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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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세계 자연유산 수 세계 1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월 11일은 중국의 여섯 번째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날이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세계 자연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14개의 세계자연유산과 4개의 문화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 문화유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지질유적인 아름다운 산, 숲, 호수와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18개 문화유산은 200개 이상의 문화유적, 무형문화재, 많은 유명 역사문화도시, 전통마을 등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매년 평균 140억 위안 이상의 관광수입을 가져오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2017년 매년 6월 둘째 주 토요일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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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 中 탕산시 공안국, 여성 폭행 용의자 전원 검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루베이(路北)공안분국은 10일 허베이성 탕산에서 여성을 집단 폭행한 남성 9명 중 마지막 용의자를 11일 오후 장쑤(江蘇)성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시비를 걸고 난동을 부린 것은 물론 여러명의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두 명은 현재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두 명의 여성은 경미한 부상으로 입원하지 않았다. 폭행사건 발생 후 우웨이둥(武衛東) 탕산시 당서기는 회의를 주재하고 용의자들은 엄중히 처벌돼야 하며 이에 대한 조치는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10일 새벽 2시경(현지시간) 한 고깃집에서 남성 고객 첸모씨가 처음 보는 여성을 성추행하고 여성이 저항하자 폭행을 휘두르면서 발생했다. 이후 첸의 일행들이 가세해 여성 일행을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폭행 영상은 남성들이 여성을 집단으로 구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머리채를 잡고 넘어 뜨리고 발로 머리와 가슴을 밟고 차는 등 잔인한 폭행에 소름이 끼친다. 한편 전사회가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탕산에서 발생한 여성 집단 폭행 사건은 법은 물론 사회질서와 대중의 안정감에 도전했다는 점이 충격적"이라며 "전반 사회에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대한 빨리 법에 따라 처리하고 가해자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또 "이번 폭행 사건 처리에 대해 전국민이 지켜볼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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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 中, 자국산 100 톤급 무인정 첫 자율운항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민만보’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100 톤급 무인정(无人艇)이 8일 오전 저장(浙江) 저우산(舟山)시 인근 해역에서 첫 해상 자율운항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무인정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무인정이며 국외에서는 미국만 100 톤이 넘는 무인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무인정은 배수량 약 200t에 최대 속도 20여노트로 5급 해상에서 정상 조업할 수 있고 6급 해상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어 개별 기술지표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무인정 건조 과정은 국내 기술과 국산화에 맞춰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군사전문가들은 “무인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대함·대잠수함·기뢰제거·타격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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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 러-우 충돌 백열화ㅡ 젤렌스키, 10배의 군사력 필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3단계 특별군사조치로 양측의 '결전'이 임박하면서 전황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거대한 토지를 장악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를 지키기 어렵게 된 돈바스 지역에서는 밀고 당기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토 보전을 위해 현재의 10배의 군사력을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 15개 지역 통제하고 ‘육상통로’ 뚫었나? 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세베로스키도네츠크강 좌안 도네츠크, 루간스크 지역의 대부분을 장악했으며 보너스만, 스뱌토고르스크, 세베로도네츠크 주거지역 등 15개 도시와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세베로도네츠크 공단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통제권을 계속 장악면서 포파스나야 쪽으로 진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루간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프로비바카와 야코블레프카 등 2개 본부, 일부 탄약무기고를 고정밀도 미사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BBC 방송은 러시아군의 공세가 돈바스 지역에 집중된 이후 작지만 안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미국과 서방이 곡사포, 대공포 레이더 등 중화기를 제공하고 있지만 러시아군의 화력에 밀리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이줌을, 서부에서 세베로도네츠크를 진격하는 방향으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알자지 방송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 슬로비얀스크와 도네츠크 주도 크라마토르스크로 가는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될 것이라며 이 같은 도시들의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CNN 방송은 러시아 측이 크림으로 통하는 육지 통로를 개설해 민간인과 화물이 우크라이나 동쪽 지역을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군이 러시아 철도공사와 협력해 1200㎞의 철도를 복원하고 도로를 개통해 돈바스와 크림 간 전면 교통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전황변화 시간계- 젤렌스키, 군사력 10배 필요 시가전이 벌어지자 세베로도네츠크 시장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는 "매시간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 군대에 대한 확신이 있고 그 누구도 진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돈바스의 도시 지형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진격을 늦출 수 있겠지만 마리우폴과 마찬가지로 러시아군도 대규모 포격으로 저항세력을 제거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최근 리시찬스크와 술러달 등 2개 전선 도시를 시찰하기 위해 루간스크와 자포로제 지역을 방문했다. 