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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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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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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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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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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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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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 청구
    ▲ 27일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고 나서 일주일 만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검찰의 발표 전문은 다음과 같다. 그 동안 특별수사본부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검찰 수사 내용과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수사 기록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지난주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전직 대통령의 신병처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다. 검토한 결과, 피의자는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남용적 행태를 보이고, 중요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 그 동안 다수의 증거가 수집됐지만 피의자가 대부분의 범죄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등 향후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상존한다. 공범인 최순실과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들 뿐만 아니라 뇌물공여자까지 구속된 점에 비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 위와 같은 사유와 제반 정황을 종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법과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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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장성민, “국민대통령시대 열겠다”…대선 출마 공식 선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3월 27일 오후 2시 국민대통합당은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후보로 장성민 후보를 선출했다. 장성민 후보는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탄핵정국으로 인해 촛불 세력과 태극기 세력으로 분열된 이 나라를 하나로 대통합시키기 위해서 국민대통합당을 창당했다”면서 “정쟁만 일삼는 낡고 썩은 정치,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저급한 정치, 특권정치를 싹 쓸어버리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국민정치시대, 국민대통령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3월 27일 오후 2시 국민대통합당은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후보로 장성민 후보를 선출했다. 장성민 후보는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운명을 풍전등화의 위기로 몰아넣은 정치적 IMF 사태를 몰고 와서 이 나라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리고 국가적 대분열을 초래한 주범은 기존 정치권의 낡고 썩은 정치인들”이라면서 “그런데도 이들은 이 위기를 극복할 방책과 해법을 내놓기는커녕, 이 분열과 혼란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권력탐욕을 채우고 배만 불리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을 전면 물갈이 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서 적폐를 해소하고 국가를 전면 개조, 개혁하는 제2건국을 주도해야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장 후보는 “국민대통합당은 국가와 국민을 속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특권의 정치가 아니라 다수 국민을 위한 국민특권의 정치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서 국민 다수가 희생되고 국가가 위기를 맞으며 국익이 침몰하는 그런 대통령 특권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과 국가와 국익을 위해 대통령 한 사람이 희생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주권재민의 ‘국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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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중국 장사꾼들의 양심, "내가 만든걸 나는 먹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얼마전 북경의 대형구매쎈터와 재래시장 등에서 민물활어(活鱼)가 한때 완전히 자취를 감추는 사태가 벌어졌다. 식료품의약감독국의 표본조사를 앞두고 금지약물이 검출될가봐 두려워 업자들이 수족관에서 일제히 민물활어를 수거하면서 생긴 웃음거리이다. 현지 언론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북경 등에 활어를 공급하고있는 천진의 한 양어장을 취재한 결과 약물을 치는것은 관행적으로 이뤄졌다. 