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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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10대 안전 항공사 리스트 출범
    [동포투데이 국제] 말레이시아 항공사MH370 비행기편 사고 사건이 항공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을 일으켰다. 그러면 현재 글로벌적으로 가장 안전한 항공사들을 소개한다. 항공사 평가 사이트 애어라인 레이팅즈(Airline Ratings)가 근일 “2013년 글로벌 10대 가장 안전한 항공사” 랭킹을 공포했다. 이 랭킹으로 보면 앞 10위권 항공사들은 다음과 같다.1.호주 콴타스 항공사(Qantas), 2. 뉴질랜드 항공사(Air New Zealand), 3.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사(Emirates), 4.아랍 에미리트 에티하드 항공사(Etihad), 5.홍콩 캐세이 패시픽 항공사(Cathay Pacific), 6. 싱가포르 항공사(Singapore Airlines),7.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Virgin Atlantic), 8. 타이완 에바 창룽 항공사(Eva Air, 长荣航空), 9. 일본 전일공 항공사(All Nippon Airways, 全日空航空), 10. 로이얼 요르단 항공사(Royal Jordanian). 그리고 독일 비행 안전기구인 “비행기 사고 데이터 센터(JACDEC)의 최신 2013년 숫자에 따르면 사고율이 가장 적은 글로벌 10대 항공사들은 다음과 같다.1.뉴질랜드 항공사, 2. 홍콩 캐세이 패시픽 항공사, 3. 핀란드 항공사(Finnair), 4. 아랍 항공사(Emirates), 5. 타이완 창룽 항공사, 6. 영국 항공사(British Airways), 7. 포르투갈 항공사(TAP Portugal), 8. 아티하디 항공사, 9. 캐나다 항공사(Air Canada), 10. 호주 콴타스 항공사. 관광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술한 이 10개 항공사들은 아랍 에미레이트 등 조건이 우수하고 글로벌 부호들이 집중된 지구에서 경영하여 매우 안전하고 사고발생율이 매우 낮다. 이러한 항공사들은 비행기 도태율을 강화하며 평균 비행기 연령을 10년이하로 통제한다. 이러한 항공사들은 또 큰 돈을 들여 최신타입 비행기모델들을 사들이며 비행기 품질을 매우 강화한다. 신화사 소식에 따르면 2012-2014년기간 글로벌적으로 중대한 공중 사고가 여러번 발생했다. 2012년 153명 승객들을 태운 나이지리아 여객기가 라고스 공항 주민거주구역에 접근하면서 추락했다. 이 비행기는 2층 빌딩과 충돌하고 기내 인원 전부 사망했으며 빌딩에서도 적어도 10명이 사망해 최근 연간 비행기 사고중 사망 인수가 가장 많은 한 차례였다. 같은해 파키스탄 보자 항공사(Bhoja Air)의 보잉 737이 이슬라바마드 부근에서 추락했는데 기내 127명이 전부 사망했다. 2013년 모스크바에서 카잔으로 날던 보잉 737 여객기가 카잔 공항에 착륙하던중 추락해 기내 44명 승객과 6명 승무원들이 전부 사망했다. 그리하여 보잉 시리즈 여객기가 사고 앞줄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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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4) 선수다운 선수의 자세는?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조선족축구가 중국에서 살아 버티자면 자기 전통풍격을 잃어서는 안된다. 지금 우리의 축구가 유럽식이요, 남미식이요 하는 축구형식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굴할 줄 모르고 과감히 도전하는 정신력을 토대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키가 크고 기술도 좋은 다른 팀들과 이기자면 오직 그럴 수밖에 없다. 남이 80%의 노력을 경주하면 우리는 100%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를 발산해야 한다.”이는 중국조선족 축구원로인 지청용 선생이 다년간 자신의 축구생애를 통해서 얻어낸 결론이다. 오늘도 그렇지만 1965년 길림성축구팀이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을 할 때도 길림성팀에는 선수들의 신체소질이나 개인기술은 다른 팀과는 비교도 안될 지경이었다고 한다. 또한 전문 체육학교훈련을 거친 선수도 별반 없는 것이 더욱 사람들의 화제거리로 됐었다. 그것은 원로축구인 지청용 선생의 개인서류를 펼쳐봐도 대뜸 짐작할 수 있었다. 1935년 12월 26일, 지청용이 태여난 곳은 화룡현 2구(지금의 용성향)의 천수촌이었다. 그때는 일제식민지 시대인지라 다른 모든 가정과 마찬가지로 지청용의 가정도 째지게 가난했다. 때문에 남자 3형제중 막내인 지청용은 축구에 장끼가 있는 두 형의 영향을 받아 축구운동을 그토록 좋아하면서도 축구공이나 운동화 같은 것은 살 엄두도 못냈다. 그러니 당시 전문 축구인재를 키우는 학교도 없었거니와 설사 있다손 쳐도 그런 곳에 갈 형편이 못되기도 했다. 하지만 타고난 천성이라고나 할까? 그만큼 어린 지청용은 축구운동을 포기할 수가 없어 자주 집의 이불솜이나 베천같은 것을 훔쳐서는 볼을 만들어 차군 했으며 그때문에 부친한테 경하면 욕을 먹었고 심하면 휘초리에 장딴지에 줄이 가도록 얻어맞군 했다. 그후 소학교를 졸업해 해방을 맞자 지청용은 그래도 축구를 잘한 덕분에 구정부의 통신원으로 될 수 있었고 또 1년 후에는 구정부의 추천으로 돈화현 관지중학교에 가서 3년간 공부도 할 수 있게 됐다. 그 때로부터 지청용의 객지생활은 스타트를 뗀 셈이었다. 중학교를 마친 지청용은 다시 화룡으로 돌아와 현임업국의 과외축구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그러다가 1955년에 화룡으로 선수고찰을 내려 온 길림성축구팀 박노석 감독의 눈에 들어 전업축구선수 생애를 시작, 그 때 길림성축구팀 선수들의 경력을 보면 모두가 전문훈련같은 것을 거치지 못한 것이 대체적으로 지청용의 경우와 비슷했다. 길림성축구팀은 창립되자 바람으로 공격형 축구를 팀의 풍격으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앞이 강하고 뒤가 약한 팀 실정으로 봐도 공격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방어었기 때문이다. 그 때 길림성팀의 포메이션을 보면 공격선에 늘 이광수, 손중천, 지청용 이 3명의 선수가 포진, 이 3명이 서로 패스해 주며 공격한다 하면 모든 팀들이 주눅이 들기가 일쑤었고 두번의 공격에 한번은 기본상 골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길림성축구팀은 늘 전국 4개 강팀 중 하나로 인정받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일까. 