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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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일공동체, 에이블아트와 MOU 체결
    장병용목사와 최일도 목사가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다일공동체) [동포투데이] 정부의 지원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과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블아트는 지난4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에이블아트는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단체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문화사업,치유사업,해외 빈곤국가 문화예술교육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자 손을 잡았다. 홍보대사 함현진씨가 사랑의 마술쇼를 펼치고 있다. (사진 다일공동체 제공) 이번 23번째 천사의 날에는 헬로우샘 오케스트라 민경호 단원의 클라리넷 연주와 유니드림 콰이어 중창단의 공연, 다일공동체 홍보대사 함현진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으로 뜻 깊은 자리에 감동을 선사했다. 다일공동체는 굶주린 이들을 위해 ‘밥퍼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1988년부터 무상급식을 시작하여 현재 하루 전 세계 5,500~7,000여명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네팔 지진피해 재건을 위하여 비상식량지원, 피해마을재건, 식수/위생사업 및 1:1결연사업 등을 통해 복구 및 재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일천사병원은 청량리 588의 직업여성들과 동네 주민들이 모아준 최초의47만5천원이 시작이 되어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후원하는천사운동을 통하여 10년간 모은 성금으로 2002년 10월 4일 설립되었다. 이후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만사후원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 및 해외 빈민촌 아동들의 치료를 위하여 23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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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중국인 로드걸 양커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
    [동포투데이] ‘360게임 로드FC 026’에 로드FC 역사상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양커(Yangke)로 중국에서 영화배우 겸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양커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통영회본, 마지막 인생, 마스크맨, 인생역전 등에 출연했고, 가장 최근에 개봉한 작품은 심령 일러스트다. 한국의 곽재용 감독이 만든 중국 영화 미스 히스테리에 출연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진행능력도 수준급이다. 양커는 YOU KU, YU DOU 프로그램 MC를 맡았고, 2014년 미스 차이나 3등에 오르며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북경대학원의 모델, 텐센트 QQ게임, DON NIU 광고 모델도 그녀의 경력이다.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양커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중국인이 로드FC에서 로드걸을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커는 섹시함과 귀여움, 청순함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로드FC에서도 그녀가 보여줄 모습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처음 양커의 존재가 한국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 로드FC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을 발탁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커가 데뷔하는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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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재외동포재단, ‘2015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5일(오늘)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남미 한인이주 50주년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꼬레아노! 태양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태양·정열로 상징되는 남미대륙에서 끝없는 도전을 통해 거주국의 경제·사회·문화 중심축으로 성장한 남미 한인사회를 축하하고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내국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남미의 열정을 대변하는 탱고의 리듬과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이 담긴 라틴음악 공연과 퍼포먼스, 다양한 축제의 무대, 볼거리 풍성한 문화축제로 펼쳐져 1천여 명의 재외동포 및 내국인이 흥겹게 관람했다. 공연은 ▲동방의 빛에서 태양의 땅으로 ▲대한민국의 한류 꼬레아노의 자부심을 높이다 ▲태양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룬 성공신화 ▲올라! 꼬레아노, 띠아모! 꼬레아 등의 테마로 총 4부로 이뤄졌다. 흥겨운 라틴 타악으로 시작된 첫 공연에 이어 지난 반세기 동안의 남미 한인이주 역사와 발자취를 통해 현지에서 쌓아올린 재외동포의 눈부신 활약을 되새기는 영상과 남미 한인이주를 반세기를 기념하며 재외동포 아티스트 및 귀빈들이 자리해주신 것을 감사하는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의 인사말씀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탱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재외동포 아티스트 유수정 탱고팀과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팀의 합동공연, 트루바 라틴 팝페라 공연, 볼리비아 출신 가수 임병수 무대 등으로 태양과 남미의 열정처럼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한·남미대륙 상생의 파트너십을 축하·독려하는 주한 남미대사들의 축하영상 메시지는 페스티벌을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빛나게 했다. 