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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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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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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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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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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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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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4) 선수다운 선수의 자세는?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조선족축구가 중국에서 살아 버티자면 자기 전통풍격을 잃어서는 안된다. 지금 우리의 축구가 유럽식이요, 남미식이요 하는 축구형식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굴할 줄 모르고 과감히 도전하는 정신력을 토대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키가 크고 기술도 좋은 다른 팀들과 이기자면 오직 그럴 수밖에 없다. 남이 80%의 노력을 경주하면 우리는 100%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를 발산해야 한다.”이는 중국조선족 축구원로인 지청용 선생이 다년간 자신의 축구생애를 통해서 얻어낸 결론이다. 오늘도 그렇지만 1965년 길림성축구팀이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을 할 때도 길림성팀에는 선수들의 신체소질이나 개인기술은 다른 팀과는 비교도 안될 지경이었다고 한다. 또한 전문 체육학교훈련을 거친 선수도 별반 없는 것이 더욱 사람들의 화제거리로 됐었다. 그것은 원로축구인 지청용 선생의 개인서류를 펼쳐봐도 대뜸 짐작할 수 있었다. 1935년 12월 26일, 지청용이 태여난 곳은 화룡현 2구(지금의 용성향)의 천수촌이었다. 그때는 일제식민지 시대인지라 다른 모든 가정과 마찬가지로 지청용의 가정도 째지게 가난했다. 때문에 남자 3형제중 막내인 지청용은 축구에 장끼가 있는 두 형의 영향을 받아 축구운동을 그토록 좋아하면서도 축구공이나 운동화 같은 것은 살 엄두도 못냈다. 그러니 당시 전문 축구인재를 키우는 학교도 없었거니와 설사 있다손 쳐도 그런 곳에 갈 형편이 못되기도 했다. 하지만 타고난 천성이라고나 할까? 그만큼 어린 지청용은 축구운동을 포기할 수가 없어 자주 집의 이불솜이나 베천같은 것을 훔쳐서는 볼을 만들어 차군 했으며 그때문에 부친한테 경하면 욕을 먹었고 심하면 휘초리에 장딴지에 줄이 가도록 얻어맞군 했다. 그후 소학교를 졸업해 해방을 맞자 지청용은 그래도 축구를 잘한 덕분에 구정부의 통신원으로 될 수 있었고 또 1년 후에는 구정부의 추천으로 돈화현 관지중학교에 가서 3년간 공부도 할 수 있게 됐다. 그 때로부터 지청용의 객지생활은 스타트를 뗀 셈이었다. 중학교를 마친 지청용은 다시 화룡으로 돌아와 현임업국의 과외축구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그러다가 1955년에 화룡으로 선수고찰을 내려 온 길림성축구팀 박노석 감독의 눈에 들어 전업축구선수 생애를 시작, 그 때 길림성축구팀 선수들의 경력을 보면 모두가 전문훈련같은 것을 거치지 못한 것이 대체적으로 지청용의 경우와 비슷했다. 길림성축구팀은 창립되자 바람으로 공격형 축구를 팀의 풍격으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앞이 강하고 뒤가 약한 팀 실정으로 봐도 공격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방어었기 때문이다. 그 때 길림성팀의 포메이션을 보면 공격선에 늘 이광수, 손중천, 지청용 이 3명의 선수가 포진, 이 3명이 서로 패스해 주며 공격한다 하면 모든 팀들이 주눅이 들기가 일쑤었고 두번의 공격에 한번은 기본상 골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길림성축구팀은 늘 전국 4개 강팀 중 하나로 인정받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일까. 국가체육운동위원회에서는 외국축구팀이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자주 길림성축구팀을 내세워 그들과 격돌하게 했다. 다음 더욱 주목할만한 것은 1959년 제1회 전국운동회 축구종목에서 지청용, 이광수, 지운봉 등 3명 선수가 득점순위 1, 2, 3위로 뽑혔고 지청용선수가 최우수공격수(골 13개 득점했음)로 선발됐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길림성축구팀이 당시 얼마나 거센 공격형축구를 구사했는가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평소의 훈련에 대해 회고하면서 훈련이 경기보다 몇갑절 더 힘들었다는 것이 지청용 선생의 일가견이다. 그 때 길림성팀은 늘 땡볕이 쨍쨍 내리 쬐이는 한낮에 훈련, 훈련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그 모두가 체력소모를 극한으로 요구하는 고강도 훈련이었으며 훈련내용의 70% 이상이 슈팅내용이었다. 