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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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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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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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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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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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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29년 간 머리를 자르지 않은 여자
    ▲ 3미터 되는 머리카락 사진/ 중신망(中新網) ▲ 3미터 되는 머리카락 사진/ 중신망(中新網) ▲ 서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중신망(中新網)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3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 살고 있는 한 중국 여성의 머리카락 길이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29년 동안 머리 한번 자르지 않은 이 여성의 머리카락 길이는 무려 3미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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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왕이 中 외교부장, 평화적 수단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4월 23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아테네에서 그리스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동안의 시위와 대립은 이미 너무 많았고 우리는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한반도 문제에서 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굳게 수호하는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고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반드시 평화적인 수단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비록 중국은 현재 모순의 초점도 아니고 한반도의 핵 이슈를 해결하는 키가 중국이 쥐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에 책임을 지는 자세로 평화담판의 회복을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제기했고 이 제안은 점점 많은 나라의 이해와 지지를 받고 있다. 기타 각 측에서도 여전히 평화의 성의가 있다면 각자의 솔루션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덧붙혔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갖가지 논조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해야 할 의무를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중국은 계속해서 각 측과 대화와 협상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핵 이슈의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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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19대 대선 주요 후보들, 상호비방 금지 서약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이버 악플추방운동 10주년을 맞은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원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19대 대통령후보 선플실천서명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 선플SNS기자단들의 인터넷 언어모니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선후보들이 서명하는 ‘선플실천선언문’에는 19대 대통령 후보로서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첫째, 상대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둘째,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로 정정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며, 셋째, 당선된 뒤에도 철저한 공약이행으로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선플재단은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기호순)가 근거없는 비방으로 상대를 헐뜯지 않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선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플실천선언문’에 서명을 마쳤으며, 19대 대선 후보 모두가 선플서명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경희대학교 특임교수는 “선플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막말대신 배려가 있는 아름다운 언어로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번 선플실천선언문에 서명한 제19대 대통령 후보들도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대신, 정책과 비젼으로 경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전국 30여개 지역의 선플누리단 교사와 학생들은 5월9일,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 5월4일(목) ~ 5월5일(금)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제도를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전투표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 제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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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제2회 영남지역 장기요양 촛불문화제, 대구에서 지속되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 4월15일 서울역 공장서 열렸던 제2회 영남지역 장기요양촛불문화제가 대구시 대구 달서 구 진천동 보강병원 8층 아트홀에서 500명의 영남지역 장기요양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장기요양인백만인클럽(수석회장 이정환)이 주최하고, 공공정책시민감시단(총재 강세호)과 영남 지역 장기요양인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 관련된 모든 기관장, 종사자, 보호자,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 제2회 영남지역 장기요양촛불문화제가 대구시 대구 달서 구 진천동 보강병원 8층 아트홀에서 500명의 영남지역 장기요양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화제 행사에는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대신하여 대구/경북지역 더불어 빈 주당 공동선대위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의원이 참석하여 장기요양인들을 격려하고 장기요양인 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복지부의 통제와 규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였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먼저 장기요양인들이 기관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법준 수 자정교육시간을 갖은 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문화제 본 행사가 열렸다 이번 문화제 행사에는 지난 서울 문화제에 이어 영남지역 장기요양인들이 제도적으로 겪고 있는 중요 이슈인 ‘재가장기요양기관 (방문요양) 직접인건비율 강제 준수’에 관한 것과 ‘민영 기관에 대한 재무회계 규칙의 의무화 강제적용’ 등을 규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 견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졌다. 