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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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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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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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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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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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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영상] 걸그룹 버블엑스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축하공연
    [동포투데이] 2016 한·중문화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23일 한·중 청소년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GK희망공동체, 중국조선족대모임 주최, (사)GK희망공동체, 상명대학교 부속 여자중학교가 주관했다. 1부 행사인 도전! 골든벨에는 400여 명 중에서 선발한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시간의 치열한 경쟁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결과 상명대학교 부속 여자중학교 박시은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서울시교육감상장과 KEB하나은행의 아이패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 최우승자 1명은 서울시교육감상과 부상으로 풍기대광인견제품을 받았으며 우승자 2명(3,4등)은 종로구청장상과 풍기대광인견 제품을 획득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걸그룹 버블엑스가 출연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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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2
  • [영상] 가수 문진수,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축하공연
    [동포투데이] 2016 한·중문화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23일 한·중 청소년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GK희망공동체, 중국조선족대모임 주최, (사)GK희망공동체, 상명대학교 부속 여자중학교가 주관했다. 1부 행사인 도전! 골든벨에는 400여 명 중에서 선발한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가수 문진수가 출연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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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2
  • 이창열 회장,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명예박사로
    ▲ 미국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박사 15명이 나건영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 © 뉴민주신문 [동포투데이] (사)한국언론사협회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 본부장(뉴민주신문 발행인)이 미국 기독교 계열 명문대인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9월30일(금) 오후6시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미국 기독교 계열 명문대인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Eastern Prime University.총장 나건용)에서 15명에게 각 분야 명예박사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를 수여 받은 사람들은 학문이 깊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사회생활에 모범이 되고 성공한 사람들로써 이력서 공적서등을 제출하여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이사회를 통과하여 최종선발된 분들로써 대학교수,유명한 문인,인간문화재,사업가,학자, 언론인 등이 각 분야에 걸처 명예박사 학위 를 받았다. ▲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나건영 총장으로 부터 철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있는 이창열 취재본부장의 모습© 뉴민주신문 (주)동란산업 김영수 회장은 경제학 명예박사, 문학인 김기백 시인은 문학 명예박사,언론인 이창열 회장은 철학 명예박사, 학자인 송두영씨는 교육학 명예박사, 기업인 주호영씨는 사회복지학 명예박사를 받았다.이날 오후 4시부터 셰계한민족 물 축전(조직위원장 김성민) 간담회 및 임원 추대 위촉장이 수여 되는 행사가 함께 열리기도 했다. 언론인 으로써는 유일하게 (사)한국언론사협회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 본부장(뉴민주신문 발행인)이 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 김영수 회장과 이창열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를 축하 하기위해 단상에 올라온 축하객들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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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2
  • 제15차 세계한상대회, 내외동포 경제인간 상생을 약속하며 폐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 55개국 4천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내외동포 경제인간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을 약속하며 29일 폐막했다.​이번 대회에서는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49개 한상기업에서 110명의 국내청년을 채용하기로 결정해 대회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열린 <한상&청년 Go Together>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12명이 발표를 했으며, 10월 4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상기업과 지원자간의 면접을 통해 채용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6,886건의 상담(기업전시회 5,982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414건, 제주도 투자설명회 282건 등)이 이뤄져, 약 1억 1천 8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전시회에서는 214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해, 259개 전시 부스가 설치됐다. 최근 경제 트렌트를 반영해 국내 신기술 및 해외수출 우수 중소기업 제품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사전매칭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점점 확대되어 가는 차세대 한상들도 27개국에서 150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며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모국 사회에 대한 한상들의 참여가 확대된 것도 대회의 빠질 수 없는 성과다. 대회 참가자들은 29일 열린 폐회식에서 모금을 통해 마련한 장학금 약 5천만 원을 제주지역 탈북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학생 92명에게 전달했다. 이어 한상의 리더들이 만든 사회공헌 재단인 ‘글로벌 한상드림’을 공표해 모국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차기 대회는 2017년 10월 중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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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30
  • 제15차 세계한상대회, 국내 청년일자리 해결책 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상대회 3일째에는 49개 한상기업이 참여해 국내청년 110여 명을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회 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청년 인턴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가 열렸다.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 중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 12명이 나서 300초 동안 자신의 강점과 비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채용을 하는 한상기업에서 질의응답을 거쳐 한상들의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부 청년길잡이>, <2부 열정 100°C>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상기업 사례발표, 인턴 성공사례발표, 특강 등 해외 취업을 위한 선배들의 조언으로 진행됐고, 2부는 해외인턴을 신청한 참가자들의 300초 스피치,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상 기업의 사례발표자로 나선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 스포츠그룹 회장은 “작년 대회에서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며 “여기 계신 청년들도 본인의 가치에 자신을 가지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원자들을 응원했다. 이어진 300초 스피치에는 이번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한 12명이 한상 기업 채용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알렸다. 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열정으로 자신을 부각시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표자 천주연(여, 25)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어서 지원했다”며, “인턴으로 채용되면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세영 대회장은 “오늘 지원한 국내청년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며,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해외에서는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기 때문에 자신 있게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취업은 단순하게 일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보다 넒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탁월한 선택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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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 ‘자기PR과 브랜드’ 특강