하기에 일단 경기에 뛰어들면 선수들 모두가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투지를 갖고 90분간의 스피드를 보장했으며 슈팅명중율도 대단히 높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당시 선수들마다 완강하면서도 자아특점이 있었는바 예하면 “탱크”, “제비”, “무쇠머리”, “도리깨”, “집계”, “참새”, “특공대” 등 별호들이 있었다. “탱크”는 진공한다 하면 막을 수 없다는 이광수 선수의 별호었고 “제비”는 속도가 빠른 동경춘의 별호었으며 “무쇠머리”는 헤딩능수 최철봉, “도리깨” 공을 감아서 잘 차는 김동하, “집계”는 상대의 공격수를 물고 늘어지는 김익갑, “참새”는 패스기술이 뛰어난 손중천, “특공대”는 기습에 능한 정종섭의 별호(지청룡원로한테는 돌연슈팅으로 슈팅명중률이 높아 “대포”란 별호가 붙었음) 등이었다. 한편 당시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직책과 분공이 명확했다. 감독의 포치라면 선수들은 절대성, 무조건성 복종이 강요됐다. 1965년 길림성팀이 전국우승을 할 때 박만복 감독은 한창 30대의 젊은 축구인이었지만 선수들중에는 박만복과 나이가 엇비슷한 선수들이 한두명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가 선수라면 반드시 감독의 지시를 따라주는 것이 전반 길림성팀의 풍격중 하나었다. 팀의 실력을 따진다면 그 때 중국 국가축구팀은 모종 원인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경기에 참가하지 않다 보니 그 수준여하를 가늠할 수 없었지만 중국의 갑급팀중의 하나인 길림성 축구팀이 국제축구무대에 자주 진출하는 조선국가팀과 엇비슷한 실력으로 경기를 치렀으니 그 때 중국의 축구수준은 매우 괜찮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런 논리로 추리해본다면 그 후의 30여년 사이에 아시아의 한국이나 일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축구는 많은 발전을 가져 왔으나 중국축구는 제자리에서 맴돌아쳤거나 아주 굼뜨게 발전했다는 설명이 된다. 이를 두고 지청용 원로는 중국선수들은 돈을 많이 받지만 직업선수의식이 결핍하다 보니 감독을 감독처럼 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운남의 해경훈련기지에는 숱한 삼배동아가씨들까지 선수들을 찾아오는 현상이 나타 난다는데 이 모든 것이 잘못돼도 한창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것은 당시 1950년대나 1960년대에는 당치도 않는 행위로 치부됐다. 그 때까지만 해도 선수들은 무단적 외출이란 근본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고작 외출을 해도 영화구경이나 하면 그 것이 전부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결혼해도 집사람과의 생활을 몹시 절제 받아야만 했다. 지청용 선수만 해도 1957년에 부인인 한영혜 여사와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이란 1년에 겨우 1주일 정도, 그것도 경기가 없는 겨울철에만 가능했다. 오죽했으면 따님마저도 1년에 겨우 한번씩 집으로 아빠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정도었을까? 그러다보니 부인 한영혜 여사의 고생은 이루다 말할수 없었다. 남편이 없는 가정을 이끌어 나가느라 그토록 사랑했던 직업마저 버려야 했고 겨울에 온돌에 불길이 들지 않아 몇몇 선수의 안해들과 함께 집들을 돌며 온돌을 고치며 역사를 하군 했다. 아니 젊은 여인으로서 남편을 그리며 살아오던 그 수많은 나날들, 하여 지청용 원로는 지금도 자기 때문에 너무나도 고생한 부인 때문에 자주 눈굽을 찍군 한다. 하지만 프로선수라면 반드시 많은 것을 희생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바로 지청용 원로의 지조었고 양심이기도 했다. 우리 중국조선족축구의 어제와 오늘, 시대가 바뀌고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 받는 대우도 바뀐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조선족들로 주축을 이루고 공격형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우리 연변축구, 그렇다면 우리의 선수들은 그제날의 원로들한테서 과연 어떤 것들을 따라배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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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 선전영상물 발표
    일전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 알심들여 제작한 홍보영상물을 발표했다 연변장백산(延边延边長白山足球俱乐部) 축구구락부는 1955년에 창설된 중화인민공화국 지린 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축구 클럽이다. 현재 중국 축구 갑급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현존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프로 축구 팀 가운데 유일하게 한족이 아닌 소수 민족 출신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이다. 옌볜 조선족 자치주를 연고지로 하기 때문에 선수단도 조선족 출신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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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中 프로축구 연변축구팀의 발자취