천진의 당고에서 60무의 규모로 양어장을 경영하는 진씨는 주로 천진과 주변의 성시에 활어를 공급했다. 수요가 많은 추석을 전후해서는 트럭이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장사가 잘 되었다. 11월에는 물이 얼기전의 마지막으로 활어를 건져내 판매상에게 넘겼다. 규정상 시장에 물건을 넣기전에 동물검역합격증을 받도록 되어있지만 진씨는 이런 합격증이 있다는 것을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진씨는 활어를 판매할 때 도매상이 트럭을 끌고 와서 활어를 싣고가면 끝이라고 말했다. 자신은 다른 사람들이 활어를 먹고 일이 생겨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어장 업주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활어에 질병이 생기는 것이다. 활어의 판매를 앞두고 살균제와 소독제, 항생제가 대량으로 투입된다. 최근에 활어에서는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이 “말라카이트그린(孔雀石绿)”이다. 이 약물은 운송중에 손상을 입기 쉬운 활어의 생명연장을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살균제이다. 물고기에 잔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암과 기형을 유발할수 있어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산양식에 금지하는 약물로 지정되어있고 중국에서도 금지하는 약물이다. 하지만 이 약물은 인테넷 타오보(淘宝)에서 양어에 필수약물로 빈번하게 거래되고 있다. 중국어업협회 주임위원인 주탁성은 “말라카이트그린은 곰팽이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양어장 업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약물을 몰래 사용하는 이유이다. 중국 식약국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지역별 표본조사에서 이 약물이 상당한 비중으로 검출되고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양어장 경영자들이 “우리 양어장에서 나온 물고기를 나는 먹지 않는다”고 말하고있다는 것이다. 양심이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천진에서 양어장을 운영하는 진모는 “약을 치지 않는 양어장이 어디 있느냐? 약을 치지 않는데도 물고기가 살아있느냐?”고 반문했다. 이런 장사군들은 활어가 살아있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활어를 먹고 질병에 걸리든 말든 상관없다는 것이다. 양어장 뿐만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남새장사는 “우리 밭에서 가꾼 남새는 나는 먹지 않는다”고 하고 과일장사는 “내가 파는 과일은 내가 먹지 않는다”고 하고 두부장사는 “내가 파는 두부는 내가 먹지 않는다”고 하고 식당경영자는 “우리 식당의 음식은 내가 먹지 않는다”고 하는 등등이다. 자신이 먹지 않는걸 남은 먹어도 된다는 이런 것이 현재 대부분 중국 장사군들의 양심이다. 그래도 사는 사람이 있기에 장사는 잘 된다. 장사가 잘 되기에 이런 현상은 사라지기 어렵다.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이런 현상을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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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6
  • 홍콩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에 캐리 람 당선
    ▲ 3월 26일, 쩡쥔화(曾俊華), 캐리 람(林鄭月娥), 후궈싱(胡國興) (오른쪽에서 왼쪽순) 3명의 후보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선거 투표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홍콩 언론 대공보(大公報)에 따르면 행정장관 선거위원회의 선거위원 약 1200 명이 홍콩컨벤션센터에 설치한 투표소에 와 무기명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 캐리 람(林鄭月娥) 후보가 홍콩특별행정구제5대 행정장관선거에서승리했다. 그의 득표는 선거조례에서 규정한 유효 투표 600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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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6
  • 홍준표, “文,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몰랐다면 최순실 사태와 뭐가 다른가”
    ▲ 자유한국당 대권주자 홍준표 경남지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자유한국당 대권주자 홍준표 경남지사는 2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뇌물을 받았을 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본인 입으로 밝히라고 직격했다.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 친인척 일가로 640만달러가 흘러들어간 사실에 대해서는 “확증된 수사기록으로서 검찰청에 남아있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문제 발생 시 이 기록을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또한 “대통령 비서실장이 매일 붙어 다니면서 몰랐다고 변명하는 건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를 변명하는 것이랑 똑같다”며, "만약 ‘나는 그때 몰랐다’ 하면 박 전 대통령과 자기 자신도 똑같은 입장인데 처벌할 수 없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홍준표 지사는 이날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인 강릉 정동진을 찾은 뒤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노 전 대통령이 640만 달러 뇌물을 받을 때 문 후보와 형제보다 친하고 운명적인 관계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문 전 대표는 어제부터 적폐청산이란 말을 안 하기 시작했다. 출마선언문을 자세히 보면 적폐청산이라는 말이 없다”고 운을 뗐다. 