이어 스윗소로우, 홍진영 등 국내 인기가수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돋우고 마지막으로 국민가수 이문세의 휘날레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엔딩곡이었던 이문세의 ‘붉은노을’은 모든 관객들이 함께 합창하며 짙어가는 고국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재외동포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10월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서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내국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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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2015 대한민국 참봉사 대상’ 수상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에서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수상한 후 장태평(가운데)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이 5일 폭넓은 사회복지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가 주관하고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이항범) 등 대한인터넷신문협회 70여 언론사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회장 장유리)가 후원에 나섰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에서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수상한 후 장태평(가운데)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시상 분야는 인권·법률·과학·경제·의학·교육·지역발전·사회공헌·문화체육예술부문 등 9개 부문으로 정치·경제·법조·예술·교육·사회단체 등과 관련한 전문인들로 꾸린 공적심사 선정위원회가 각 후보들의 해당 분야 기여도를 참고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서진 이사장은 2012년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를 설립, 사회복지 뿐만아니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가족교육, 세미나, 캠페인,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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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곽윤관 신화망 한국채널 책임총경리, ‘2015 대한민국 참봉사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신화통신 신화망 한국채널 곽윤관 책임총경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가 주관하고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이항범) 등 대한인터넷신문협회 70여 언론사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회장 장유리)가 후원에 나섰다. 시상 분야는 인권·법률·과학·경제·의학·교육·지역발전·사회공헌·문화체육예술부문 등 9개 부문으로 정치·경제·법조·예술·교육·사회단체 등과 관련한 전문인들로 꾸린 공적심사 선정위원회가 각 후보들의 해당 분야 기여도를 참고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문화예술공헌대상'을 받은 중국신화통신 신화망 한국채널 곽윤관 책임총경리는 그동안 한중문화예술체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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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과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다"
    (부산=포커스뉴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배우 탕웨이가 포즈를 취한 후 미소를 띄우고 있다. 2015.10.03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문 뒤에 숨어 고개만 빼꼼 내밀고 동그란 눈을 깜빡였다. 그를 둘러싼 사진 기자들을 향해 시선을 주다가 갑자기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 나왔다.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탕웨이와의 첫 만남이었다. 탕웨이는 유독 우리나라에 친숙한 배우다. 부산국제영화제에도 5년째 빠지지 않고 방문한 단골손님이다. 지난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안성기와 함께 개막식 MC를 맡기도 했다. 탕웨이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 특별히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보다 익숙한 곳에서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무려 세 작품을 가지고 방문했다. 그녀가 출연한 '세 도시 이야기', '화려한 샐러리맨', '몬스터 헌트'가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전쟁 통에 헤어진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세 도시 이야기'는 배우 성룡의 부모님 실화다. 탕웨이는 2011년에 처음 '세 도시 이야기'의 시나리오를 본 뒤, 2년 뒤인 2013년에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다시 2년이 지난 2015년, 작품이 완성됐다. "영화를 본 성룡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고 탕웨이는 전했다. 탕웨이는 '세 도시 이야기'에서 연인 다오롱 역을 맡은 중국 배우 유청운과의 작업이 행복했다.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질투를 할 정도였다. 그는 "유청운과 함께한 모든 과정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는 상대방을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닌데 맞다고 하지 않고, 맞는데 아니라고 하지 않는다. 그는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한다. 가식적인 모습이 없는 진정성 있는 사람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포커스뉴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배우 탕웨이사가 포즈를 취한 후 미소를 띄우고 있다.2015.10.03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또한 '화려한 샐러리맨'에 대해 특별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사람인 조니 토(두기봉) 감독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탕웨이는 "감독님의 대담하고 용기 있는 선택에 놀랐다. 어두운 스타일을 많이 찍는 감독님이다. 그런데 '화려한 샐러리맨'에서 그 스타일을 고스란히 사무실 안으로 가져왔다. 지금까지 감독님이 해 온 모든 것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다. 영화를 보러 오실 때, 감독님에 대한 선입견을 모두 버리고 오시는 게 좋을 거다"라고 예고했다. 