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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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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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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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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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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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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서울경찰청,노래방 음란·퇴폐 영업 집중단속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3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 2회에 걸쳐 서울지역대표적인 유흥가인 영등포역 주변 및 가락시장 일대 노래연습장을 점검 하여 음란·퇴폐 등 불법영업을 한 노래연습장 총 14곳(19명)을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의 위반 유형을 보면, 노래연습장 내 도우미를 고용하여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하거나 심지어 성행위(유사)를 알선하는 한편 손님 요청 시 추가 비용을 받고 일명 ‘나체 쇼’를 하는 등 음란·변태행위를 하였고 일부 업소는 노래영상제작실이란 상호로, 관할구청에 등록 없이 노래연습장 영업을 하고, 알바 도우미 등 접대부 고용하여 주류 판매(보관) 등 불법 영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에서는 노래연습장에서의 이러한 음란·변태 등 불법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15. 3.27∼4.26(1개월간)까지 서울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을 단속현장에 투입하고, 경찰서에서는 권역별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노래연습장에서의 성매매알선·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보도방(무허가 직업소개소)을 통한 접대부고용 및 음란·퇴폐 행위를 중점단속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생활질서과)에서는 노래연습장의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및 음란·퇴폐 행위를 중점 단속하여 형사처벌하고, 관할 지자체와 적극 협조하여 단속된 업소에 대해 등록취소·영업정지 등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단속활동을 위해 노래연습장에서의 불법행위를 발견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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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6
  • 서울 서남권, '내·외국인 합동 자율방법대' 출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가 서울 거주 중국동포의 절반이 넘는 13만 명이 거주하는 서남권 지역에 국적을 초월한 내‧외국인 합동 자율방범대를 구성, 오는 4월 본격 출범한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 42만 명 중 중국동포는 23만 명(57%)이며, 중국동포의 55.9%(13만 명)가 서남권 지역(구로·금천·영등포·관악구)에 거주 중이다. 기존에 내국인만으로, 외국인만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있었지만 내‧외국인 합동으로 꾸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시, 자치구, 경찰 등이 참여하는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 출범 이후 첫 사업이다. 4개 자치구(구로‧금천‧영등포‧관악)가 각각 방범대를 구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서울시가 합동방범대 운영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국적을 불문하고 거주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경찰서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합동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공공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 치안 유지를 목표로 ▴기초질서 캠페인 및 단속 활동 ▴우범지역 순찰 등의 방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예컨대, 주민들의 불만으로 제기됐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이나, 국내 법이나 정서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각종 사고 등을 같은 외국인이 설명하고 계도함으로써 개선 효과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을 보인 자율방범대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내년 상반기에 모범 외국인주민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내년 활동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내‧외국인 합동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외국인주민이 주체적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기초질서와 치안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간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고 다문화 통합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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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6
  • [안중근 순국 105주기] '안중근 일본어 동영상' 유튜브에 퍼지다
    ▲안중근 일본어 동영상의 일부 캡쳐 화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를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메가스터디는 '안중근 일본어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http://is.gd/3JNaoI)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유튜브에 공개한 한국어 및 영어 동영상을 일본어 내레이션으로 재편집하여 국내외 네티즌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 좋도록 제작됐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단정짓고, 심지어 아베 총리는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해 사형 판결을 받은 인물'이라고 발언하는 등 안 의사를 저평가 하려고 노력중이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런 일본 정치인들의 잘못된 사고 방식이 역사왜곡 교육을 초래하고 있는지라 일본 젊은이들에게 만큼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올바르게 알리고자 일본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6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에 대한 소개와 현 시대 각 나라에서의 안중근에 대한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완성했다. ▲ 안중근 일본어 동영상을 함께 제작한 김지원 아나운서와 서경덕 교수 특히 지난 한국어 동영상에는 가수 윤종신, 영어 동영상에는 지하철 영어방송으로 유명한 제니퍼 클라이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이번 일본어 동영상에는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현재 줌닷컴 '타임트리'와 함께 '대한민국 역사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 교수는 "캠페인 페이지에 단지혈맹 및 안 의사 어머니의 편지, 마지막 유언 등을 소개해 네티즌들이 안중근 의사를 다시금 기릴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윤봉길 의사'에 관한 동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하여 국내외로 널리 홍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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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6
