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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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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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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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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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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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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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러시아 언론, 속초 - 러시아 - 중국 "크루즈 관광" 복원
    [동포투데이] 2014년도 운항이 중단됐던 속초 - 자루비노(러시아) - 훈춘(중국)을 연결하는 국제 크루즈 관광운항이 올 가을 복원된다. 중국을 방문한 최문선 강원도 지사와 블라디미르 미클루셰프스키 연해주 주지사가 만난 자리에서 운항 재개를 확정했다고 연해주 주지사 공보처가 발표했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문선 강원도지사는 "이미 올 가을 속초에서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기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도지사는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까지 잇는 해양운항로 9개 노선을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블라디보스토크 경유관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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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08-17
  • 중·한 불교신도, 동북아시아 평화 기원 촛불대법회 봉행
    [동포투데이]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홍콩세계불교평화발전협회가 주최하고 석왕사신도회, 재한중국불교신도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천시민연대가 후원하는 중·한 불교신도 "동북아시아 평화 기원 촛불대법회"가 2016년 8월 21일(일요일)오후 7시에 부천시 석왕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법회는 오후 6시부터 참석 체크, 부처님 맞이 (선착순 1000명에게 여러 가지 개안법기를 증정), 간단한 식사 등 순으로 준비되며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불교음악, 찬미, 축원 등 평화기원 촛불법회가 봉행 된다. 주최 측은 한국과 중국의 천연적인 유대이자 교량이고, 양국과 양국 국민들의 우호적인 관계를 촉진하는 중요한 중견역량일 뿐만 아니라 한중 우호적 관계의 직접적인 수혜자이기도한 재한화교와 중국인들은 "사드가 한중 관계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이 시점에 한국 각 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재한 화교와 중국인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이번 촛불대법회에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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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7
  •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 본 프로젝트는 중국'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동포투데이]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한국과 중국 양국 시민들의 참여로 중국 난징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숲, 일명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의 이 캠페인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중국 ‘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숲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 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은 두번째로, 오는 9월 한국과 중국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여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조성할 예정이다. 난징은 대표적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지역으로, 일본군이 이곳에서 운영한 위안소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40여 개소에 이르며, 아직 남아있는 위안소 가운데 ‘안락주점 위안소’와 ‘동운위안소’는 주로 한국 여성들이 끌려가 있던 곳으로 확인되었다. ▲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에 참여한 길원옥 할머니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일본군’위안부’문제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모두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추모숲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인류애와 회복, 치유의 관점에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에 완공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365mc 병원 전직원을 비롯하여 학생, 주민 자치회, 스타팬클럽 등 550여명의 개인 및 단체의 참여로 조성되었으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가장 그리워했던 고향 집뜨락 풍경을 재현한 숲에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작품 또한 전시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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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7
  • 제1회 USWA 예술대학 국제무용 콩쿠르 수상자 인터뷰