조니 토 감독에게도 새로운 시도였지만 탕웨이에게도 그랬다. '화려한 샐러리맨'은 홍콩의 한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회사의 경영과 사랑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을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담았다. 탕웨이는 영화 속에서 장부를 관리하는 회계일을 하는 직장 여성으로 등장한다. 그는 "처음으로 어떤 사람을 세게 때려본 것 같다. 그리고 처음으로 영화 속에서 뮤지컬을 선보였다. 전부 다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탕웨이가 영화의 삽입곡으로만 참여한 작품도 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서 상영되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그녀의 전설'에 탕웨이가 부른 '꿈속의 사랑'이 삽입됐다. 남편의 신작에 삽입곡을 불렀으니 내조를 톡톡히 한 셈이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단편 영화에 '꿈속의 사랑'이라는 곡이 들어간다고 했다. 한국 노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원곡이 중국 노래더라. 1942년에 천거신(陳歌辛)이라는 분이 만든 노래였다. 김 감독이 이를 알게 된 순간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놀라워했다. 원래 중국 노래였으니 중국인인 당신이 한국어로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래서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영화의 감정을 제 노래가 해칠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며 삽입곡을 부르게 된 사연을 자세히 털어놨다. 탕웨이는 김 감독과 결혼 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새 둥지를 틀었다. 덕분에 '분당댁'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하지만 탕웨이는 2010년 영화 '만추'를 작업할 때나 결혼 후인 지금이나 작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김태용 감독과는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 편이다. 그건 만들어진 게 아닌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일 할 때 호흡이 잘 맞고, 안 맞고는 인연과 같은 맥락인 것 같다. 인연도 노력으로 될 수 없듯이 호흡도 그런 것 같다. 김 감독과는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는 편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2014년 김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 김 감독과의 작업을 설렌 소녀처럼 말하는 그녀는 영화가 여전히 이들 부부의 가장 중요한 증인으로 존재함을 느끼게 했다. (부산=포커스뉴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배우 탕웨이가 포즈를 취한 후 미소를 띄우고 있다. 2015.10.03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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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지원
    단계별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멘토링 등 학습 지원 [동포투데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개소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모집에 나섰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 컴퓨터 교육 △개인 맞춤형 멘토링 학습 등 진행하여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센터는 한국사회의 빠른 적응과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한국어수업은 매일(주 5회) 진행하고, 컴퓨터수업은 주1회, 멘토링 학습은 주 1회~5회, 맞춤형 서비스는 주 1회 진행한다. 또한 원활한 교육추진을 위해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네트워킹도 적극 추진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의 재혼,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한 청소년으로 한국어가 미숙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결혼이주여성 등 성인에 비해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교육센터에서는 학교생활 적응에 필수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한국어수업은 수준별로 초급, 중급 두 개의 반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또한 학교 및 직장 생활에 필요한 능력 습득을 위해 컴퓨터교육도 진행한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게임이나 모국어를 통한 컴퓨터 이용은 익숙하지만 학교나 직장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이에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기초 활용 능력(MS Word, Excell, PPT 등) 향상과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컴퓨터수업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멘토링 학습을 진행한다. 1대1 또는 소그룹 멘토링 학습은 기초 학습 능력 향상, 학교 적응력 향상, 가정과 학교 간 소통 강화 등 정규수업 외에 필요한 학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도입국청소년 및 가족 상담, 한국사회 이해 교육, 진학 및 입시 지도, 취업대비 교육 등 수준별‧시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070-7712-7191~4)로 연락하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운영 재원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여 공동 운영되며 9월 18일(금) 서남권글로벌센터 3층에 개소됐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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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빛나는 39인’ 시상식
