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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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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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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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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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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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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승리의 날' 76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월 9일은 러시아의 전승기념일 '승리의 날'이다. 1945년 5월 8일(소련 현지 시간 5월 9일 새벽) 자정, 파시스트 독일은 베를린 외곽에서 조건 없는 항복서에 공식 서명했다. 소련은 이때부터 5월 9일을 '승리의 날'로 정했다. 소련 붕괴 후 독립국가들은 이 전통을 이어갔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승리의 날'이 가장 성대한 명절 중 하나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는 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극동의 중심 도시 블라디보스토크 중심광장에서 성대한 열병식을 갖고 '승리의 날' 76주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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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中,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결과 브리핑 곧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오는 11일(화) 오전 10시에 브리핑을 마련해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핑에는 중국 국무원 7차 전국인구 보편조사 지도소조 부조장이며 국가통계국장인 닝지저(宁吉喆), 국무원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지도소조 판공실 주임이며 국가통계국 부국장 리샤오차오(李晓超), 국무원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지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이며 국가통계국 총 통계사 정위핑(曾玉平), 국무원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지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이며 국가통계국 인구 및 고용통계사(司) 사장 장이(张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장이 사장이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주요 통계 결과를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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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인도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 4000명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당일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4187명이 발생하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사망자가 4000명 선을 넘었다. 또한 인도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3일 연속 40만 명을 초과했으며 17일 연속 30만 명 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진은 8일, 코로나19 환자가 인도 뉴델리의 한 격리센터에서 산소에 의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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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미국 COVID-19 사망자 수 훨씬 더 많을 수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신 연구에 따르면 미국 COVID-19 사망자 수는 공식집계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6일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측정분석연구소(IHME)연구팀은 미국에서 905,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COVID-19로 사망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보고한 561,594 명의 사망자보다 62% 많은 수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COVID-19 사망자 수가 700만 명에 이르러 보고된 324만 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HME 연구팀은 전염병 추세를 기반으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예상 사망자와 대유행 기간 동안의 실제 사망자 수를 비교하여 사망자 수를 추정했다. IHME는 9월까지 미국에서 949,000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총 사망자 수는 1918년 독감 발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와 맞먹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이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면 7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감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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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2명(상하이 6명, 광둥 5명, 닝샤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자는 4명(해외 입국자)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3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일 24시까지 확진자 300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82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5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0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06명(퇴원 1만1486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83명(퇴원 1082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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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中 윈난서 미지의 공룡화석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중국 윈난대학(云南大学) 척추동물진화연구원은 중국과학원 고척추 및 고인류연구소는 윈난 루펑(禄丰)에서 길이 약 1.7미터가 되는 용각류 공룡 유체(幼體) 화석을 발견했다. 이 표본은 3살 전후로 그 어떤 종류에도 속하지 않는 공룡화석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6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펑에서 공룡 유체화석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 공룡화석은 두개골 일부를 포함해 완전한 경추, 등추, 그리고 장골까지 포함하고 있고 넓적다리뼈 원단과 무릎뼈 근단도 있으며 이빨이 잎사귀 모양을 하고 있는 식식성(植食性) 공룡이다. 골조직학 연구에 따르면 이 표본은 개체 발달 초기 단계로 세계의 다른 용각류 유체(幼體)와 비교한 결과 연구진은 3세 전후로 보고 있다. 분석결과 이 표본은 다른 용각류와 비교해 볼 때 이미 알고 있는 어떤 종류에도 속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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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中, 간쑤 아커싸이 국도 사막 깊숙한 곳까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도로와 철도는 산간지대는 물론 동서남북조차 분간하기 어려운 천리 사막의 깊숙한 곳까지 뻗어 있어 말 그대로 사통발달이다. 보도에 따르면 쿠무타그사막(库木塔格沙漠) 경내에 위치한 간쑤(甘肃省)성 주취안 (酒泉市)시 아커싸이 카자흐족(阿克塞哈萨克族)자치현 경내에는 국도 215선 사산거우(沙山沟) 도로와 둔거철도, 사산거우 대교가 치렌 설산을 배경으로 굽이굽이 돌아가며 일종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촬영한 둔거철도와 국도 215선 사산거우도로의 모습이다.(사진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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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8
  • 창정 5B 잔해 로켓 추락..中 "피해 확률 극히 낮아"
    중국은 4월 29일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를 발사했다.[사진: 차이나데일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외교부는 창정 5B 잔해 로켓 추락으로 인한 피해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주장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중국은 로켓의 대기 재진입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종류의 로켓은 재진입 과정에서 부품이 대부분 타버릴 수 있도록 설계를 하고 있다"며 “잔해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대기권 재진입 시 로켓의 핵심 단계를 태워버리는 것이 국제관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 당국이 적절한 시기에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외신들은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용으로 쏘아올린 창정 5B 잔해 로켓이 이번 주말 지구에 추락할 예정이라며 통제 불능 상태에 낙하지점도 알 수 없어 자칫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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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8
  • 서호주 주총리, 중국과의 관계 개선 촉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마크 맥고완 (Mark McGowan) 서호주 주총리는 호주 연방정부에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고 7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맥고완은 중국이 6일부터 중국-호주 전략경제대화를 골자로 한 모든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는 결정을 발표한 후 당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인터넷 신문 WAtoday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고완은 중국이 내린 결정의 세부 사항을 잘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중국을 상대할 때 '적대적 언어'를 쓰지 말라고 경고했다. 맥고완은 중국을 상대로 전쟁, 갈등 및 적대 행위와 관련된 언어를 중단해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적대적 언어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호주 국민들도 그런 언어를 원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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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08
  • 中, 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7명(상하이 2명, 톈진 1명, 저장 1명, 후난 1명, 충칭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자는 4명(해외 입국자)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88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7일 24시까지 확진자 300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81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02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01명(퇴원 1만147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78명(퇴원 1077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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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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