    [동포투데이] 지난 8월 13일, 제1회 USWA(사우스웨스트대학교)예술대학 국제무용콩쿠르에서 그랑프리와 1위를 수상한 8명의 무용인들이 강남의 문예총 아트홀에 모였다. 그랑프리(대상) 수상자 에게는 뉴욕 발렌티나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와 ‘독일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에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있는 대회로써 탁월한 기량의 무용인들이 대거 참가한 대회였다. 제1회 USWA 예술대학 국제무용 콩쿠르 수상자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화려한 의상, 두터운 분장을 내려놓은 수상자들은 작은 칭찬에도 얼굴을 붉히는 부끄럼 많고 순수한 예술인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서로 아는 무용수들도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가 참여하는 대회였기에 초면인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장유리 예술대학 학장과 첫 인사를 수줍게 나눈 그들은, 수상자들과 서로의 춤에 관해서 묻기도 하고 다음 대회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도 하며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친구들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춤’이라는 몸짓의 언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예술 혼을 보여준다는 공통점이 그들을 쉽게 하나로 어우러지게 한 듯하다. 수상소감과 함께 무용인으로서의 꿈과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과 포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국제무대에서 해외 무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체격 조건이 탁월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한 현대무용 양하영(세현고등학교 3년)은 이번 대회외 여타 대회에서도 1위를 다수 차지한 훌륭한 무용수이며, 이전에는 발레를 전공했지만, 자신이 진정 하고자 하는 춤은 ‘현대무용’이라는 것을 깨닫고 장르의 노선을 확실히 굳히면서 앞으로 현대 무용에 더욱 정진하여 훌륭한 무용수 및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고 대답했다. ▲ 제1회 USWA 예술대학 국제무용 콩쿠르 수상자들 이번 대회 공동 그랑프리(대상) 수상자인 이선민(서울예술고등학교 1년)은 발레 클래식 부문에서 고난도의 파키타 아다지오 바리에이션(Paquita Adagio Variation)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앞으로 2년 간 자신의 실력을 더욱 끌어올려 해외 국제콩쿠르에 참가하여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최고의 발레리나다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같은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성재(서울예술고등학교 3년)는 발레 클래식 부문에 참가하여 특상(1위)을 받았다. 내년이면 성인 무용수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인 손성재군은 ‘뉴욕 발렌티나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나 ‘독일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와 같은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고등학교 마지막 여름 방학도 값지게 보낼 계획이며 한국의 남성으로서 군대에 다녀오는 동안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기량을 유지하는 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군복무 문제로 고민도 있지만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대무용 부문 특상(1위)을 수상한 김선혁(고양예술고등학교 2년)은 바닥을 구르고 공중으로 뛰어오를 때 자유로운 영혼을 느낀다는 현대무용 춤 매력을 피력하고 매일 연습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살려 좋은 대학에 진학도하고 무용가,안무가로써 더 크게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내비쳤다. 발레 클래식부문 중등부 참가자 중 어린 나이에도 체격조건이 월등하고 표현력과 테크닉이 뛰어나 이번 대회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특상(1위)을 수상한 이명현(서울원묵중학교 1년)은 TV에 나오는 발레리노의 춤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에서 재능을 발견한 어머니의 권유로 발레를 시작해 앞으로 더욱 연습에 정진하여 무용 환경이 잘 갖춰진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여 훌륭한 발레리노의 길을 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국무용 창작 부문의 특상(1위)을 수상한 외모만 보아도 단아함을 갖춘 하민영(예원학교 3년)은 고전무용은 지겨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며 더욱 즐겁고 자유로운 한국무용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실용무용부분 스트릿댄스 2인무로 특상(1위)을 수상한 VD 스튜디오의 이명진과 박유진(광영여자고등학교 3년)팀이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참가한 무대로서 독특한 스토리, 어둡고 카리스마 있는 분장,의상과 함께 최고의 표현력과 개성 넘치는 안무로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명진 선생은 스트릿댄스라는 장르가 대중예술로서 그 위상이 높아지길 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무용 활동을 예술로서 받아들일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각기 다른 무용 장르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예술인들이 모인 뜻 깊은 자리였다. 흔히 ‘예술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싸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예술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며 이렇게 탄생한 예술인이야말로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일 것이다.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정하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때론 찿아오는 슬럼프를 극복하면서 이 무더위에도 고단한 훈련에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이 있기에, 한국 무용계의 미래는 푸른 바다와 하늘이 징검다리를 놓아 전 세계로 이어져 그 꿈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적 스타로써의 성장과 발전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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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6
  •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떠나는 ‘여름 하이하이(Hi海) 캠프’
    [동포투데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으로 여름 하이하이(Hi海) 캠프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이용 중인 중도입국청소년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여름 하이하이(Hi海) 캠프는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수련활동을 통하여 한국의 자연, 문화 등을 체험하고,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 간의 결속력 강화 및 단체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서핑, 협동수영, 바다 레프팅, 캠프파이어 및 레크레이션 등 평소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팀장은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들은 한국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2015년 9월 개소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운영 하는 곳으로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 한국사회의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준·단계별 한국어 교육 ▲이용자 욕구에 맞춘 개별 서비스 및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 서류 안내 및 생활지도 ▲한국사회 및 문화 적응 지원 등 다양한 One-Stop Service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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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6
