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9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9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수원 기생들의 만세운동은 식민 통제에 대한 저항”
    [동포투데이] 수원 기생들의 만세운동은 일제에 의해 훼손된 화성행궁에서 치욕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던 상황에 대한 저항이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박물관이 27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1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주제 발표한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는 “수원 기생들의 고향 집과도 같았던 화성행궁을 무너뜨리고 지은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받아야 했던 기생들은 매우 큰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제는 조선의 왕을 상징하던 화성행궁을 의도적으로 무너뜨리고 식민지 행정기구와 병원을 지었다. 1910년에는 정조대왕의 사당이었던 화령전에 자혜의원을 설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혜의원은 화성행궁의 정궁인 봉수당으로 옮겨졌고, 1923년에는 봉수당을 허물고 근대식 벽돌 병원 건물을 지었다. 수원 기생 30여 명은 1919년 3월 29일 건강 검사를 받으러 가던 도중 자혜의원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 만세운동 주모자는 ‘수원예기조합’의 김향화였다. 김향화는 기생들의 선두에 서서 병원 뜰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수원기생의 3.1 만세운동 주도한 김향화. 수원·진주·안성·해주·통영 기생의 3.1운동 참여를 소개한 이동근 학예사는 “기생들의 3.1운동은 단순한 의기의 행동이 아니라 일제 식민 통제에 대한 저항이자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적극적 행위였다”면서 “우리 민족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분연히 떨쳐 일어섰을 때, 기생들은 주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학술대회는 ‘3.1운동의 혁명적 성격과 여성독립운동’을 주제로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의 기조 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윤경로 전 총장은 “여성들은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시대적 상황을 자각하고 스스로 혁명의 주역으로서 일어났다”면서 “여성들의 참여는 3.1 혁명이 단순한 만세운동이 아니라 남녀의 차이, 계급과 계층의 차별, 나이의 차이를 타파하는 전 민족의 거족적 운동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일여학교 출신 인물의 민족운동 : 나혜석, 임순남, 박충애, 최문순’을 주제로 발표한 정명희 국가보훈처 연구원은 “나혜석, 임순남, 박충애, 최문순 등이 독립운동의 주도적 인물로, 또 근대적 엘리트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원삼일여학교에서 체험 덕분”이라며 “삼일여학교는 수원지역 민족교육의 산실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록되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후손들이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2-27
  • 3·1절 100주년, 국립공원 정상서도 만세 삼창 울려퍼진다
    [동포투데이] 3·1절 10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정상에서도 만세 삼창이 울려퍼진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설악산 등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등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악산 대청봉 ▲오대산 비로봉 ▲태백산 천제단 ▲소백산 비로봉 ▲월악산 영봉 ▲속리산 문장대 ▲덕유산 향정복 ▲지리산 천왕봉 등 백두대간이 지나는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캡처.국립공원공단 직원과 탐방객이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외쳐 100년 전의 함성을 국립공원 정상에서 재현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 오후 1시부터는 8개 국립공원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순차적으로 사진을 게시, 국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100년 전 국립공원에서 이뤄진 항일운동의 역사를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2-27
  • 북미정상, 오늘 저녁 첫 만남…어떤 대화 나눌까?
