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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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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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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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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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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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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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中,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대표팀 명단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샹허 국가축구훈련기지(香河国家足球训练基地) 왕솽(王霜), 우하이옌(吴海燕)과 왕산산(王珊珊)을 필두로 한 도쿄올림픽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22명 명단을 발표했다. 도쿄올림픽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2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펑스멍(彭诗梦), 주위(朱钰), 딩센(丁旋) 수비: 우하이옌, 왕샤오쉐(王晓雪), 리멍원(李梦雯), 린위핑(林宇萍), 뤄구이핑(罗桂平), 천차오주(陈巧珠), 왕잉(王莹). 미드필더: 리칭퉁(李晴潼), 장신(张馨), 왕솽, 왕얀(王焱), 무스원(缪斯雯), 양리나(杨莉娜), 류징(刘靖). 스트라이커: 왕산산(王珊珊), 양만(杨曼), 우지구무라(乌日古木拉), 왕옌원(王妍雯), 샤오위의. 22명의 엔트리 중 4명 후보는 동료의 부상 등으로 출전하지 못할 경우 경기당 18명의 엔트리에서 교체될 예정이다.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경기는 모두 12팀이 참가하여 세 개 조로 나누어 조별 경기를 진행한다. 중국은 네덜란드, 브라질, 잠비아와 함께 F조에 속해있다. 7월 21일 중국은 브라질과 첫 번째 조별리그에서 맞붙다. 각 조 1, 2위와 성적이 가장 좋은 3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자축구 대표팀 주장 우하이옌은 “여자축구 대표팀을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지난 3년 내내 힘든 일이 있었지만 행복했다”며 “올림픽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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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中,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중국배구협회는 5일 오후 도쿄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을 확정해 발표했다. 랑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주팅(C朱婷) 장창닝(张常宁), 리융잉(李盈莹)과 류샤오퉁(刘晓彤)등 레프트 4명, 옌니(颜妮), 위안신웨(袁心玥), 왕위안위안(王媛媛) 라이트 3명, 궁샹위(龚翔宇), 류옌한(刘晏含), 등 센터진에 2명이다. 딩샤(丁霞)와 야오디(姚笛)가 세터로 선발됐고 리베로는 왕멍제(王梦洁)가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팀의 조 편성은 이미 확정됐다. 중국 대표팀은 미국,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아르헨티나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A조는 세르비아, 브라질, 일본, 한국, 도미니카, 케냐다. 일정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은 터키와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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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中 여자배구, 미국 3-0 완파...세계리그 마무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밤(현지시각) 열린 세계여자배구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4라운드까지 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던 미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첫 패배를 안기고 7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주팅이 팀 내 최다인 16득점, 장창닝이 13득점, 리니와 쿵샹위가 각각 12득점하며 7득점을 올렸다.주팅, 위안신예, 쿵샹위 등 주전급 선수들이 복귀한 뒤 상승세를 타던 중국은 단일 라운드에서 10승 5패로 16개 팀 중 5위를 기록했다. 상대인 미국 여자배구가 0-3으로 패한 것은 14연승 후 첫 패. 중국 여자배구로서는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미국 여자배구의 무패 행진을 깨뜨린 것도 중국 여자배구의 최대 수확 중 하나이다. 중국 여자배구의 오랜 라이벌인 미국 여자배구는 일찍 중국 여자배구에 있어서 넘기 어려운 ‘높은 벽’이었다. 미·중 여자배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조별 리그에서 맞붙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3개 대회에서 미국 여자배구를 상대로 1승을 거두기도 힘들었다. 그러다 중국은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비로소 미국으로부터 승리를 탈환, 그 대회에서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미국을 꺾었다. 이어 2019년 두 팀은 세계여자배구리그에서 만나 두 차례 모두 미국이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그해에 한 차원이 높은 여자배구 월드컵에서는 중국이 3-0으로 완승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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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스코틀랜드 수비수, “중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소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레온 존스(23) 전 스코틀랜드 청소년대표팀 주장이 국제대회에서 홍콩이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998년 2월 28일 스코틀랜드인 아버지와 홍콩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존스는 중러안이라는 중국어 이름도 갖고 있다. 