국가체육운동위원회에서는 외국축구팀이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자주 길림성축구팀을 내세워 그들과 격돌하게 했다. 다음 더욱 주목할만한 것은 1959년 제1회 전국운동회 축구종목에서 지청용, 이광수, 지운봉 등 3명 선수가 득점순위 1, 2, 3위로 뽑혔고 지청용선수가 최우수공격수(골 13개 득점했음)로 선발됐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길림성축구팀이 당시 얼마나 거센 공격형축구를 구사했는가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평소의 훈련에 대해 회고하면서 훈련이 경기보다 몇갑절 더 힘들었다는 것이 지청용 선생의 일가견이다. 그 때 길림성팀은 늘 땡볕이 쨍쨍 내리 쬐이는 한낮에 훈련, 훈련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그 모두가 체력소모를 극한으로 요구하는 고강도 훈련이었으며 훈련내용의 70% 이상이 슈팅내용이었다. 하기에 일단 경기에 뛰어들면 선수들 모두가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투지를 갖고 90분간의 스피드를 보장했으며 슈팅명중율도 대단히 높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당시 선수들마다 완강하면서도 자아특점이 있었는바 예하면 “탱크”, “제비”, “무쇠머리”, “도리깨”, “집계”, “참새”, “특공대” 등 별호들이 있었다. “탱크”는 진공한다 하면 막을 수 없다는 이광수 선수의 별호었고 “제비”는 속도가 빠른 동경춘의 별호었으며 “무쇠머리”는 헤딩능수 최철봉, “도리깨” 공을 감아서 잘 차는 김동하, “집계”는 상대의 공격수를 물고 늘어지는 김익갑, “참새”는 패스기술이 뛰어난 손중천, “특공대”는 기습에 능한 정종섭의 별호(지청룡원로한테는 돌연슈팅으로 슈팅명중률이 높아 “대포”란 별호가 붙었음) 등이었다. 한편 당시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직책과 분공이 명확했다. 감독의 포치라면 선수들은 절대성, 무조건성 복종이 강요됐다. 1965년 길림성팀이 전국우승을 할 때 박만복 감독은 한창 30대의 젊은 축구인이었지만 선수들중에는 박만복과 나이가 엇비슷한 선수들이 한두명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가 선수라면 반드시 감독의 지시를 따라주는 것이 전반 길림성팀의 풍격중 하나었다. 팀의 실력을 따진다면 그 때 중국 국가축구팀은 모종 원인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경기에 참가하지 않다 보니 그 수준여하를 가늠할 수 없었지만 중국의 갑급팀중의 하나인 길림성 축구팀이 국제축구무대에 자주 진출하는 조선국가팀과 엇비슷한 실력으로 경기를 치렀으니 그 때 중국의 축구수준은 매우 괜찮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런 논리로 추리해본다면 그 후의 30여년 사이에 아시아의 한국이나 일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축구는 많은 발전을 가져 왔으나 중국축구는 제자리에서 맴돌아쳤거나 아주 굼뜨게 발전했다는 설명이 된다. 이를 두고 지청용 원로는 중국선수들은 돈을 많이 받지만 직업선수의식이 결핍하다 보니 감독을 감독처럼 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운남의 해경훈련기지에는 숱한 삼배동아가씨들까지 선수들을 찾아오는 현상이 나타 난다는데 이 모든 것이 잘못돼도 한창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것은 당시 1950년대나 1960년대에는 당치도 않는 행위로 치부됐다. 그 때까지만 해도 선수들은 무단적 외출이란 근본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고작 외출을 해도 영화구경이나 하면 그 것이 전부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결혼해도 집사람과의 생활을 몹시 절제 받아야만 했다. 지청용 선수만 해도 1957년에 부인인 한영혜 여사와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이란 1년에 겨우 1주일 정도, 그것도 경기가 없는 겨울철에만 가능했다. 오죽했으면 따님마저도 1년에 겨우 한번씩 집으로 아빠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정도었을까? 그러다보니 부인 한영혜 여사의 고생은 이루다 말할수 없었다. 남편이 없는 가정을 이끌어 나가느라 그토록 사랑했던 직업마저 버려야 했고 겨울에 온돌에 불길이 들지 않아 몇몇 선수의 안해들과 함께 집들을 돌며 온돌을 고치며 역사를 하군 했다. 아니 젊은 여인으로서 남편을 그리며 살아오던 그 수많은 나날들, 하여 지청용 원로는 지금도 자기 때문에 너무나도 고생한 부인 때문에 자주 눈굽을 찍군 한다. 하지만 프로선수라면 반드시 많은 것을 희생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바로 지청용 원로의 지조었고 양심이기도 했다. 우리 중국조선족축구의 어제와 오늘, 시대가 바뀌고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 받는 대우도 바뀐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조선족들로 주축을 이루고 공격형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우리 연변축구, 그렇다면 우리의 선수들은 그제날의 원로들한테서 과연 어떤 것들을 따라배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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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중국조선족 과학기술자협회, 김홍광 원사입선축하모임 마련
