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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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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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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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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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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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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장쑤 여대생 전문 채용박람회 개최
    ▲ 여대생들이 원서를 내려고 채용업체 부스 앞에서 줄 서고 있다. [동포투데이] 지난 10일, ‘창업기업에 가담하는 여성 취업 지원활동, 즉 장쑤(江蘇)성 2018년 졸업 여대생 전문 채용박람회’가 난징(南京)에서 개최되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약 100개 기업은 여대생에게 적합한 3,100여 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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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6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임종석 비서실장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총괄간사로 하는 등 총 8명으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 첫 전체회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포함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준비위원회 아래에는 의제 분과와 소통·홍보 분과, 운영지원 등 3개 분과를 뒀다 의제분과는 의제 개발과 전략을 수립하고, 소통·홍보분과는 홍보기획·취재지원·소통기획을 담당한다. 운영지원분과는 상황관리와 기획지원을 맡는다. 의제분과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소통·홍보분과장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장은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다. 김 대변인은 “준비위원회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일을 추진하도록 했다”며 “2007년 정상회담과 비교하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중요 사안을 결정할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는 주 1회 또는 격주 1회 열린다. 실무 논의는 주 3~4회 개최되는 분과장회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분과장 회의에는 준비위원장과 총괄간사, 그리고 3명의 분과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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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6
  • 유동균 서울시의원, 마포구청장 공식 출마 기자회견
    ▲ 유동균 서울시의원이 14일 마포구청장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대 통합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역량을 모으는 ‘가교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76)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차기 구청장이 누가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동균 서울시의원(55·더불어민주당, 마포3)이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 마포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동균 의원은 14일 민선7기 마포구청장에 도전장을 내고, 서울시의회 1층 기자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 큰 마포구청장 유동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유 의원은 “지금은 검증된 경험과 유능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다시 꿈꿀 수 있는 도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기회의 도시, 어른신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포용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와 더불어 미디어 예술, 관광, 디자인, 체육을 담아내는 서울의 미래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보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마포을 위원장 사무국장을 거쳐 1995년 마포구의회 최연소 구의원으로 당선된 후 두 번의 마포구 의원을 거쳐 서울시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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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03-15
  • “미혼 한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 왼쪽부터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회장, 법무법인 명경 신상훈 대표 변호사, 고(故)이영숙 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은 12일, 고(故) 이영숙 씨가 평생 모은 재산 중 일부인 3천만 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고(故) 이영숙 씨는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그룹) 명예위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후원자이다. 칠십 평생을 근면 성실하게 살았던 그의 인생은 쉽지 않았다. 10대에 자신을 임신한 어머니는 출산 후 후유증으로 돌아가셨다. 이복형제들의 구박과 폭력을 피해 집을 나온 그는 17세부터 가사도우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결혼 후에도 이혼의 아픔과 생활고로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고(故) 이영숙 씨에게 몇 년 전에는 식도암, 작년에는 폐 질환까지 생겨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살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배움에 대해 늘 굶주렸지만 때에 맞춰 배울 수가 없었어요. 작년에 근처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그동안 굶주렸던 부분을 해소했어요. 그러던 중에 폐에 병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인생을 정리하며 수많은 기부처를 찾던 중, 그의 어머니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미혼한부모와 친권이 포기된 아동을 위해 후원을 하기로 결심하고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를 하게 됐다. 기부금을 전달한 이틀 후인 14일 오전 7시, 고(故) 이영숙 씨는 충남대 병원에서 작고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은 “이영숙 후원자의 인생과 다름없는 귀한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 고인이 살아생전에 당부했던대로 기부금을 미혼한부모, 친권포기 아동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와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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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4