  • 러시아,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에 경고
    ▲ 자료사진: “사드” 미사일방어시스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프랑스 에이에프피(法新社) 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24일, 한국에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 “사드”를 배치하지 말 것을 미국에 경고, 이 조치는 지역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한국에 “사드”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은 북한 군사도발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조치는 외계의 우려를 자아낼 뿐이라며 미국은 전 세계에 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를 확산할 것으로 국제안전에 훼멸성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안전정세가 극히 복잡한 한반도지역에서 “사드” 미사일방어시스템의 배치는 동북아지역의 군비경쟁을 촉발하고 한반도 핵문제의 해결을 더욱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에이에프피는 또 중국은 이미 미국의 “사드” 한국 배치는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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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20억 뜯어낸 ‘몸캠 피싱’ 조선족 사기단 적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중국에 근거지를 둔 ‘몸캠 피싱’ 조직이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 광역수사대는 국내 화상채팅 사이트에 접속한 불특정 남성들을 대상으로 음란행위를 유도하여 이를 녹화한 후, 해킹으로 입수한 휴대폰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피해자 노모(36세)씨 등 763명으로부터 20억원 상당을 갈취한 조선족 사기단을 적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기간 위와 같은 방법 등으로 갈취한 금원 등을 환전상(국내총책)들이 국내 조선족 동포들을 통해 위안화로 교환한 후, 중국 은행 계좌를 이용하여 중국 총책에게 직접 송금(인터넷뱅킹)하는 방법으로 총 310억원을 빼돌린 피의자 신 某(36세), 진 某(26세)씨 등 14명을 적발하여 이중 5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중국으로 달아난 2명을 수배하였다. 경찰조사결과 국내총책(환전상)들은 불법수익금을 국내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을 상대로 현물 환치기를 통해 중국 총책에 송금했으며, 환치기를 통해 국외로 빼돌린 금액은 310억원 상당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몸캠피싱은 자신의 얼굴 및 나체가 드러나는 음란행위영상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유포되기 때문에 피해를 당해도 감추기 급급하고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피싱조직이 범행에 이용하는 악성어플 apk파일, 메일 등을 분석하여 피해자를 특정, 피해 진술을 꺼려하는 피해자들을 일일이 설득하여 피해사실 확인한 후 수사에 착수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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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지자체들, SNS 소셜미디어 홍보… 교육 및 축제 '일석이조 마케팅'
    ▲ 지난 16일,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관내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소셜 홍보 마케팅 특강을 하고있다. (사진= 경기도인재개발원) [동포투데이] 지자체들이 최근 소셜 마케팅 홍보에 팔을 걷었다. 이는 오는 봄.여름 다가오는 축제 마케팅과 더불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거리를 좁혀 시.군 정책을 널리 알리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용인시, 안산시 등 경기도내 시.군 홍보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및 소통 담당공무원을 통한 다양한 행정 사례 학습 과정 ‘나도 홍보전문가’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광고, 홍보 전문가를 활용한 다매체 미디어 정책홍보 이론 및 실습 ▲SNS, 유튜브, 인터넷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Visual 정책홍보 전략 실습 ▲언론보도 대응 및 보도자료 작성 등 실무활용도가 높은 업무기술 학습 등 운영 방향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셜미디어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시공무원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직접 나섰다. 시는 2015년도 SNS 등 뉴미디어 활성화와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소통행정을 이끌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천안’으로 발돋음 하자는 취지에서 시정 홍보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는 각부서 희망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서산시는 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sancity1991)에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시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에 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서산지역 대표 특산품인 뜸부기쌀 5Kg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서산시 페이스북에서 발표한다.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일 재난상황실에서 각 실.과 홍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실과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명이 참석해서 홍보의 필요성과 중요성, 홍보의 변화과정 등에 대해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보도자료 작성법, 기자 응대법, 언론활용법 등 홍보인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홍보 실무로 진행됐다. 경남 진주시는 시민과 공무원 43명으로 구성된 진주관광 홍보 서포터즈단이 최근 구례 산수유 꽃 축제장을 찾아 첫 진주 관광 홍보에 나섰다. 서포터즈단은 홍보용 조끼를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진주의 관광명소 진주성과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5월 봄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주를 홍보하고 있는 진주시 SNS스포터즈단 20명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의 강사로 초빙된 소셜 홍보 전문가 이희선(사진) 나비미디어 대표는 "지자체들이 기존 고비용 저효율의 홍보 마케팅에서 전세계 20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SNS 소셜 마케팅이 저비용 고효율 소통의 도구를 바꾸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4천 500만명을 넘어 1인 미디어로서 시민과 소통의 역할을 기대하고 소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표는 홍보 대행사 출신으로 SNS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4월까지 경기도 시·군 홍보담당자, 충남도 시·군 홍보담당자 등 기업과 대학에서 1,000번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미디어 부문 신지식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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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이재명 VS 홍준표 ‘한판 붙자!’ 세기의 최대 빅매치 성사될까?