  • 재외동포재단,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발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발표했다. 재외동포 사회에서 문예 창작을 즐기는 이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재외동포문학상은 올해 총 29개국 83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성인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 성백군씨(미국)의 ‘어머니의 마당’, 수필 부문 최정우씨(미국)의 ‘생일, 마늘밭에서’, 단편소설 부분 배동선씨(인도네시아)의 ‘지독한 인간’이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 글짓기부문에서는 중·고등부 박새빛 양(태국)의 ‘사람이 좋다’와 초등부 김예향 양(아제르바이잔)의 ‘내가 사는 숨가이트를 소개합니다’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한글학교의 한국어 작문 등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한글학교 특별상'은 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와 아제르바이잔 바쿠 한글학교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공모된 작품들에 대해 “재외동포의 작품을 보면 고국과 가족을 멀리 떠나와 살아온 사연과 세월, 세상곳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 낯선 세상,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과정에서의 애환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며 “오랫동안 모국과 모국어를 떠나 있는 분들의 글들임에도 다양한 어휘의 사용과 한국어의 단정함, 오롯함이 살아 있어 반가웠다”고 호평했다. 시 부분 대상을 받은 ‘어머니의 마당’이 서정성이 풍부한 깊은 울림이 있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시를 끌어가는 구조가 돋보여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필부문 ‘생일, 마늘밭에서’에 대해서는 무더운 여름날, 부모와 자식과 손주들이 어우러진 마늘 밭 풍경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미덕을 상기시키며 가슴 찡한 여운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단편소설 수상작인 ‘지독한 인간’은 소설 속 주인공이 바로 눈앞에 서 있는 듯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표현된 점이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또, 청소년 부문 중고등부 최우수상작 ‘사람이 좋다’는 어디에 살든, 어떤 시기를 겪든 나의 삶은 소중한 것이라는 자각, 내 삶이 귀한 만큼 타인의 삶도 존중되어야한다는 통찰이 있어 어린 학생의 글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의 깊은 사색을 엿보게 했다고 평가했고, 초등부 ‘내가 사는 숨가이트를 소개합니다’는 상상력과 일상을 귀엽고도 아기자기하게 연결한 문장 실력과 사고의 집중력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심사위원인 김경주 시인은 “타국에서 모국어로 시를 쓰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저마다의 응모작들이 품고 있는 모국어의 결을 응시하는 일은 즐겁고 귀한 일이었다”고 평했다. 최인석 소설가는 “재외동포 문단의 세대교체가 뚜렷하다. 일부 전형적, 또는 상투적 소재는 거의 사라지고, 국적이 다양해졌다. 무엇보다 작가들의 나이가 젊어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고,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단편소설 대상 수상자인 배동선씨는 “나이 들어 해외에 나온 후에 좌절하고 주저앉아버린 우리주변의 그런 이야기들을 글로 써보고 싶었는데, 대상으로 수상해서 무척 기쁘다”며 “어디 하나 기댈 곳 없는 남의 나라에 살면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교민사회에 더욱 감사의말씀을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자 30명에게 상패와 50만∼300만 원의 상금이, 한글학교 부문 2개교에는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 시상은 거주국 관할공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재외동포가 이국땅에서 한글을 사용해 문예창작을 함으로써 민족의 글 ‘한글’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져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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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08-16
  • 2015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경제 파급 효과 1600억위안
    [동포투데이] 환추왕(環球網)은 한국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 션지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10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598만4천170명의 명목 생산유발 효과는 27조6천647억원(약 1679억위안)으로 2011년(8조5천165억원)의 3.2배 규모라고 밝혔다고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005년 70만명에서 지난해 8.5배 수준으로 급증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40.6%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은 중국의 주요 대도시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중국인에게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나라라는 인식이 강하다. K-팝,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한류도 중국인 관광객들을 모으는 요인이다. 보고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해외여행지로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0년께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연간 1천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들의 소비지출은 약 500억 달러로 2020년 한국의 총 가계소비의 5.7%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中國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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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6
  • 서경덕 교수팀, 광복절 맞아 '잃어버린 이름 '동해' 되찾기 캠페인' 시작