  • 日 강릉 소녀상 철거 요구..서경덕 "이런 상황 외신을 통해 알리자"
    ▲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현재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일 주한 일본 대사관측이 한국 정부에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에 설치된 소녀상에 관한 철거를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일본 산케이신문에 실려 큰 논란이 됐다. 이에대해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한 40여개국의 주요 언론사에 강릉 소녀상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산케이 보도에도 나왔던것 처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불과 몇 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소녀상을 패럴림픽에 참여한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볼까봐 두려워 일본 정부에서 철거를 요청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오히려 외신에 정확히 알려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지우려고만 하는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상황을 외신을 통해 질타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지난 2일 산케이 신문 1면에 게재된 강릉 소녀상에 대한 철거 요구 기사 NBC, CNN, CCTV 등 방송사 및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 일간지 1백여곳에 이번 소녀상 철거요청에 대한 정확한 상황설명과 일본군 위안부 영상, 산케이 보도자료, 강릉 소녀상의 위치 파일 등을 메일로 상세히 보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올림픽 기간중에는 외신을 통해서 경기에 관한 부분이 많이 보도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외적인 부분들에 대한 취재를 고민하는 외신이 있다면 이번 상황을 통해 소녀상을 취재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수많은 외신의 기사 검색을 했을시 생각보다 소녀상에 관한 언론보도가 많지 않았다. 전 세계에 소녀상 건립을 지속적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대한 외신 홍보를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미국 NBC의 망언과 영국 더타임스의 잘못된 독도표기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여 전 세계에 배포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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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4
  • 한국다문화센터, MBC측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
    ▲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합창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승희)는 MBC측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명예훼손에 따른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단원의 학부모 측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이에 대한 사과방송을 요청하고, 초상권 침해에 대해서도 1인당 500만원 씩 총 1억 2천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하였다. 앞서 MBC는 메인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통해 3월 2, 3, 6일 총 세 차례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레인보우합창단이 ‘평창 참가비를 부당요청, 평창 패딩 부당회수’하였고 ‘아이들을 정치에 동원’하였으며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방송을 하여 크게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관련하여, 센터측은 ‘자체 겨울캠프 훈련비용으로 30만원을 받았으며, 평창점퍼는 회수하여 합창단 소품실에 보관하고 겨울에 입기로 사전 부모님들과 협의되었다’는 사실을 주장하였으나 이는 방송에 보도되지 않았고 ‘레인보우합창단에 대해 매도하고 왜곡된 보도를 했다’고 반발하였다. 또한 사실 증명을 위해 MBC측과, 실제 합창단에 다니고 있는 단원 학부모들과의 함께 면담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국다문화센터는 MBC의 악의적인 보도로 인해 아이들이 ‘앵벌이 합창단에 다닌다는 놀림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또한 ’좋지 않은 보도에 아이들의 얼굴을 여과 없이 노출하여 방영한 것은 명백한 초상권 침해이며 인권 침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MBC의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여 인터넷에 게재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동일한 소송과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며, 비방보도를 그대로 게재한 기자들과 개인 블로거, 악플러들에게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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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3-14
  • 뿔난 레인보우합창단 학부모들, MBC측에 면담요청