    이재명 성남시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던져 누리꾼들 사이에 기대와 화제가 폭발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홍준표 지사님, 밥과 공부는 ‘선택’ 문제가 아닌 ‘능력’ 문제입니다. 공개토론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묵직한 돌직구와 함께 공개토론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계정 캡쳐 이재명 시장은 제목에 이어 “아이들 밥 끊어 차별급식 하면서 교육지원사업 시작한다는 홍 지사님, 성남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정책을 두고 ‘성남은 밥을, 경남은 공부를 선택했다’고 하신 모양”이라며 최근 홍준표 지사가 언론을 통해 성남의 무상복지를 폄훼한 사실에 대해 반론성 풍자를 잊지 않았다. 이재명 시장은 나아가 “애들 밥 끊는 것 외 공부예산 마련 방법을 못찾은 처지에서야 무상급식 확대하는 성남시를 보면서 ‘그 돈으로 공부예산 지원했으면...’했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그건 홍 지사님의 착각”이라고 날을 세우고 “성남은 무상급식 확대는 물론이고, 사교육비 절감과 창의교육을 위해 204억원을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한다. 그리고 무상교복에 무상산후조리원까지...”라며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결정을 실컷 꼬집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울러 “이걸 보고 성남시 예산이 남아돌아서 하는 일로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란다”며 “경남 성남 모두 세금결정권 없이 지출항목조정 권한뿐”이라고 지자체장으로서의 동병상련을 전제하고 “이러한 무상복지나 기초복지 확대 재원은 증세가 아니라, 부정비리, 예산낭비 없애고, 세금 철저관리와 마른 수건 쥐어짜듯 하는 알뜰살림으로 마련했다”고 그간 성남시의 다양한 복지정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우회적으로 훈수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나아가 “공부와 밥은 양자택일 문제가 아니라, 예산 아끼고 가용예산 늘리는 능력문제라는 점을 지적하며, 홍 지사님께 ‘선택’의 기술이 아닌 재원마련 ‘능력’을 발휘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비록 젊잖지만 상대 청자(聽者)에게는 자칫 자존심에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정문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노선을 유사하게 유지하는 이들을 향해 “무상포퓰리즘 비난하는 분들 새겨들으시기 바란다”며 “4대강 바닥에 퍼부은 돈 수십조, 자원외교로 빼돌린 돈 100조원, 방위비리 등 온갖 부정부패로 날린 돈 수조원, 부자와 대기업 위해 부당감세 해준 수십조원... 이런 거 없애면 논란중인 모든 무상정책 다 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내공을 한껏 끌어올린 통렬한 돌팔매를 흩뿌렸다. 이재명 시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똑같은 예산으로 국민에게 골고루 혜택 늘려주는 게 포퓰리즘이라면, 소수 기득권자들에게 퍼주는 건 ‘선행’인가?”라고 따끔히 일침하고 “공공의료원부터 무상의무급식, 프로축구단까지 성남시와 계속 엇나가는 홍준표 지사님... ‘선택이냐 능력이냐 밥이냐 공부냐’ 가지고 공개토론 한번 하시겠습니까?”라고 제안하며, 이날의 고언과 풍자에, 도전장을 겸한 복지 최고의 성남자랑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이날 하필 한 언론매체에서 무상급식 철회 논쟁으로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미국에서 백주대낮에 부부동반 고급골프를 즐겼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야당을 비롯한 재야권과 시민단체, 기타언론으로부터 종일토록 뭇매를 맞으며, 그 대응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듯하다. 이런 현실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도전장을 접수할 확률은 매우 적어보이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으로서는 이번 ‘세기의 빅매치?’ 성사여부를 떠나 어떤 경우에도 관계없이 잃을 것이 없다. 하지만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경우, 악화된 여론에 밀려 공개토론 결정이 쉽지 않아보이고도, 만약 이재명 시장의 도전장을 거부할 경우엔 공연한 패자의 허물을 뒤집어쓰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렇다고 흔쾌히 도장장을 접수한다면 이재명 성남시장의 내공이 잔득 오른 복지결정타를 맞을 공산도 있고, 아울러 최근 일고 있는 무상복지 논란 관련, 이미 복지민생에 눈을 뜬 국민들의 응집된 집중타까지 곁들여 맞을 수도 있어 보인다. 