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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비운의 지도자' 후야오방 전 총서기 '공식 복권'
    (베이징/중국=신화/포커스뉴스)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가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2015.11.20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동포투데이] 후야오방(1915~1989)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공식 복권됐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에 참석해 후야오방 전 총서기에 대해 "그는 당과 인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후야오방의 실험 정신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빛나는 삶이었고 투쟁의 삶이었다"고 말했다.후야오방은 '비운의 지도자'로 불린다. 덩샤오핑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높은 신뢰를 얻었지만 1987년 발생한 학생 시위에 강경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총서기에서 실각했다. 이후 1989년 그의 사망은 톈안먼 사태의 기폭제가 됐다.톈안먼 사태 이후 후야오방의 이름은 '금기어'가 됐고 그의 업적 또한 조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그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후야오방의 재평가 움직임은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시진핑의 아버지인 시중쉰 전 부총리가 후야오방의 실각을 반대했고 후야오방은 시중쉰의 명예회복 작업을 지휘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후야오방이 톈안먼 사태의 직접 원인인 만큼 시 주석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시 주석은 행사에 참석한 것은 물론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그의 복권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념 행사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한편 탄생 100주년에 맞춰 그를 기념하는 각종 기념물도 제작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후야오방'이라는 다큐멘터리 5부작이 CCTV를 통해 20일부터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후야오방의 모습을 찍은 비공개 사진 496점이 담긴 사진집 '고귀한 정신'도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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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심윤조 의원, FTA 여야정 협의체 일원으로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회가 한‧중FTA 등 비준동의안 처리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은 FTA 여야정 협의체의 일원으로 11월 18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제2차 전체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FTA 여야정 협의체는 여야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외교통일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관련 상임위의 여야 간사로 구성되었으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소관 부처 장관들이 정부 대표로 참여했다. 정통 외교관 출신인 심 의원은 그동안 외통위 여당 간사로서 전체회의 및 관련 공청회 등을 통해 중국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와 우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한‧중FTA가 반드시 연내 비준되어야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24일에는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중FTA 비준을 앞두고 대한상의 등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 의원은 “FTA가 올해 발효가 되어야 발효 시점 및 내년 1월1일 등 두 번에 걸쳐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인하되어 수출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며, “모처럼 어렵사리 가동된 여야정 협의체인 만큼 연내발효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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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중국축구,무엇이 문제?
    11월 17일 중국남자축구대표팀 중국홍콩팀과 0:0 무승부 11월 17일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이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중국홍콩팀과 무승부를 내면서 2018년 월드컵 아시아구역 예선경기 12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전반 경기를 살펴보면 중국팀은 전략상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으며 낮은 수준의 실수가 많았다. 또한 상대팀 선수들로부터 두차례의 좋은 골 기회를 었었지만 공격력이 약하고 수비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등 중국 남자축구팀의 표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혹여 이같은 결과를 운이 따르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축구공이 상대방의 골문에 맞혀 튕겨나오거나 골라인 여부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경기에서 이겼을 것이라는 추측도 난무한다. 