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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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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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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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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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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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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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39.6% 단독 부부만 둘째 자녀 원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국가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정례브리핑을 갖고 목전 중국의 단독 2자녀 정책 실행사업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 올해초의 조사에 따르면 39.6%의 단독 부부가 둘째 자녀 생육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8월 경에는 중국 전국에서 매달 15만쌍에 달하는 단독 부부들이 둘째 자녀 생육을 신청했으나 지금은 매달 8~9만쌍의 단독부부가 둘째 자녀 생육을 신청하였으며 단독 2자녀 정책이 실행되어서부터 지금까지 도합 145만쌍의 단독 부부가 둘째 자녀 생육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의 인구발전 추세를 보면 “12.5”이래 중국의 총체적 인구는 계속 늘어나 지난해 말에 이르러 13.68억명에 이르렀다. 이 중 생육정책의 조정으로 출생인구는 2010년의 1592명에서 지난해에는 1687만명에 달해 증장추세를 유지했다. 총체적 생육율은 1.5%~16.5% 사이로 회생하기 시작했고 1자녀 가정이 감소하고 2자녀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4년에 0살부터 14살 사이의 저령인구가 16.5%를 점하여 세계 평균의 26%보다 낮았다. 2011년 15~59세 사이의 노동연령 인구가 9.4억명의 고봉기를 보인 후 감소되기 시작, 2014년에는 0.1억명이 적어진 9.3억명이었다. 한편 60세 이상의 노년인구 비율은 부단히 상승, 2010에 13.3%던 것이 2014년에는 15.5%으로 달했고 노년인구 총수는 2.12명에 달했다. 또한 60~64세의 노년 인구가 30%를 초과한 반면, 출생인구는 연속 6년간 감소세를 보여 2014년에는 2013년에 비해 1.72%가 하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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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북한, 8월1일부터 대사면 단행 선포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북한이 광복 70주년을 맞으면서 오는 8월 1일 대사면(大赦)을 실행키로 결정하였다. 일전 북한 조선최고인민회의 상무위원회는 정령을 발표하여 오는 8월 1일 대사면을 실행, 내각과 해당 기관은 상응한 조치를 취해 사면을 받은 인원을 타당하게 안치하고 그들로 하여금 새롭게 사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최고인민회의 상무위원회의 발표내용에는 이번에 사면을 받게 되는 대상과 인수에 대해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2012년 1월 5일 최고인민회의 상무위원회의 명의로 대사면을 실행한다고 발표, 2월 1일, 2월 16일과 4월 15일 이렇게 세번에 나눠 대사면을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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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中 윈난 종유동서 주민들 “반은거 도원생활”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윈난에서 32명 주민들이 모 종유동(天坑溶洞)내에서 “반은거 도원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국토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윈난성 소퉁시 전슝현(昭通市镇雄县) 경내의 종유동들을 탐방, 이 곳은 지형이 기이하고 독특하며 험준하고도 아름다은 곳으로 카스르트 지형에 속하였는바 과학일군들의 고찰결과 현재 윈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유동군이란 결론이 내려졌으며 전문가들은 이런 독특하고 기이하고도 방대한 지질경관 지역을 하루 빨리 “국가지질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건의하고 있다. 이 종유동군은 해발 1440미터에 위치, 쩐슝 현성과 51키로미터 상거해있으며 면적은 약 600아르에 달했으며 크고 작은 6개의 종유동으로 형성되었다. 