한편, 지상파 방송매체의 한 책임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많지는 않지만, 성사만 된다면 중계권료는 천정부지로 뛸 것”이라고 진담과 농담이 공평하게 잘 혼합된 방송지론을 내놨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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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중국 해커, 모친 보험금 수령차 입국했다 덜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내유명 온라인 문화상품권 발행회사 B사이트를 해킹해 상품권 금액을 변조한 뒤 변조금액 상당의 게임머니를 구매해 이를 재판매하는 방법으로 7억7천여만원을 챙긴 중국인 해커 등 3명을 검거, 2명을 구속하였고, 중국에 있는 공범 해커조직을 추적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중국 해커조직은 피해 상품권 업체의 서버를 해킹하여 휴면 회원들의 상품권 충전금액 1만원을 100만원으로 변조한 후, 국내 인터넷 온라인 게임에서, 타인의 아이핀 등 개인정보를 구매하여 도용하거나 해킹한 아이디에 게임머니를 충전해 이를 국내 매매상에게 되파는 방식을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해커 J는 게임머니상 H를 검거하면서 메신져 대화내용을 확인하여 과거 출입국 날자와 이름이 확인되어 피의자로 특정 하였으며, 국내 거주 했던 어머니의 보험금 수령을 위해 일시 입국 하여 검거 다음날 출국 예정이었으나 끈질긴 출입국 조회 등 검거 기회를 엿보던 경찰에 검거 되었다. 경찰은 범행수익금 일부는 유학생이나 국내를 여행하는 중국인 등을 상대로 국내 대포통장에서 원화를 대신 송금하고 해당 금액은 중국에서 위안화로 거래하는 일명 ‘환치기’ 수법으로도 현금화하는 정황이 확인되어 불법 환전소 운영자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다량의 게임머니 거래 매물은 해킹 등으로 불법취득한 것을 처분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며 게임머니 매매를 업(業)으로 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만큼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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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3
  • 새정치 “명박·상득 형제 등 5인방은 즉각 국정조사 증인 출두하라!”
    “이제야 문재인 나오라는 어이없는 요구는 전형적인 물타기!” “문재인 물고 늘어지려면, 국정조사 별도로 해보면 될 것!” “여당은 국조 않고 물타기와 야당공격의 적반하장 정치공세!” “MB정부 총무비서관 아들이 대규모 국부손실에 깊숙히 개입" 새정치민주연합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야당위원 홍영표, 박완주, 최민희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해외자원개발 국조특위를 고의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이명박·이상득 형제 등 핵심 5인방은 국정조사특위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핵심적인 증인이라고 단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영표 의원은 “오늘 오전 새누리당 권성동 국조특위 간사와 진행했던 청문회 증인 채택을 위한 간사협의는 결렬되었다”고 선언하고 “새누리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차관, 최경환 부총리, 윤상직 산업부 장관 증인 채택에 대한 야당의 요구를 정치공세로 폄훼하고, 그 대신 문재인 대표를 증인으로 요청하는 어이없는 주장을 계속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홍영표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 국민들은 천문학적 국민 혈세 낭비에 대한 실체적 진실과 책임 규명을 엄중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자들의 증언을 직접 듣고자 하는 것이 어떻게 정치공세가 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고 “이미 밝혀진 사실을 허위주장으로 호도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국조가 아닌 물타기와 야당에 대한 공격만으로 일관하는 적반하장식 정치공세를 지속하는 것은 다름 아닌 새누리당”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홍영표 의원은 “야당 특위위원들은 국정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에서 무책임하게 추진된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에 대한 각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명박 정부 김백준 전 총무비서관의 아들인 김형찬이 대규모 국부 손실에 깊이 개입되어 있음을 밝혀냈고, 산업부와 자원3사의 주장과 달리 천문학적인 국민혈세가 투자된 대형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이 확대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홍영표 의원은 아울러 “하지만 하베스트 인수 당시 상황에 대해 석유공사 실무자들의 증언을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부인하고, 현재 산업부와 자원3사의 담당자들이 본인이 하지 않은 일이라 잘 모른 다는 진술로 일관하는 등 핵심 증인들의 증언 없이 진행되는 조사 활동의 한계 또한 명백했다”고 밝히고 “그래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인수위는 