젤렌스키는 돈바스 지역이 완전히 파괴된 것이나 다름없지만 우크라이나의 영웅들은 진지를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러시아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은 "우리의 옵션이 아니다"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월 24일 이전의 통제선을 회복하는 것은 일시적 승리일 뿐 최종 목표는 '모든 영토 환수'이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10배의 군사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군의 장비가 부실해 진격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서방에 강력한 군사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평화적으로 협상하고 분쟁 종식을 진지하게 논의할 용의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푸틴, “서방은 어떤 것도 바꿀 수 없어” 제렌스키는 서방 제재가 “러시아 입장에 진정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푸틴도 결의를 다졌다. 그는 지난 5일 “미국의 다연장로켓 시스템 제공은 어떤 것도 바꿀 수 없으며 충돌 기간을 최대한 연장할 뿐”이라고 했다. 서방의 이런 무기 공급은 “키이우 측의 군비 손실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푸틴은 서방이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할 경우 “그동안 타격하지 않았던 목표물을 선정하여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앞서 사거리가 7080km인 정밀유도미사일을 장착한 M142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미국은 하이마스 다연장로켓 제공을 발표하면서 러시아 내 목표물을 타격하지 말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측이 약속을 지킬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밖에 또 다른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젤렌스키는 최근 일부 서방 동맹국들이 휴전 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키이우를 우회하려 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듣지 않고" 러시아의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삼기로 해 우크라이나의 불만을 샀다고 지적했다. 마리야르 부국방장관도 서방에 “우리는 지구전에 돌입했으며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지원이 필요하다. 서방 국가들은 원조가 일회성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명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방이 느슨해졌든 아니든 돈바스 해방의 2단계 행동목표는 모스크바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돈바스가 러시아군의 손에 넘어가면 이미 발표된 3단계 행동목표의 기반이 된다. 러시아군은 돈바스에 기반을 두고 하르코프, 헤르손, 오데사로 진격해 새로운 분쟁 중심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최종 일부 전략적 의도만 실현하더라도 우크라이나는 중공업 마비와 영토 추가 상실, 바닷길 차단으로 내륙국가의 최후를 맞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현재 약 20%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고 있으며,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사학자들은 푸틴이 작전 개시일로부터 2022년 말까지 9개월 안에 충돌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그때쯤이면 우크라이나는 영토의 40%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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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 中 충칭 동물원, 세 쌍의 '쌍둥이 판다' 생일파티 마련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중국 충칭(重庆) 동물원에서는 세 쌍의 '쌍둥이 판다'인 ‘싱싱(星星)’, ‘천천(辰辰)’의 돌 생일과 다른 쌍둥이들인 ‘쐉쐉(双双)’과 ‘충충(重重)’, ‘시시(喜喜)’와 ‘칭칭(庆庆)’의 3주년 생일을 위해 생일파티를 마련했다고 당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6월 23일, 충칭 동물원 판다 ‘란샹(兰香)’은 쌍둥이 형제 ‘쐉쐉’과 ‘충충’을, 판다 ‘란쯔(莽仔)’는 쌍둥이 자매 ‘시시(喜喜)’와 ‘칭칭(庆庆)’을 출산했다. 그 뒤 판다 ‘란쯔’는 2021년 6월 10일 또 쌍둥이 형제 ‘싱싱’과 ‘천천’을 출산했다.    올해 만 3세가 되는 ‘쐉쐉’, ‘충충’, ‘시시’, ‘칭칭’ 등 네 마리는 같은 날 태어났지만 성격은 다르다. 그리고 이제 막 돌이 된 ‘싱싱’과 ‘천천’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현재 ‘싱싱’은 몸 무게가 38.5kg, ‘천천’은 몸 무게가 39kg이다. 이 두 쌍둥이 형제는 재롱도잘 부리고 호기심도 많아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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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 태국 , 아시아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태국은 공식적으로 마리화나 재배와 흡입이 합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태국은 아시아 최초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BBC,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은 6월 9일 발효됐다. 이에 따라 태국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거래하는 것은 더 이상 범죄 행위가 아니며 제품 중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유량이 0.2% 미만을 전제로 카페와 음식점은 마리화나를 주입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9일 아침, 한 카페에서 마리화나 음료수를 구입한 24세의 태국인 고객은 “앞으로 마리화나를 피우기 위해 숨어 다니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에서는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복역 중이던 죄수 3000여 명도 같은 날 석방했다. 아누틴 찬빌라쿠르 태국 보건장관은 10일부터 마리화나모종 100만주를 배포해 재배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중위생법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흡입하는 사람은 2만5000바트와 최고 3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아누틴은 “태국이 마리화나를 재배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이다. 태국은 주로 의료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다고 강조해 왔다. 때문에 관광객이 태국에 오면 마리화나를 자유롭게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고 태국도 환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태국의 마리화나 재배로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누틴은 태국 연립정부의 주요 협력당인 타이 자랑당 지도자로 마리화나 합법화를 경제작물로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누틴은 의료 응용·연구개발·마리화나산업 발전 등 마리화나를 활용해 고용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태국이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서도 유흥업소 단속을 늦추지 않겠다는 것은 ‘혼란’이라며 단속이 회색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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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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