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 스포츠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 스포츠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 스포츠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인천아시안게임] 中 여자사격팀 첫 금메달 획득
    신화넷에 따르면 20일,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10미터 공기권총쏘기 단체경기에서 중국여자사격팀의 곽문군, 장몽원, 주경원은 1146환의 총성적으로 우승, 이는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팀이 따낸 첫 금메달이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스포츠
    2014-09-20
  •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33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가 20일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회장을 비롯해 NOC 대표단, OCA 집행위원, IF/AF(경기연맹), 전․차기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대표단과 OS(올림픽 솔리다리티), 옵서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알사바 OCA 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인천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개회사를 했다. 바흐 IOC 회장은 독창적인 개막식이 매우 인상깊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의 통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훌륭한 대회시설을 준비했고 인천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인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참가선수와 관람객이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환영을 표시했다.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회개최를 위해 협력해준 OCA 회장과 집행위원들, 조정위원회 위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 8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OCA와 조직위는 동료의식을 갖고 대회를 준비해왔다.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시설과 훌륭한 인력들이 노력해온 결과를 이제 눈앞에서 보게 될 것이고 인천아시안게임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수 위원장과 박용성 OCA 부회장은 OCA로부터 공로 금장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2013실내무도경기대회 개최와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박용성 OCA부회장은 아시안게임이 국제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2018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최종 확정되며 개최도시 계약서에 서명식을 가졌다. 또한 OS(올림픽 솔리다리티)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6브라질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와 각 지역별 부회장과 상임위원회의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 스포츠
    2014-09-20
  •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16일간의 열전 돌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배려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이 화려한 막을 올리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9일 오후 6시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김영수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아시아 각국의 VIP가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회를 알렸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732명이 출연해 총 4부로 구성된 개회식은 6만 여명의 관중이 좌석을 곽 채운 가운데 관람객 맞이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치어리더 응원쇼, 한류가수 EXO의 공연에 이어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아시아 45개국이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개최도시 인천시장의 환영인사 영상, 그리고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굴렁쇠 퍼포먼스와 인천시민들로 구성된 청사초롱이 불을 밝혀 인천을 찾은 귀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문화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인천시민 919명의 대합창이 울려 퍼지고 클래식 음악가, 뮤지컬 가수,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바닥에서 펼쳐지는 그래픽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3부 행사는 개최국 국기와 선수단 및 대회기 입장, 대회사, 개회선언 등 공식연설이 진행됐다. 산악인 엄홍길,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보스톤 마라톤 우승자 이봉주, 홍보대사 현빈, 발레리나 강수진, 육상스타 임춘애, 다문화 국회의원 이자스민, 골프선수 박세리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영광을 함께 했다. 이어서 국기가 게양됐다. 선수단은 한지로 만들어진 피켓을 선두로 가나다순에 따라 네팔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다. 개최국은 마지막에 입장한다는 관례에 따라 대한민국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대회기는 유도 하형주, 핸드볼 윤경신, 배드민턴 박주봉, 체조 여홍철, 육상 백옥자, 탁구 현정화, 하키 신정희, 역도 장미란 등 대한민국의 역대 스포츠 스타들이 기수로 참여했다. 선수 대표로 양궁 오진혁과 펜싱 남현희 선수가, 심판 대표로는 하키 김홍래, 리듬체조 서혜정 심판이 각각 선서했다. 4부에서는 성화점화가 진행됐다.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중국의 웨이하이시와 전국 70개 도시를 거쳐 도착한 성화는 야구 이승엽, 골프 박인비, 빙상 이규혁, 농구 박찬숙, 테니스 이형택에 이어 스포츠 꿈나무 2명과 최종점화자 이영애에 의해 점화됐다. 점화 순간 성화대 상부의 분수대를 통해 하나가 된 아시아를 상징하는 물줄기가 하늘 위로 솟아올라 물과 불이 함께 타오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성화대는 인천아시안게임 앰블럼을 형상화 하고 분수대의 물과 그 속의 성화가 하나돼 아시아의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불꽃과 물줄기의 높이와 속도가 조절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36개의 경기종목이 인천을 비롯해 협력도시인 경기도 수원·부천·고양·안산·안양·하남·화성, 서울 양천구, 충북 충주 등 9개 지역 4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0월 4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 스포츠
