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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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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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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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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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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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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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엔터테인먼트 인재육성! '케이아트스쿨' 계약 완료!
    ▲ 왼쪽부터 광저우예택망락과기유한공사(广州艺泽网络科技有限公司) 왕하우 대표, 광동중전성예문화전파공사(广东中展星霓文化传播公司) 이전원 대표, 제이나인 엔터테인먼트(K-Art School) 이병철 대표, 박영호 총괄이사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제이나인 엔터테인먼트 'K-Art School' 본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 계약식은 제이나인 엔터테인먼트 'K-Art School' 이병철 대표와 박영호 총괄이사, 중국 광주예택망락과기 유한공사(广州艺泽网络科技有限公司) 왕하우 대표와 광동중전성예 문화 전파공사(广东中展星霓文化传播公司) 이전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연예/인재 육성을 위한 향후 교육 진행과 마케팅 협력을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 제이나인 엔터테인먼트 'K-Art School' 연습 장면 이번 협약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광저우예택망락과기 유한공사, 광동중전성예 문화 전파공사가 마케팅 분야를 담당하고 제이나인엔터테인먼트가 K-Art School을 설립하고 중국 연예 인재를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 제이나인 엔터테인먼트 'K-Art School' 음원제작 장면 제이나인 엔터테인먼트는 연예 인재 육성을 위한 'K-Art School'브랜드를 론칭하고 '이론교육 (지하 1층), k-pop교육(2층), 음반 제작(3층) 영상제작(4층)' 총 4 개층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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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 97년 전 오늘, 강우규 의거를 기억하십니까?
    ▲ 의거 장소인 서울역 광장에 서 있는 강우규 의사 동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7년 전 오늘, 강우규 의거를 기억하십니까?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97년 전 오늘(9월 2일) 강우규 의사 의거일을 맞아 '대한민국 숨은 영웅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네티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찍은 사진과 글을 서 교수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 SNS 계정에 올려 11만명의 팔로워들과 함께 널리 퍼트리는 방식이다. 캠페인 1호 주인공인 강우규 의사는 1855년 평남 덕천에서 태어나 교육사업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쓰다가 1919년 9월 2일 당시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서울역 광장에서 제3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 일행을 향해 폭탄을 투척했다. 폭탄 투척으로 인해 일제 경찰 1명이 사망하는 등 37명이 부상 당했지만 사이토 마코토 신임 총독 폭살에는 실패했다. 비록 의거는 실패했지만 세계 여론을 기만하던 일제의 흉계를 전 세계에 폭로하고 대한민국 자주독립 의지를 천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에게 폭탄을 던져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방에 떨친 강우규 의사의 의거일 및 서울역 광장에 서 있는 동상이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안중근,윤봉길,안창호 등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들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 숨은 영웅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 영웅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 젊은층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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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09-02
  • 늘푸른한국당(가칭) 이재오 추진위원장 초청 기자 간담회 개최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가칭) 추진위원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9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있는 늘푸른한국당(가칭) 이재오 추진위원장은 9월 1일 11시 영등포구 양평동소재,'좋은세상만들기카페'에서 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가 주최한 인터넷신문방송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재오 늘푸른한국당(가칭) 추진위원장은 "정치가 정말 바뀌어야 한다는 민초들 중심으로 원칙을 가지고 창당을 추진했다"고 말하며"이름있는 사람이나전,현직 의원들,정치권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름만 대도 아는 사람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늘푸른한국당(가칭)은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가 끝나면 추석연휴 이후 전국 17개 시도별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언론인 기자간담회는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한국언론사협회,한국소셜네트워크 등 언론인,기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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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중국동포, 조선중앙TV 리춘희 패러디방송으로 인기 폭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 왕징(望京)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이 조선중앙TV의 유명 앵커인 리춘희를 따라한 온라인 생방송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 소후닷컴(搜狐)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여성은 최근 모바일 데이트 전용 앱으로 유명한 모모(陌陌, Momo)에 '왕징 리춘희'라는 개인 생방송 공간을 개설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리춘희의 헤어스타일, 옷차림에 방송시 하는 한국어와 표정까지 그대로 따라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현지 언론이 '왕징 리춘희'의 방송을 확인한 결과, 방송 시작 15분만에 3천명이 넘는 관객이 모였으며 모모의 사이버머니(중국명 星光值)는 최고 55만개에 달했다. 