    ▲ 서울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는 지난 26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를 초청해 ‘자기PR과 브랜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일어일문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는 26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를 초청해 ‘자기PR과 브랜드’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일어일문학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홍보전문가 이희선 나비비디어 대표는 특강에서 ▲ 자신의 몸값에 점수를 매겨라 ▲ 목소리(자신감)를 크게 하라 ▲ 당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즐겨라 ▲ 미래에 꿈을 꾸고 상상을 즐겨라 ▲ 1만 시간의 법칙, 깊게 파라 ▲ 인적 네트워크를 융합 하라 ▲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득하라 ▲ 생각에서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 남이 가지 않는 프런티어 정신을 즐겨라 ▲ 인공지능 시대의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10계명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는 2014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특성화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이하 CK사업)에 선정돼 ‘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 양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5월 CK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8년까지 교육부로부터 계속지원을 확정 받는 등 탁월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특강을 주관한 일어일문학과 조대하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지적인 능력과 분석력은 예전보다 향상됐지만, 기업에서 요구하는 팀워크와 도전정신 등이 상대적으로 낮아 기업교육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며 “이번 특강과 더불어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해 학생들의 기업마인드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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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2016 중.한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서울에서 열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3일 오후 1시,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체육관에서 2016 중한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이 열렸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GK희망공동체, 중국 조선대모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한 양국의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표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수 문진수, HAN'DC 무용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국의 경제, 문화, 역사, 지리 등 상대국에 대한 지식 대결의 장을 펼치는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정에 가득찬 400여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 모인 학생 중 본선 퀴즈대결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중한 시사, 교양, 상식,스포츠, 연예, 역사 등 분야별 50여개 문제가 출제됐다. 중국 학생들은 패자부활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한국 문화를 알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2시간여만의 치열한 경쟁 끝에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 중학교 2학년 4반 박시은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서울시교육감상장과 KEB 하나은행 아이패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이번 행사는 차세대 양국 청소년들이 상대국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교류를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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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제15차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발히 진행
    ▲ 오세영 대회장의 대회기 세레모니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 3,500여 명이 모인 제 15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한상 창조 컨퍼런스'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한상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1등 기업을 만드는 9가지 사상' 이라는 주제로 LG 디스플레이와 LG 화학에 재직할 당시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정 부회장은 “성공한 기업은 변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변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전에 먼저 변화하는 기업”이라고 조언하며, '급변하는 시대 본질(本質)에 집중하라'는 주제로 이마트 타운의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지역, 산업, 특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맞춤형 정보 공유와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한상의 투자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잇는 ‘프랜차이즈·기업 IR Show’와 제주도내 기업, 사업 및 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제주도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 기업인이 함께하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이 마련돼 오디션과 멘토링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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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8
  • 제15차 세계한상대회, 27일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막
    ▲ 주요 인사의 위대한 항해 오프닝 세레모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27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기업인과 전 세계 50개국에 모국을 찾은 경제인 등 총 3천5백여 명이 참석 했으며, 오늘 오후5시 부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글로벌 한민족 신성장 동력인 한상 네트워크를 모국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는 실질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열리게 된다. 오늘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오세영 대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해외 한상과 국내 경제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개회식에는 한상기 입장, 개식통고, 주철기 이사장의 개회사, 오세영 대회장의 대회사, 원희룡 도지사의 환영사와 황교안 총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 주철기 재외동포 이사장의 개회사 주철기 이사장은 “한상대회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 등 수많은 난관을 한국인 특유의 개척정신으로 극복하고 오늘의 성취를 이룬 한상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 이라며, “이번 대회가 국내외 경제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동포사회의 발전과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오세영 대회장(라오스 코라오그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상대회는 15년 만에 한민족 최대의 장터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한상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 인재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모국 경제 도약의 동반자가 되도록 한상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두 번의 개최 경험을 통해 제주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제주의 가치와 브랜드가 세계에 더욱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제주는 과거의 한계를 넘어 최근들어 기회의 땅,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창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제주의 가치와 성장 동력이 한상인들의 노하우와 결합돼 소중한 열매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 황교안 국무총리의 축사 이어, 황교안 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가간 기업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기술혁신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고 있는 최근의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세계 각국에 뿌리내린 한민족 경제인들은 우리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고, ‘한상 네트워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상대회가 앞으로 동포 기업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의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하고,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 교류와 기업인간 소통의 중심이 돼야 하며, 미래의 한민족 경제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오준호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이 '로봇 기술과 미래' 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이후 원희룡 제주도지사 주최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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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7
  • 중국드라마, 아프리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드라마가 아프리카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중신망(中新網)이 보도했다. 최초 설치비 200달러, 테스트비 50달러, 매월 프로그램 시청비 최소 47달러... 케냐 출근족인 우트호프에게 이는 기존의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및 유료TV에 지불되어야 할 비용이었다. 그러나 요즘의 케냐 국민들은 20달러로 셋톱박스 한대를 얻은 뒤 매월 최소 2.5달러로 프로그램패키지를 구매하면 고화질의 디지털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인들에게 이같은 복지를 마련한 것은 중국민영기업인 사달시대(四達時代)다. 우트호프는 "케냐 수도에서 사달시대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1988년에 설립된 이 중국민영기업은 독특하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으로 아프리카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중국브랜드는 중국-아프리카 양국 인민의 정서적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 거리가 멀고 문화세속이 다른 아프리카인들이 중국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가? 사달시대 관계자 장쥔치(張軍旗)는 첫째로 자질구레한 스토리가 아프리카인의 생활과 닮아있다는 점, 둘째로 중국기업들이 아프리카로 부단히 진출하면서 중국을 알려는 현지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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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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