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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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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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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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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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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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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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 유입 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 중 8명(베이징 2명, 상하이 2명, 쓰촨 2명, 푸젠 1명, 광둥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8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의심환자는11명(해외 유입)은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8명이고 의심환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73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8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8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13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6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추가 무증상 감염자 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2명(해외 유입 1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61명(해외 유입 338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6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68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694명(퇴원 1133명, 사망 3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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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美 매체, 中 글로벌화 가속화로 이미지 재탄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formanics)는 ‘중국 과학기술 회사들 글로벌화 과정에서 중국 이미지 다시 만들어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차세대 창업이“기술로 움직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공을 찾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근대 역사의 대부분 시간 동안 서양 회사가 어떻게 해야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큰 난제라며 엘리트 경영 대학원은 중국이라는 드넓은 시장의 암호를 깨려는 각종 강연과 서적으로 가득 차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오늘은 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중국기업들이 늘고 있고 (중국의) 차세대 성숙한 창업은 기술이 구동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발전과정을 열거하면서 중국 과학기술회사가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세계 여러 나라 언론의 헤드라인에 올랐다고 언급하고 심지어 각 B2C 사(기업 대 소비자)의 소셜미디어 전략에서도 중국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미국의 거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그 산하 ‘포토월’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글로벌화는 더 이상 예가 아님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 기간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중국의 창업회사들은 갈수록 ‘서방과 다른 글로벌 시장을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삼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는 또 프라이스워터 하우스쿠퍼스의 2020년 조사를 인용해 중국 유니콘 기업의 70%가 글로벌 확장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기사는 이어 “(중국) 이 회사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기술 우선, 데이터 구동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전적으로 몰두한다. 많은 서방 회사들은 중국으로 이사 간 후 자신의 기원과 브랜드를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초기 중국 회사들은 가치 있는 제품으로 해외로 확장하지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 기사는 중국의 주목받는 창업회사로 ‘로봇 인터넷+’ 회사, 세계 선두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 그리고 오디오 공유 플랫폼, 패션 등 초일류 전자상거래에 집중하는 브랜드 회사 등을 열거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창업회사들은 자국을 벗어나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강력함과 타국과의 관계는 전략을 짜는 모든 중국 기업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업체들이 이런 성공 스토리를 보고 시장 확대에 계속 힘을 쏟으면서 시장 진입과 확장 스토리가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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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푸틴,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법률 정보 사이트인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이 초안에 서명함에 따라 러시아는 6개월 뒤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오픈 스카이 조약' 위반을 비난하자 미 국무부는 다른 조약 당사국들에 탈퇴 결정을 통보했다. 러시아 측은 미국의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해 11월 조약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달 초 한 러시아 관원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 측의 ‘오픈 스카이 조약’ 잔류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모든 방법을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자 이 조약 파기가 현 상황에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오픈 스카이 조약’은 1992년 체결돼 2002년 발효됐다. 