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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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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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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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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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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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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마오쩌둥 탄생 122 주년] 마오쩌둥 초상화에 中 주민들은 …
    [동포투데이] 12월 26일 마오쩌둥 탄생 122 주년을 맞아 시민들은 타이위안(山西省太原市)시, 산시대학(山西大学) 마오쩌둥 동상앞에서 강연과 홍색가요를 부르며 마오쩌둥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사진은 마오쩌둥 사진을 서로 가지려고 다투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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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7
  • 마오쩌둥 탄생 122주년, 사오산 수만명 인파 북적
    [동포투데이] 12월 26일은 마오쩌둥의 탄생 122 주년이다. 이른 새벽부터 관광객과 지역 주민 수만명이 마오저둥 생가가 있는 후난(湖南)성 사오산(韶山)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마오쩌둥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사오산은 인파로 북적였다. 현지 주민들은 국수를 삶고 빵을 만들어 멀리서 온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공급했다. 마오쩌둥은 1893년 12월 26일 중국 후난성 샹탄시 사오산에서 태어났다. 중국의 군인, 투쟁가, 혁명가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정치가이자 초대 국가주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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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6
  • 中 충칭, 제4회 돼지문화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지난 12월 22일, 중국 충칭시 장진구 츠윈진(江津区慈云镇)에서 제4회 돼지 문화제가 개막 했다. 이날 5명의 주방장이 솥을 걸어 놓고 돼지찌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이번 돼지문화제는 12월 22일부터 2016년 2월 22일까지 열린다. 츠윈진(慈云镇)은 행사 기간에 관광객들이 구매와 시식을 할 수 있게 살찐 1,000여 마리의 돼지 및 2만여 마리에 달하는 토종 닭과 토종 오리 등 가축들과 야생버섯, 유정란 등의 신토불이 상품을 준비했다. 현재 이곳의 돈육가격은 돼지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고, 한 근에 12위안~15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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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5
  • 中 연변, 한 · 중 FTA 발효로 대 한국무역 탄력 받을 듯
    [동포투데이] 한중 두 나라는 수교 23년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 특히 두 나라간의 무역규모는 수교초기의 60억 달러에서 지난해의 2300억 달러로 무려 30여 배나 장성하였다. 중국은 현재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부상하였으며 한국은 중국의 3대 무역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한국과 연변은 장기간 무역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변에 투자한 외국기업 중 한국기업이 369개로 전체 외국 기업수의 66.6%를 차지하고 있다. 연변주상무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연변의 제3대 무역파트너로 주요한 수출제품으로는 농산물, 마른명태, 목제품과 합성섬유, 복장, 철강제품 등이다. 수입제품으로는 방직원단, 기계 전자설비, 비닐제품, 식품과 화장품 등이다. 2014년, 연변의 대 한국 수출입 총액은 2억 663만 달러로 동기대비 23.32% 성장, 그중 수출이 1억 7938만 달러로 동기대비 27.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9월까지의 통계만 보아도 수출입 총액이 2억 992만 달러로 작년 한 해를 넘어서고 있으며 그중 수출액은 1억 6408만 달러를 달성했다. 연변주상무국 관계자는 중한FTA의 발효는 연변 나아가 전반 길림성에 역사적 기회를 안겨다준 것으로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와 수출입 총량을 추동하여 두 곳의 무역왕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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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여자친구 죽음 알았을 때 나도 죽고 싶었다"