더구나 전체 민영 장기요양기관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가 4월20일 부로 직접인건비 비율을 지정하는 고시를 입법예고한 것에 비해 분노를 느끼며 결사항전의 반대의 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5월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전국 장기요양인 5,000명이 모 여 보건복지부를 규탕하는 궐기대회형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6월1일부터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들이 연합하여 장기요양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폐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민영장기요양기관이 들이 지금까지 겪어온 보건복지부의 만행에 가까 운 고난의 행군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요양제도개선위원회(총괄위원장 원종문)’ 를 신설하고 70명의 결사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에게 임명장으 수여했다. 장기요양제 도개선위원회는 4월29일 개최되는 호남지역 장기요양촛불문화제에서 장기요양제도 개선 위원 회 창립대회를 열고 앞으로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전력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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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4-22
  • 문재인 후보 측 "북한팔이 말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오늘(22일) 이른바 '송민순 문건'과 관련해 문 후보를 공격한 범보수 진영을 겨냥해 "북한팔이에 매달리지 말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라"고 비판했다.문 후보 측은 이날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국정농단 세력의 고질병이 다시 도졌는 바 ‘북한 팔이’는 부패 기득권 세력이 선거 때면 어김없이 꺼내드는 녹슨 칼이라고 질타했다. 박 단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색깔론’으로 선거 때 민심을 왜곡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며"2012년 18대 대선 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정문헌 의원 등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한 비공개 대화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까지 호언했지만 결과는 대선이 끝나고 법원에서 이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판결하고 유죄를 내렸다. 그러나 의원직을 버리겠다고 했던 의원들은 어느 누구도 의원직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단장은 또 “더는 북한팔이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국민은 부패 기득권 세력의 의도를 꿰뚫어 볼 만큼 충분히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북한 팔이’에 매달리지 말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할 것"을 간곡하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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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7-04-22
  • 日 경찰, 76억원 국외반출 시도 한국인 체포
    ▲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후쿠오카현(福岡県) 경찰은 21일, 미신고 현금 총 약 7억 3천만 엔(약 76억 원)을 반출하려고 한 31~36세의 한국인 남성 4명을 관세법 위반(무허가수출예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4명 모두 주소・직업은 자세히 공표되지 않았다. 경찰은 당초, 20일에 미즈호(みずほ) 은행 후쿠오카 지점 앞에서 발생한 현금 약 3억 8천만 엔 강탈 사건에 관한 수사에서 후쿠오카 공항에 있던 4명으로부터 청취조사를 벌였으나, 강탈 사건에 이들이 관여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4명은 20일 오후, 후쿠오카시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홍콩(香港)행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세관장의 허가 없이 현금 총 약 7억 3천만 엔 반출하려고 한 혐의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4명은 강탈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고 "차량 구매를 위해 다른 사람이 맡긴 돈"이라고 설명했다.4명이 근무하는 서울 내 회사의 사장(42)은 교도통신의 취재에 "현금은 지인이 맡긴 차량 구매대금으로 강탈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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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22
  • '흡연 천국' 중국, 여성 흡연자 갈수록 증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방국가들이 각종 방식을 다해 사람들의 흡연을 제지하는 가운데 시안시(西安市)를 비롯한 중국의 많은 도시들에서는 도처에서 흡연자를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담배 생산국이며 소비국으로서 흡연인구가 3.5억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날마다 담배냄새가 일상으로 되고 있으며 공공버스 기사들은 초등학생을 가득 실은 차에서 흡연을 하고 있다. 한 택시 기사는 "공기 오염이 심각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며 매일 담배 한 갑을 피우는 실정에서 마스크가 무용지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러한 현상이 잘못된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거리를 거닐거나 마작을 놀며 결혼식에 참가하는 중국 남자들은 도처에서 담배를 피우며 곁에 있는 사람에게 담배를 권하지 않으면 인사성이 없는 것으로 취급받는다. 비록 남자들과 비해 근근이 3%의 중국 여성들이 흡연을 하는데 이 비율이 보건대 매우 적지만 중국에서 젊은 여성 흡연자가 갈수록 증가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녀들은 흡연이 더욱 매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외 중국에서는 다수 국가들에 비해 더욱 낮은 가격으로 담배를 살 수 있으며 가장 싼 담배는 한 갑에 7위안이다. 이러한 가격은 흡연자들의 담배 구입을 막을 수 없게 한다. 영국 란세트(The Lancet)) 의학잡지에 따르면 만일 지금의 이 흡연추세가 계속되면 2030년에 이르러 200만 중국인들이 흡연으로 사망하게 된다. 