    2014-09-20
  •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으로 보다
    ‘영원한 전진(Over Onward)’을 모토로 아시아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는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처음 개최됐다. 1958년 제3회 도쿄 아시아경기대회 파견선수단 환영식. 우리나라는 6.25전쟁으로 제1회 대회에는 불참했지만 이후 대회부터는 빠짐없이 출전하고 있으며 서울(제10회, 1986년), 부산(제14회, 2002년)에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인천에서 역대 세번째로 대회를 개최한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9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으로 보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4건, 사진 18건, 문서 1건 등 총 33건으로 1950~1980년대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선수단 모습,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준비 및 경기 모습을 담고 있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아시아인의 단결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아시아경기대회가 인도 뉴델리에서 우여곡절 끝에 막이 올랐다. 제1회 대회는 당초 1950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국 인도의 내부 사정으로 1951년에 개최됐고 우리나라도 6.25전쟁이 한창이던 때라 참석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처음 출전한 1954년 제2회 마닐라대회에서 스포츠 역사상 종합대회 첫 금메달(최윤칠, 육상)을 따는 등 단숨에 종합성적 3위를 차지한다. 이후 우리나라는 1960~70년대의 발전상을 아시아 각국에 널리기 알리고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제10회 대회(1986년)를 서울에 유치한다.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이를 위해 경기장, 선수촌 아파트, 도로 등의 시설이 새로 만들어졌다. 특히 대회 30일전에는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국민대회까지 열어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7개국 약 4800명이 참가한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 93개, 은 95개, 동 76개 등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따면서 종합성적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2개 전 체급을 석권한 복싱, 세계 최강 인도와 파키스탄을 꺾고 우승한 남녀 하키, 강호 중국을 누르고 우승한 남녀 탁구단체전 등은 아직도 국민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장면이다. 추경균 국가기록원 기록정보서비스부장은 “역대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과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 관한 기록을 보면서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4-09-19
  • [아시안게임 개막식] 배우 이영애 '아시안게임 개막식 최종 성화 점화'
    [동포투데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저녁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 배우 이영애가 다이빙 꿈나무 김영호, 리듬체조 유망주 김주원 어린이와 함께 성화를 점화했다. 횃불은 앞으로 16일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성화는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인도 뉴델리로부터 채화된 것으로 4,000여명의 성화 봉송자들을 통해 중국의 뱃길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개최국이 아닌 해외에서 성화를 채화해, 아시안게임의 역사성 의미를 더했다.
    • 스포츠
    2014-09-19
  • [아시안게임 개막식] 북한 선수단 '인공기 흔들며 입장'
    [동포투데이]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북한 선수단이 인공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사회자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국내에서 흔히 불리지 않는 북한의 국호를 부르자, 객석의 환호와 박수는 더 커졌다. 북한 선수단은 작은 인공기를 하나씩 들고 객석을 향해 손과 함께 흔들며 태극기를 흔드는 한국 관중들에게 답례했다. 북한은 축구, 수영, 육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150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표명했다. 남녀 축구는 이미 1차 리그 첫 경기에서 각각 중국, 베트남에 승리를 거뒀다. 북한은 과거에 ‘미녀 군단’ 등으로 주목 받았던 응원단의 파견을 이번에는 보류했으나, 대표 선수의 동향 및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스포츠
    2014-09-19
  • [아시안게임 개막식] 한류스타 김수현, '굴렁쇠 소녀, 안숙선 명창과 함께 입장 '
    [동포투데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장동건과 김수현이 각각 아시아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과 동시에 장동건은 인류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 소녀가 굴린 굴렁쇠를 받으며 등장했다. 뒤이어 장동건은 '하나의 아시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등장한 김수현은 "우린 더 넓은 세상을 갈 때 이 바다를 통해 나갔습니다. 지금 우린 이 바다를 통해서 아시아를 만나러 갑니다. 바다를 통해 만나는 아시아"라고 멘트를 한 뒤 배 위에서 굴렁쇠 소녀와 연기를 선보였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1만5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 스포츠