    1955년에 길림 FC란 이름으로 설립된 연변 창바이후는 길림 성을 대표하는 축구 클럽으로, 1965년에 열린 중국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창단 이래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를 40여 명이나 배출한 길림 성 축구팀은 1995년에 클럽 이름을 연변 FC로 변경하면서 중국 프로 축구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1997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최은택 감독을 영입하여, 그 해 클럽 역사상 최고 성적인 甲 A리그 4위를 기록하였다. 2000년 고훈 감독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감독직을 사퇴한 후 하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재정 악화로 인해 클럽은 절강록성에 매각되었다. 2004년 고훈 감독이 팀에 복귀하면서 연변 FC는 3부 리그에서 18전 17승 1무, 북부 리그 17연승으로 우승하고 PO전에서 2위하면서 클럽이 갑급 리그(2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2011년에 클럽 이름을 "연변 백두산 호랑이"라는 뜻을 가진 옌볜 창바이후로 변경하였다. 2012년 말 최은택 감독의 제자인 한국인 조긍연 감독을 팀의 감독으로 영입했다. 2013년 조긍연 감독은 부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며 원 연변팀 수비수 이광호가 대리감독 대행을 맡아 2013년 시즌을 마감한다. 2014년 이호은 감독이 클럽 감독으로 복귀했으며 클럽이름도 연변장백산천양천FC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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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문호일 “귀향의 뜻” 내비쳐
    올시즌 갑급리그 심양중택팀에 몸담고있는 문호일이 “귀향의 뜻”을 비쳤다. 2006년시즌 연변팀의 공격수로 12꼴을 뽑으며 국내선수중 최고득점왕을 기록했던 문호일선수이다. “말이 통하는 친구가 적고 매번 시합을 치르고나면 배추김치와 장국 생각이 간절할 때가 많지요.” 그만큼 고향팀에 몸담고있던 시절이 제일 그립다는 문선수는 자신이 선택한 축구인생에 참으로 고마운분들이 많았다면서 특히 자신을 프로의 길로 이끌어준 리호은감독한테 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싶다고 했다. 올시즌 연변팀에 대해 문호일선수는 “현재 1990년대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아주 잘하고있더라”면서 “한광화, 윤광 등 로장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거기에 리호은감독이 다시 사령탑을 잡았으므로 조만간 크케 비약할것이라”라며 신심에 차서 했다. 그러면서 문호일선수는 속일수 없는 고향애를 담아“몸가꾸기에 열중해 남은 축구인생을 고향에 돌아와 이바지하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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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중국프로축구 갑급순위, 성적 및 갑급대결
    갑급성적 제2륜 청도해우 1 : 0 신강천산 심수홍찬 2 : 0 성도천성 석가장영찬 2 : 0 연변천양천 중경력범 0 : 1 북경팔희 호남상도 2 :1 천진송강 북경리공 2 : 0 무한줘르 하북중기 2 : 2 심양중택 광동일지천 1 : 1 청도중능 갑급대결 제3륜(3월 29일) 광동일지천 : 신강천산 석가장영창 : 중경력범 무한줘르 : 하북중기 청도중능 : 심양중택 북경팔희 : 천진송강 성도천성 : 연변천양천 호남상도 : 북경리공 심수홍찬 : 청도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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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북한 U - 17 여자축구대표팀, 월드컵 8강 진출 아쉽게 실패
    [동포투데이 스포츠] 23일, 북한 U-17 여자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서 열린 2014 U-17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독일과 난타전 끝에 4 : 3으로 이겼으나 조 2위까지 선출되는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경기에서 북한여자 축구대표팀은 경기 24분까지 독일에 연속 3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주효심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전반 34분 성향심, 전반 41분 위정심이 연속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북한은 후반 16분에 리지향의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열린 캐나다-가나의 경기에서 캐나다가 2 : 1로 이기면서 8강 진출티켓은 가나와 캐나다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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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리피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거부한 이유는?