중국 국가위계위(国家卫计委)는 올해 연말전에 전국범위의 공공장소 흡연금지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도 근근이 2% 중국 성인들이 건강에 대한 흡연의 위성을 깊이 깨닫게 되는 실정이라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다. 그러나 이 숫자에는 중국 일부 의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집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60% 의사들이 흡연을 하며 일부 의사들은 심지어 환자의 병을 볼 때도 짙은 담배 연기 속에 포위되어 있다. 16세기 중국에서는 담배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1637년 명조 말대 황제가 담배 판매자를 체포하고 참수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이렇게까지 한 것은 지금보면 너무 과분한 듯하다. 그러나 중국은 금연 조치를 취하고 국민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중국에 많은 습관이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 또한 시간이 수요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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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21
  • 원.이.소어업인협동조합 - 산채뜰 아람협동조합, 농수산물 직거래 MOU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4월 8일 충남 태안에 있는 원.이.소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성호)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산채뜰 아람협동조합(대표 홍성민)이 서로 상생하며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수산물과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상생 협약서를 체결 하였다. ▲ 원.이.소어업인협동조합 - 산채뜰 아람협동조합 농수산물 직거래 MOU 협약을 통해 원.이.소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은 태안군에서 어업인들이 생산하는 바지락 및 건어물 젓갈 등을 아람협동조합에 공급하여 조합원들이 신선하고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원.이.소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이 산채뜰 아람협동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입하여 식탁에 올릴 수 있다. 원.이.소어업인사회적협동조합 문성호 이사장은"두 조합이 서로 상생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 태안군에서 어업인들이 생산하는 수산물을 직거래 하는 방법을 통하여 어업인들이 소득증대에 조금이라도 기여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산뜰채 아람협동조합 홍성민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고 따라와 주신 조합원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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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1
  • 배우 - 화가 윤송아 GIAF 초대작가로 선정… 전시에 이어 강연까지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민송아)가 ‘제 13회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 GIAF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개최되는 GIAF에 윤송아의 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 ▲ 5월 7일 세종문회회관에서 윤송아의 미술강연과 함께 작가와의 토크가 이어진다. 전시기간 중, 5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는 윤송아(민송아)의 미술강연과 함께 작가와의 토크가 이어진다. 이후, 윤송아(민송아)의 그림은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울산광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7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_울산전’으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윤송아의 그림 이외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작가들과 해외작가 등 미술작가 총14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는 총 4개의 본 전시와 7개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봄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국제 시각예술 축제이다. ▲ 5월 7일 세종문회회관에서 윤송아의 미술강연과 함께 작가와의 토크가 이어진다. 기획 전시, 미술관1관에서는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에서는 본 주제에 대한 유명미술작가들의 글이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동시에 미술관 2관에서 진행되는 2017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 공모전에서는 ‘타이밍’이라는 주제로 39명의 청년작가들이 신선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9명의 기획전시 작가가 참여하는 ‘예술가, 삶을 이야기하다’부터, ‘미술관에서 영화를 봄’, ‘날이 좋아서, 라이브’ 등 시민들에게 열린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삶과 예술의 밀접한 관계를 인간의 신체 형상으로 풀어내는 그리스 작가 Christina Tzani, 유년시절 경험을 기반으로 영상작업을 펼치는 중국 작가 Tiger Chengliang Cai, 인도의 국민작가 Kalicharan Gupta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작가들과 림만선, 신종섭, 박용인, 이남찬, 전준, 임승오, 하정민, 김정희 등 ‘보증수표’ 작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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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1
  • 中, 자동차 판매 신규정 발표… 7월 1일부터 시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 상무부는 최근 ‘자동차판매관리방법’(이하 ‘관리방법’)을 발표했다. 관리방법은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상무부 관계자는 신규정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 판매 브랜드 라이센싱 단일 체제를 아예 없애 브랜드 라이센싱을 더 이상 강제로 요구하지 않고 라이센싱과 비라이센싱의 두 종류 모델 병행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관리방법 시행 후 자동차 판매는 더 이상 자동차 브랜드업체의 라이센싱이 꼭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자동차 슈퍼마켓, 자동차 매장, 자동차 전자상거래 등이 새로운 자동차 판매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정에 따라 자동차 판매는 ‘삼다모델’, 즉 공급업체는 여러 종류의 방식과 여러 종류의 루트를 통해 판매할 수 있고, 중개 판매상은 여러 개의 브랜드제품을 동시에 경영해 여러 개의 브랜드 자동차에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여러 종류의 루트에서 자동차를 구매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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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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