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임산부 엄마 배위에 그리는 페인팅 대회" 개최
    11월 22일 중국 충칭시에서 짱구는 못 말려, 왕눈이, 아기 곰 등 귀여운 만화 주인공들을 임산부 엄마들의 배 위에 예쁘게 그려 넣는 대회가 개최되었다. 30여 명의 예비아빠들은 손에 붓을 쥐고 각자 임신한 아내의 볼록한 배 위에 다양하고 오색찬란한 채색과 개성만점 그림을 그려 넣었다.<사진 중신넷>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25
  • 중국, 김영삼 한국 전 대통령 서거에 애도 표시
    [동포투데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김영삼 한국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의 해당 질문에 훙레이 대변인은 김영삼 선생은 대통령 임기기간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25
  • 美 여객기, 승객들 이상 행위로 긴급 회항
    2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승객들의 이상 행위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5.11.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미심쩍은 행위를 보여 항공기가 결국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일어났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인디애나폴리스발 로스앤젤레스행 여객기가 캔자스시티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으로 승무원의 통제를 벗어난 몇몇 승객들의 수상한 행동을 지적했다.브리짓 패튼 FBI 대변인은 "몇몇 승객들의 수상쩍은 행동 때문에 여객기는 캔자스 시티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행동"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패튼 대변인은 "통제를 벗어난 것"이라고만 답했다.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캔자스시티에서 모두 하차했고 의심 인물로 분류된 승객들은 조사를 받았다. 패튼 대변인은 수사 당국이 승객들을 전부 하차시킨 뒤 K-9 경호견을 동원해 기내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수색작업 종류 이후 여객기는 목적지를 향해 1시간30분 만에 다시 이륙했다.전세계 안보 관련 전문가들은 파리 도심 연쇄테러,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등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테러 위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포커스뉴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5-11-23
  • 2015 한류문화제, 다음달 中충칭서 개막
    [동포투데이] 12월 8일 충칭에서 개막식을 올리는 2015년 한류문화제가 한달 넘게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전시회, 한류 팬들의 명절 등 많은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한류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충칭원터우(文投)회사 부총재 청펑(程锋)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는 한국문화산업진흥원과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결정하였고 한중문화산업 촉진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문화교류,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과학기술 혁신, 문화 투자 등 6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한국문화 홍보대사인 한국 유명연예인이 처음으로 충칭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 인기드라마에 출현했던 이 남성 배우는 2016년 한중 교류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한중문화산업 촉진센터에서 주최한 각종 교류 행사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 한국에서 이름있는 VIXX, HIGH4, THE KOXX, LUDISTELO등 연예인들도 12월 12일에 충칭을 방문,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21
  •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외국여권 소지자 간첩 체포
    [동포투데이] 19일, 중국국방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길림성 장백현 북중 접경지역에서 군사정보를 정탐하던 외국적 간첩 한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의하면 밭일을 하던 촌민이 망원경을 가지고 사처를 두리번 거리는 한 낯선 남자가 의심이 들어 변방부대에 제보했다. 군인들은 검문 과정에서 외국인 여권과 고배율 망원경 그리고 여러곳의 군사시설 사진을 찍어 담은 사진기를 발견했다. 또 국가안전국 요원들은 이 남성의 속옷 주머니에서 손으로 그린 인민해방군의 변경지역 병력분포도 1장을 찾아냈다. 조사를 거쳐 이 남성은 군사정보를 전문적으로 정탐하는 간첩임이 밝혀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21
  • '말리 인질극' 최소 27명 사망..중국인 3명·미국인1명도 포함
    호텔에서 나온 한 여성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고 있다.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에 20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침입해 170명이 인질로 잡혔고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현재 인질극은 종료된 상태다. <사진출처=말리 TV ORTM 캡처>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 Hotel)에 20일(현지시간) 무장 단체가 침입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21일 새벽 현재 말리 특수부대와 미국, 프랑스, UN군이 참여한 테러 진압 작전은 끝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2명이 숨졌다. 말리 정부 관계자는 더 이상 인질은 없으며 특수 부대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UN 평화유지군 측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 27구를 발견했으며 수색이 더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비에서 12구, 2층에서 15구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사망자 가운데 중국인 3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고, 미 국무부도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벨기에 지역 의원도 사망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무장 괴한은 20일 오전 7시쯤 외교 차량을 타고 호텔로 침입했다. 수류탄을 터뜨리고 "신은 위대하다"고 외치며 경비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후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중엔 프랑스, 터키, 인도, 중국 출신 등 다수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무라비툰이 트위터에 이번 말리 호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무라비툰은 알카에다 연계단체로 말리 북부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이 무장단체는 투아레그족과 아랍인들로 구성돼있으며 단체가 결성된 지 약 2년밖에 되지 않았다.말리는 프랑스와 연관이 있는 곳이다. 1960년까지 68년 동안 프랑스가 말리를 지배했다. 또 2013년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말리 북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프랑스군을 파병한 바 있다.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말리 정부가 극단주의 세력과 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칼슨 레지도르 호텔 그룹이 지은 이 호텔은 19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외국인이 머무는 곳이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11-21
