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는 정월대보름인 음력 15일에 보름달이 더 둥글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신화사 보름달이 음력 15일에 더 둥글다면 언제 가장 둥글까? 천문 전문가는 달이 가장 둥근 시간은 3월2일 오전 8시51분이지만 밤에도 변함 없이 둥글고 밝아 달을 감상하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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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中 제13기 전국인대 대표에 조선족 12명
    ▲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 회의장 [동포투데이]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3차 회의는 24일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대표자격 심사위원회가 13기 전국인대 대표 자격에 관해 한 심사보고를 채택하고 2980명의 제13기 전국인대 대표 자격이 전부 유효함을 확인했다. 회의 후 전국인대 상무위원회는 공고를 발표해 대표명단을 공포했다. 이번 제13기 전국인대 대표 2980명중 소수민족대표가 438명이고 그중 조선족대표가 손원화 (료녕성 여 ), 김경철(료녕성), 박송렬(길림성), 리성범(길림성), 김홍광(길림성), 김수호(길림성), 김진길(길림성), 김웅(길림성), 조룡호(길림성), 함순녀(길림성 여), 김동호(흑룡강성), 서현숙(흑용강성 여) 등 12명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입법기구이며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국가의사 결정기관으로, 행정기관인 국무원과 사법기관인 법원은 전인대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어 삼권분립제의 국회와는 차이가 있으며 단원제(單院制) 국회에 상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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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문 대통령, 남북 대화·북미 대화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 협력 당부”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류옌둥(Liu Yandong)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류옌둥 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동계올림픽 계기로 이뤄진 남북대화의 분위기를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 간 대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북미 간 대화에 중국 측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또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 간 대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북미 간 대화에 대해서 중국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류 부총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한국 측의 세심한 준비로 놀랄 만한 성공을 거뒀으며 특히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 완화의 계기를 가져왔다”라며"사람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라고 '평화올림픽'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류옌둥 부총리는 한국과 중국이 가까운 이웃이자 우호적인 이웃이라고 언급하며 “함께 올림픽 발전을 위해서, 한반도 정세 완화를 위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중국 측에서는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장샤오쥐안 국무원 부비서장, 리바오둥 외교부 부부장, 가오즈단 국가체육총국 국장, 쉬야오핑 부총리 비서관, 첸젠안 국무원 비서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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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재외동포재단, ‘제20기 초청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환송회’ 개최
    ▲ 대표로 선서하는 진용백(태국서울대 국제대학원 석사과정), 신리아나(키리기즈스탄경희대 경영학과 학사과정) 학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제20기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환송회’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국내 수학 기회를 얻은 39개국 110여명의 장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 졸업생 논문발표, 장학생 선․후배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 및 안정적인 모국 유학 생활을 돕기 위한 학사지침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 안보현장인 5사단 열쇠전망대 견학. 한우성 이사장은 특강에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을 주제로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다른 강연자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는 ‘역사 속 인물의 삶과 업적 조명’을 주제로 강의 후, ‘한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토크콘서트 주제로 장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 장학생들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졸업 후에도 동기·선후배 간 교류를 지속해 서로 돕는 네트워크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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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2-26
  • 中 외교부, “美 일방적 대북제재 결연히 반대”
    ▲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24일, 美 재정부에서 선포한 북한 및 중국 기업을 포함한 일부 북한과 연관이 있는 기업, 선박 및 개인에 대한 제재내용과 관련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은 미국이 국내법에 근거해 중국의 기업 혹은 개인을 일방적으로 제재하고 ‘확대관할법(long-arm jurisdiction)’을 실시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일관적이고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안보리의 북한 관련 결의를 집행해 왔고 맡은바 국제의무를 이행해 왔으며 중국인과 중국기업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사를 통해 확실히 안보리 결의와 중국의 법규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중국은 법에 따라 엄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국내법에 근거해 중국의 기업 혹은 개인을 일방적으로 제재하고 ‘확대관할법’을 실시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 우리는 이미 이 문제에 대해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고 관련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에 손상이 없도록 이런 잘못된 조치 시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미국 측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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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 학교가기 싫어하는 자녀- 이렇게 해봐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응석받이 자녀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이는 부모한테 있어서 자못 골치가 아픈 일이다. 기실 어린 자녀인만큼 그 거개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서 자유자재로 뛰놀기 좋아한다. 그럼 어린 자녀가 학교 가기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부모들은 한바탕 볶아대면서 자녀를 욕하거나 심지어 때리기도 한다. 과연 이것이 가장 효과 있는 방법일까? ▲ 사진 =소후망(搜狐网) 24일, 중국 소후망(搜狐网)은 태국의 한 학부모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가령 자녀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욕하거나 때리기보다는 고물 줍기를 시키면 좋다고 많은 학부모들한테 권장했다. 태국의 이 여인은 애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자 “그래 좋아.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오늘부터 가정 중임을 맡고 돈을 벌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어린애를 이끌고 고물 줍기에 나섰다. 그 것도 걸어서 말이다. 이러자 처음엔 좋아하며 뛰어다니던 애가 3킬로미터쯤 걷자 힘들고 목말라 하며 “엄마. 힘들어요. 차에 앉아 집으로 가고 싶어요.”, “엄마.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라고 하며 졸라댔다고 한다. 이 날 이들 모자는 하룻 동안 땀을 흘리면서 술병, 종이박스 등을 주워 팔았지만 겨우 2타이밧(태국돈)밖에 벌지 못했다. 태국에서는 버스 한번 타는데 10나이밧, 아이스크림 하나에 5타이밧으로 그들이 번 돈으로는 아무 것도 살 수 없었다. 나중에 어린애는 땅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엄마, 더는 고물을 줍지 않고 학교에 갈래요”라고 하며 학교 가기 싫어하던 자신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 뒤 이 여인의 경험담이 태국의 인터넷에 소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찬사를 보냈고 애들한테 이런 체험을 하게 해봐야 돈 벌기가 힘들다는 것과 지식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면서 동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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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中 베이징·상하이 인구당 연수입 6만 위안 육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17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인구당 연수입이 6만 위안에 육박하고 있다고 24일 중신망(中新闻)이 중국 국가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보도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국 주민들의 인구 당 연수입은 2만 5874위안으로 그 전해보다 9.0%가 증장, 물가요소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7.3% 증장한 셈이다. 주민수입이란 최종 소비지출과 저금액을 통합한 것으로 즉 주민이 실제로 지배할 수 있는 수입을 말하며 여기에는 현금수입과 실물수입이 포함된다. 2017년의 상황을 보면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저쟝(浙江), 텐진(天津), 쟝수(江苏), 광둥(广东),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네멍구(内蒙古) 등 성과 시 및 자치구의 주민평균 연수입이 전국 평균을 윗 돌았고 상하이, 베이징, 저쟝의 주민 평균 연 수입이 앞 3의 순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의 주민 평균 연 수입은 각각 5만 8987.96위안, 5만 7229.93위안으로 6만 위안 선으로 육박하고 있었다. 한편 주민 평균 연 수입 순위의 앞 10위 안에 들어간 동북의 성은 랴오닝성으로 2만 7835.44위안이었고 이 외 지린성(吉林省)과 헤이룽쟝성(黑龙江省)은 각각 18위와 19위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주민 평균 연 수입은 각각 2만 1368.32 위안, 2만 1205.79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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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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