이 중 가장 큰 종유동은 “대솥권(大锅圈)”으로 불렸으며 종유동내에는 8개 세대의 32명 주민들이 도화원같은 반은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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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中 女경찰 개인정보 유출로 공직 박탈당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장쑤성 루가오시(如皋市)에서 한 여경찰의 딸이 어머니가 갖고 있는 2명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사사로이 웨이버에 올려 결과 그 여경찰이 공직을 박탈당하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공안, 검찰 등 부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이 여경찰의 딸이 공개한 두 연예인의 이름은 각각 리이펑(李易峰)과 양양(杨洋)이었고 공개된 정보들로는 이 두 연예인의 신분증번호, 여러가지 가명, 호적지 주소 등이었으며 지난 7월 9일까지도 여경찰의 딸은 웨이버에 올린 이 정보들을 삭제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지난 7월 9일 저녁 6시 30분, 장쑤성 루가오시 공안국은 웨이버를 통해 이 사건의 처리상황을 공개, 당사자는 이 공안국 모 여경찰의 14살 되는 딸이었고 이 여경찰은 이미 관련 법률에 의해 공직을 박탈당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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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中 광저우 이혼율 폭증, 한달 뒤에야 수속 가능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광저우일보(广州日报)’에 따르면 최근 광저우의 이혼율이 폭증하면서 민정부문 일군들의 일손이 딸리고 특히 텐허구(天河区)에 가서 이혼수속을 하려면 적어서 1개월간을 기다려야 하고 하이저우구(海珠区)에 가서 이혼수속을 하려 해도 15일 이상 걸리고 있다. 7월 8일 오후 4시, 광저우시 혼인등기 사이트 봉사시스템 이혼등기 예약코너를 살펴보니 이달 텐허구의 이혼등기목록은 이미 예약이 다 들어차 있었으며 아무리 빨라도 오는 8월 9일이 되어야 이혼수속이 가능했다. 그리고 하이저구 역시 이달 23일 외는 전부 예약이 되어 있었고 바이윈구(白云区)와 웨수이구(越秀区)도 전부 예약이 돼있었다. 한편 혼인•이혼 등기처의 일군들도 눈코 뜰 사이가 없이 바삐 보냈다. 광저우시 로청구(老城区) 혼인•이혼 등기처는 매일 6개의 창구를 몽땅 열어놓고 사업, 매일 100여쌍의 결혼 및 이혼 수속을 해주고 있었고 300여건의 미혼증명을 수속을 해주고 있었다. 사업일군들에 따르면 결혼등기수속을 하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15분 내지 20분이 걸리지만 이혼수속은 일반적으로 30분이 걸리거나 더 걸리며 이혼증 수속을 하는 시간은 대체적으로 5분 내지 10분 걸린다. 한편 보편적으로 보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이혼 고봉일중의 고봉일로서 많은 부부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집에서 다투거나 싸우다가 월요일이 되면 이혼하려고 서두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외 얼마전에 있은 고중시험시 애들의 성적때문에 숨을 죽이고 있던 학부모들이 애들의 고중입시가 끝나자 부부 모순 혹은 자녀양육과 부모 공양 등 가정모순으로 티격태격하다가 이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부부는 집구매 등 원인으로 가짜로 이혼하는 경우도 어느 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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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中 세관 관료 내연녀 “셋째댁”에 의해 검거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심천세관 조사처 부처장 황주주(黄洲洲)가 모 안마방의 내연녀었던 “셋째댁”의 검거에 의해 수뢰죄 혐의로 기소, 그와 함께 다른 2명의 관원도 380만위안을 수뢰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건의 발달은 2014년 4월, 황주주의 내연녀들이 “연적”되어 서로 목을 조이며 싸우면서 시작되었다. 개인의 사생활 문제의 내막속에는 흔히 경제문제가 존재, 그 뒤 황주주의 “셋째댁”이 웨이보를 통해 황의 경제문제를 검거했고 황이 경찰에 연행되자 “애정부패”와 “경제부패”의 연결고리는 연속 드러났다. 황주주가 연행된 뒤 황의 동범이었던 쩐모(甄)는 안절부절하지 못하다가 주동적으로 기율검사위원회에 자수하면서 동범이었던 황모까지 적발되게 되었다. 사건의 시말은 다음과 같았다. 2011년 심천세관에서는 국가세관총서의 공문에 따라 수입대리석기업에 대해 전문조사를 진행, 그해 9월 심천세관 조사처 기동조사 4과의 쩐모는 황모와 함께 심천 모 석재회사와 모 실업회사에 가서 검사하던 중 두 회사에 모두 탈세, 루세 현상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자 석재회사의 이사장 정모는 실업회사의 총경리 리모를 찾아가 돈으로 쩐모와 황모 두 세관일군을 매수하기로 하였다. 리모는 원래 세관의 사업일군이었기에 세관에 적지 않은 “인맥”이 있었다. 그 뒤 리모는 당시 쩐모와 황주주를 찾아가 눈을 감아주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겠노라 하였다. 