    [동포투데이 국제] 일전, 중국조선족 과학기술자협회 제33차 학술회의가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 고동물박물관 보고청에서 거행되었다. 요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는 2013년 12월 19일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원사로 된 김홍광연구원의 입선을 축하하는 특별모임으로 마련되었다. 1957년 5월 길림성 장춘시에서 출생한 김홍광원사는 1982년 동북전력학원 동력학부를 졸업한 후 선후로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석사과정과 일본 도쿄공업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다년간 열역학과 에너지 동력계통 이론 및 방법론에 대한 연구에 종사해온 김홍광원사는 에너지 동력시스템과 이산화탄소 통제분야에서 연료화학리용과 저에너지 소모 이산화탄소의 포집원리를 규명하고 이산화탄소 포집에 관한 화학사슬연소동력시스템을 독창적으로 제기해 국가자연과학 2등상, 하량하리(何梁何利) 과학기술진보상을 수상했었다. 또한 중국과학원 “백인계획” 국가걸출청년기금 획득자이며 국가 973항목 수석과학자이다.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원사로 당선된 영광에 대해서 김홍광원구원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하면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변함없이 과학탐구의 길에서 매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하모임에는 국가민족사무위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 중국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최형모리사장과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를 비롯한 조선족 과학기술자들과 북경에 있는 조선족문화사업기관 책임자, 조선족 대학생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민족사무위 전임주임 이덕수는 주최측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김홍광연구원의 중국과학원 원사입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김홍광동지가 우리 민족 영재양성에서 귀범이 됨과 아울러 자신의 일터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루기를 미리 축원한다”고 썼다. 국가민족사무위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는 축사에서 “조선족과학의 선진을 대표하는 나침판, 기치가 또 한명 탄생되였다면서 김홍광원사는 현시대 우리 민족의 모범이고 영웅이다”고 높이 치하했다.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는 축사에서 “김홍광원사가 종사하는 열에너지 연구분야는 새로운 과학기술혁명의 도래를 맞이하는 첨단분야의 프로젝트일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련관성을 가지고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및고인류연구소 김창주연구원은 환영사에서 “김홍광연구원이 중국과학원 원사로 당선된것은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중국내 조선족과학기술자들의 영광으로서 김홍광원사의 과학탐구에 대한 헌신정신은 조선족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하는 하편 조선족청소년들이 과학을 숭상하고 적극적으로 향상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참석자들은 이날 또한 김홍광원사의 학술보고 “에너지의 종합리용기술(能的综合梯级利用原理与技术)”을 청강, 김홍광원사는 자신의 에너지 동력령역에서의 최신 과학연구성과를 개괄적으로 소개했으며 “에너지의 종합적인 계단식 리용 원리와 기술”에 관해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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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여성가족부, 2014년도 제1차 가족친화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3월 26일(수)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제로‘2014년도 제1차 가족친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일·가정 양립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 날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이 시간과 공간 측면에서의 탄력근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주)제이앤비컨설팅은 시간제일자리 운영을 통해 업무부담으로 인한 퇴직율이 5%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고 (주)세영기업은 근무체계 변경으로 휴무일이 85% 증가해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와 시간이 늘어났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을 활성화하여 직원의 육아 및 학업 병행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날 조윤선 장관은 그 동안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의 담당자 등 49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매일유업의 김재석 인사팀 과장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오후 6시가 되면 전 부서를 직접 돌아다니며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체크했으며, SK이노베이션의 김종하 과장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 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러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것은 근로자 개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이득”이라며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의 큰 기둥이 있는데, 육아휴직과 직장어린이집과 같은 자녀 돌봄 지원, 탄력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도로 오늘 포럼에서 특히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에 대해 기업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친화포럼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관련 전문가 