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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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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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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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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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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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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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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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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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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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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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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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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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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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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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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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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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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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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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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 명품 브랜드 대상'시상식 개최
- [동포투데이] 오는 10월9일(일) 오후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6 세계 명품 브랜드 대상'(대회장 주동담) 시상식이 열린다고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조직위원회(대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밝혔다. 창조경제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제품과 상품, 특산물 각 지역의 특색 행사나 축제, 인물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우리나라 제품을 국내외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국제화 시켜 수출 증대, 관광객을 유치하여 국가경제에 이바지 한다는 목표를 정해 매년 추진하는 연례 행사이다. 추천대상은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조업체 제품과 요식업,각 지역의 특산물,유기농제품,각 지자체의 특색 행사나 축제, 유명 배우,탤런트,가수등과 연예인, 유명 정치인, 유명 체육인, 유명한 전통 예술인,은행,각 단체, 협회, 각 언론사, 기업 등이 포함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상장과 명품을 인정한다는 명품인정패,흉장,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모두와 회사를 인터뷰하여 인터뷰 기사와 광고를 '자랑스런 한국인 ' 책자에 실어 준다고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에 사용할 엠블런 © 연합취재본부이날 행사는 월간 자랑스런 한국인, (주)뉴미디어코리아가 주최하고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조직위원회,뉴민주신문, 시정일보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 한중기업문화교류협회, 유기농팔도(주), 김제시, (주)신원리조트,영동군, 새별여행사 협찬과 (사)한국언론사협회,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사)한국가수협회, 한중연예인클럽, 뉴스8080, 동포투데이, 지-뉴스데일리, 전남인터넷신문, 내외신문, 뉴스에듀, 중부뉴스통신, 충남도민일보,세계로컬뉴스 국제뉴스, 아시아뉴스통신, 천지일보, 도민일보, 연변 TV방송,코리아저스티스 타임즈, LTN TV방송,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JMB 방송,시사코리아, 선데이 뉴스등 많은 언론사들이 후원한다. 추천접수 기간은 2016년8월25일~ 9월25일까지이며 이력서,공적서,사진등을 세계명품브랜드 조직위원회(02)337-0938, (010)8359-9099 이창열 조직위원장, (010)7676-8111 강영한 사무총장, (010)9015-4355 양승관 사무국장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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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 명품 브랜드 대상'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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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선플재단, 선플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 ▲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과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는 8월 22일, 선플재단 회의실에서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과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는 8월 22일, 선플재단 회의실에서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법 90조2에 의거하여 시청자의 방송참여 및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전국의 6개 권역별 지역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시청자의 방송참여 프로그램, 미디어교육, 방송장비·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은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사이버문화와 언어를 바로 세우는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선플운동 확산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SNS 등 온라인 소통창구가 다양화되고 그 영향력이 커질수록 생각 없이 쓴 작은 악플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치유할 수 없는 큰 상처를 주게 된다.”며, “이러한 심각한 악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청소년 선플인성교육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2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68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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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선플재단, 선플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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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약 1만 5천명 무슬림이 메카 순례에 참가
- [동포투데이] 2016년 중국에서 1만 4천 5백명의 무슬림 신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가서 순례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중국 국가종교국에서 밝혔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하남성과 내몽고, 하북성 등 지역의 무슬림 신자는 20일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에서 출발하게 된다. 국가종교사무국 관계자는 공항에서 무슬림 신자들을 배웅하면서 당과 국가는 이슬람교 순례작업을 아주 중시하는 바 국가종교국은 종교신앙자유 정책을 진지하게 관철하고 해당 부문을 협조하여 순례 의료방역과 안전방비, 종교사무의 지도, 전세기의 이착륙, 식사와 주숙, 교통운수 등 봉사를 순례 신자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순례자들이 강온과 더위예방 작업을 잘하며 행사안전에 주의를 돌리고 자체의 언행을 통해 중국 무슬림의 양호한 이미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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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약 1만 5천명 무슬림이 메카 순례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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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현 마술사 · 굿네이버스,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 개최
- ▲ 제주도 최초 인성 마술사 선동현 [동포투데이] 올 7월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한 선동현 마술사는 제주도 최초의 인성 마술사이다. 선동현 마술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육적인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제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찾은 선동현 마술사사는 아이들에게 직접 마술을 지도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어릴적 많은 경험은 미래의 나를 만든다,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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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현 마술사 · 굿네이버스,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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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란 국영통신에 “평양 지국 개설” 요청