그러자 당시 황주주는 이들한테서 도합 380만위안의 처리비용을 요구, 리모가 정한 액수의 돈을 가져오자 황주주가 200만위안을 가지고 쩐모가 130만위안을 가졌으며 황모가 50만위안을 가졌다. 그 뒤 이들은 이 돈을 갖고 유흥업소로 드나들면서 내연녀까지 정해두고 흥청망청 써버렸고 나중에 그 내연녀들끼리 모순이 생겨 싸우던 중 이들의 경제부패문제까지 드러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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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中 추슝(楚雄)이족자치주 가뭄 심각 … 저수지 밑바닥 말라터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5년 이래 중국 운남성 추슝이족자치주(楚雄彝族自治州)는 고온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9일 전했다. 추슝주의 물, 농업 등 관련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월 7일까지 전 주적으로 6갈래의 중소 강물의 물길이 끊겼고 66개의 저수지 밑바닥이 말라터졌으며 농작물 피해면적은 79만 7000무에 달하고 인구 거의 30만명과 가축 11만 2000두가 음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준엄한 가뭄에 추슝주에서는 가뭄대응 지도소조를 10개 현, 시에 내려보냈다. 현재 전 주적으로 가뭄 대응에 인력 12만 5700명, 자금 1788만위안, 기동설비 1만 7900대, 물수송차량 2490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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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中 女관료 사직하고 회사 부총재로… 연봉 70만위안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장수성(江苏) 렌운강시 둥하이현(云港市东海县)위 조직부에서 요해한데 따르면 원 둥하이현 스후향(石湖乡) 당위 부서기었던 모우후이핑(冒惠萍- 여)이 공직에서 정식으로 사퇴하고 지난 6일에 우시 장인(无锡江阴)의 새로운 주식회사에서 부총재로 임명받았으며 연봉은 중국 인민폐로 70만위안이었다. 이 주식회사의 이름은 해륜광복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海润光伏科技股份有限公司)이다. 모우후이핑이 공직에서 사표를 낸 것은 지난 7일이었고 당날로 현당위의 비준을 받았다. 그녀는 이번의 행동에 대해 완전히 개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며 발전의 기회를 탐색하는 기회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모우후이핑의 친구들에 따르면 그녀는 평소 근면하며 개인능력이 아주 강했는바 공무원이 사직하는 건 쉽지 않다. 능력이 없으며 요구하는 기업도 없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그녀의 선택에 대해 긍정하면서 모우후이핑 자신이 뛰어난 자질이 있으며 새로운 활동무대를 찾아 재질을 빛내이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지난 7월 6일, 주식회사 해륜광복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에서는 리사회를 열고 모우후이핑을 회사 부총재로 임명하면서 그녀의 연봉을 70만 위안으로 결정하였다. 해륜광복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결정 실리콘 태양에너지 전지생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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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중국 종교 실태, 스님 월 수입 397위안밖에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민대학에서는 7일 “중국 종교 조사보고(2015)”를 발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스님들마다 돈이 있는 것이 아니며 중국 종교 교직원(教职人员)들은 매우 간고한 단체로 그들의 경제수입은 현지인들의 평균 수준보다 많이 낮다고 밝혔다. 2013년 하반년부터 2015년 상반년까지 중국인민대학 철학원 웨이더둥(魏德东) 부원장은 학술단체를 이끌고 전국 243개 현, 시, 구의 4383개 종교활동 장소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5대 종교 교직인원들의 월 평균 수입은 인민페로 506위안이었다. 사람들 인상속의 “돈이 많다”는 불교계의 교직인원들 월 수입은 397위안밖에 안돼 고행승려(苦行僧) 유형에 속했다. ↑ 2015 중국종교보고서 한편 14%의 종교장소에서 교직인원들을 위해 양로보험을 구입하지 못했고 26%의 종교장소에서 교직인원들을 위해 의료보험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여론과는 달리 전국 5대 종교 가운데서 2.5% 종교활동 장소만이 입장료를 받고 있었고 언론의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불교계에서도 6%의 활동장소만이 입장료를 받고 있어 도교의 7%보다 조금 낮았다. 기타 종교에서는 기본상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중국 종교장소에서는 일정하게 현대성을 체현하고 있었는바 56%의 장소에서 코드증(代码证)을 갖고 있었고 47%의 장소에서 자기의 은행계좌를 갖고 있었으며 10%의 장소에서 자체의 인터넷사이트를 설치해 종교를 전파하고 있었고 10%의 장소에서 행사시 멀티미디어 프로젝터(多媒体投影)를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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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中 주식시장 끝없는 폭락, 부자들의 자산 손실도 참혹