    [동포투데이 스포츠] 최근 광저우 헝다의 리피감독이 광주와 3년계약을 연장하며 2017년까지 광주팀 감독으로 남게 됐다. 이는 현재 그가 중국국가팀 감독을 맡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한다. 리피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지 않는 이유는 광저우 헝다가 그한테 있어서 만족스럽기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 이유의 하나로 국가대표팀 소속선수들의 “수준”이다. 중국 슈퍼리그가 발전하고 성장하고있는 현상은 주로 몸값 높은 외적용병들의 역할이 크다. 중국슈퍼리그가 경쟁력을 높일수 있은것은 외적용병들의 실력으로 국내선수들의 허점을 어느 정도 채울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은 오직 중국선수들로만 구성된다. 이는 분명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중국선수만으로는 아시아무대에서도 활약할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리피감독 역시 이런 문제를 직시하고있다. 이런 한계를 파악하고있다. 그렇기에 중국대표팀 감독직을 거절하고있는 것이다. 이는 “천하”의 리피감독이라 해도 극복할 수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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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연변장백산구단 치어리더선발경기 펼쳐
    [동포투데이 연변] 연변장백산천양천구단에서는 연변체육관에서 올시즌 연변장백산천양천팀 응원에 나설 치어리더(足球宝贝)선발경기를 펼쳤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치어리더선발경기는 주체육국의 주최하에 엄격하게 진행되였는바 도합 70여명 선수들이 참석 소문을 듣고 2명의 로씨야적 선수도 달려와 출전욕망을 내비쳤으나 언어장애로 그만 탈락하고말았다. 치어리더선발경기는 자기선택종목, 인상, 형태, 유산소운동과 기본보법, 접수능력, 표현력, 달리고 뛰기, 앞차기, 종횡다리벌리기 등을 비김 의 예선과 인상,습득력, 무용자세 등을 비김의 결선을 통해 20명 선수를 엄선했다. 이번에 선발된 20명 치어리더들은 향후 연변장백산천양천구단의 협찬측인 길림삼공집단산하 천양천음료제품유한회사에서 제공하는 실습과 취직의 기회를 가지게 되며 올 갑급시즌 연변천양천팀의 전부의 홈장은 물론 중요한 원정경기에서도 연변의 이색적인 축구응원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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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연변천양천 원정서 0 : 2로 완패
    ■동포투데이 연변리포터 김철균 원정 첫 승을 바라는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제2륜에 들어서도 승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23일 갑급리그 제2륜 석가정 원정에서 연변팀은 상대방의 외적용병 쵸로와 카룽한테 각각 한 꼴씩 허락하며 완패의 쓴 맛을 보았다. 경기 초반 석가장영창팀은 홈장 및 외적용병의 우세를 빌어 재빨리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연변팀 문전을 향해 밀물식 공격을 가해왔다. 수세에 몰린 연변팀은 상대방 2명의 외적용병의 대인마크(盯人防守)에 진땀을 빼면서 별반 공격다운 공격을 조직하지 못했다. 경기 22분경 영창팀은 코너킥기회를 획득, 공이 날아오자 문전혼란중 연변팀 선수의 반칙으로 상대방은 페널티킥기회가 주어졌으며 외적용병 쵸로가 손쉽게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어 29분 연변팀은 외적용병 김기수가 부상으로 고만국과 교체되면서 더욱 수세에 몰리게 됐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리성림 대신 박만철을 교체출전시키면서 공격력을 강화, 후반 2분에 고만국이 상대방 문전 30메터밖에서 강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맞았고 이어 고만국이 꼴키퍼와 1 : 1 대치상태에 섰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16분, 연변팀은 상대방에 추가골을 내줬다. 연변팀 골키퍼 지문일이 손에서 놓친 공을 상대방 외적용병 카룽이 잽싸게 잡아 슈팅해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 뒤 후반 38분 16번 오영춘이 엘로카드(黄牌) 루적으로 경기장에서 축출되면서 연변팀한테는 설상가상이 됐다. 연변팀은 1꼴이라도 만회하려고 마지막 사력을 다했으나 전력상, 시간상 모두 턱부족으로 결국 0 : 2란 결과를 씹어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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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3
  • 안현수의 동생 안현준도 한국 국적 버릴 수 있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남동생인 안현준 씨가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고 안현수 선수의 부친인 안기원 씨가 성명했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보도했다. 성명 내용에 따르면 한국스케이트연맹이 개혁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안현준 선수의 장래를 위해 국적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한국스케이트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2월 한국정부는 뇌물 사건 조사를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국적을 옮긴 원인도 밝히기로 결정했다. 2011년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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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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