또한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적폐청산 대상’이라는 문 전 대표의 언급에 “북한 김정은하고는 친구하고, 같은 국민인 반대 정당들은 청산하겠다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되겠냐”며 “내가 그 한마디를 하니 적폐청산이라는 자기 주장이 어제부터 사라졌다”고 파고들었다. 홍 지사는 “적폐는 10년 전 노무현 정부 문제가 훨씬 크다. 그 (불법 도박게임)바다이야기는 서민의 피와 땀을 갖다 긁어간 것”이라며 “그게 (피해액이)수조원이다. 그 수사기록이 남아있다”고 수사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어 “노 전 대통령 뇌물수수 당시 문 전 대표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며 “640만불을 받았을 때 500만불은 노 전 대통령 아들(노건호씨)하고 조카사위 연철호가 경영하는 회사에 박 회장이 계좌이체를 해줬다”고 수사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100만불은 박 회장한테서 정상문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직접 받아갔다. 그러면 비서실장이 총무비서관과 늘 토론하고 하는데, 돈 받았을 때 문 실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본인 입으로 밝혀야 한다”며 “40만불은 노 전 대통령 딸 노정연씨가 미국 허드슨 강변 집을 사는 데 줬다”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이건 지어낸 말이 아니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발표문에 있는 말”이라고 짚은 뒤 “비서관을 총괄하던 문 전 대표가 무슨 역할을 했는가”라며, “노무현과 문재인은 문 전 대표 본인이 말하듯 형제 이상으로 친한 ‘운명적 관계’다. 노 전 대통령이 640만달러를 받으면서 의논을 안했다고 본인이 주장하면 지금의 박 전 대통령 주장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문 전 대표는 박근혜를 파면시키고 형사처벌하라면서 자신은 왜 여기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느냐”며 “사법 정의에도 안 맞고 국민감정에도 안 맞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올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건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대선 기간이 짧아 검증기간이 없으니 날치기 대통령을 해보겠다는 뜻 아니냐”며, 본인의 경우 “좌파뿐만 아니라 우파 적폐가 있으므로 집권하면 전부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난 뒤 새로 시작하겠다”고 호언했다. 이와 함께 안희정 충남지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이력도 거론하며 “그게 개인 돈이겠나. 결국 노 전 대통령 대신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 안희정 지사가 의리가 있다고 해서 충남지사로 살아난 것 아니냐”며 “노무현 정권이라는 건 출발할 때도 뇌물이고 끝날 때도 뇌물”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박연차 게이트의 배경으로 2006년 박 회장의 농협 자회사 휴켐스 헐값매입 의혹을 추가 제기하기도 했다. 태광실업은 2006년 최초 입찰 때 1777억원을 제시해 우선 협상대상자가 된 뒤 두 차례에 걸쳐 322억원을 깎은 1455억원에 휴켐스를 인수한 바 있다. 홍 지사는 “(인수한 게)비료공장인데 박 회장이 그걸 322억 싸게 불하받아 매년 돈이 넘쳤다. 불황도 없고 알짜배기 회사였는데 그걸 불하해 줬다”며 “그러니까 (노 전 대통령이) 마음대로 자기 돈처럼 600만달러를 가져오라고 할 수 있었다”면서 “검찰에서도 (640만달러를) 단순 정치자금이 아니라 뇌물로 봤다. 대검 중수부 발표문에 있는 말”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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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6
  • 대한민국의 문예 진흥을 위한 새 지평을 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7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 시상식이 지난 2017년 3월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예술계의 많은 기대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 시상식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역사문화예술연구소가 주최했으며,국회의원 이동섭 의원실과 휴먼TV에서 주관했고,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국뉴스,시사연합신문,정치닷컴, 그리고 학사넷 등에서 후원했다. ▲ 축하공연 루피너스 걸그룹 이날 영예의 수상자들은 전 국립무용단장 배정혜,전 서울예술단장 국수호,국립발레단장 김혜식 등이 문예진흥 공로대상을 또, 대상 수상자로서 시화부문의 홍대복 작가,도예부문의 박지영 작가 등 면면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시상에는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 전국뉴스 김진구 대표이사, 시사연합신문 이정엽 회장,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등이 수여했고, 걸그룹 ‘루피너스’‘비타민엔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이날 심사부분에는 이병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어느 대회보다도 더 엄격한 심사로 진행되었다. 대회장인 여의도정책연구원 이서원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할 것을 미리 심사위원들에게 주지시켰습니다.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은 매 회 차수가 더해질수록 더욱 우수한 예술인들의 수상이 기대됩니다. 아마 수년 내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최고의 문예진흥대제전 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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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 강은희 장관, "청소년 방과후 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할 것"
