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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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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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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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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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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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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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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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6년 English Festival 개최
    ▲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억'2016년 English Festival'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지난 11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430여명 및 교원 30여명, 그 외 다수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2016년 English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English Festival Week 기간에는 영어 뮤지컬의 한 장면에서 불려지는 노래나 배워 보고 싶은 영어 노래를 뮤지컬화하여 학급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인 안무 구성을 하는 활동으로 운영하였고 일주일동안 활동한 결과를 11월 4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자리에 모여 무대 공연으로 엮었다. 이번 2016년 English Festival은 총 13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노래와 연극, 무용이 언어와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고, 학급 친구들과 하나의 작품을 구상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nglish Festival에 참가한 6학년 김모 학생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뽑는 대회가 아닌 English Festival로 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지금까지 영어 페스티발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한 한 학부모님은 “대회 형식이 아닌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 English Festival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였다”며 “내년에도 이렇게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 영어를 배우며 언어 자체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결합할 수 있고 활동 중에 나누고 배려할 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며 재외한국국제학교 중 지성과 인성이 갖춰진 글로벌 인재를 배양하는 선도학교로서의 위상을 갖춘 영어 교육을 지원하고 겨룸보다는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English Festival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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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7
  •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해 15일(화)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소재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6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요르단, 베트남 등 총 13개국에서 한글학교 지역별협의회를 이끌어가는 현직 회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간담회 및 토론을 통해 각 한글학교 협의회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및 차세대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15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역사를 되짚어보고 주철기 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 이동해 이튿날부터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정책, 최고경영자 리더십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또, 한글학교 협의회 운영사례 발표 및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각 협의회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박관용 前 국회의장, 권재일 서울대학교 교수와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듣게 된다. 이 외에 세종대왕릉 탐방, 교육기관 방문 등 문화 체험 및 현장 학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 및 교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그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글학교 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회장의 직무 수행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지의 협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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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5
  • 韓 막걸리 유랑단, 中 미디어에서 큰 관심
    ▲ '막걸리 유랑단' 행사 직후 중국 미디어들과 인터뷰를 진행중인 장위안과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한국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중국 미디어의 관심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지난 8일 저녁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위안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상하이 코리아타운에서 진행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는 중국인 젊은층 100여명과 한국인 유학생 30여명 및 중국 미디어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腾讯),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쿠(优酷), 잉쓰토우티아오(影视头条), 펀쓰왕(粉丝网) 등 중국 내 미디어 및 언론사 15곳에서 취재를 한는 등 막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대해 '막걸리 유랑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중국 상하이 행사에서 현지 미디어 및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여 놀라웠다"고 전했다. ▲ 상하이 코리아타운 내 한 식당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또한 그는 "중국 내 막걸리 수출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한류 컨텐츠와 함께 중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면 막걸리 붐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한 장위안은 "쌀로 만든 막걸리의 웰빙적 요소와 순한맛은 중국음식과도 잘 어울려 중국 젊은층에게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은 농림부, AT, (사)한국막걸리협회의 후원으로 3년째 진행중이며 관객들과 함께 술을 나눠 마시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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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3
  • “박근혜 퇴진” 시민 물결...주최측 추산 100만 명 참가