외교부도 통하지 않고 어떻게 쿠르드사업을 진행했는지, 정권 실세의 아들이 자원공기업의 투자에 깊숙이 개입된 이유가 무엇인지, 정권 책임자들의 증언을 청취해야만 한다”고 증인 출석에 대한 압박강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홍영표 의원은 이에 나아가 “천문학적 국민혈세 낭비를 초래하게 한 이명박 정부의 VIP자원외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특사, 박영준 전 차관, 최경환 부총리, 윤상직 장관 등 이명박 정부의 전 현직 실세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국정조사를 넘어서기 위해 이들이 청문회에 나와 국민 앞에 모든 의혹들을 남김없이 해명해야 한다”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소위 핵심5인방의 증인출석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영표 의원은 “새누리당은 드러난 진실을 애써 외면하고, 급기야 지난 국정조사 내내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은 야당 인사에 대한 청문회 소환까지 주장하는 등 국정조사를 방해하는 행위로 일관해왔다”며 “지금부터라도 근거 없는 정치공방을 멈추고, 국민들이 염려하고 공분하고 있는 의혹들을 명확히 해소하기 위한 성역 없는 청문회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그것이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의원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도리이며 공당의 책무”라고 경고했다. 홍영표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전 특사, 박영준 전 차관 모두 본인들의 회고록에서 자랑해마지 않았던 자원외교를 이제 와서 은폐하고, 새누리당의 방패 뒤로 숨으려 한다면 어떤 국민이 이를 납득 하겠는가”라고 반문하여 일침했다. 홍영표 의원은 덧붙여 “최경환 부총리가 인수 실패와 철수 지시를 내리고 귀국 비행기 안에 있던 석유공사 사장과 부사장을 직접 불러 지시하고, 이들이 정부 청사를 나와 곧바로 인수를 지시했던 하베스트로 인해 수조 원의 국부가 증발했음에도 최경환 부총리가 책임이 없다하면 어떤 국민이 이를 용인할 수 있겠는가”라며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책임론도 제기했다. 홍영표 의원은 더욱 언성을 높여 “윤상직 장관의 직접 지시로 자료가 버젓이 왜곡되어 해외자원개발사업 수익률이 부풀려지고, 이 자료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서 사실인양 재확인 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신뢰를 보낼 수 있겠는가”라고 일갈했다. 이들 의원들은 “새누리당의 방패 국조와 천문학적 국부 손실을 야당의 정치공세로 매도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5인방은 숨지 말고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한 성역 없는 청문회에 협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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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3
  • 中 언론, 이민호-수지 열애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 중국 시나닷컴의 오락프로에는 한국 스타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missA) 멤버 수지의 열애보도로 도배를 하고 있다.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보도를 동영상, 사진을 겯들여 무려 7편이나 실은 것이다. 시나닷컴은 이민호와 수지가 두달 전부터 사귀고 있다면서 그들이 런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속의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리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수지는 화보 촬영차 런던에 갔고 이민호도 프랑스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런던으로 가 회합했다. 두 사람이 함께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 더 샤드 빌딩의 샹그릴라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렌즈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 시나닷컴은 중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내용에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를 당신은 어떻게 보는가?”, “너무 놀랍다!”,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나의 남신을 놓아주라”, “오빠, 입대하기 전에 연애 즐기세요~”, “관심이 없다” 등 문답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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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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