  • 외교부,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쿼터 1,000명으로 확대"
    사진제공 : 홍콩타임스 [동포투데이] 한국과 홍콩은 워킹홀리데이 제도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 부터 연간 쿼터를 현재의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한ㆍ홍콩 양측은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이행됨으로써 청년들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됐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쿼터 확대에 합의했다. 한ㆍ홍콩 워킹홀리데이 협정은 2011년 1월 발효됐으며, 2014년 1월부터 기존 200명에서 500명으로 쿼터를 확대했다. 인원을 확대한 이후 2014년에는 505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홍콩을 방문했고 올해도 8월까지 500명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일과 여행을 병행하여 능력과 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20
  • 中 '비운의 지도자' 후야오방 전 총서기 '공식 복권'
    (베이징/중국=신화/포커스뉴스)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가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2015.11.20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동포투데이] 후야오방(1915~1989)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공식 복권됐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에 참석해 후야오방 전 총서기에 대해 "그는 당과 인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후야오방의 실험 정신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빛나는 삶이었고 투쟁의 삶이었다"고 말했다.후야오방은 '비운의 지도자'로 불린다. 덩샤오핑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높은 신뢰를 얻었지만 1987년 발생한 학생 시위에 강경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총서기에서 실각했다. 이후 1989년 그의 사망은 톈안먼 사태의 기폭제가 됐다.톈안먼 사태 이후 후야오방의 이름은 '금기어'가 됐고 그의 업적 또한 조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그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후야오방의 재평가 움직임은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시진핑의 아버지인 시중쉰 전 부총리가 후야오방의 실각을 반대했고 후야오방은 시중쉰의 명예회복 작업을 지휘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후야오방이 톈안먼 사태의 직접 원인인 만큼 시 주석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시 주석은 행사에 참석한 것은 물론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그의 복권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념 행사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한편 탄생 100주년에 맞춰 그를 기념하는 각종 기념물도 제작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후야오방'이라는 다큐멘터리 5부작이 CCTV를 통해 20일부터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후야오방의 모습을 찍은 비공개 사진 496점이 담긴 사진집 '고귀한 정신'도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20
  • 북한, 나선경제특구에 "한나라 두가지 제도" 도입하나?
    [동포투데이] 18일, 북한은 대외홍보사이트인 "내 나라"에 나선경제특별구 투자에 관련해 50여 가지 법규를 발표하고 나선경제특별구 종합개발계획도 공개했다. "계획"에는 관광구개발대상, 산업구개발대상, 북한기업투자대상, 투자항목, 세수정책, 투자정책, 기업창립절차 등 7개 분야가 포함된다. "계획"에 따르면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내의 신해국제회의구 등 10곳을 관광구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북한이 나선경제특별구를 MICE 산업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산업구개발대상에는 나진항 물류산업구와 신흥경공업구 등 9곳이 포함된다. 그중 나진항 물류산업구는 한·북·러 나진―하산물류프로젝트와 연계된다. 이외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에 진입한 외국기업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 이윤 보장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로 볼 때 북한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요소를 도입하고 "한개 나라 두 가지제도" 패턴으로 나선경제특별구를 개발하는 한편 대외에 "개방실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계획"은 또 투자자가 경제특별구의 재산과 특별구에서 합법적으로 취득한 재산은 제한을 받지 않고 경외로 이전시킬 수 있고 경제특별구에서 기업은 독자적으로 경영관리질서, 생산계획, 판매계획, 재정계획 등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했다. "계획"은 나선경제특별구내의 구체적인 세금 종류, 세율 및 우대조치도 열거했다. 한국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은 나선경제특별구의 종합개발계획 중 관광구개발계획과 국내기업투자대상 명단이 특별히 눈길을 끈다면서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 개방수준이 홍콩 혹은 싱가포르에 못지않은 무역도시로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11-19
  • IS,중국인 인질 1명씩 처형…
    [동포투데이] 이슬람국가'(IS)는 18일 중국인 인질 1명을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매체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IS는 18일(현지시간) 인터넷에 공개한 선전용 영문잡지 다비크 12호에서 인질 2명이 "카피르(비 이슬람교도) 국가들과 조직으로부터 버림받고 처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IS가 지난 9월 다비크를 통해 몸값을 주고 사라고 광고한 중국과 노르웨이 국적의 인질들이다. 중국 정부는 19일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납치한 중국인을 처형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중국인 인질은 판징후이(50)라는 남성으로 베이징(北京) 출신의 프리랜서 컨설턴트라고 IS는 주장해왔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식 성명에서 “중국공민 판징후이가 ‘IS’ 극단조직에 납치돼 잔인하게 살해됐다”며 “우리는 피해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인간성을 버린 폭력을 강력히 비난하며 범법자들을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1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