    ▲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 개입 의혹으로, 박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조합과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집회가 12일, 서울 중심부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 집회가 주최측 추산 '100만' 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1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서울 21곳에서 열린 사전집회부터 전개된 '박근혜 퇴진' 시민 물결은 세종대왕상 이남 광화문광장 양쪽거리를 모두 메웠고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본대회에서는 세월호 인양과 진상규명, 백남기 사망 책임자 처벌, 사드 배치 저지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박 대통령에게 마지막 남은 애국심이 있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나라와 국민을 걱정한다면 하루빨리 국민들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저와 우리당은 부득이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오늘은 시민혁명과 국민항쟁의 날로 역사에 기록될 날이라며, 박 대통령이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건 혼란을 더욱 가중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혜경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대신 읽은 옥중 서신에서 "오늘은 불법권력과 비선 권력을 공식권력인 국민권력이 심판하는 날이자 민중들이 개·돼지가 아니라 주인임을 보여준 위대한 민중항쟁의 날이다"라고 밝혔다. 행진 대열 일부가 청와대로 가는 길목인 경복궁 역 앞 내자로터리까지 진출하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광화문 광장에선 방송인 김미화, 가수 크라잉넛, 방송인 김제동 씨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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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2
  • 中, 트럼프 당선으로 중미 경제무역관계 변하지 않을 것
    ▲ (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미 양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제27회 중미상업무역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왕양(汪洋) 부총리와 미국 상무부 프리츠커 장관, 무역대표부 프로먼 대표가 공동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미국 농업부 빌색 장관이 회의에 참석한다. 중미 양측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 집행과 서로가 주목하는 중요한 경제 의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고 호혜협력 경로를 확대할데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위원회 회의 기간 중미기업가 원탁회의와 중미기업과 디지털경제세미나, 농업식료품파트너십세미나, 상공계오찬 등 행사와 디지털경제 관련 전문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중미무역에 미칠 영향에 관련해 누가 당선되더라로 중미 경제무역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미 양국은 광범위한 공통이익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건강하며 안정된 중미 경제무역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 미국과 협력하면서 호혜상생의 중미 경제무역관계를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미 경제무역관계에는 무역만 아니라 투자협력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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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2
  •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들, "박 대통령 책임져라"시국선언
    ▲ 가짜정권 박근혜는 하야하라 '국민분노의 벽'[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들은 11일 "이번 국정농단사태에 대한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지어야하며, 만약 버티기 식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청년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하여 강력 규탄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서울종로청년회의소 시국선언문이다.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일동 시국선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이 만들어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을 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이라는 개인에게 양도했다. 어느 누구도 허락하지 않은 이번 비선실세 최순실 사태는 국정농단을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행위는 물론이고, 국가의 뿌리를 흔드는 행위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초로 발생한 현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 봉건시대에도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2016년에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견딜 수 없는 현실이며,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의혹, 정유라 이대특혜논란 등 최순실의 국정개입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누구인지 알수 없을 정도의 사태이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대통령이 당선되었지만, 최순실이라는 실질적 대통령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언론 보도 다음날인, 10월 25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불만과 의심을 해소할만한 정확한 사과는 없었고, 질문조차 받지않고 퇴장하는 행동은 계속해서 비판받았던 불통의 모습인 박근혜 대통령이다. 더불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검찰 출석시 질의하는 기자에게 눈알을 부라리며,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대한민국 검찰 또한 믿을수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검찰 출석의 그 당당한 모습이 왜그런지에 대해 여실히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들은 더 이상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써 대한민국이 흔들리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일동은 박근혜 정부가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한다. 또한 이번 국정농단사태에 대한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지어야하며, 만약 버티기 식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청년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다. 2016년 11월 8일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한용길회장 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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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6-11-11
  • 인재 육성의 요람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
