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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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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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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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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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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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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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 1억 대 웃돌아
    [동포투데이]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쿠(聞庫) 공업정보화부 대변인이 2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중국의 5G에 연결된 단말기가 2억 대 이상이라면서 1-11월 중국 국내 시장의 5G폰 출하량이 1억4,400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5G가 ‘질주’하며 각 업종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한편 23일 하문에서 개최된 2020 중국인공지능고층포럼 및 중국인공지능대회 성과발표회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중국은 5G기지역 누적 71.8만개를 건설하여 인공지능 대용량 데이터의 성장과 전송을 위해 견실한 지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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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25
  • 中 허난 링바오, 수 만 마리 백조 황허습지에 날아들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中 허난성 산먼샤시 링바오(河南省三门峡市灵宝市) 황허(黄河) 간석지 습지에 수 만 마리의 백조가 날아들어 여기에서 과동하며 서식하고 있다고 23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산먼샤 황허습지의 생태복원사업이 심입되어 추진됨에 따라 당지 생물의 다양성이 날로 풍부해지고 있으며 이 중 해마다 수많은 백조 등 물새가 황하 변에서 과동하며 서식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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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25
  • 나이지리아서 변이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출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CDC)장 존 캉게송은 나이지리아에서도 변이된 코로나19 신종이 출현했다고 발표, 이는 얼마 전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종류와는 또 다른 신종이었다고 당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존 캉게송은 매체의 취재에 응하면서 이번 나이지리아에서 출현한 다른 일종의 변이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진일보로 되는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이는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것과는 부동한 변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와 해당 기구에서는 이제 더욱 많은 샘플을 분석하여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하면서 비록 이 변이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바이러스 허용량도 매우 높으나 현재까지 이것이 더욱 엄중한 질병을 초래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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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12-25
  • 中 무형문화재 대표 종목에 조선족 '해금예술'과 '백종절' 선정
    [동포투데이] 중국 문화관광부가 5차 국가무형문화재 대표 종목 추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연변주 연길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해금예술(전통음악), 용정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백종절(민속)이 이름을 올렸다. ▲연길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해금예술(전통음악)ⓒ 문화관광부는 2019년부터 5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 추천 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문화관광부 조직 전문가들은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신장건설병단,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 및 중앙과 국가기관에서 추천한 943개 종목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심사 위원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5차 국가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 337건을 추천했다. 이번 5차 국가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 추천사업 명단 공시 기간은 2020년 12월 22일부터 2021년 1월 19일까지이다. ▲용정시에서 신청한 조선족 백종절(민속)ⓒ 연변무형문화보호센터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연변주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전승 수준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으며, 매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무형문화유산 전시를 확대하는 등 보호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등록된 연변주 무형문화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1건, 국가급 17건, 성급 84건, 주급이 14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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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중국·안도 제3회 전민빙설관광축제 준비 한창