이에 따라 조약 체결국들은 규정에 따라 서로 상대방의 영토에 대해 비무장 방식의 공중정찰을 할 수 있었다. 이 조약은 냉전 종식 후 중요한 신뢰 구축 조치로 투명성을 높이고 충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대부분의 나토 국가들이 이 조약에 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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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中, 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9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명 중 14명(광둥 3명, 네이멍구 2명, 상하이 2명, 푸젠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장쑤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19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5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1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65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7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7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09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5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4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65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491명(퇴원 1133명, 사망 2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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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인도 서부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18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오후,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18명이 숨지고 수명이 실종됐다고 당일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17시경(현지 시간) 마하라슈트라 주 제2의 도시 푸나의 한 화학공장에서 기계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공장 안에는 약 38명의 노동자가 있었으며 불길이 비교적 강했기에 일부 노동자들이 공장 내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현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큰불은 이미 집힌 상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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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中, 2021 대학입시 첫날 수험생 입장 순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막을 올리자 1078만 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모여들었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전국 대학 입학시험 응시자 수는 107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7만 명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에 7200여 개의 시험 지역에 46만 6000 개의 시험장을 설치했다. 이외에 코로나 예방통제 사업 수요에 따른 예비 격리시험장 2만 6000개를 설치했으며 140여만 명 시험장 사업 인원과 시험 감독관 95만여 명을 배치했다. 사진은 7일, 2021년 베이징시 대학입시 첫날 중국 인민대학 부속 고급중학교 문 앞에서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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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中 하이난, 복부 다친 돌고래 구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南省海口) 구조대가 룽주만(龙珠湾)만에 갇혀 물위에 떠있는 돌고래를 발견, 11시간 넘게 안내하고 퇴거시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구조대는 돌고래를 고무보트에 끌어올려 해안으로 올라오게 했고 복부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자 즉시 전문기관에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 사진은 구조인원들이 돌고래를 해안으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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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美 보잉 항공기 인도 또 중단, 그 뒤엔 제조업 쇠락 동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월 28일. 미국 유명 제품인 보잉 787 항공기 인도가 또 중단됐다. 이는 FAA의 인도 중단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잉 787의 안전성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잉 787 항공기의 품질 문제가 불거졌다. 바로 생산 중인 보잉 787 항공기의 복합소재 동체를 매끈하게 다듬지 않은 채 씌운 바 있었다. 동체 접합 시에도 접합부위 패드 설치 과정에 문제가 발생, 기체의 강도를 떨어뜨려 최대 탑재 요건을 만족시킬 수 없게 하였던 것이다. 지난해 12월 FAA는 보잉 787의 인도 중단과 정비를 요구했고 올 3월에야 인도를 허용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FAA가 다시 인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 보잉의 항공기 제조 품질 관리가 심각한 문제로 되었다. 보잉은 미국 제조업의 우수 대표주자로 꼽히며 지난 100년간 산업 크라운 분야에서 항공기 제조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보잉 737 시리즈의 생산은 50년 넘게 이어져 왔으며 보잉 787은 첨단 기술의 집대성자이기도 했다. 그런데 어떻게 과거의 패왕이 이 지경이 됐을까? 보잉 787이라는 보잉의 자랑이 어찌하여 여러 차례 인도 거부를 당했을까? 모든 것은 그 생산 공장부터 말해야 할 것 같다. 현재 보잉에는 워싱턴 주 랜턴 공장과 에버렛 공장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 공장 등 총 3개가 있다. 랜턴 공장 보잉 737 시리즈 전문 생산의 전설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에버렛 공장은 보잉 737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보잉 민간항공기를 생산한다. 최연소인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 787을 생산, 2020년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전 세계 항공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의 구매의욕이 크게 떨어졌고 보잉 787의 수주와 인도 물량도 크게 줄었다. 