    ▲ 그림책의날 [동포투데이] 북경 유일의 대한민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받은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선진,‘95년 설립)은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등부와 조화로운 연계교육을 통하여 우리 언어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교육하고 세계화 시대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05년 학교와 분리하여 유아 전용 도서관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1,044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해 현재(‘16.11월) 약 6,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국 북경 내 유일한 유아 전용 도서관이다. 매주 수요일에는「도서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권의 책을 가정에 보내 가족들과 함께 책읽기에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학부모 독서토론회를 실시하여 그림책 읽기 방법뿐만 아니라 유아 발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교사와 유아들이 함께하는‘도서관 활용수업’은 유아들로 하여금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발견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읽고 난후 책표지 만들기, 생각나는 장면 그리기 등 독후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원감선생님이 들려주는‘생각동화’시간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그림책의 날(16.11.10(목))'을 개최하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과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향상시키고 지적으로 성숙되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선진)은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수업을 통해 더욱 더 내실있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 배움터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였다. ▲ 그림책골든벨 ▲ 그림책전시회 ▲ 그림책전시회 ▲ 그림책전시회 ▲ 동화캐릭터만나기 ▲ 패션쇼 ▲ 만2세작품 ▲ 만3세작품 ▲ 만4세작품 ▲ 만5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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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11-11
  • 세계 각국, 美 신임 정부와 평화세계 공동건설 기대
    ▲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트럼프 [동포투데이] 2016년 美 대선이 9일 막을 내렸고 공화당 후보 도널드·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은 트럼프에게 보낸 축전을 통해 신임 미국 정부와 공동으로 세계평화를 함께 지켜가고자 하는 의사와 기대를 밝혔다. 유엔 반기문 비서장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은 유엔 창시회원국 및 안전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여러가지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신임 미국 정부에서도 국가 간 상호이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추진 등 분야에서 국제합작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중미관계를 아주 중요시하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노력하여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 원칙에 따라 양자와 지역, 세계 차원에서 협력하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의견상이를 관리하며 중미관계가 새로운 시작점에서 보다 큰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하고 양국 인민과 각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러-미 간 긴장관계를 공동으로 타파하고 절박한 국제적인 이슈를 공동으로 해결하므로써 글로벌 안전위협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러-미 양국이 평등, 상호존중 및 상대국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원칙 하에,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일본 아베신조 수상은 일-미 양국은 흔들리지 않는 동맹국이며 트럼프 차대 대통령과 합작하여 양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하므로써 아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할 것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향후 양국이 조선문제와 한-미 동맹국관계 발전 면에서 더욱 확실한 합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미국은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합작파트너 중 하나고 빠른 시일 내 신임 미국정부와 대화를 나눌 것이며 평화, 테러와의 전쟁, 중동정세 등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의향을 밝혔다. 또한, 프랑스는 ‘비타협, 완전독립’의 원칙 하에 불-미 합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지역과 세계안전을 수호함에 있어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첨은 브라질과 미국의 관계에 ‘추호의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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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0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 점친 '중국 원숭이'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 점친 '중국 원숭이' [동포투데이]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을 뒤엎고 압승을 거두면서 선거전날까지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리를 점쳤던 주요 언론 및 조사기관들이 체면을 구긴가운데 일명 동물계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중국의 한 원숭이가 차기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美 대통령 선거에 앞서 '게다'라 불리는 이 원숭이는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앞에 놓여있는 클린턴과 트럼프 패널 가운데 트럼프 패널을 붙잡고 그의 얼굴에 입을 맞춰 이번 대선 승자로 뽑았다. '게다'는 경기의 승자를 알아 맞추는 신통력도 보여왔다. 2016년 7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이 최종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게다의 예측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게다 이외에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 '주노'가 7일 두 후보의 얼굴이 그려진 호박 가운데 클린턴이 새겨진 호박을 발로 차 떨어뜨려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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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0
  • 문교협 장유리 이사장, 中 저우산항 종합보세구 방문
    ▲ 장유리 이사장은 푸량궈 당서기, 뻬이루귀 주임, 리칭웨이 연구소장, 당소기 대표, 등 각 분야의 대표들과 전 세계로 소통하는 자유무역 기지로써 비젼 논의 및 국제적 협업에 관련된 비즈니스에 심도깊은 면담을 나누었다.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장유리 이사장은 저우산시 정부 초청으로 종합보세구 국제판매기지를 방문했다. 장유리 이사장은 푸량궈 당서기, 뻬이루귀 주임, 리칭웨이 연구소장, 당소기 대표, 등 각 분야의 대표들과 전 세계로 소통하는 자유무역 기지로써 비젼 논의 및 국제적 협업에 관련된 비즈니스에 심도깊은 면담을 나누었다. 특히 금번 프로젝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중국상해대학교 법학대학 진챙화(김성화) 교수의 제자이며 검사출신인 비스타 인터내셔널 그룹 당소기 (Shaoqi tang)대표는 한국과의 산업교류 외 에도 문화예술,교육 교류 및 공연,전시,뷰티,엔터 등 큰 관심을 표명하며 문화예술계 및 국제교류에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문예총,문교협 장유리 이사장과 글로벌 문화교류에 뜻을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저우산항 종합보세구는 중국 동부 코스터 라인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화 현대화 도시의 상징인 상하이, 항저우, 닝보와 가깝다. 2012년 9월29일 중국정부 국무원에서 저우산항 종합보세구의 설립을 정식으로 승인하였고 2014년 1월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편리한 교통조건, 우월한 항구자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으뜸인 이곳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중에서 국제수입상품 대형 전시센터는 저우산항 종합보세구에서 건설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며 완공이 되면 총 전시면적은 30만 평방미터이고 부대 창고 면적은 20만 평방미터로 중국에서 가장 큰 글로벌 상품을 전시하는 공공 무역 플랫폼이다. 일차 건물 면적은 7.6만 평방미터이고 총 투자액은 천억원이 넘으며 2016년말까지 준공 되고 2017년 중반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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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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