    2014-09-19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한류스타 엑소 화려한 공연 펼쳐
    2014 인천아시아게임 개회식 현장 2014 인천아시아게임 개회식 현장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굴렁쇠 소녀’와 등장 등장한 배우 장동건 씨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한류스타 엑소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스포츠
    2014-09-19
  • [특별기획]중국이 걸어온 아시안게임 40년
    [동포투데이]1974년 중국이 처음으로 테헤란(이란)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지금까지 무려 40년의 여정을 걸어왔다. 당시 제7회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순위 세번째에 오르며 첫도전에 “동아의 병부”란 오명을 벗어버렸다. 일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신화사 기자는 4가지로 나누어 아시안게임에서의 중국팀 현상을 분석했다. “첫도전”에 아시아가 “경악” “자세를 낮추고 힘있게 밀어붙이는 것”은 중국인의 우량한 전통이다.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했다. 역대의 아시안게임에서는 일본이 줄곧 메달수 선두에서 달려왔다. 하지만 테헤란 아시안게임부터는 일본의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단은 일본에 향해 맹렬히 도전했고 세계에 향해서도 “굴기(崛起)”의 신호탄을 내쏘면서 “동아의 병부”란 오명을 일거에 벗어던졌다.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단은 33매의 금메달 획득으로 25개 대표단 중 순위 3번째에 올라 아시아는 물론 세계가 놀라게 하였다. 중국의 금메달 획득수 “토호들의 은행저축”과 흡사 1974년 금메달 순위 세번째, 1978년 금메달 순위 두번째, 1982년 드디어 금메달순위 최선두…아시안게임에서의 중국의 질주는 노도와도 같았다. 그러다 드디어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금메달수는 183매, 그것을 계기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금메달수가 100매이하로 내려가본적이 없었다.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아시아의 정상체육점검행사”에서 뒤늦게 선보인 중국은 완미한 “3도약”을 실현, 그 뒤 금메달수를 점점 늘이다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1매가 적은 200매의 금메달을 획득해 이젠 그 어느 나라도 추격할 수 없는 아시아체육계의 “패왕”으로 군림하였다. 한편 이젠 아시아게임 금메달총수가 중국의 것으로 중국의 금메달은 중국토호들의 “은행저축”처럼 늘어나고 또한 부단히 경신되는 수자에 불과하게 됐다. 중국체육의 “굴기” 199년 베이징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183매의 금메달을 획득, 이는 제2에 오른 한국과 제3위에 오른 일본이 획득한 금메달 합계의 2배가 되었다. 베이징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또 4개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깨뜨렸고 42개 종목에서 아시아기록 및 98개 종목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돌파하였다. 베이징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중국은 정식으로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가자”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재반성해보는 중국체육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후 중국은 20년만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주최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재차 아시안게임사상의 여러가지 “최고”를 만들어냈다. 최고로 많은 항목, 최고로 많은 금메달, 최고로 큰 규모, 최고로 많은 길상물 등이었고 그번 대회에서 중국은 199매의 금메달을 획득해 중국의 경기체육의 “굴기”를 재차 과시했다. 하지만 한차례의 열광적인 “금메달 숭배붐”이 누그러지자 사람들은 냉정하게 반성하기 시작했다. 많은 체육계 인사들은 경기체육의 위치확립을 분석, 체육에 있어서 허다한 치중점을 대중체육발전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인천아시안 게임에 중국대표단은 도합1328명으로 구성, 이중 선수만 897명에 달한다. 중국대표단의 선전과 휘황한 성과를 기대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스포츠
    2014-09-19
  • 한류 스타가 인천AG 개회식의 전부는 아니다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17일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모의 개회식 행사를 진행하며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맞이행사, 환영인사, 굴렁쇠 퍼포먼스,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및 대회기 게양 등의 공식행사와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문화공연이다. 임권택, 장진 감독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은 만큼 영상과 연기자,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손님맞이 공연 및 마지막 축하공연에는 엑소, JYJ 등 한류 스타가 출연한다. 개회식 연출 관계자는 “한류스타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며 “국악과 양악에 정통한 김영동 선생의 음악,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인천시민합창단이 함께 하는 노래, 특별한 연출의 무대는 아시아 전체가 함께 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현장에서의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인생에 다시없을 기회”라며 “개회식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1등석 이상의 개회식 입장권 판매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1등석・프리미엄・VIP의 경우 시야제약석인 맨 앞 1~5열은 열에 따라 20~80%까지 차등 할인돼 저렴한 비용으로 개회식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다. 공식예매사이트를 통해 구매 시에는 기념선물 추첨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일반경기 입장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0층 조직위 발권센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5층, 인천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스포츠
    2014-09-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