    ▲ 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청소년을 직접 만나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가부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250개에 걸쳐 운영 중인 시설이다.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국어·수학 등 교과학습 외에도 인성·예절교육 및 음악·체육 등 전문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청소년을 직접 만나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당부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또한 이날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한 사각지대 청소년 서비스 연계, 방과후 돌봄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돌봄전담사 나눔공부방', 지역 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활용하는 '성북대학생 돌보미 프로젝트' 등 성북지역 돌봄협의체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강은희 장관은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들에 대한 돌봄은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라면서 "정부의 돌봄서비스가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는 각 부처의 관련 기관 및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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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 홍준표, 영남에서 대선 지지율 20% 돌파
    ▲ 지난 3월 21일,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 새만금 방조제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영남지역에서 지지율 20%대를 돌파했다. 23일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한 영남지역 대선 여론조사(21~22일)에 따르면 홍준표 지사는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5자 대립에서 20.0%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홍준표 지사는 50대에서 30.0%, 50대 이상에서 43.5%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특히 PK 지역에서 20.1%를 얻어 2위를 기록했고, TK 지역에서도 19.8%를 얻어 20%에 육박했다. 그 동안 PK 지역에서 10%대의 지지율을 보였던 홍준표 지사는 지난 18일 대선 출마 선언 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홍준표 경남지사가 25.0%로 1위를 차지했고 김진태 의원(4.0%), 이인제 전 의원(3.9%), 김관용 경북지사(3.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홍준표 지사만이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였을 뿐 나머지 후보들은 아직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조사는 지난 21~22일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62%)과 무선전화면접(38%)을 병행해 실시했다. 전체 응답률은 2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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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연변, 수입화장품 사각지대 불법 경영 여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년 7월에 시작된 수입화장품의 불법적인 경로를 차단하고 수입화장품 경영을 합법화, 규범화하는데 취지를 둔 “수입화장품 규범 조례”가 실행된지 2년이 가까워져 오고 있지만 수입화장품 불법 경영이 여전하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길시 대형상가와 규모가 큰 슈퍼마켓의 수입화장품은 모두 새로운 규정에 근거해 정확한 구매 경로와 합법적인 수입허가증을 제시하고 중문으로 표기한 라벨을 부착한채 판매되고 있었다. 대부분 상품의 중문 라벨은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명칭과, 성분, 제조업체, 생산 일자와 주의사항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었다. ▲ 2015년 7월에 시작된 수입화장품의 불법적인 경로를 차단하고 수입화장품 경영을 합법화, 규범화하는데 취지를 둔 “수입화장품 규범 조례”가 실행된지 2년이 가까워져 오고 있지만 수입화장품 불법 경영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명주상가 1층에서 화장품 매장을 경영하는 업주 김모 여성은 “관세 등 비용으로 20% 가량 원가가 증가하고 중문 번역 라벨을 부착하는데 개당 0.1원의 비용을 들이면서 판매가격 역시 상승했다”고 하면서 대신 정확한 수입 루트와 통관을 거치고 번역 표기를 부착한 “진품”임을 설명하면 가격 상승에도 두말없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50~60%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부분적 소규모의 화장품 전문가게와 인터넷, 위챗으로 거래되는 수입화장품은 정확한 루트와 관세통관 증명을 제시하지 못했을 뿐더러 번역 표기를 부착하지 않았고 생산 일자 인지 유효 일자인지 모호하게 표시되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했다. 작은 규모로 화장품 도매업을 하고 있는 조모는 “규모가 작아 박리다매로 적은 이윤이나마 올리고 있는데 관세에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적자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초반에 엄격히 시행되던 규제가 원가 상승 등 원인으로 느슨해지면서 골목 상가, 사각지대 상가에서 때로는 정확한 루트로, 때로는 불분명한 루트로 물건을 들이는 등 규제 강화 정도에 따라 “눈치 보기식”으로 장사에 임한다고 토로했다. 소비자층은 수입화장품 규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보였다. 