    ▲ 중국 내륙 제일의 여부자 저우췬페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해 11월 말부터 미친듯이 상승하던 중국 상하이증시는 최근 한달도 안되는 사이 5200선으로부터 7월 7일, 3700선으로 미끄럼을 탔다. 중국 주식시장 끝 모르는 추락 중국 주식시장이 3주일째 막힘 없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면서 그간, 주식시장에서 금융위기에 처한 그리스 전체 GDP의 거의 3배가 넘는 금액이 증발, 개인들을 비롯해 전반 주식투자자들마다 평균 40여만위안, 즉 3년간의 월급을 고스란히 날렸다. 멈출줄 모르고 매일 현지 시각 오후 3시만 되면 -5%, -7%, -9%… 그전엔 1년에 몇번 나타나지 않아 눈이 휘둥그래 지던 폭락수치들이 지난 3주간 주식시장에서 매일 보는, 이젠 그리 놀랍지도 않은 새로운 상태로 되었다. 주식시장을 구하기 위해 중국 국무원에서부터 증권관리위원회, 중앙은행, 각 증권사와 기구들에서 지난 주말부터 연이어 중량급의 증시구급 조치들을 대고 대량의 자금을 시장에 풀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밑빠진 독”마냥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 7일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8.79포인트(1.29%) 급락한 3,727.13, 선전성분지수는 700.17포인트(5.80%) 폭락한 11,375.60으로 각각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두 시장에서 1700개 주식이 하한가로 떨어졌고 창업판에서는 단 8개 주식만이 올라 거의 폭락이 싹쓸이를 했다. 부자들의 손실 참혹 중국 주식시장이 최근 2년래의 가장 참혹한 폭락을 거듭하면서 개미들 뿐만 아니라 부자들도 그 손실이 막대하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이 미국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사(彭博社)의 통계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중국 내륙 및 홍콩지역 부자들의 순 자산가치는 340억달러(인민페 2111억위안)나 손실보았다. 블룸버그 억만부자 지수에 오른 이들 45명 중국부자들 가운데서 80% 이상이 6월, 상하이 종합지수 폭락으로 인해 손실이 막대했다. 중국 내륙 억만부자들의 자산은 7월 6일 하루동안에만 해도 주식시장에서 76억달러(인미페 472억위안)나 증발해 버렸다. 7월 6일 하루 재산 축소폭이 가장 큰 부자는 절강 민영기업가이고 만향그룹(万向集团) 이사국의 루관츄(鲁冠球) 주석으로 그날 가문의 재산 축소폭은 8.1%, 6억 3600만 달러(인민페 39억 4800만 위안)에 달했다. 목전 루관츄 가문의 재산은 72억 달러(인민페 447억위안)이다. 6월 한달간 손실이 가장 큰 사람은 중국 제일의 여부자이고 란스과학기술(蓝思科技)회사의 저우췬페이(周群飞) 이사장이다. 블룸버그사의 통계에 따르면 6월 한달간, 란스과학기술회사의 주식은 36%나 폭락했고 그녀의 재부는 6월 한달간 48억 달러(인민페 298억위안)나 줄어들었다. 7월 6일,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저우췬페이 가문의 자산은 80억달러(인민페 497억위안)이다. 저우췬페이(45)는 15살에 아르바이트로부터 중국의 “휴대폰 유리의 여왕”으로 성장했다. 그녀 란스과학기술회사의 주가는 6월 2일 최고봉에 올라 151.59위안이었는데 7월 7일 오전, 중국 주식시장이 개장할 때의 주가는 80.02위안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즉 그녀의 자산은 최고점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424억 위안이나 증발해 버린 것이다. 그것도 7월 7일 종가 폭락은 셈에 들어가지 않았다. 미국, 홍콩 상장 중국 기업 주식도 폭락 한편 중국 주식시장의 정세와 그리스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7월 6일, 미국에 상장된 중국 개념주들도 “검은 월요일”을 맞았는바 웨이보, 세기가연, 주택검색넷, 소후, 시나 등 12개 주식들이 무려 11% 이상 폭락했다. 이날 홍콩에 상장된 과학기술 주식들도 큰 폭으로 하락, 아리바바그룹 관련 회사 아리건강, 아리영상업, 루이둥그룹 등 주식들이 모두 10% 이상 폭락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7월 6일 하루 사이에 텅쉰 이사회 마화텅(马化腾) 주석의 자산은 5.9%나 줄어들었고 부동산 거두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 이사장의 자산도 4.4%나 줄어들었으며 아리바바 이사국 마윈(马云) 주석의 자산도 1.9% 줄어들었다. 주식시장 7월 7일의 폭락은 셈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들에 비해 중국 내륙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부호들의 손실은 비교적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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