    [동포투데이] 현지시간 27일, 김정은 북측 최고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다시 만난다. 백악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6시30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20분간 단독 회담을 가진 뒤 만찬을 함께 한다. 보도에 따르면 만찬석에는 두 명의 참모와 기업인이 배석하고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측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측은 김여정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석하는 ‘2+4’의 사교 만찬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28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미북 쌍방은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고 회담 일정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비슷한 오찬을 겸한 회의와 두 정상의 단독 회담 시간을 포함해 미북 관료 확대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7일 회동을 포함해 최소 5차례 만날 예정인데 이보다 더 만날 수도 있다며 두 정상이 공식 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에 도착한 후 현지시간 27일 오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을 면담한 뒤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무역협정을 체결하며 이날 정오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업무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한편 북측 매체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3월 1~2일 베트남을 공식 친선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2-27
  • 안산시, 동포인식개선 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동포인식개선 강사 및 동포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동포인식개선 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외국인주민지원과에서 양성한 동포인식개선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으로 동포인식개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조선후기부터 한국의 근현대사까지의 역사교육과 함께 청소년 이해와 소통방법, 다양한 수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동포인식개선 강사 외에 안산에 거주하는 중국 및 고려인 동포를 역사교육에 참여시켜 동포들의 자아정체성과 주인의식을 함양시킴으로써 건전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강의식 교육뿐만 아니라 안산역사현장체험을 진행하여 동포들이 안산 주민으로서 직접 안산의 역사적 모습을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동포인식개선이라는 것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동포 스스로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02-27
  • 세계연맹기자단 "대한민국, 재도약의 기회가 왔다"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www.wfple.org)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 회장 이치수)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org) 양 언론기관은 공동으로 "대한민국, 제도약의 기회가 왔다" 라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양 언론기관은 이날 성명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다. 북한 핵문제를 핵심 의제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 전략이 모색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 언론기관은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북한과 미국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며 "문 대통령이 이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적대관계에서 동반자 관계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평화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리더십과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국민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언론기관은 "우리는 70여 년의 단절된 역사를 극복하고 이제 도약의 길에 섰다"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비롯한 국민 모두는 이번 회담의 의의와 가치에 공감하고 초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다행히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해 공조의 뜻을 밝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언론기관은 "우리는 앞으로 회담 이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남과 북이 비핵화를 전제로 함께할 수 있다면 정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고 "현 정부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가 강력하게 힘을 받아야만 전쟁 위기 해소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를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연맹기자단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한의 평화 공존 및 남북경제협력체계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도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2-27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중도입국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동포투데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2월 26일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올해 대학에 편·입학하는 중도입국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조철훈(22세, 중국출신, 서강대) 학생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초·중·고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교에도 합격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멋진 대학생이 되겠다.”며 대학교에 입학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에 대해 김수영 센터장은 “청소년시기 이주를 경험하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잘 성장해줘서 감사하다. 대학이라는 새로운 터전에서 본인의 꿈을 잘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02-27
  • 서경덕-영화 '항거'팀, 3.1운동 100주년 기념 유관순 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상을 제작해 26일 공개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다루었다. 특히 개성 만세운동의 주역이자 이화학당 선배였던 권애라,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의기(義妓) 김향화, 만삭의 몸으로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8호 감방 동료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 안중근, 윤봉길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의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려 왔는데,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의 대표 인물인 유관순의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3등급(독립장)으로 저평가가 된 것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요즘, 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을 더 불러 일으키고자 영상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고아성은 "서 교수의 이런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내레이션에 동참하게 되었고 더 많은 네티즌들이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전 세계 주요 80여개국 3백여개의 재외동포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함께 올려 유관순과 3.1운동 정신을 해외 각지로 널리 전파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의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들의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선언서 전국민 읽기 캠페인',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3.1운동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 뉴스홈
    2019-02-26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대림중학교와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오른쪽)과 대림중학교 최진흥 교장(왼쪽)이 25일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25일, 대림중학교(교장 최진흥)와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 지원과 상호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중학교는 전교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이 24%에 달하는 다문화 예비・중점학교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통합교육에 앞서 초기 지원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및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는 단순히 교과목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는 놀이터이자 한국 사회를 경험하는 배움터이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적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73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02-26
  •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파주시 초등학교 지역 교과서에 수록
    [동포투데이] 파주시가 복원을 추진 중인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에 관한 기록이 파주시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우리 고장 파주' 교과서는 사회과 교육과정의 별책으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파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2월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교과서 '우리 고장 파주'는 다음 달 새 학기부터 관내 57개 초등학교 5천여명에게 배포된다. 교과서에는 '태종 13년 2월 태종과 세자가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싸우는 상황을 구경했다'라고 간단하게 삽화로 설명하고 있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태종의 탕목 행차를 당시 세자인 양녕대군이 따라가기를 청하자 임금이 예에 맞지 않는다 해 돌아가게 하고자 했으나 세자가 앙앙대고 밥을 먹지 않아 호가하는 대신들과 의논해 세자를 따르게 하니 세자가 안색이 기쁜 빛을 띠었고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구경했다.'라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 고장 파주'에 수록된 임진강거북선 내용을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며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 발족과 다양한 고증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을 파주 평화문화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9-02-25
  • 핌빈민 부총리 “베트남,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완료”
    ▲ 사진설명: 핌빈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 [동포투데이] 핌빈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인터내셔널 프레스센터 가동식에서 베트남은 이번 회담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핌 부총리는 베트남 관련 부처는 긴밀하게 협동하여 2주도 안 되는 시간 내에 안보와 의전, 물자 조달 등 면에서 많은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핌 부총리는 또 베트남은 제2차 조미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시종 세계, 특히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프레스센터는 베트남에서 가장 선진적인 통신장비를 설치했으며 기자들에게 편리하고 고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2-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