중앙수비수인 그는 신장이 1.8m에 불과하지만 점프력이 좋고 대인 방어 능력이 뛰어나다. 중앙수비수인 존스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하츠팀 2진 선수로 뛰었으며 U15, U16 및 U17의 주장을 역임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스카이스포츠 빅토리 쉴드컵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그는 수비라인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스코틀랜드 최고의 유소년 축구 선수로 평가받기도 했다. 2017년 존스는 스코틀랜드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 유니버시티 리그에 참가했다. 그는 화학 공학 학위 외에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 축구팀 중 하나인 켄터키 와일드캣츠의 핵심 선수이기도 하다. 이제 그는 켄터키 대학교를 막 졸업하고 화학 공학 장학금을 받았다. 존스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광둥어를 조금 할 줄 알지만 100% 유창하지는 않다. 어머니는 홍콩출신이며 조부모님은 중국 대륙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홍콩이나 중국을 위해 뛸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혈통을 숨기지 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중국 리그는 점점 커지고 있고 유럽 출신 중국계 혈통들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래서 중국에 가서 축구를 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존스는 얼마 전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중국 대표로 뛸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존스의 소속팀은 그의 프로필과 경기 영상을 중국축구협회, 일부 중국 슈퍼리그 팀을 포함한 중국 관련 기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존스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면 그와 중국 혈통 귀화 선수인 장광태의 중앙 수비 조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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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中 여자배구, 러시아에 3 -0 승리.. 5연승 기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늦은 밤, 중국 국가여자배구팀은 세계여자배구 리그에서 강호 러시아 국가여자배구팀과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면서 이번 대회의 5연승을 거두었다. 3회전의 경기결과는 각각 25 대 18, 25 대 23과 25 대 16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중국은 7승 21점으로 랭킹 7위, 러시아는 8승 23점으로 5위에 올랐으며 두 팀은 모두 4강에 들 수 있는 희망이 있었다. 곤살로바, 코셀레바 등을 보유한 러시아는 중국의 오랜 라이벌이기도 했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중국은 러시아와 3개 대회에서 10차례 맞붙어 6승 4패로 우위를 점했고 2015년 월드컵부터는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중국은 주팅(朱婷), 리잉잉(李盈莹), 옌니(颜妮), 위안신웨(袁心玥), 쿵샹위(龚翔宇), 딩샤(丁霞), 왕멍제(王梦洁)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중국은 1, 2회전 접전 끝에 역전승, 1회전에서 중국은 13 대 17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5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2회전에서도 2차의 일시정지까지 하면서 13 대 16로 뒤졌다가 다시 상대방을 추월했다. 러시아는 체격이 크고 공격력도 뛰어났지만 중국은 다양한 공격 수법으로 상대의 수비를 움직여 왔으며 실책 통제에서도 한 수 위였다. 결국 3회전에서 중국은 3-0으로 러시아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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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스트라이커 우레이, “우리도 카타르에 갈수 있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우레이는 “중국은 아시아 강팀은 아니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은 16일 아랍 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시리아를 3-1로 물리치고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최종 예선에서 중국은 일본, 이란, 호주, 한국 등 강팀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조 4경기에서 5골을 넣은 우레이(에스파뇰)는 “중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아시아 일류 팀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와 상위권 팀들 사이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 하지만 상위권 팀들이 우리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도 최종 예선에 합류한 12개 팀과 마찬가지로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첸수위안 중국축구협회 주석은 시리아와의 승부가 확정되자 로커룸에서 환희에 겨워 춤까지 추며 선수들과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이번에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당당하게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며 “이 기세를 최종 예선까지 유지하여 카타르에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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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월드컵 예선' 중국, 시리아 꺾고 최종예선 진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40강전에서 중국 대표팀은 시리아를 3-1로 꺾고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새벽 3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조 중국과 시리아의 경기가 UAE 샤르자 스타디움서 열렸다. 