등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1년 창립한 자발적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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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농림축산식품부, 북한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검역조치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이 3월 24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되었음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보한 내용은 지난 1월 16일 평양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구제역 O형)하여 사육중인 729마리 중 구제역에 감염된 6마리를 살처분․매몰 하였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14년 1월 8일에도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나, 이를 2월 19일 OIE에 통보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OIE로부터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음을 처음 통보 받은 지난 2월부터 북한과 접해있는 경기도 및 강원도 북부지역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및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력히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0월부터 금년 5월까지(8개월간)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소, 돼지 등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100% 공급 및 철저한 예방접종을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축산관계자의 중국․몽골 등 구제역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공항만 위험 노선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색 확대 등 국경검역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등 농가의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축산농가는 사육하고 있는 소․돼지 등 감수성 동물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100%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소독, 매일 구제역 의심증상 유무 관찰,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하고 구제역 의심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정부 방역기관에 신고(1588-9060)하도록 당부하고 국민들께서도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하는 경우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육류 등 축산물을 국내 반입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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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연변, 매년 9월 2일을“조선어문자의 날”로 지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에 연길에서 있은 연변조선족자치주제14기인대상무위원회제9차회의에서 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정할데 대한 결의를 통과했다. 회의에서는 사회적으로 자치민족언어습관을 존중하고 조선어발전의 량호한 분위기조성을 지지하며 민족단결진사업을 추진하고 민족전통을 계승하고 민족우수문화와 민족특색경제를 발전시키며 조선어문자사업을 번영발전시키기 위해 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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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馬, 실종여객기 중국탑승자 가족들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24일 22시, 말레이시아 나지브 총리가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남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탑승자 239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한 후 25일 새벽 2시경,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여객기 중국탑승자 가족위원회는 154명 중국탑승자 가족들을 대표하여 성명을 발표했다고 중국 대하망이 25일 보도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썼다. 말레이시아정부는 추호의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실종여객기에 대해 결론지었다. 말레이시아항공이 3월 8일, MH370 여객기가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발표해서부터 오늘까지 이미 18일간 지났다. 그간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는 사실의 진상을 극력 지연시키고 은페했으며 탑승자가족들을 기편하고 전 세계인들을 기편하려 했는바 이 같은 비열하고 파렴치한 행위는 우리 154명 중국탑승객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행동을 오도, 지연시키고 대량의 인력, 물력을 랑비하게 했으며 가장 보귀한 구조시기를 놓치게 했다. 만일 154명 중국인탑승자들이 그로 하여 보귀한 생명을 잃었다면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는 우리의 친인들을 살해한 진정한 살인귀로 된다. 이에 우리 154명의 중국탑승자 가족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에 가장 강렬한 항의와 질책을 제기한다! 아울러 가능한 모든 수단을 취하여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에 그 죄를 추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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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 선전영상물 발표