    [동포투데이] ㈜월드얀미디어그룹(www.worldyan.com, 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이 5일 오후 2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회 심사선정위원회 박영립 위원장은 지난 9월17일(목) 한국프레스센터 19층 석류홀에서2015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선정위원회 선정회의를 갖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2015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수상자 3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 분야는 인권·법률·과학·경제·의학·교육·지역발전·사회공헌·문화체육예술부문 등 9개 부문으로 정치·경제·법조·예술·교육·사회단체 등과 관련한 전문인들로 꾸린 공적심사 선정위원회가 각 후보들의 해당 분야 기여도를 참고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지역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대상을 받았다. 또 인권공로대상은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 법률공로대상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과학발전공로대상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사회단체 봉사대상은 이세창 새누리당 전국 상임위원, 사회발전 봉사대상은 오시덕 공주시장, 사회혁신공헌대상은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 사회공헌부문 대상은 김대은 ㈔플러스나눔 이사장 등이 받았다. 사회복지공로대상은 김재종 제주시청 공무원,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정성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원, 장성훈 금돈 돼지문화원 대표이사, 김강륜 위에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사회복지참공로대상은 박석호 푸른봉사회 회장, 한용덕 선정관광고등학교 교사, 허을진 GK희망공동체 대표, 강정자 벧엘나눔공동체 대표, 박세아 한국행복한재단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체육부문의 체육공로대상은 김경숙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체육발전공로대상은 박희찬 (사)한국스포츠진흥원 이사장이 받았다. 문화예술공헌대상은 김동신 (사)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 곽윤관 중국신화통신 신화망 한국채널 책임총경리, 문화예술발전공로대상은 이철용 코애드 대표, 봉종복 명보아트홀 대표, 박인석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선 북경금룡세계문화예술 유한공사 한국대표, 김주황 영화배우가 수상했다. 한편, 본 행사에 대해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이치수 대회장은 "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인권, 법률, 경제, 과학, 교육, 의약, 지역발전, 사회공헌, 문화체육예술 등 총 9개 부문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리고, 또한 지역갈등 해소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본 상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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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서울서 개막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축사하는 박근혜 대통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80여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광복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등 400여 명과 외교부·정부 관계자 150여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8일까지 동포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정치권의 재외동포 정책 등을 공유한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환영사하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민족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동북아와 세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인류번영에 새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될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이 앞장서 달라”라며 “정부는 민족정체성 확립에 아낌없이 노력하는 한글학교에 대해 지원함은 물론 세계한인회장대회를 비롯해,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을 통해 한민족이 하나로 단합되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재외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신장에 이바지해 온 96명의 재외동포 유공자 중 7명의 대표에게 직접 훈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자 96명중에는 40여년 간 재일동포사회에 기여한 김한익씨(무궁화장·일본), 한국음악을 홍보하며 구호단체 명예대사로도 활동하는 정성자 씨(동백장·캐나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고택 기념관화 사업에 기여한 김니꼴아이 빼뜨로비치 씨(동백장·러시아), 미국 내 태권도 및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한 이강일 씨(대통령펴창·미국)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국 출신 입양인으로 전 세계 한인 입양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헌신해온 정혜진 씨(목련장·덴마크)가 눈길을 끈다. ↑대통령 훈포상 받은 재외동포 유공자 7인 대표. 행사를 주최한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1세기 대한민국은 가장 평화적인 방식인 이민으로 해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고 글로벌 시대에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뿌리내리고 사는 700만 재외동포들이 우리 경제 영토를 넓히고 국력의 외연을 확대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외동포들은 어디에 계시든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꿔나갔고 그 선두에는 한인회장 여러분이 계시다”라며 감사함을 피력했다. 한편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앞서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구심점이 되는 운영위원회는 동포사회 발전과 한인회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심층회의를 가졌다.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해외에서 한인위상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 올해부터 기존보다 확대돼 운영된다. 이를 위해 총 9명이 신규 멤버로 영입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인 만큼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삶을 담은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기념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인들의 뜨거운 의지와 자부심이 한층 고조되었다.