전반전 중국 팀이 주도권을 장악했다. 41분 시리아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장시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은 중국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4분 시리아는 중국 수비라인의 실책을 빌어 달리가 올린 크로스를 오스만이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진 우레이는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 인홍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위닝이 슛으로 득점했다. 시리아를 3-1로 꺾은 중국은 조별리그 4연승을 달리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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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6
  • 중국 축구는 인재 부족의 문제? 꽌시가 중국 축구를 망쳤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밤(현지시각) 중국 스포츠 주보(周報)의 유명 기자인 마더싱(馬德興)이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중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중국 축구가 직면한 현 상황에 대한 분석도 곁들였다. 방송 중 베트남 축구가 왜 많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마더싱은 베트남 내 95후(95년생 이후) 선수들이 부상한 덕분이라며 중국의 95후 선수들이 국가 올림픽·청소년팀에서 뛸 때 베트남 또래 선수들 보다 월등히 뛰어났다는 점이 더 슬프다고 말했다. 마 기자는 중국의 95후 선수들은 베트남 선수들에 비해 1부 리그에서 주전을 꿰차기가 유구한 대자연의 태양과도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중국 축구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는 “중국 축구는 인재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클럽 내부에 얽혀 있는 복잡한 꽌시(관계·關系)”라고 지적했다. 마 기자의 말은 절대적인 꽌시가 없이는 공을 찰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맥, 꽌시, 돈이 없으면 능력이 있다 해도 슈퍼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오래전부터 1군에 올라가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중국 축구계의 꽌시는 축구인들의 청춘 시절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슈퍼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다가 소문 없이 사라진 선수들... 여기에는 얼마나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마더싱은 오늘 한 말은 많은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했다. 마 기자처럼 언론 분야에서 이렇게 솔직하게 실상을 폭로하는 기자가 더 많이 필요하다. 문제점을 던져놓고 가슴 아파해야 중국 축구의 열반이 되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아시아 12강 진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실현 가능성이 큰 만큼 카타르 월드컵까지 진출한다면 중국 축구의 분위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 축구 문화도 중국 축구의 특수한 실정에 더 빠르고 쉽게 녹아들 것이다. 그렇다고 중국 구단의 내부 관리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어느 한 선수의 아버지는 상하이의 집 세 채를 팔아 아들을 청소년 대표팀에 보냈고, 이후 한 중국 슈퍼리그 클럽의 후보 멤버로 이적해 가끔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좋은 배경 특히 돈이 없이는 공을 차기 어렵고, 유명해지기는 더 어려운 것이 전형적인 중국 축구의 현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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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中 육상 선수 수빙톈, 100미터 일곱 번 10초대 진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저장(浙江)성 상우(上虞)에서 진행된 2021년 중국 전국 육상 선수권 대회 겸 올림픽 선발전 남자 100미터 결승전에서 수빙톈(苏炳添)이 9초 98의 좋은 기록을 세우면서 일곱 번째로 10초대 진입해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얼마 전 수빙톈은 자오칭(肇庆)에서도 9초 98을 기록하는 등으로 올 들어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당일 오전에 있은 예선에서 수빙톈은 10초 1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토상창(汤星强)이 10초 22로 뒤를 이었고 옌하이빈(严海滨) 10초 23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수빙톈은 스타트부터 절대적인 우세를 점했다. 중반 들어 수빙톈은 페이스를 잘 유지한 뒤 후반 들어 스피드를 과시하며 옆의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다가 한발 먼저 당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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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월드컵 예선' 중국, 몰디브에 5-0 대승…12강 '한발 더'
    [동포투데이] 한국 시간으로 6월 12일 새벽 2시 UAE 샤르자 스타디움서 열린 2022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40강전 조별리그 A조 7차전에서 리톄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은 몰디브를 5-0으로 꺾고 12강 진출을 향한 고지에 한발 더 다가 갔다. 중국 대표팀은 오는 16일 새벽 3시(한국 시간) A조 1위 시리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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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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