    ▲미국 뉴욕 플러싱에서 음주 후 포르쉐 차량을 몰던 한 남성이 추돌 사고를 내 동승 중이던 한국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죽었다는 걸 알았을 때 나도 죽고 싶었다"고 말했다.2015.12.21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한 남자가 자살을 기도했다. 자신의 옆자리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처참하게 죽어있는 여자친구를 보고 난 후다. 그는 "여자친구가 죽을 거란 걸 알고 있었다. 나 스스로를 죽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 뉴욕데일리뉴스와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퀸즈 플러싱에서 한 남성이 음주 후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 동승 중이던 한국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평범해 보이는 이 음주 사고가 현지 언론에 보도된 사연은 이렇다. 당시 이 남성은 고가의 포르쉐를 타고 있었으며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사고 직전까지 "속도를 낮추라"고 남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여성 B씨(24)는 연말을 맞아 미국 뉴욕을 찾았다. 약사가 되기 위해 뉴욕 롱아일랜드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약혼자 A씨(29)를 만나기 위해서다. 이 둘은 17일 밤 퀸즈 플러싱 샌포드애비뉴와 162번가 인근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 플러싱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코리아타운'이라 불릴 정도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후 A씨는 운전대를 잡았다. B씨가 말렸지만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학교 밖에 주차돼 있던 통학용 스쿨버스와 추돌한 뒤에야 한밤의 질주를 멈췄다. 새벽 3시30분이었다. ▲A씨가 운전하던 포르쉐가 스쿨버스와 추돌한 현장. 포르쉐 차량이 완전히 파손된 모습이다. (사진출처=뉴욕데일리뉴스 영상 캡처) 가벼운 부상을 입은 A씨는 조수석에 앉아있던 B씨의 모습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안 돼(Oh no)"라고 짧게 소리친 후 입고 있던 후드티의 끈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현지인 마이크는 "A가 B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머리를 두 번 세게 쳤다"면서 "그는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은 "A씨가 초등학교 밖에 세워져있던 버스를 들이받았을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법적 허용치의 2배였다"면서 "사고 차량은 천장이 완전히 파손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또 "A씨가 직접 자신의 목을 졸라 아직도 목 주위에 자국이 남아있다"며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계속 속도를 낮추라고 말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뉴욕데일리는 A씨가 B씨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이었다고 전했지만 정확히 B씨가 어디 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B씨가 며칠 내로 다시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었다고 부연했다.이후 A씨는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법정에 소환됐다. 이 자리에서 A씨는 "사고 전 위스키 세 잔과 맥주 세 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여자친구가 죽을 걸 알았을 때 나도 죽고 싶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만약 유죄가 확정된다면 A씨는 최대 1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그가 보석금으로 75만 달러(약 8억8000만원)나 50만 달러(5억9000만원)를 내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내년 1월7일 다시 법정에 선다. 포커스뉴스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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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中 선전 광밍신구 산사태 사고 실종자 91명으로 늘어
    ▲신화망 무인기가 촬영한 선전 산사태 사고 현장. ▲신화망 무인기가 촬영한 선전 산사태 사고 현장. ▲신화망 무인기가 촬영한 선전 산사태 사고 현장. ▲신화망 무인기가 촬영한 선전 산사태 사고 현장. [동포투데이] 현지 재난관리당국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20일에 발생한 선전 광명신구 산사태로 현재까지 91명이 연락두절이고 33동 건축물이 파괴되었으며 계속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11시 40분경 광동성 선전시 광명 신구 봉황지역사회 항태유공단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부근의 가스도관이 폭발했다. 현지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여러 소방일군에 따르면 이번 산사태로 인한 매몰 범위는 아주 크다. 현지 당국은 이번 산사태로 공장건물 14동, 사무청사 2동, 식당 한칸, 낮은 건축물 13칸, 기숙사 3동이 매몰되거나 파괴되었으며 남성 59명, 여성 32명을 망라해 총 91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광둥성 공안소방총대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30분까지 11개 소방구조팀, 백 4대 소방차, 5백 66명의 소방일군, 백 23대 생명 탐지기, 4대 무인비행기, 30마리 구조견을 구조현장에 파견하고 14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다. 