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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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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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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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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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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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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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6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시상식… 각 분야 44명 수상
    [동포투데이] 이번주 10월22일(토)오후2시부터 서울 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2016세계명품브랜드 대상'(대회장 주동담)시상식이 성대하게 막이 오른다.이번 수상자들은 어느때 보다 경쟁이 심했다고 심사위원들이 전했다.수천가지 업종중에서 도일 업종에 2개 이상의 브랜드 대상을 줄수없어 수상자들이 제출한 이력서,공적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 선택한 수상자들를 선정히여 총 44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홍건표(전 부천 시장) 선정 위원장은 밝혔다. 이번 행사 조직위원장 이창열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로 나가는 계기가 되어 국익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가짐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후2시부터 가수 선풍, MC명혜사회로 식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는 베트남 벳 패션클럽 회원들이 나와 의상 패션 쇼를 펼칠 예정이다.우즈키스탄 무용(무합마트)와 몽골전통무용,가수 청리,가수 서지희 한글창작작품 설명과 가수 명혜, 가수 선풍, 가수 헤라,중국 소수민족인 장족춤 '설산의 아가씨'등 많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대금의 전설 이생강 선생의 대금산조 공연,성악가 박영두, 하선율 선생이 출연하여 알라딘 주제가 A Whole World를 부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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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1
  • 시진핑 中 주석,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
    ▲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20일 베이징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20일 베이징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했다. 약측은 양국관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해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기로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 수교 후 오랜 시간동안 쌍방은 남해문제에서 양자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견을 타결해 왔다면서 이는 발양할만한 정치적 지혜이고 이어가야 할 성공적인 실천이며 양국관계가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담보하는 중요한 공감토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중국관광객의 필리핀 관광을 적극 권장하고 양국간 교육과 정보 등 분야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하면서 양국이 필리핀 술루왕의 첫 중국 방문 600주년이 되는 내년에 일련의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양국관계의 향후 발전과 관련해 정치적 상호신임 증진, 실무적 협력전개, 민간내왕 추동, 지역과 다자사무에서의 협력 강화 등 4가지 제의를 제출했다. ▲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20일 베이징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양국간 여러 차원의 내왕을 밀접히 해 국가발전과 사회관리와 관련해 깊이있게 교류하고 경제무역과 투자, 농업, 과학기술, 제조업, 인프라, 재해감소 및 방지, 관광, 항공, 언론, 마약금지, 반테러, 해경, 인문 등 분야 협력을 대폭적으로 추진하는데 동의한다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필리핀의 경제발전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역사적인 오늘 회담은 양국관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켰다면서 이번 방문이 기필코 양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양국 경제무역과 투자, 생산능력, 농업, 정보, 질검험, 관광, 마약금지, 금융, 해경, 인프라 건설 등 분야의 총 13개 양자협력협의서 조인식을 지켜보았다.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베이징대학 국제관계연구소 자레잉 소장은 "과거 중국과의 관계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반목, 대치된 상황이었지만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정권을 잡은 이후 국내외 정책이 재검토되기 시작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테르테가 중국과 새로운 정책을 마련할 경우 양국 관계 정상화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 전체 안정화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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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0-20
  • 세계 미인들, 인삼 고장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방문
    ▲ MGBQ2016 참가자들이 19일 금산을 방문해 다락원에서 간단한 환영행사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미스글로벌뷰티퀸2016(MGBQ2016·총재 채만희, 집행위원장 박동현, 조직위원장 허수정) 세계대회 참가자들이 19일 오전 인삼 고장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에 방문했다. MGBQ2016 참가자들은 이날 복합다기능 문화복지체육센터인 금산 다락원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진 뒤 약령시장 및 금산인삼 제조업체인 금산흑삼(주)를 찾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국제화 시대에 문화‧관광과 아름다움을 통한 전 지구의 평화를 위한 MGBQ 참가자들의 인삼의 고장 금산을 방문을 환영한다”며 “금산의 인삼이 MGBQ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밑바당이 되어 세계 속에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약령시와 수삼센터를 방문한 각국 미인 대표들은 약령시장 거리행진과 수삼튀김을 맛보는 등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로 환영받았다. 이후 참가자들은 인삼전시관을 방문하고 농업회사 법인 금산흑삼(주)를 찾아 인삼제품을 시식하는 등 깊어가는 가을 한국의 인삼 향기에 매료됐다. 인삼 음식을 처음 맛본 네덜란드, 인도, 미얀마 대표들은 “맛도 좋고, 건강에 좋다는 인삼으로 만든 튀김과 삼계탕은 정말 맛있다”며 “SNS에 올려서 친구들과 공유해 꼭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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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중국 '한두이서',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개최