- [동포투데이] 17일, 북한 주이란 대사가 테헤란에 있는 이란 국영통신 본사를 방문해 평양 지국 개설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평양에 지국을 둔 통신사는 교도통신, 중국 신화사, 미국 AP 통신 등이 있으나, 이란의 보도기관은 없다. 이란 문화 이슬람지도부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테헤란에 지국을 두고 있다. 이란 국영통신에 따르면 대사는 북한 보도기관이 이란 국영통신과의 연계에 의욕적이라고 설명. 취재진을 북한에 초대해 정부 관계자와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도 말했다. 북한과 이란 양국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도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하려는 의향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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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란 국영통신에 “평양 지국 개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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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슈퍼 APP ‘웨이신’에 빠지다”
- [동포투데이] 독일의 한 언론이 ‘웨이신(微信•위챗)’에 빠져지내는 중국인들의 일상을 소개했다. 상하이 지하철 승객들이 자신이 내릴 역을 지나치지 않는 것은 정말 기적과도 같이 보인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하철에 오른 순간 모두 고개 숙여 스마트폰을 켜고 ‘슈퍼 APP’에 빠져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텅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신’을 맥가이버 칼에 비유했다. ‘웨이신’은 WhatsApp, Skype, 페이스북, YouTube, 아마존 등의 기능을 전부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결제, 은행 사무 처리, 온라인 쇼핑, 택시 예약, 수도•전기료 납부, 병원 예약, 영화 표 구입 등이 가능하다. ‘웨이신’의 특수한 소비 모델은 중국인의 생활을 점점 주도하기 시작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 쌍의 남녀가 로맨틱한 촛불 아래서 근사한 식사를 하고 있어도 이 둘의 손가락은 스마트폰 위에서 놀고 있으며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는다. 이런 광경은 중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상하이의 한 마케팅 매니저는 “친구와 만나도 절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대화가 막히거나 재미가 없어지면 바로 스마트폰을 만지기 시작한다” 37세의 그녀는 스스로를 ‘웨이신 중독’이라면서 매일 아침 일어나면 제일 먼저 ‘웨이신’에 접속해 새로운 뉴스를 체크한다고 한다. ‘웨이신’으로 커피를 사 마시고 지하철에서 쇼핑도 하며 다음 주에 갈 치과도 예약한다. 만능 ‘웨이신’은 중국인에게 ‘편리’를 가져다줌과 동시에 7억명 유저의 각종 정보를 파악한다. 상하이의 한 비즈니스맨은 “(웨이신도) 결국 영리기업이므로 데이터 보호가 완벽하게 되지 못하면 우리의 생활은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이 화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중국인 모두가 정말 시간이 없다. ‘웨이신’하기에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中國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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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슈퍼 APP ‘웨이신’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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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中 항저우 제11차 G20정상회의 참석
- ▲ 박근혜 대통령 (사진출처 : 청와대)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1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함께 금년 정상회의 주제인 ‘혁신, 활력, 연계, 포용적인 세계경제 건설’을 위한 G20의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경제에 미치는 글로벌 현안 문제에 대해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저성장 극복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 방안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포용적·혁신적 성장 방안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금융안전망 강화 방안 ▲세계교역 위축에 대응한 G20 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다음달 7∼8일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제18차 한·아세안 정상회의(7일) ▲제19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7일) ▲제1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8일)에 차례로 참석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공동체로 출범, 역내 주요행위자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 강화 및 역내 국가들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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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속초 - 러시아 - 중국 "크루즈 관광" 복원
- [동포투데이] 2014년도 운항이 중단됐던 속초 - 자루비노(러시아) - 훈춘(중국)을 연결하는 국제 크루즈 관광운항이 올 가을 복원된다. 중국을 방문한 최문선 강원도 지사와 블라디미르 미클루셰프스키 연해주 주지사가 만난 자리에서 운항 재개를 확정했다고 연해주 주지사 공보처가 발표했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문선 강원도지사는 "이미 올 가을 속초에서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기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도지사는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까지 잇는 해양운항로 9개 노선을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블라디보스토크 경유관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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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속초 - 러시아 - 중국 "크루즈 관광"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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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불교신도, 동북아시아 평화 기원 촛불대법회 봉행
- [동포투데이]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홍콩세계불교평화발전협회가 주최하고 석왕사신도회, 재한중국불교신도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천시민연대가 후원하는 중·한 불교신도 "동북아시아 평화 기원 촛불대법회"가 2016년 8월 21일(일요일)오후 7시에 부천시 석왕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법회는 오후 6시부터 참석 체크, 부처님 맞이 (선착순 1000명에게 여러 가지 개안법기를 증정), 간단한 식사 등 순으로 준비되며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불교음악, 찬미, 축원 등 평화기원 촛불법회가 봉행 된다. 주최 측은 한국과 중국의 천연적인 유대이자 교량이고, 양국과 양국 국민들의 우호적인 관계를 촉진하는 중요한 중견역량일 뿐만 아니라 한중 우호적 관계의 직접적인 수혜자이기도한 재한화교와 중국인들은 "사드가 한중 관계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이 시점에 한국 각 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재한 화교와 중국인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이번 촛불대법회에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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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불교신도, 동북아시아 평화 기원 촛불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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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 ▲ 본 프로젝트는 중국'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동포투데이]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한국과 중국 양국 시민들의 참여로 중국 난징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숲, 일명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의 이 캠페인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중국 ‘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숲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 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은 두번째로, 오는 9월 한국과 중국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여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조성할 예정이다. 난징은 대표적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지역으로, 일본군이 이곳에서 운영한 위안소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40여 개소에 이르며, 아직 남아있는 위안소 가운데 ‘안락주점 위안소’와 ‘동운위안소’는 주로 한국 여성들이 끌려가 있던 곳으로 확인되었다. ▲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에 참여한 길원옥 할머니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일본군’위안부’문제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모두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추모숲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인류애와 회복, 치유의 관점에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에 완공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365mc 병원 전직원을 비롯하여 학생, 주민 자치회, 스타팬클럽 등 550여명의 개인 및 단체의 참여로 조성되었으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가장 그리워했던 고향 집뜨락 풍경을 재현한 숲에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작품 또한 전시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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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