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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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현수교 붕괴 사고로 141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도 구자라트주 현수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1명으로 늘었다고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가 31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30일 모르비 마을의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가 붕괴되면서 다리 위에서 축제를 즐기던 많은 관광객들이 강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수교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1명으로 늘었으며 수색·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군대와 주변 지역의 국가재난관리·응급구조대가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붕괴 사고 당시 현수교 위 및 주변에는 400여 명이 모여 디왈리 축제를 즐겼다. 인도 정부는 사고 조사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팀을 조직했다. 길이 230m의 이 현수교는 19세기 영국 통치시대에 건설됐다. 사고 전 6개월 동안 수리를 위해 폐쇄됐다가 최근에야 재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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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러시아, 흑해항 곡물수출 협정 중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29일 우크라이나가 해상 곡물 운송 통로의 안전 확보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을 공격했다고 비난하며 흑해항 곡물수출 협정 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흑해 곡물 운송 통로를 봉쇄하기 위해 '거짓 핑계'를 이용하려 한다며 맞섰다. 유엔 측은 러시아 측과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이날 드론을 이용해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흑해함대 선박과 민간선박에 대한 '테러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가 앞으로 흑해항 곡물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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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中, ‘해저 실험실’ 설치…심해 무인 과학 연구 실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0월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의 유인 잠수기 ‘선하이 융스(深海勇士)’를 실은 ‘탐사 2호’ 과학고찰선이 일련의 해상 실험 임무를 마치고 최근 싼야(三亚)로 귀항하였다. 해양 실험 기간 동안 연구팀은 해저에 대규모 현장 과학실험실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여 심해에서 장기간의 무인 과학 실험을 실현하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저에 과학실험실을 설치하는 것은 육지연구소의 시험·분석장비를 전체 해저로 옮기는 것과 같다. 해저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육상 실험실에서 검측하는 기존의 해양 조사 방법에 비해 심해에서의 현장 과학 실험은 환경 변화로 인한 샘플 데이터의 손상 또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현장 과학실험실 시스템은 해저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해 자체 상태로 모니터링과 지능적 관리가 가능하며, 모든 데이터는 심해 글라이더 중계통신을 통해 정기적으로 해안기지 관제센터로 전송된다. 또한 연구진이 현장 과학실험실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이번에 부설된 현장 과학실험실은 메가와트시급 리튬전지 에너지 시스템을 장착해 에너지 밀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 실험실에서 수행하는 고성능 감지 및 탐지 장비와 같은 실험 시스템에 장기 에너지 공급을 제공하고 무인 및 케이블이 없는 작업 조건에서 지능형 탐지 및 현장 실험의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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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20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기자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10월 31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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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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