하지만 단순히 운이 따르지 못했다고 하기에는 중국 남자축구팀에 분명 여러가지 문제들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우선은 감독의 문제이다. 축구팀의 경기부진에 대해 감독은 일정한 책임을 갖고 있다. 어떤 사람은 감독의 전술 운용이 합당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감독의 선수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같은 분석들은 모두 일정한 도리가 있다. 우수한 감독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지휘 "EQ"를 갖고 있어야 한다. 정확한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정체성이 강하고 전투력이 왕성한 팀을 구축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이밖에 감독의 선수선발에 허점이 존재했다는 지적이다. 컨딕션이 좋은 부분적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했고 또 일부 선수들은 축구팬들의 지속되는 함성속에서 출전기회를 얻었다. 이는 어찌보면 감독과 선수사이 신뢰에 영향을 줌으로써 양자간 모순을 초래했을수도 있다. 축구팀 성적부진은 이같은 모순을 보다 첨예하게 만들어 악성순환을 형성했다. 감독이 전반 국면을 장악하고 축구팀을 관리하는 능력을 상실했을 때 결과는 불보듯 뻔 한 일이다. 다음으로 선수들의 문제이다. 경기가 부진을 겪을때일수록 축구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창조력있고 능력이 뛰여난 선수들이 부족했다. 이밖에 선수들의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고 후비 역량이 부족한것도 축구팀 발전을 제약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축구인재양성을 강화하고 관련 양성체계를 건립, 최적화하며 선수들의 훈련수준을 높이고 축구이념 교육을 중시하는것이 시급하다. 마지막으로 경기 매너 문제이다. 경기는 전장과 마찬가지로 겸손함이 중요하다. 지난번 경기에서 중국 남자축구팀이 12:0의 성적으로 부탄팀을 꺾었다. 이는 중국 남자축구팀이 자만할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는 오래된 고질병이다. 올 연초 아시아컵 경기때 중국팀은 조별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면서 8강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재 시드팀인 중국 남자축구팀은 다음단계 경기 진출권 획득에도 어려움이 생겼다. 경기에서 우승하려면 먼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정확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실력을 직시하고 경험교훈을 총화해 준비를 빈틈없이 해야 하는 것이다. 부분적 축구팬들이 중국 남자 축구팀이 지금부터 2022년 월드컵 준비에 들어갈지 모른다는 우스개도 하고 있지만 중국 남자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와 희망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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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녀주연상 후보 전원 불참 선언… 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손현주, 하정우, 유아인, 황정민(상단 좌측부터)과 여우주연상 후보의 엄정화, 김혜수, 한효주, 전지현, 김윤진(하단 좌측부터)이 모두 시상식에 불참한다. <사진제공=영화 '미쓰와이프','차이나타운',CJ엔터테인먼트, 네파, 포커스DB> '제 52회 대종상영화제'에 남녀주연상 후보 9명 전원이 불참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이 불참을 선언한 것은 행사 당일 20일이다. 후보자 9명이 왜 불참을 선언했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이날 불참을 선언한 후보는 남우주연상 후보인 하정우(암살), 손현주(악의 연대기), 유아인(베테랑, 사도), 황정민(국제시장). 여우주연상 후보인 전지현(암살), 엄정화(미쓰와이프), 한효주(뷰티인사이드), 김윤진(국제시장), 김혜수(차이나타운) 등이다. 현재 인기상 네티즌 투표 1위를 차지한 김수현과 공효진 역시 불참한다. 이들의 불참하는 표면적 이유는 뮤지컬과 드라마 등 촬영일정과 현재 외국 체류 중인 이유 등 일정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일정 조정을 할 수 없었던 것은 불과 일주일 전에 이루어진 섭외 요청도 한 몫했다. 보통 한 달 전에는 시상식의 주요 후보들을 발표하고 일정을 조율한다. 또 다른 이유는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 배우는 수상에서 제외하겠다”라는 주최사측의 말이 후보자들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14일 가졌던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근우 본부장이 이 같은 말을 했다. 조 본부장은 “영화제는 배우와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자리다. 그래서 대리 수상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이 전해지면서 연예인들의 반응이 차가워 졌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종상영화제는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으로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2회를 맞게 된 대종상영화제는 선후배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직접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화를 위해 중화권에도 대종상영화제를 직접 홍보했다. 시상에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 심사위원과 전문 심사위원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제52회 대종상시상식’은 주인공이 없는 시상식으로 전락해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주요 부문 후보자 불참선언에도 20일 오후 7시 20분 여의도 KBS홀에서 시상식은 예정대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된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 연예·방송