이를 모모에서 환산하면 최소 2천위안(34만원) 가량이었다. 또한 '왕징 리춘희'는 실제로 왕징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으로 한국어를 할 줄 알며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일정하게 이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왕징 리춘희'는 방송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전에도 모모 앱을 접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온라인 생방송을 젊은층의 전유물로 여겼었다"며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모모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이를 통해 적지 않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춘희를 따라하는 것에 대해서는 "평소 리춘희의 진행 스타일을 좋아해 한국어로 주위 한국인들에게 뉴스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지 언론은 '왕징 리춘희'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며 일종의 필연적인 사회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언론은 "사람들은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원하는 동시에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원한다"며 "'왕징 리춘희'의 방송이 먹방, 메이크업, 게임 등 방송보다 사람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호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왕징 리춘희'는 향후 중국에서 온라인 생방송이 콘텐츠에 따라 인기를 끌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선보이고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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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09-01
  • 결혼이주여성 40명, 검정고시 합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도는 교육소외계층 사이버검정고시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검정고시에 응시한 60명 중 40명(초졸 23명, 중졸 10명, 고졸 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40명 중 37명이 결혼이주여성이며, 베트남에서 이주해 온 윤 모(24세, 남양주)씨는 지난해 중입시험에 합격한 후 1년 만에 다시 고입시험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본국에서 학력을 취득했더라도 국내에서 학력인정을 받기 어려워 취업 등 사회진출에 제약이 많았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려해도 비용부담, 생계활동으로 인한 시간상의 문제가 걸림돌이었다. 홈런은 이들에게 검정고시 전 과목 교재와 온라인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시군의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수험전략 가이드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이번 중졸 합격자들에게는 고졸시험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며 불합격한 학습자들은 내년 4월 시험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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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中, 싱글이라는 이유로 구직 거부 당한 여대생
    ▲ 26살의 대학원생 웨이징양은 면접을 보는 중 아직 싱글이라는 이유로 직장 채용을 거부당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졸업 시즌을 앞두고 각 대학교에 취업 열풍이 일고 있다. 요즘은 모두 취직할 때 고학력이 입신양명의 수단이라고 여기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학력이 높을수록 더 좋은 직장을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중국 언론 충칭넷에 따르면 올해 26살의 대학원생 웨이징양은 면접을 보는 중 아직 싱글이라는 이유로 직장 채용을 거부당했다.   웨이징은 중국 하남 신향 사람이며 올해 26세이다. 그녀는 졸업 후 충칭에 정착할 계획으로 일찍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녀는 학교 채용 박람회를 통해 충칭의 어떤 감독이 자신의 전공과 맞는 식품검사 기술자 모집공고를 보고 이력서를 제출했다. 중년 남자 면접관은 웨이징의 이력서를 보고 졸업 후 고향인 하남성으로 돌아갈 것이냐고 질문을 했을때 웨이징은 충칭에 계속 있고 싶다고 대답했다. 면접관이 또 묻길 “남자친구가 있나요?”“당시 저는 어리둥절해져서 왜 이걸 물어보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그리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웨이징은 솔직하게 자신은 싱글이라고말했다. 면접관은 웃으면서 결론을 내리길 “그럼 당신은 안정적이지 못하겠군요”말을마치고는 웨이징의 이력서를 다른 사람의 자료 밑에 넣고는 이제 가봐도 된다고 말했다. 기숙사로 돌아온 후 웨이징은 생각할수록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친구에게 면접관과 있었던 일을 나눴을 때 친구들은 하나같이 왜 바보같이 너무 솔직하게 얘기했느냐고 면박을 주었다. 다음 부터는 면접관이 그렇게 질문한다면 꼭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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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09-01
  • 이천수·정성호·손준호·김형규, 4인 4색 패션 화보 공개