    ▲ 1위는 SM 연기자 비주얼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출신의 김지홍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동포투데이] 중국 한류패션 온라인쇼핑몰 한두이서(韓都衣舍)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한두이서는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는 지난 8월 12일 출범을 시작으로 3개월간 시민,패션학과 학생, 연예인 등에게 인기 투표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3 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했다. 선발된 디자이너들은 총 상금 4,500만원과 함께 한두이서 디자이너 전속계약 둥 특전을 얻게 된다.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영예의 1위는 SM 연기자 비주얼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출신의 김지홍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뒤이어 김사라 디자이너, 이경은 디자이너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한두이서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한두이서는 서초구청, 한경지앤아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진출 기업의 마케팅과 온라인 방송 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두이서는 지자체,언론 엔터테인먼트, 유통기업 등과 손잡고 패션 디자이너 교육·국내 패션 기업의 라이선스 계약과 알리바바 티몰 입점 및 운영 지원·중국 온라인 방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조은희 서초구청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주요 내빈과 국내 패션업계, 연예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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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포토] 2016 한두이서 한국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중국 한류패션 온라인쇼핑몰 한두이서(韓都衣舍)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한두이서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는 지난 8월 12일 출범을 시작으로 3개월간 시민,패션학과 학생, 연예인 등에게 인기 투표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3 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했다. 향후 한두이서는 지자체,언론 엔터테밍먼트, 유통기업 등과 손잡고 패션 디자이너 교육·국내 패션 기업의 라이선스 계약과 알리바바 티몰 입점 및 운영 지원·중국 온라인 방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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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6-10-20
  • 제주서 관광통역 안내사 부정 응시 조선족 무더기 검거
    ▲ 위조된 연변대학교 졸업증명서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동포투데이] 중국소재 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하여 제주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 부정 응시한 중국인 10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2014도부터 2016년도 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 중국에서 위조한 연변대학 관광 경영학과등 졸업증서를 사실인 것처럼 제출해 부정 응시한 중국인 1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과목인 한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과목 중 관광법규와 관광학개론 2과목 시험을 영구적으로 면제받아 부정 응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대부분이 중국동포 영주권자로 국내에 거주하면서 무자격 가이드로 종사하며 생활하고 있는 자들이 대부분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시험 4과목 중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관광분야를 전공하고 졸업한자에 대하여 관광법규 및 관광학개론 등 2과목을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중국에서 관련 대학을 졸업한 사실이 없으면서도 국내에 거주하는 중간 모집책을 통해 1인당 60만원∼95만원을 지불하고 중국소재 연변대학 등 9개 대학의 관광 관련 학과 졸업증서를 위조한 뒤 졸업증서가 사실인 것처럼 속여 중국 공증처의 공증을 받고 주 중국 선양 한국영사관의 인증을 거쳐 국제택배를 이용해 받았다. 이철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이런 불법 사례가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외국인들의 법 경시 풍조를 엄단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현재 추적중인 피의자들도 전원 검거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라며 “한국산업인력공단등 관계기관에도 범죄사례를 통보해 관련 자격증 응시원서 접수방법을 개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자격 관광가이드 등 관광지 질서 저해사범도 병행해 강력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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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0-20
  • 배우 조재현, 중국 내 창사임시정부청사의 정문에 대형 한글간판 기증
    ▲ 항주임시정부청사 및 상해 윤봉길기념관, 그리고 창사임시정부청사에 걸린 한글간판 모습들 [동포투데이] 배우 조재현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내 창사임시정부청사의 정문에 대형 한글간판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문 간판은 가로 40센티, 세로 250센티 크기로 '대한민국임시정부(창사)활동구지'라는 한글과 한자로 제작됐다. 간판 제작비용 및 설치비 등은 두 사람의 자비로 모두 충당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가보면 한글로 된 간판이 거의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작은 글씨로만 써져 있어서 찾아가는데 불편함이 있기에 간판 기증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 상해임시정부청사만 복원되어 있다고 아는 젊은층들이 꽤 있어서 이번 창사임시정부청사의 한글간판 기증을 통해 다른 지역 임시정부청사의 관심을 유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조재현은 "항주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상해 윤봉길기념관에 이어 세번째 기증이다. 이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간판 기증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 교수와 조재현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의 교장과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중이며 특히 일본의 독도왜곡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독도뉴스' 시리즈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여 올바른 독도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4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하는 등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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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행동훈련전문가 이희선,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수상
    ▲ 15일, 이희선(사진 왼쪽)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행동훈련 전문업체 이희선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조직위원장 신민정(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희선 본부장은 지난 15년 동안 HRD 기업교육 컨설팅과 취업역량 강화, 청소년 안전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방식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본부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혼자는 미약하지만 함께 거들면 낫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을 태우면서 불을 밝히는 양초’처럼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의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국가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입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시민사회단체, 언론기관 등이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 15일, 이희선(사진 가운데)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 중에는 국민할머니 사미자(탤런트/배우) 선생과 김대희(개그맨) 선정되어 높은 인기를 실감나게 했으며, 국가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최종문 관악경찰서장, 김재병 서종로소방서장은 “안전 분야 일선의 지휘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하게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행정 부문 안병용 의정부시장, 지방의정 부문 윤재균 하남시의회의원, 문병원 울산광역시의회의원, 스포츠 부문 조민선 교수(한국체육대학, 애틀란타 올림픽 유도 금메달), 최은경 선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노형준 관장(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금메달) 등이 수상하였으며, 기타 각 부문에서 공헌한 많은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가발전에 더 큰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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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9