    2015-11-20
  • 재외동포재단 , 청년희망펀드기금 기탁식 진행
    ▲청년희망펀드기금 기탁식-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좌) 청년희망재단 황철주 이사장(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일(오늘) 전세계 한인회장 및 한상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모금한 청년희망펀드기금 총 2,200만원을 청년희망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0월 성료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전 세계 한인회장들은 국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이바지할 수 있음을 공감하고 현장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세계한상대회는 초기 대회 세부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국내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자 대회 참가등록비의 10%를 적립하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최초로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 세계에서 모인 한상기업 CEO들이 해외진출을 꿈꾸는 국내청년을 직접 심사하고 채용하는 공개오디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전 세계 한상기업인들은 이외에도 국내청년의 해외취업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재단은 청년희망펀드 모금 이외에도 전 세계 176개국 720만 재외동포로 견고하게 구축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모색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데 있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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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한류MC’ 임정은과 신화 완전체 토크, 폭소 만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8일 열린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신화 편의 진행자, 한중 2개국어 MC 임정은이 신화 팬들 사이에서 화재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신화 6명의 멤버 사이에서, 생방송 진행과 통역을 병행하며 땀 흘리는 임정은의 모습이 팬들에게 코믹하게 다가간 것.신화 팬들이 모인 한 갤러리 사이트에는 "엠씨 그 와중에 정신줄을 잘 붙잡고 선방했다", "엠씨 극한직업", "오늘 엠씨 멘붕", "엠씨 엠절부절", "엠씨 애도", "엠씨가 고생이 많네", "통역 커리어 최대 위기", "방송 끝나고 술 마실 듯" 등의 재치있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뿐만아니라 특정 멤버에게 쏠리는 인터뷰가 아니라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모두 발언 기회를 주는 임정은표 인터뷰 방식이 팬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으며, "엠씨 지명 센스있다", "진행자 센스 좋네", "엠씨 덕분에 앤디 목소리도 듣고" 등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신화 6명 멤버와 임정은 모두 환상 케미를 보이며 엄청난 애드립을 쏟아내면서, 80만 중국 시청자와 현장 팬들을 쉴새 없이 웃게 만들었다. 특히, 콘서트를 했던 나라 중에서 인상 깊었던 곳을 묻는 MC 임정은의 질문에 동완은 "중국 다롄이 기억에 남는다. 땅이 넓고 건물도 커서 게임 브루마블 속의 한 장면 같았다."고 말하자 에릭이 "동완 씨가 땅이 넓다고 하셨는데, '큰 땅덩어리' 다섯 번만 해주세요"라고 말했고, 동완과 전진이 '큰 땅덩어리' 를 외친 뒤, 신화 멤버 모두가 '큰 땅 덩어리'를 아카펠라로 선보였다. 이어 김동완은 MC 임정은에게 '큰 땅덩어리', '경찰청철창살' 등을 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콘서트를 인터넷으로 지켜본 중국 팬들은 "신화 오빠들 좋아한 지 10년이 넘었고, 나도 이제 엄마가 됐는데 오빠들 이렇게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6명을 한 무대에서 보니 감동이다", "변치 않는 신화, 영원히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화의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MC 임정은은 "많은 신화 팬들이 저를 걱정해 주셨는데, 사실 오늘 같이 한류스타의 애드립이 넘치는 인터뷰 분위기를 정말 좋아한다. 18년차 아이돌의 관록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올해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콘서트 중에 최고로 재밌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는 매달 한국에서 열리고 텐센트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되는 한류 콘서트로, 매회 실시간 생방송 시청자 수백만 명 이상, 누적 접속자 수 1억 명 이상을 기록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한류콘서트 프로그램이며, 텐센트비디오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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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 북한, 나선경제특구에 "한나라 두가지 제도" 도입하나?