    ▲ 사진 제공 – 에디션 앤드지 [동포투데이] 이천수, 정성호, 손준호, 김형규가 함께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신성통상㈜의 남성복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는 전 축구 국가대표선수 이천수, 개그맨 정성호, 뮤지컬배우 손준호, 치과의사 김형규 등 각자의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뉴포티(3545)세대의 대표 아이콘 4인과 함께 스타일 캠페인 화보를 촬영했다. 뉴포티(New Forty)는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적이면서 세련된 패션감각과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세대를 일컷는 신조어로 이번 FW시즌에는 #my_favorite이란 테마로 4인이 최근 큰 관심을 갖고있는 나만의 ‘페이버릿’과 함께 평소 즐기는 패션 스타일 팁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 – 에디션 앤드지 이번 캠페인 화보에서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는 평생을 함께할 #my_favorite으로 축구와 여행을, 개그맨 정성호는 드론과 전동 무빙웨어를, 또 뮤지컬배우 손준호는 음악을, 그리고 치과의사겸 방송인 김형규는 RC카 등 3545 남성들이 원하는 일상의 모습을 대변해 감각적인 스타일 화보로 담았다. 에디션 앤드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3545 세대를 대변해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매 시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FW시즌은 활동성이 높으면서도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적 요소가 가미된 에디테크(EDITECH)를 컨셉으로 뉴포티의 워너비 스타일과 실용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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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사람을 살려라"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 등 안전교육 봇물
    ▲ 심폐소생술 교육장면 (사진제공=교육그룹 더필드) [동포투데이]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연간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는 2만 5000여 명으로,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하며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 ◆ 노원구, 서울대병원과 노르웨이 기업과 손잡고 심폐소생술 교육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전국최초로 가슴압박의 강도와 속도측정이 가능한 첨단 교육용 애니 25대를 도입,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교육(HEROS)’으로 진행한다.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교육(HEROS)’은 실제 심정시 발생시 119 상황실 요원과 통화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연구실과 노르웨이 레어달사가 공동 개발했다. ◆ 서울시 서남병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조영주)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남병원 응급의학과 어은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정지와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순서, 자동제세동기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 충남지방경찰청, 소방서 현장대응단 초빙 심폐소생술 교육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8월의 폭염 속에서도 홍성소방서 현장대응단을 초빙해 4회에 걸쳐 지방청(내청 약 200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요령 등에 대해 단계별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담당 김대성 경위는 “이번 교육은 경찰관이 경비·교통·생활안전·수사 등 다양하고 긴박한 치안현장에서 만날 가능성이 많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실시하였고, 경찰서·지구대 등 현장근무자들도 지속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 개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The 4th Asian EMS Conference)가 지난 24~2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응급의료 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을 전 세계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미국과 유럽의 심폐소생 환자 생존율은 평균 8~9%대인 반면 우리나라는 평균 5% 수준으로 격차가 크다고 발표했다.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서울에서 연간 심정지 건수가 5000건 정도 발생하지만 AED 사용률은 0.6%밖에 되지 않는다"며 "곧바로 심장제세동기를 사용한 경우 70%가 생존했으며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육그룹 더필드 "심폐소생술 강사가 필요해" 안전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훈련본부장 이희선)가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의 주요 커리큘럼으로 △기본 인명 구조술 실습 △응급 처치시 행동요령 △성인. 소아. 유아의 심폐소생술 △AED 사용 및 기도폐쇄 처치 △기본 인명 구조 실습 △안전요원 기초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은 16시간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우수교육생은 즉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는 전국 지역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중이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우리나라는 급성 심정지 환자 절반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119구급대나 의료진이 4분 내에 도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동료·가족·일반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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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현대차그룹, 탈북청소년 지원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강선혜)은 통일시대 디딤돌 및 통일한국 리더로 성장할 탈북청소년(제3국 출생 탈북자녀 포함)을 발굴,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 지원 사업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을 운영한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사업으로 서울 및 중부지역(경기, 인천, 강원, 충청)에 거주하는 14~18세의 탈북 중학생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지난 5월부터 1차 선발자 16명과 더불어 오는 9월부터는 2차 선발자 26명에 대한 지원 또한 시작한다. 