    ▲ 중국 동방항공 내 일본해 단독표기 모습 ▲ 영국 버진 애틀랜틱 내 일본해 단독표기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동해(East Sea)' 표기를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잃어버린 이름 '동해' 되찾기 캠페인'을 네티즌들과 함께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휴가철을 맞아 각 나라의 대표 항공기 좌석 내에 제공되는 개인 스크린 지도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이 대부분 '일본해(Sea of Japan)'로만 표기 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의 제보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는 국적기를 제외한 각 나라별 대표 항공기인 중국 동방항공, 영국 버진 애틀랜틱,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터키 항공 등 23개의 항공기 전부 다 '일본해' 단독 표기로만 되어 있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모든 항공기를 다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각 나라 대부분의 항공기 지도 서비스에는 '일본해' 단독 표기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전 세계인들의 항공기 이용률은 늘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못된 표기를 바로 잡아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하여 한국쪽에 취항이 많은 항공기부터 접촉하여 동해표기를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네티즌들로부터 제보받은 23개 항공사 뿐만이 아니라 메일(bychoi@ygeneration.co.kr)을 통해 꾸준히 제보를 받아 서 교수팀은 항공사측 홍보 담당자에게 동해관련 자료를 전달하여 오류를 시정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내년 4월 모나코에서는 제19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열린다. 그때까지 각 나라 대표 항공기, 여행 사이트 등에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로잡아 세계적인 여론 조성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동해'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왔으며 뉴욕 타임스스퀘어 및 스위스 다보스포럼때는 옥외광고까지 진행하는 등 동해표기를 위한 전 세계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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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5
  •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 2016 글로벌 브랜드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이하 ‘우사소’)이 국제브랜드연합회(IBF)와 국제언론인연합회(GJF)에서 주최하는 ‘2016 글로벌브랜드 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교육부 공식 후원작으로 선정되어 청소년 단체관람이 이어졌던 ‘우사소’는 연극 공연 최초로 3개 국어(영어, 중국어, 한국어) 동시 자막 서비스를 실현해 냄으로써 연극 한류를 이끌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로 주목 받았을 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중국을 비롯해 해외 문화 콘텐츠 시장 진출과 웹드라마 제작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키네마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연극 ‘우사소’는 SNL코리아 크루 한재석을 비롯해 배우 하지원 배우의 소속사인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신인 남동현, 김인식, 영화 ‘변호인’에서 미스 문으로 귀여운 감초 역할을 맡았던 차은재 배우가 합류하며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17세 소년, 소녀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인 ‘우사소’는 90분 동안 막이 없이 배우들이 직접 무대 소품을 옮기고 교체하는 독특한 장면 전환 방식은 물론, 그 과정 자체를 스토리로 연결시켜가는 연출 기법 또한 매우 탁월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폭소를 유발하는 강력한 코믹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결코 소홀히 다루지 않는 주제의식은 깊은 울림마저 느껴진다.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은 7월 29일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매주 수~토(평일8시 토요일6시)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 3관(B2F)에서 공연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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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4
  • 주철기 이사장, 동포사회 실태 파악위해 美 방문
    [동포투데이]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2일부터 9일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제17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 참석 및 미주 동포사회 실태 파악을 위해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뉴욕을 방문한다. 주 이사장은 출장기간동안 현지 동포단체 대표자와 한인 정치인, 한반도 전문가 등과의 면담을 갖고, 재미동포의 권익신장 방안과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재미동포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주 이사장은 12일 미국 LA지역 동포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제17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글학교의 시대적 중요성과 교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 하고, 한글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4일에는 데이비드 류 LA시의원 및 주요 한인차세대 단체장들과 차례로 만남을 갖고, 15일에는 광복절기념 경축식에 참석 후 재미 차세대단체 NetKAL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한반도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16일 샌프란스시코에서 주 이사장은 실리콘벨리한국학교 교사 및 북가주 한글학교협의회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관계자와의 라운드테이블, 후버연구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7일 뉴욕을 방문하는 주 이사장은 뉴욕·뉴저지 동포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동포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뉴욕차세대 단체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재외동포 차세대의 활동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누게 된다. 주 이사장은 “재단 이사장 취임 후 첫 출장인 만큼 동포사회 실태 파악은 물론, 재미동포들의 권익신장 방안과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재미동포의 역할 등에 대해 더욱 많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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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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