  • 이국철 SLS그룹 전 회장, "SLS조선을 산업은행이 기획 파산시켜" 주장
    [동포투데이] SLS조선을 산업은행이 서류 위.변조해 기획 파산시킨 사건이라고 이국철 SLS그룹 전 회장이 주장하고 있다. 이국철 SLS그룹 전 회장,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을 악용해 불법을 저지른다면, 국민은 어디로 가야하나. 당시 한국산업은행이 정부를 등에 업고 부실한 대우조선해양에는 수조원을 지원하고 전혀 부실하지 않은 SLS조선을 처음부터 파산시킨다는 계획으로 서류를 위.변조해 기획 파산시킨 이 사건은 필히 규명하여 주십시오.” 지난 4일 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국철 전 SLS그룹 회장은 국회정무위원회 의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드린다며 말을 전했다. 그는 “국가기관에 의해 우량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강압과 사문서 위조 등 불법적인 과정에 의해 진행됐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SLS그룹은 철도차량·선박기자재를 제작하는 SLS중공업을 모회사로 SLS조선과 SP해양 등 10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2009년 기준 자산 2조4000억원·매출액 1조1000억원의 중견기업이었다. 종업원 수도 5000여명에 이르렀다. 이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이 워크아웃을 신청당시 “SLS조선의 자산만 1조6000억원이었다”며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물론 모든 채권은행으로부터 신용평가를 B등급 이상을 받는 등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상 부실징후가 없었다는 설명도 덧 붙였다. 그는 “2009년 12월18일 산업은행 구조조정실에서 당시 조모 기획팀장 등으로부터 ‘네가 SLS를 파산시켜라’는 말을 들었다”며 ‘못하겠다’고 하니 ‘SLS조선이 수주한 선박건조를 다 취소시키고 우리가 SLS는 파산시킨다.’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업 워크아웃 과정도 이사회 승인과 주주총회, 대주주 승인 등이 없이 불법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이 회장의 주장이다. 그는 “기촉법 상 확약서(경영권포기각서·주식포기각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SLS조선 이여철 대표이사는 당시 교도소에 있었음에도 불법으로 서명날인이 됐다”며 “이사회도 정족수가 미달됐지만 회의록을 추후에 만드는 식으로 진행했고, 이나마 이사회 참석한 것으로 되어있는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바 없다고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도 이미 학인이 됐다. 이에 대한 확인은 기사에 첨부한 이사회 회의록에도 잘 나타나 있다. 워크아웃추진과 관련해 이를 승인한다는 내용과 SLS조선이 보유한 주식의 담보를 일체 산업은행에 제공한다는 내용의 회의록들에는 모두 같은 날(2009년 12월17일), 이사회 폐회시간 역시 오후 1시 같은 시간에, 경남통영시 도남동 227번지소재 SLS조선(주) 회의실에는 이국철, 김정율, 김덕중 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되어있고, 경남 창원시 신촌동 192-5번지 소재 SLS중공업(주) 회의실에는 김덕중, 배진한, 이국철 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회의록에는 나와 있다. 또한 경남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26-2번지 소재 에스피산업(주) 회의실에는 전옥수, 배진한, 김덕중, 유영식 이사가 참석했다. 이처럼 김덕중 이사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세곳에서 동시에 이사회 참석을 하고, 이국철 이사는 통영시와 창원시, 배진한 이사는 창원시와 고성군소재의 회사이사회에 참석을 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와 같이 서류 등을 위.변조한 증거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법하게 절차가 이루어 졌다며 국민을 속이고 국가경제를 희롱한 산업은행으로 인해 당시 기준 세계 16위 규모의 조선소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국회 차원에서 산업은행의 행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개별적으로 산업은행 임직원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은 국정감사장에서 “상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지만, 명백한 것은 2009년 12월 (SLS조선이)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모든 금융채무를 동결해주고 그것도 모자라 4000억원을 추가 지원해준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크아웃이 실패해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파산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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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9
  • 중국 난징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숲 생긴다
    ▲ 18일,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가 시작을 알렸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숲 조성 관계자, 크라우드펀딩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포투데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오늘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 숲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은 두 번째로, 한국과 중국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여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조성할 예정이다. 난징은 대표적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지역으로, 일본군이 이곳에서 운영한 위안소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40여 개소에 이르며, 아직 남아있는 위안소 가운데 ‘안락주점 위안소’와 ‘동운위안소’는 주로 한국 여성들이 끌려가 있던 곳으로 확인되었다. 숲은 크라우드펀딩 (nabiforest.org)를 통한 모금으로 조성되며, 모금에는 배우 박보검의 팬클럽 보검일보를 비롯한 스타 팬클럽, 대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마리몬드, 트리플래닛 그리고 숲 조성 참여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길원옥 할머니가 평화와 기억의 의미를 담은 나무를 난징 위안소 박물관 관계자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일본군’위안부’문제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모두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추모숲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인류애와 회복, 치유의 관점에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비용은 온라인 홈페이지(nabiforest.org)를 통해 전 국민 대상 크라우드펀딩으로 마련되며,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숲은 총 모금액에 따라 내년 초 중국 난징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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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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