사고 발생 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즉각 중요지시를 내려 광둥성, 선전시가 신속히 인력을 조직하여 피해자 구조를 다그치고 노력을 다하여 인원의 사상을 줄이며 부상자의 치료,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사후 처리를 잘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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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중국 왕청 천교령, 동북범 영상 포착
    [동포투데이] 요즘 중국 왕청현 천교령 림업국(우리나라의 산림청) 사람들한테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 연변TV에 따르면 13일, 천교령 림업국 관할구역인 화피림장에서 범 발자국으로 보이는 족적이 발견돼 14일 해당 일군들은 화피림장에 가서 그 발자국을 측량한 결과 범 발자국임을 초보적으로 판단해 계속 추종해갔다. 한편 이 단서로 관할구역에 설치한 먼 적외선 감측카메라를 확인했는데 림장 동구 9림반 6소반의 일부 카메라에 야생 동북범의 영상이 포착됨을 발견했다. 동북범 영상이 포착된 시간은 12월 10일 18시 10분경, 모두 3차례 찍혔는데 전신이 찍혀진 것이 한장 있었다. 사진속 체형이 건장한 동북범은 성년 야생 동북범으로 판정할 수 있다고 한다. 2012년 이후로 천교령 림구에서 수차 동북범의 분변, 족적 및 동북범이나 동북표범이 가축을 상해한 흔적들은 발견했지만 동북범이 활동하는 영상을 포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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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사진으로 기록한 중국 대륙의 “창녀촌”
    “창녀”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가? 지금 허다한 사람들은 “창녀”와 “기생”을 동일시한다. 하지만 이 양자간은 엄격한 구별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제날 중국과 조선, 일본 등 동아의 여러 나라들에는 “권번(卷番)”이라 일컫는 기생학교가 있었으며 거기에서 나온 여인들은 붓글씨도 잘 쓰고 시도 잘 읖었으며 소리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 자질 높은 기생들이었다고 한다. 그런 기생들은 가끔씩 손님들과 잠자리를 배동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술자리와 행사장에 많이 나타났다고들 한다. 그러니 기생이란 아무런 재간도 없고 그저 손님의 “성노리개”에 불과한 창녀와는 확연히 구별된다고 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법적으로 성매매가 금지된 나라이다. 하지만 뒤골목에서 암암리에 성행하는 “성매매 현상”은 그 어느 자본주의 나라에 비해서도 창궐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년 들어 중국 광동 동관 등 지방으로부터 “성매매 아지트”들이 공안에 의해 소탕당한 것을 계기로 그 “후폭풍”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성매매종사자들은 지하로 숨어든 상황이다. 하다면 이미 확산될대로 확산된 “성매매”가 공안의 힘에 의해 근절될 수 있을까? 그 단속고봉기만 지나가면 재차 온역처럼 파급되는 것이 “성매매” 현상이다. 차라리 네덜란드나 독일처럼 “성매매”를 법적으로 허락하고 매음녀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한편 그들한테 “근무증(岗位证)”이나 “건강증”같은 것을 발급하고 또한 일정구역(红灯区)을 그녀들한테 내주는 것이 어떠할는지? 그렇다고 이는 결코 “성매매”를 정당화하거나 제창하는 것은 아니다. 막대한 공안력과 자금력을 투입하여도 “성매매”의 뿌리를 뽑지 못할 바엔 차라리 그것을 허락하여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는 등으로 이중삼중의 효과를 보는 것이 낫다는 조심스러운 주장이다. 종이로 붙는 불을 감쌀 수 없듯이 당국에서 “성매매”를 단속하니 이런 종사자들은 “이동식 룸싸롱”이나 야외 등을 이용하여 여전히 “성매매”란 그 “짭짤한 수입”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확실히 생계를 위해 “성매매”에 참여하는 불쌍한 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촬영사 조철림(赵铁林)은 일종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는 늘 “오늘만 생각하고 내일은 생각지도 않는다”는 “괴짜로” 촬영을 해도 남들이 꺼리는 곳에서 촬영하기를 좋아한다. 그는 또 “자신은 명이 길기에 5층 빌딩에서 떨어져도 즉살하지 않을 것이고 바다에 빠져도 익사하지 않으며 남들한테서 매를 맞아도 죽지 않는다” 고 하면서 모험적인 일만 가려가며 한다. 그는 또 검은 색상을 좋아한다. 명함장을 만들어도 둘레에 검은 선을 찍기 좋아하며 촬영하는 사진도 늘 흑백으로 씻는다. 아래의 그가 찍은 사진은 흑백사진으로서 어느 한 “창녀”의 평소 생활을 묘사한 것이다. 올해 16살에 나는 아V는 귀주에서 온 소녀이다. 그녀는 남친 쇼우(小吳)와 함께 가출한 뒤 생계를 위해 “성매매” 행열에 가담했다. 조철림이 그들 남녀를 촬영해줄 때 쇼우는 시종 부자연스런 표정이었다. (쇼우와 함께 있는 아V) 그들 남녀가 거처하는 곳에는 아주 헐망한 침대 하나에 작은 상위에는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유일하게 값이 갈만한 물건은 선풍기 하나뿐이었는데 그것마저 쇼우가 페물상한테서 10원을 주고 산 것이라 했다. 어느날 아V는 자신이 “성병”에 걸린 것 같다고 하면서 병원검사를 했다. 헌데 의사의 진찰결과 성병은 아니고 임신 40여일이었다. 