전업주부인 박선희(37세)씨는 “관세통관 비용과 라벨 부착 비용으로 판매가격이 정도부이하게 상승했지만 정확한 수입 루트를 보장하여 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대학생인 려연(24세)씨는 “수입허가증 등 비용으로 증가한 비용이 바로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려졌다”고 피력했다. 21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업계 내 인사는 “연변주에서 정기 검사와 일상 검사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표준 미달 수입화장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대형상가, 규모의 상가의 수입화장품 시장은 기본상 정화한 상황”이나 주내 화장품 경영 업체가 2700호에 이르고 단속 인원이 한정되어 부분적 골목지대, 사각지대의 소규모 상가, 난전을 전부 단속하지 못한 실정으로 그동안 불법합적인 경로로 수익을 얻는 “단맛”을 본 업주들이 그때그때 “대처하는식”으로 응부해 불법행위를 근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장기적, 지속적으로 골목상가, 소규모 상가를 집중 단속하는 내용이 규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영인의 책임 의식, 작은 이익을 탐해 불법경영행위를 방치하여 정당화에 이르게 하는 소비자 의식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도 약간의 벌금에 그치는 등 강유력한 단속 제도가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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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연변 올해 어떤 행사 펼치나
    [동포투데이] 지난해에 이어 2017년 올 한 해도 연변에서는 다양한 관광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4월에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 진달래 국제 문화관광절, 6월에는 연길조선족 된장절, 7월에는 연길 제1회 항공문화 관광절, 8월에는 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절 등 일련의 축제가 12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중러 청소년 예술교류활동, 중러 체육문화 교류행사 행사내용: 중러 청소년 문예공연, 체육경기 등 교류시간: 3월중순, 6월 장소: 연길시 소년궁 2.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 진달래 국제문화 관광절 행사내용: 개막식, 페막식 문예공연, 민속음식전, 관광추천 등시간: 4월말장소: 화룡 진달래 민속촌 3. 돈화 금정불야성 묘회 활동 행사내용: 음력 4월 8일, 18일, 28일 묘회활동 시간: 5월 14일-6월 3일장소: 육정산 불교 문화구 4. 중북변경, 국제관광코스 체험추천활동 행사내용: 무봉국제관광특별구, 장백산 동쪽비탈, 변경선 보급활동시간: 6월중순 5. 아광호 국가습지공원풍경구 개원식, 9월 대형 사진전 행사내용: 생태풍경구 및 공연 관람, 붓꽃 및 사진전 감상시간: 6월, 9월장소:아광호 풍경구 6. 연길 조선족 된장절, 조선족 된장 박람회 행사내용: 된장만들기 체험시간: 6월장소: 연길시 의란진 7. 홍기하 풍경구 개막 행사내용: 개막식, 표류 등 활동시간: 7월중순장소: 화룡시 숭선진 8. 육정산 련꽃절, 륙정산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문예공연, 사진촬영, 음식전 등시간: 7월장소: 육정산 문화관광풍경구 9. 로백산표류절 행사내용: 풍경구관람, 표류체험시간: 7월 중순 10. 연길빙천맥주절 행사내용: 연길 맥주문화 음식전시간: 7월장소: 연길시 진달래광장 11. 연길 제1회 항공문화 관광절 행사내용: 항공여행, 항공열기구 등시간: 7월장소: 연길시 12. 중국・돈화장백산주과절 행사내용: 공연, 제사시간: 8월장소: 돈화시 청조사당 13.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절 행사내용: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절을 통해 훈춘 특색음식 브랜드를 홍보하고 훈춘 관광 지명도 및 명성 제고시간: 8월 14. “대두만강 창의” 제6회 동북아관광포럼 행사내용: 중국, 러시아, 몽골, 한국의 대표 및 전문학자들이 모여 동북아국제관광합작의 아름다운 미래 전망시간: 8월 15. 2017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개막식활동, 공연활동, 전시활동, 교육활동, 브랜드활동, 체험활동 등 27가지 활동으로 마련시간: 8월장소: 도문시 두만강광장, 일광산 삼림공원, 월청진 마패촌 16. 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 행사내용: 전민건신, 체육관광시간: 9월초장소: 화룡시 17. 만족 반금절(颁金节), 개안 주년경축 행사내용: 공연, 제사, 법회시간: 9월 장소: 청조사당, 불교문화예술관 18. 중국조선족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조선족 민속문화, 민속활동 전개시간: 9월장소: 연길시 19. 연길 향촌관광 채집절 행사내용: 향촌관광 체험, 농가락 채집 등 활동시간: 9월장소: 연길시 각 향진 20. 연변•베턴 국제 자전거 관광축제 행사내용: 국제자전거경기 개최를 통해 우리 주 관광자원 선전시간: 9월 장소: 연변주 21. 조선족 농부절 및 배추김치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배추김치 담그는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풍습 및 민속풍정 체험 시간: 10월초장소: 용정시 동성용진 22 중국조선족 추석명절 행사내용: 조선족 전통명절 민속활동 개최시간: 10월 장소: 진달래광장 23. 중국•화룡 제5회 로리커호 눈감상절 행사내용: 개막식, 문예공연, 등산, 눈밭 바줄당기기, 설상축구 시간: 11월말장소: 연변 선봉 국제삼림공원 24. 육정산 국제 겨울수영 초청경기 행사내용: 전국각지 겨울수영 애호가들을 초청해 겨울수영 경기 조직시간: 12월말장소: 돈화시 성련호 25. 로백산 설촌 문화절 행사내용: 동북음식 시식, 겨울철 관광제품 체험시간: 12월장소: 돈화시 로백산 26. 연길 국제 빙설관광절 행사내용: 겨울철 빙설카니발, 빙등전시시간: 12월장소: 연길인민공원 27. 중러 새해맞이 기복행사 행사내용: 중러 새해맞이 행사 시간: 12월 31일장소: 연길시 모드모아 휴가촌 편역: 전영화 사진출처: 연변정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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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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