지원 내용은 월별 교육비 지원, 1:1 멘토링, 분야별 전문가 상담 및 코칭(입시진로, 심리정서, 영양건강, 탈북선배의 총 4개 분야) 등으로, 개인별로 처한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2차 선발된 학생들은 번역가, 유치원 교사, 검사, 외교관, 디자이너, 요리사 등 다양한 꿈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경제적 이유나 적절한 정보가 부족하여 답답했던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한층 더 자신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사업을 주관하는 무지개청소년센터 강선혜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이 학교생활 적응이나 심리정서적 문제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여 우리 사회의 중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무지개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와 인식개선팀 사업담당자(070- 7826-156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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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패션은 곧 나 자신, 이상봉 디자이너를 만나다
    [동포투데이] 지난 26일(금) 서울 동대문 유어스 5층 패션아트홀에서 '제 1회 고교패션컨테스트 with 이상봉'이 진행되었다.그 곳에서 패션쇼를 위해 직접 장소를 점검하는 이상봉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었다. ▲ 인터뷰 중인 이상봉 디자이너, 사진출처=문채원기자 ©문채원 학생기자 Q. 고교패션컨테스트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0년 전부터 멘토의 역할을 시작하였는데 3년 전에 패션특성화고등학교가 생긴 것을 교사와 학생들의 편지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도와줄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 컨테스트를 만들어 이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주자라고 마음 먹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또한 학생, 학교, 교사가 잘 어우러졌을 때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배움의 터전이 생긴다고 생각하여 시작하게 되었어요.Q. 패션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제 패션은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얘기를 해요. 생활이고, 곧 저에게는 나 자신, 이상봉이기도 하고요.Q. 옷을 디자인할 때 영감은 어디서 받으시나요? 어떤 것도 영감이 되요. 한글을 한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있어요. 이번 컬렉션에는 책가도, 점점 책을 읽지 않게 되는데 책장과 옛날 우리나라의 책거리의 이미지를 제가 추구하는 과거, 현재, 미래를 가지고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어요.Q. 디자이너로 활동하시면서 철칙이 있으신가요?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라. 패션쇼를 할 때에는 무대에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고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 인터뷰 중인 이상봉 디자이너, 사진출처=문채원기자 ©문채원 학생기자 Q. 요즘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모든 사람들이 청년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청년이 되기 이전에 고등학생에 대한 교육과 장래의 꿈 얘기들은 잘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것이 저는 더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고교패션컨테스트를 만든거거든요. 이것으로 인해 이들에게는 도전할 기회와 꿈의 다양성이 생겼잖아요. 학생들은 오로지 대학만을 얘기하는데 예전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야간대학교,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꿈을 키워나갔는데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너무 획일화 된 것 같아서 아쉬워요. 그래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것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예전에 90%를 위해서 10%를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정말 힘든 10%를 위해서 90%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생각들을, 그들의 입장을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Q. 마지막으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패션은 꿈이에요. 절대 꿈은 키우는 것이지 포기하지 말고, 꿈을 너무 큰 나무로 보지 말고 하나의 이파리로 보세요. 고등학교 때는 작은 싹을 키워서 하나의 나무로 자라게 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꾸준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작업, 물도 주고, 정말 사랑해야해요. 사랑한다고 계속 얘기해주고, 꿈을 사랑해준다면 언제든지 꿈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붙으려고 해요. 그래서 두려워하거나 미워하지 말고 왜 나는 안돼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있어 이런 생각이 결국은 꿈을 성공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 후배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그의 말에 담겨있었다.또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것을 패션에 담기 위해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계신다는 말을 잊을 수가 없다.이번 패션쇼도, 패션디자이너 후배 양성을 위한 그의 노력도 모두 기대가 된다. 문채원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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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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