그날 아V는 “중서의합벽(中西合壁)”이란 진찰소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 뒤 그녀는 침대비마저 물 돈이 없어 진찰소 문옆에 쪼크리고 앉아 닝게르(输液)를 맞았다. 그러자 기타의 매음녀들은 “이곳이 어떤 곳인데 임신을 다 하느냐”며 빈정거렸다. 어느날 아V는 한 “표객(嫖客)”한테서 위조지페 100위안짜리를 받았다. 몹시 분개한 그녀는 “도아위에 올려놓고 칼탕 쳐 죽일 놈”이라고 그 “표객”한테 욕을 퍼부었다. “매상”이 많이 올라갈 때도 있었다. 그런 날이면 아V는 여러명의 또래들을 거느리고 촌밖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한바탕 돈을 뿌리기도 한다. 그럼 평소 아V가 몸을 팔아 번 돈은 다 어디에 가는걸까? 모두 남친과 집에 있는 식객들한테 들어간다고 한다. “나 널 사랑해, 이제 언젠가는 꼭 너한테 장가들게.” 이 말은 평소 아V가 쇼우한테서 제일 듣고 싶어하는 말이었다. 진짜인지 아니면 가짜인지는 몰라도 쇼우는 그래도 아V를 극진히 사랑하는 것 같았다. 아V는 평소 자기가 기르는 고양이를 몹시 귀여워하며 “순서”를 기다리는 “표객”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을 때가 많다. 어떤 “표객”들은 줄곧 그녀의 주위만을 맴돌면서 치근덕거린다. “일”을 마친 다음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가도 가끔씩은 아V한데 “인간됨됨이”에 대해서도 운운한다. 그럴 때면 아V는 휴식하고 있는 “동료”들한테로 가기가 일쑤이다. 아V 는 기계적으로 몸만 파는 목석은 아니었다. 젊고 잘 생긴 사내들을 볼 때면 그녀 역시 기분이 좋아져 웃고 떠들어대기도 한다. 어느날 아V는 “운”이 좋아 “표객” 13명을 접대하여 380위안을 벌었다. 돈을 벌어 기뻤지만 그녀는 바지를 입을 기운도 없었다.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정만 쳐다보는 아V의 표정은 허무했다. 아V한테는 그녀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4촌 언니가 있었는데 가무단의 무용수였다. 아V는 4촌 언니의 말만 나와도 아주 자호감을 느끼면서 몰래 춤을 추군 했다. 어느날 아V는 거링 나갔다가 뭇사람들이 자기를 보며 손가락질을 하는 것을 보고는 “창녀”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 참지 못하고 울기 시작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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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중국 대도시 골목 매춘녀를 아시나요?
    [동포투데이] "매춘녀",대도시에서 은밀하면서도 흔한 직업이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또한 불결한 성접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질병을 전파하기도 한다. 골목 깊숙히 숨어있는 그들은 경찰과 "숨박꼭질" 하면서 애를 먹인다. 사진은 중국 장강지역 대도시 골목의 매춘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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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연길 유치원 교사 어린이 때려…해고 처분
    <앵커 멘트> 몇일전 연길시 한 유치원 교사가 수업 중 어린이의 얼굴을 수차례나 가격해 공분을 야기시켰습니다. 유치원 측에서는 뒤늦게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관련 교사를 해고처리 하였습니다. 김매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멘트> 몇일전 위챗 모멘트를 뜨겁게 달구었던 동영상입니다. 유치원 수업 중 한 남자 어린이가 친구들과 장난을 치자 교사가 앉아 있는 어린이의 눈 부위를 손으로 때립니다.어린이가 울음보를 터뜨리자 교사는 달래기는 커녕 우는 어린이의 얼굴을 연이어 때립니다. 어린이가 수업 중 다섯번이나 맞는 동안 다른 어린이들은 이런 장면에 익숙한 듯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과격행위를 부인하다가 설마 했던 감시카메라 화면이 공개되자 뒤늦게 반성하였습니다. <학부모>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CCTV를 보니 확실히 때린 것이 나왔습니다. 교사는 얼굴을 만졌다던 것이 때렸다고 시인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였습니다. <기자멘트> 지난주 목요일 오후 당시 학부모는 교사의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이튿날 모순은 다시 악화 되었습니다. <학부모> 이튿날 아이에게 선생님이 사과 하던 가고 물으니 아이가 아빠 엄마를 욕하고 미친 집안이라고 욕하더라고 했습니다. <기자멘트> 위챗 모멘트에 관련 사건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자 유치원 측은 지난주 일요일에 학부모와 어린이를 찾아 공식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유치원 관계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확실히 유치원 관리가 따라가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유치원에서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은 원장인 저의 책임이 큽니다. 죄송합니다. <기자멘트> 유치원 원장은 당시 사건 발생 후 어린이를 상대로 학부모를 욕했다는 교사의 뜻이 왜곡되어 전달된 것이라 하면서도 이미 관련 교사를 해고 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연변TV 김매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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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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