    [동포투데이] 18일, 북한은 대외홍보사이트인 "내 나라"에 나선경제특별구 투자에 관련해 50여 가지 법규를 발표하고 나선경제특별구 종합개발계획도 공개했다. "계획"에는 관광구개발대상, 산업구개발대상, 북한기업투자대상, 투자항목, 세수정책, 투자정책, 기업창립절차 등 7개 분야가 포함된다. "계획"에 따르면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내의 신해국제회의구 등 10곳을 관광구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북한이 나선경제특별구를 MICE 산업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산업구개발대상에는 나진항 물류산업구와 신흥경공업구 등 9곳이 포함된다. 그중 나진항 물류산업구는 한·북·러 나진―하산물류프로젝트와 연계된다. 이외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에 진입한 외국기업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 이윤 보장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로 볼 때 북한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요소를 도입하고 "한개 나라 두 가지제도" 패턴으로 나선경제특별구를 개발하는 한편 대외에 "개방실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계획"은 또 투자자가 경제특별구의 재산과 특별구에서 합법적으로 취득한 재산은 제한을 받지 않고 경외로 이전시킬 수 있고 경제특별구에서 기업은 독자적으로 경영관리질서, 생산계획, 판매계획, 재정계획 등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했다. "계획"은 나선경제특별구내의 구체적인 세금 종류, 세율 및 우대조치도 열거했다. 한국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은 나선경제특별구의 종합개발계획 중 관광구개발계획과 국내기업투자대상 명단이 특별히 눈길을 끈다면서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 개방수준이 홍콩 혹은 싱가포르에 못지않은 무역도시로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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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 왁스, 새 디지털 싱글 '바람시계' 공개…비투비 정일훈 피처링
    가수 왁스가 새 디지털 싱글 '바람시계'를 20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사진제공=운트스엔터테이먼트> 가수 왁스가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정일훈과 함께 신곡을 발표한다.소속사 운트스엔터테이먼트는 19일 "왁스의 새 디지털 싱글 '바람시계'가 20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비투비의 정일훈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고 밝혔다. 최근 왁스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다. 닉네임 '나 오늘 감 잡았어'로 출연한 왁스는 1라운드에서 비투비 멤버 이창섭과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소속사는 "이창섭과 왁스는 무대에서 경쟁자로 만난 뒤 가요계 선후배로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왁스의 신곡에 래퍼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이창섭이 자신이 속한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함께 신곡 작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신곡 '바람시계'는 기존 왁스의 발라드와는 다른 뉴에이지풍의 곡이다. 피아노 연주에 소프트록으로 변화되는 진행이 제목처럼 바람을 연상시킨다. 2PM '니가 밉다', 백아연 '느린 노래', 레이디스 코드 '예뻐예뻐', 허각 '아프다', 아이비 '찢긴 가슴', 김범수 '집밥' 등을 만든 슈퍼창따이가 작곡했다. 지난 사랑의 아픔을 바람에 실어 보내며 그 바람이 다시 불어올 때 추억을 떠올린다는 스토리로 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가사에 담아냈다. 소속사는 "왁스 특유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최대한 돋보이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왁스는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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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 심윤조 의원, 영동시장 현대화 공사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은 11월 16일(월), 강남구 유일의 골목형 전통시장인 논현동 소재 영동시장을 방문, 현대화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연합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은 11월 16일(월), 강남구 유일의 골목형 전통시장인 논현동 소재 영동시장을 방문, 현대화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연합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일부터 국비 8억3천4백만원을 포함, 시‧구비, 민간자체예산을 합쳐 15억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12월 21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영동시장 현대화 사업은 시장 내 노후시설과 시장 환경을 최신 디자인으로 정비하고 안전 및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고객‧매출 증대 등 강남을 대표하는 신시장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 의원은 영동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 당선 이후 수십 차례 영동시장을 찾아 ‘영동시장 타운홀미팅’,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해 ‘시설현대화 종합현장진단’ 등을 통하여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상인들의 고충해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은 11월 16일(월), 강남구 유일의 골목형 전통시장인 논현동 소재 영동시장을 방문, 현대화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연합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 의원은 19대 총선 과정에서 영동시장 현대화 필요성을 공감한 후 국회에 입성해 가장 먼저 강남의 영동시장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고, 이 중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2013년 12월 본회의에서 처리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현장방문에서도 심 의원은 “현대화 공사 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조속히 영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해 강남대로를 찾는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정통의 맛과 정취가 있는 강남스타일 전통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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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 中 대련한국국제학교 , 독도사랑 기금 전달식 가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원용석 총재권한대행)와 독도사랑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 독도동아리 학생들은 11월 19일(목) 14시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 교장실에서 지난 10월 대련한인체육대회 행사 당시 독도홍보캠페인을 통하여 마련한 독도사랑기금 1200위안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1일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사랑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독도동아리 학생 결성 및 교내 독도홍보영상상영, 독도강연, 독도홍보 행사 및 캠페인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독도사랑 한국국제학교이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이완훈 부총재는 전달식에서 “대련한국국제학교 독도동아리 학생들의 독도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본부는 대련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독도사랑활동을 내년 독도탐방지원사업을 통하여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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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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