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현장 대회 이튿날인 6일에는 이홍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우리나라 역사에서 본 리더쉽’에 대한 특강과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광복 이후 한국’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또 한인회장들은 유럽·중국· 아주·일본·북미·대양주·아프리카중동·중남미·러시아 CIS 등 9개 지역별로 나뉘어 한인사회 현안을 토론하고 동포사회 이미지 제고와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셋째날인 7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민족차별을 선동하는 헤이트스피치 근절운동’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인회 운영 모범사례가 발표된다.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는 ‘한인회관 화재에서 세계 최대의 한인회관 개관식까지’, 중국 선양 한국인상회는 ‘이국땅에서 꽃피운 민관협력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는 ‘오스트리아 한인사회 및 주재국을 위한 활동’,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는 ‘교민안전 119긴급콜센터와 영사과 민원봉사 지원’을 발표한다.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공연 모습 또한 ‘정부와의 대화’ 시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보험 혜택, 법무부의 이중국적,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일반·공공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6 재외선거 등록, 행정자치부의 재외국민 주민등록 절차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공동의장을 맡은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과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공동의장이 전체회의를 열어 차기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추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 전원의 뜻을 모은 결의문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폐회식에서는 한인회 모범사례 시상식이 열리며, 두 공동의장은 한인 회장들이 조성한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 측에 전달한다. 이어 청년희망펀드와 통일나눔펀드도 기탁한다. 대회는 이날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오찬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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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송효경, 부상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동포투데이] 지난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3’. 이 대회는 많은 이슈를 낳은 대회였다. ‘대한민국 격투기 레전드’ 최무배(45, 최무배짐)와 ‘꼬마늑대’ 박정은(19, 스트롱울프)이 로드FC에 데뷔했고,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7, 압구정짐)은 ‘타격왕’ 문제훈(31, 옥타곤짐)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티켓도 매진되어 지난 대회(로드FC 022)의 흥행을 이어갔다. 이렇게 긍정적인 소식을 많이 남긴 대회였지만, 아쉬움이 남은 파이터도 있었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된 송효경이다. 송효경은 ‘로드FC 023’ 제 3경기에서 후지노 에미(35, WAJUTSU KEISHUKAI GODS)와 맞붙어야 했다. 그러나 훈련도중 갑작스레 찾아온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부상 정도가 너무 커 수술을 받았고, 결국 박정은이 송효경의 대체선수로 후지노 에미를 상대했다. 송효경은 양쪽 발목과 무릎의 십자인대를 다쳤다. 부상 후 약 5개월간 재활에 전념했다.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목표가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나바코리아 출전이다. 나바코리아는 운동으로 가꾼 몸매를 뽐내는 대회다. 재활운동으로 만든 몸으로 입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열심히 재활운동을 한 송효경도 입상하는데 실패했다. 그렇다면 송효경은 왜 나바코리아에 출전했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웃을 수 있었을까. 송효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로드FC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사랑받는 공인이 됐고, 격투기를 통해 좀 더 강인한 정신력으로 내 인생을 계획하며 살고 있다. 2015년은 나에게 시합 운이 없는 한해였다. 큰 부상으로 단기간에 세 번의 수술을 했기 때문에 더 재활에 집중해야 복귀가 가능하다. 재활운동은 지루하고 나의 의지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정신도 괴로웠다. 하지만 주변의 환경이 운동의 열정을 심어주었다. 12cm의 힐을 신기엔 무릎과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격투기로 다듬어진 몸도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기에 로드FC 선수의 자부심을 가지고 나바코리아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나바 코리아 도전 이유를 밝혔다. 송효경은 나바코리아에서 로드걸 복장으로 활약했다. 이를 계기로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파이터가 아닌 로드걸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송효경은 “이번 대회에 로드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대리만족이랄까. 시합은 뛸 수 없지만 케이지 옆에라도 설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이번 대회에 함께 할 수 있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할지라도 그 삶을 살아가는 여정이 내게는 기쁨이기에 행복하게 웃고 싶다. 그래서 나는 웃는다”라며 밝게 웃었다. 운동선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암울한 상황에서 송효경은 좌절보다는 도전을 택했다. 그리고 조금은 다른 분야지만, 새로운 행복을 찾아 밝게 웃는다. 악재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하는 송효경. 그의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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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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