    일전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 알심들여 제작한 홍보영상물을 발표했다 연변장백산(延边延边長白山足球俱乐部) 축구구락부는 1955년에 창설된 중화인민공화국 지린 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축구 클럽이다. 현재 중국 축구 갑급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현존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프로 축구 팀 가운데 유일하게 한족이 아닌 소수 민족 출신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이다. 옌볜 조선족 자치주를 연고지로 하기 때문에 선수단도 조선족 출신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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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中 프로축구 연변축구팀의 발자취
    1955년에 길림 FC란 이름으로 설립된 연변 창바이후는 길림 성을 대표하는 축구 클럽으로, 1965년에 열린 중국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창단 이래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를 40여 명이나 배출한 길림 성 축구팀은 1995년에 클럽 이름을 연변 FC로 변경하면서 중국 프로 축구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1997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최은택 감독을 영입하여, 그 해 클럽 역사상 최고 성적인 甲 A리그 4위를 기록하였다. 2000년 고훈 감독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감독직을 사퇴한 후 하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재정 악화로 인해 클럽은 절강록성에 매각되었다. 2004년 고훈 감독이 팀에 복귀하면서 연변 FC는 3부 리그에서 18전 17승 1무, 북부 리그 17연승으로 우승하고 PO전에서 2위하면서 클럽이 갑급 리그(2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2011년에 클럽 이름을 "연변 백두산 호랑이"라는 뜻을 가진 옌볜 창바이후로 변경하였다. 2012년 말 최은택 감독의 제자인 한국인 조긍연 감독을 팀의 감독으로 영입했다. 2013년 조긍연 감독은 부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며 원 연변팀 수비수 이광호가 대리감독 대행을 맡아 2013년 시즌을 마감한다. 2014년 이호은 감독이 클럽 감독으로 복귀했으며 클럽이름도 연변장백산천양천FC로 변경했다.
    • 스포츠
    2014-03-26
  • 김문수 지사, 미 의회서 ‘DMZ 홍보맨’ 구슬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미국 정치의 심장부인 워싱턴DC의 미 의회에서 ‘DMZ 홍보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현지시간 25일 찰스 랭글 미연방 하원의원(뉴욕13선거구)과 공동으로 DMZ 사진전 ‘TWO LINES(두 개의 선)’을 열고 미 의원, 보좌진, 한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 의회의 한 회의실에서 가진 사진전은 개막 초반 미 의원들과 보좌진 등 20여명이 사진전을 둘러보다 한인 등 관람객이 점차 늘어 행사 한 시간여 만에 100여명이 몰리며 DMZ 분단의 아픔과 천혜의 자연 등 생생한 사진들을 감상했다. 김 지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랭글 의원의 손을 꼭 잡으며 감사를 표했고, 사진전을 찾은 의회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DMZ 사진을 설명하는 ‘일일 큐레이터’로도 직접 나섰다. 특히 참석한 에드 로이스 미 하원외교위원장은 “한국과 독일 분단의 역사를 미 의회에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김 지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TWO LINES 사진전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기대가 예상보다 크다”며 “DMZ가 더 이상 분단과 절망의 상징이 아닌 화해, 생명, 소통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TWO LINES’는 한국 DMZ와 독일 그뤼네스 반트(구 동서독 접경)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전 세계 사진거장들의 눈과 스토리텔링으로 재조명한 순회사진전이다. 사진전은 이날 워싱턴 의회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4월 미국 몽고메리 로자파크 뮤지엄, 5~7월 헌츠빌 미국우주로켓센터, 그리고 9월에는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는 독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북한자유연합 포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북한인권 전도사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또한 김 지사는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외교와 정치분야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을 방문해 에드윈 퓰너 창립자와 브루스 클링너 동북아 선임연구원을 만나 통일 문제를 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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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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