    ▲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합창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 단원 학부모 10인이 14일 MBC에서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 레인보우합창단 비방 방송에 대해 반발하며 MBC측(사장 최승호와 탐사보도부장)에 면담을 요청하였다고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승희)가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3월 2, 3, 6일 총 세 차례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레인보우합창단이 ‘평창 참가비를 부당요청, 평창 패딩 부당회수’하였고 ‘아이들을 정치에 동원’하였으며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방송을 하여 크게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레인보우합창단 학부모 측은 ‘이를 MBC측에 제보한 학부모를 포함하여 방송에서 인터뷰를 한 4명의 학부모들은 항상 의혹만 제기해왔고 이미 합창단을 퇴단한 극히 일부의 학부모들’이라며, ‘현재 합창단을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학부모 이야기를 전혀 들어보지도, 사실이 아닌 것을 확인 하지도 않고 방송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학부모 중 한 명은 ‘좋지 않은 보도에 아이들의 얼굴을 여과 없이 노출하여 방영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것은 명백한 초상권침해이며 인권침해’라고 주장하였다. 또 다른 학부모는 ‘현재 학교에서 아이가 앵벌이 합창단에 다닌다고 놀림을 받는다.’며 ‘MBC측과의 면담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우리의 의견이 꼭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한편 학부모 측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이에 대한 사과방송을 요청하고, 초상권 침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2009년 창단한 레인보우합창단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애국가제창, 2017년 한국 천주교 초청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공연, 2016년 뉴욕 UN본부 초청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 공연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민간외교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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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3-14
  • 재외동포재단, 한-베 다문화 가정 아동에 도서 · 전통문화용품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0일 베트남 껀터시 소재 ‘한-베 함께 돌봄센터’에서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다문화 취약 가정 아동들을 위해 한국 도서 1,500여권과 전통문화용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 지원은 베트남으로 귀환 한 여성과 우리국적의 한-베트남 아동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이 이혼·별거 상태로 미성년 자녀를 동반하여 베트남으로 귀환 시, 이들의 자녀는 한국국적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양국의 인권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 기증식에는 이영선 재외동포재단 부장, 이희경 재외동포재단 과장, 한-베 함께 돌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국민인 이들은 당연히 우리정부가 보호해야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포함해 소외된 재외동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베 함께 돌봄센터’는 한국 남성과 결혼 후 가정해체로 귀환한 베트남 여성과 자녀들의 정착지원 및 정체성 교육을 위해 지난 1월25일 개관 하였다. 센터 내 어린이 도서관은 1만권 보유 가능한 규모이나 현재 도서량은 1,200여권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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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3-12
  •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개정안 통과
    [동포투데이] 13기 전인대 1차회의 제3차 전체회의는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투표 표결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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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3-12
  • 전국인대 회 거물 급 '호랑이' 6명과 부급 3명 '호랑이' 거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인민망에 따르면 9일 오후에 열린 제13기 중국 전국인대 1차 회에서 저우융캉(周永康), 버시라이(薄熙来), 궈버슝(郭伯雄), 링지화(令计划), 쑤룽(苏荣), 쑨정차이(孙政才) 등 6명의 거물급 <호랑이>와 바이언페이(白恩培), 런룬허우(任润厚), 시쇼밍(奚晓明) 등 3명의 부급 <호랑이>가 거론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저우챵(周强) 중국 최고 인민법원장과 초우젠밍(曹建明) 중국 최고인민 검찰장이 각각 사업보고를 했다. 저우챵은 보고에서 지난 5년간 최고인민법원의 사업을 회고, 지난 5년 사이 최고인민 검찰원이 기소한 탐오수뢰 사건 19.5만 건을 해명하고 26.3명의 탐오수뢰 분자를 심리했으며 이 중 성‧ 부급(省部级) 이상 피고가 101명, 청‧ 국급(厅局级) 피고가 810명이라면서 저유캉, 버시라이, 궈버슝, 링지화, 쑤룽, 시쇼밍 등 기소된 중대 직무범죄 피고인들 중 저유캉, 버시라이, 궈버슝, 링지화, 쑤룽에 한해서는 법에 의해 종신감금(终身监禁)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저우챵은 지난 5년 간 각급 법원들에서는 중앙의 8항규정 정신을 위반한 경찰간부 1011명을 조사, 1762명의 실직한 법원간부들의 엄숙히 문책했으며 경찰교육을 강화하여 시쇼밍같은 인물로부터 심각한 교훈을 섭취했다고 언급했다.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서 초우젠밍 검찰장은 지난 5년간 도합 25만 4419명의 직무범죄인원을 입건수사, 이 인수는 그 이전 5년의 인원수보다 16.4% 늘어났으며 국가를 위해 553억 위안의 경제손실을 미봉했다고 밝히면서 이 중 직무범죄를 범한 현‧처급(县处级) 피고인이 1만 5234명이고 청‧국급 피고인이 2405명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하여 초우젠밍 검찰장은 당의 18차 당대회 이래 최고인민검찰원은 저융캉, 쑨정차이, 링지화, 쑤룽 등 120명의 원 성‧부급 이상 간부를 입건수사, 이 중 105명의 간부를 기소했고 법에 의해 헝양(衡阳)의 선거파괴 사건, 난충(南充) 선거표 매수 사건, 랴우닝(辽宁)의 선거표 매수 사건 등 직무범죄 사건을 수사해 수뢰범죄인원 5만 9593명을 처리했고 기타 분야의 뇌물수수범죄 인원 3만 7277명을 조사 ‧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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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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