보잉은 원가 절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에버렛 공장의 보잉 787 생산라인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보잉 787(이번 인도 중단에 따른 보잉 787 포함)은 모두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됐다. 노스 찰스턴 공장 설립은 보잉 787의 막대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충하는 한편 원가 절감을 위한 것이었다. 보잉은 워싱턴주의 양대 공장에 거의 전 직원을 아우르는 노조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보잉은 직원 임금을 삭감하려다 노조의 저항에 직면하게 됐다. 2009년 수주 간 이어진 총파업은 보잉의 항공 엔지니어링이 주도했다. 보잉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새 공장을 세운 이유 중 하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법률이 노동조합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 3대 공장 중 유일하게 노조가 설립되지 않은 공장으로 됐다. 물론 노스 찰스턴 공장은 노조의 제약에서 벗어났다. 보잉의 원가 절감 효과는 컸지만 보잉 항공 엔지니어링도 객관적으로 보잉의 생산 품질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보잉 항공 엔지니어 노조를 설립하지 않은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이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곳이 됐다. 60여 년 역사의 전설적 에버렛 공장과는 달라 보잉 노스 찰스턴 공장은 세워진 지 10년이 갓 지난 데다 ▶노동자의 독극물 흡입 ▶시스템성 검사 조작 ▶노동자의 기술력 저하 등 문제가 많이 드러났다. 이미 2019년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되는 보잉 787을 인수하지 않고 에버렛 공장 제품만 인수하겠다는 항공사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당시 보잉은 이 뉴스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던 것을 돌이켜 보면 괜한 얘기가 아니다. 보잉의 근시안적 문제보다는 미국 제조업의 지속적인 추락과 산업 공심화(空心化)의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시기 미국은 세계 1위 제조업 강국이었다. 포드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보잉 여객기 등은 미국 제조업의 명함이 됐다. 1970년대 미국 제조업의 GDP 대비 비중은 35%를 넘었지만 1980년대 레이건이 경제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 경제의 무게 중심이 실속 없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은 매년 낮아지는 반면 금융업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트럼프가 몇 년간 제조업 환류를 외쳤지만 제조업 비중이 매년 하락하는 추세에는 변함이 없었으며 2019년에는 미국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1%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 이유는 미국이 중저가 제조업을 인건비가 더 싼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해 더 큰 이익을 얻으려고 제조업 이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은 산업 고리의 상위권과 고급 제조업을 앞세워 초과이익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의 구성도 피라미드 형태였다. 만약 중저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여 그 노동자를 수송하고 양성하지 않았더라면 고급 제조업도 틀림없이 ‘공중누각’이 되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산 요동을 부린다. 오늘날 보잉 회사, 특히 노스 찰스턴 공장의 붕괴 방식은 피라미드가 붕괴되기 시작했다는 징후임에 틀림없다. 보잉으로서는 인도 정지가 큰 재앙인 셈이다. 그리고 2019년 737맥스 위기 이후부터는 보잉의 주력 제품인 737MAX와 787은 물론 아직 출시되지 않은 777X도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이는 재무제표의 적자와 수주 부진뿐 아니라 보잉에 대한 신뢰도 훼손시킬 수 있다. 보잉 여객기가 아무도 타지 않는 비행기로 전락할 경우 이는 경쟁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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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中, 헤이룽장 지시 탄광사고 실종 탄부 8명 전원 생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龙江) 탄광업그룹인 지시(鸡西)광업회사 디도성화(煤矿业集团鸡西矿业公司滴道盛) 탄광 ‘6·5’ 석탄 가스 돌출 사고로 실종됐던 탄부 8명 전원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12시 07분, 헤이룽장 탄광업그룹인 지시광업 디다오썽 탄광에서 석탄 가스가 돌출하는 사고가 발생, 사고 당시 8명 탄부가 작업장에서 작업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4일 17시 50분께 허난성 허비석탄전기유한회사 3002호 탄쾅에서도 석탄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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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中, 2021년 대학입시 시작…연변, 7,889명 응시
    [동포투데이] 7일, 2021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올렸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올해 연변주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296명 적은 7889명의 수험생이 전국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전 주적으로 8개의 시험 지역, 13개의 시험 장소, 256개의 시험장을 배치했다. 이외에 코로나 예방통제 사업 수요에 따른 42개의 격리 시험장, 8개의 예비용 시험 장소, 8개의 예비용 격리 시험 장소를 따로 배치했다. 이날 아침, 연길시 조선어 수험생 시험 장소인 연변 1중 문 앞은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과 응원에 나선 가족 및 교원들로 뜨겁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연길시 교육국에 의하면 올해 대학입시에 연길시에서는 연변 1중, 연변 2중, 연길시 제1고중 등 3개의 시험 장소에 105개의 시험장을 설치하고 전염병 예방통제를 위해 따로 11개의 격리 시험장을 배치했다. 오전 9시, 연길시의 3036명 수험생들은 전국의 수험생들과 대학입시 첫 과목으로 어문 시험을 맞이했다. 시험 일정은 이날 오후 수학, 8일 오전 문과/이과 종합, 오후 외국어 과목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1078만 명, 새로운 역사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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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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