    [동포투데이] 중국·안도 장백산 목설지동-제3회 전민빙설관광축제를 내년 1월초에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축제를 위한 준비작업이 분주히 진행되고 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안도현 명월진, 안도현체육장, 장백산천리빙설횡단 국가급 풍경코스 등 풍경구를 장소로 삼아 빙상오락활동, 빙설훈련캠프, 빙상레저스포츠 등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계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명월진의 영월산기슭과 부르하통하 및 장흥하 얼음강판 등 장소에서는 인공조설, 눈조각 다듬기 등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영월산기슭에는 스노오튜브(滑雪圈), 스노모빌(雪地摩托), 조빙(悠波球) 등 오락시설이 설치되며 부르하통하 얼음강판에는 크고 작은 눈조각들과 눈밭미궁, 장흥하 얼음강판에는 눈으로 만들어진 2개의 다리가 생기게 된다. 제3회 전민빙설관광축제는 겨울철기간 안도현 주민과 관광객 들의 다양한 야외스포츠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빙설문화의 재미와 겨울철 레저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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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中 원명원 "복원 1860" 3단계 작업 시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4일, 중국 원명원(圆明园) 관리처에서 원명원 ‘복원 1860’ 3단계 문화 유물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3단계 문화 유물 복원 작업은 서양건물 유적에서 출토된 서양문양유리부재에 대해 주로 복원작업을 진행, 이 서양건물은 조합된 유럽식 원림건축물로서 동서합벽(中西合璧)의 예술 걸작들이다. 그 중 건축물 외부에 붙여진 유리는 서양식 건축물에서 가장 눈부신 ‘중국원소’로 추측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복원 1860’ 3단계 작업에서는 강희 청화용봉문기도 복권 하게 되는바 이 중에는 강희 황유전지화문판(康熙黄釉缠枝花纹盘), 강희 두채수선영지배(康熙斗彩水仙灵芝杯), 청 건륭청화법문고족완(清乾隆青花梵文高足碗) 등 24건의 자기(瓷器)도 포함되었으며 이 24건 자기는 모두 원명원 유적고찰발굴과정에서 출토된 것이다. 사진은 24일, 원명원 관리처 사업소에서 사업일꾼들이 출토된 자기를 정리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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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연길시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경연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경연대회가 지난 21일 연길 상우호텔에서 열렸다. 전시장은 중국 조선족 특색음식전, 음식 명가(名家) 음식 요리 혁신전,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 하이라이트 코너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 중 연길(延吉) 조선족 외식업 종사자 기능경연대회는 100명 가까운 지원자 중 30여 명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경연은 조선족 민속 음식, 민속 김치, 민속 분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연장은 숟가락이 위아래로 굴러다니고 그릇과 대야가 뒤엉키며 요리 냄새가 진동했고 요리사들은 기량을 뽐냈다. 전시된 음식은 현란하고 군침을 흘리게 했다. 심사 위원들은 색채, 형태, 맛, 질감, 공예, 풍미, 전승, 혁신, 영양, 위생 등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했으며 창의적인 음식 200여 가지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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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카자흐스탄 코로나19 백신 접종 해당 계획 공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명년 2월 11일 전으로 카자흐스탄에서는 러시아제 ‘위성 V’ 코로나19 백신을 등록을 마치게 되며 제약회사들에서는 2월, 3월과 4월에 거쳐 각각 8만, 15만과 60만 인분의 배신을 생산하여 의무일꾼과 65세를 초과하는 노인 및 만성병 환자들이 먼저 접종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카라간디주의 한 제약회사에서 촬영한 ‘위성 V’ 코로나19 생산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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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12-25
  • 영국-EU, 유럽연합, 영국 탈퇴 후의 무역협의 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영국의 ‘가디언’ 및 스카이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연합은 당일 영국이 유럽연맹 탈퇴 후의 무역의제를 갖고 협의를 달성했다. 이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진척 중에서의 중요한 이정비로 되고 있다. 영국과 유럽연합은 원래 12월 23일에 무역협의 내용을 공포하려고 하였으나 유럽연합 성원국들이 협의서 본문에 질의를 표하여 담판은 주야로 지속, 초점은 어업권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1월 31일에 정식으로 유럽연합에서 ‘탈퇴’, 아울러 11개월에 달하는 과도기에 진입했으며 이 과도기는 오는 12월 31일에 결속된다. 과도기 기간 영국은 더 이상 유럽연합의 성원국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럽연합의 단일 시장과 관세동맹 관계는 계속 남아 있어 기타 성원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연합의 모든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만약 과도기 결속 전에 무역협의를 달성하지 못하면 양측은 세계무역조직(WTO)의 규칙으로 무역을 전개해야 하기에 이는 양측 모두 거대한 경제손실을 입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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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12-25
  • 캐나다 영구동토서 5만 7000년 전 새끼 늑대 미라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미국 방송공사(A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의 도슨시티 부근의 융화되고 있는 동토(冻土)에서 과학연구자들이 5만 7000년 전의 새끼 늑대의 미라를 발견, 이는 지금으로부터 수 만 년 전의 간빙기 기간에도 이 곳에 포유동물이 이미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6년, 한 금광 광부가 이 새끼 암 늑대의 유해를 발견, 이는 이미 알고 있는 가장 완정한 늑대 미라로 발견 당시 구강 내의 유돌(乳突)과 가죽의 털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후에 이 새끼 암 늑대는 ‘주르(Zhur)’로 명명되었다. 비록 대형 포유동물의 미라가 일찍 시베리아에서 발견되었었지만 알래스카와 유콘 지구에서는 이런 것이 아주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새끼 암 늑대는 알래스카와 유럽 및 아시아 대륙의 야생늑대와 친분이 있는 종류였지만 지금 유콘 지역에서 서식하는 늑대 종류와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번에 발견된 유콘지구의 늑대 종류는 아주 오래 전에 벌써 멸종되었기 때문이며 지금의 늑대가 수만 년 전의 늑대 종류를 대체했던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고 유전학자 타일러 머치는 “이렇듯 완벽할 정도로 육식동물이 보존될 수 있은 것은 일종 독특한 정황이라 할 수 있는바 인간으로 하여금 포식자의 각도에서 동빙기의 생태계통에 대해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고 피로했다. 캐나다의 ‘당대 생물학’ 간물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는 5만 7000년 전 유콘지구환경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새끼 암 늑대는 어미한테서 떨어진 후 하류와 계곡 중의 식물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분석했다. 고 생물학자들은 동굴이 무너질 때 태어 난지 약 6주 혹은 7주가 되는 이 새끼 암 늑대가 동굴어귀에서 깔려 죽었고 아울러 이 영구적인 동토에 파묻힌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영동층(永冻层)은 영구동토 혹은 다년동토로 불리기도 하며 이는 다년 간 지속적으로 동결된 토석층을 가르키는 것이다. 이 영구동토는 상하로 두 개의 층으로 상층은 매년 하계에 융화되었다가 동계에 다시 동결되어 활동층으로 불리며 하층은 지속적으로 동결상태에 있어 영동층 혹은 다년동층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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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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