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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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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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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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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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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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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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일제에 암살당한 추송 장덕준 선생 독립운동가로 선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추송 장덕준(秋松, 張德俊, 1892~1920) 선생을 2017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1892년 황해도 재령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나 명신중학교에 진학하여 1911년에 졸업하고 모교 교사로 2년간 일했다. 1914년 평양일일신문사에 입사하여 조선문 신문부 주간으로 근무하며 조만식, 김동원, 이덕환 등 평양의 주요 지식인들과 교류하였으며 1915년 일본 유학길에 올라 세이소쿠(正則) 예비학교에 다니면서 재동경조선인유학생 학우회에 참여하였다. 1920년 김성수, 장두현 등과 함께 민간신문인 동아일보 창간에 참여하여 논설반원과 통신부장, 조사부장을 겸하였다. 선생은 창간 다음날인 4월 2일자부터 4월 13일자까지 '조선소요에 대한 일본여론을 비평함'(필명 ‘추송’)이라는 논설을 통해 3·1운동을 왜곡한 일본의 여론을 비판했다. 1920년 10월 만주 훈춘에서 일본군이 청산리에서 독립군에게 패한 보복으로 조선인 수천 명을 학살한 ‘경신참변’이 발생하였고, 선생은 간도 현장으로 달려가 일본군의 만행을 취재했다. 취재 중이던 어느 날 이른 아침, 일인 두세 명에 불려 나간 후로 소식이 끊어져 한국 언론사상 첫 순직 기자가 되었다.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발간한 독립신문(1921년 10월 28일자)은「장덕준씨 조난논평」이라는 제하에 선생이 일본군에 암살당하였다는 기사를 보도하였다.한국기자협회는 1971년에 ‘기자협회 기장(記章)’을 제정하였는데, 장덕준선생의 투철한 기자정신을 기리고 본받자는 취지로 기념메달의 뒷면에 선생의 얼굴을 새겨 넣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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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세계한인의 날’ 맞아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재외동포이주사를 국내에 소개하고 내국민에 대한 재외동포 인식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재단에서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제5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은 개인소장사진전과 사진공모전 두 개 분야로 나누어 개최한다. 개인 소장 사진전의 경우▲나와 내 가족의 이주사 사진 ▲재외동포 가족재외동포의 정착 과정 사진▲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 사진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동 주제와 관련된 개인 소장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공모전은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계 속의 한국▲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본인이 직접 찍은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촬영일시 및 장소, 사진제목, 사진설명 등은 필수이며 누락될 경우 수상작에서 제외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재외동포 누구나 가능하며,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입상(11명) 3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며 수상작 13개 작품과 우수작 100여개 작품을 선정하여 국내에서 전시한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에게는 즐거운 장이 되고, 내국민에게는 재외동포의 삶과 이민 역사를 돌아보고 재외동포를 이해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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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日, 자살대책 백서 결정 "자살률 워스트 6위"…젊은층 심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정부는 30일 각의에서 2017년 판 자살대책 백서를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각국의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을 비교한 결과 일본은 워스트 6위로, 특히 여성은 워스트 3위의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백서는 15년의 사인을 5세마다 연령계급별로 분석한 결과, 15~39세의 5계급에서 1위가 '자살'로 판명. 젊은층의 자살이 심각하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자살자 수는 감소되는 경향이지만 인구 대비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사실이 증명됐다. 정부는 올여름 새로운 자살 종합대책 대강을 각의 결정. 학교와 행정이 연계해 청년 대책과, '산후 우울증' 등을 원인으로 하는 임산부 대책, 과로 자살 대책의 추진을 내걸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WHO의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13년 이후의 인구와 자살자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약 90개 국가・지역의 자살사망률을 산출. 백서에는 비율이 높은 20개국을 게재했다. 워스트 1위는 리투아니아 30.8명(15년)으로 한국 28.5명(13년), 수리남 24.2명(14년)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일본은 19.5명(14년)으로 6번째였다. 남성에서는 일본이 27.7명으로 12번째. 여성은 11.7명으로 한국(17.3명), 수리남(13.4명)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새로운 대강에는 26년까지 자살사망률을 3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명기할 전망이다. 백서에 담은 경찰청 통계에서는 16년의 자살자 수는 2만 1,897명으로 7년 연속 감소. 1994년 이래 22년 만에 2만 2천 명을 밑돌았다. 원인은 '건강문제'와 '경제・생활문제' '가정문제' '근무문제'가 눈에 띄었으며, 이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백서는 2015년의 5세마다의 연령계급별 사인도 분석. 남성은 10~44세의 7계급에서 1위, 여성은 15~29세의 3계급에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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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공식 폐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검정 혼용에서 검정체제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는 검정교과서만 사용하도록 규정한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재수정 고시’가 31일 관보에 게재됨에 따라 국정 역사교과서는 공식 폐지됐다. 교육부는 행정예고 기간인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제출된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와 이유를 행정절차법에 따라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또 교육부는 검정 역사교과서의 교육과정 적용시기 변경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수정 고시’와 역사교과서 ‘검정실시 수정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운영의 근거가 되는 국무총리 훈령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의 효력이 31일 만료됨에 따라 동북아 역사 왜곡 대응,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지원 등 추진단이 담당했던 업무는 교육부 학교정책실(교육과정정책관)에서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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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알파고, '세계 최강' 커제에 3연승… 바둑계 은퇴선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구글 딥마인드사가 제작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마지막 3번 대국에서도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커제(柯潔) 9단을 꺾고 3연승했다. 인류와 인공지능(AI)의 정상 결전은 결과, 내용 모두 AI의 완승으로 끝났다. 알파고는 마지막 대국 초반, 커제 9단의 공격을 노련하게 대응하며 포인트를 올렸다. 커제 9단은 실리를 확보하며 대항. 그러나 중반부터는 알파고의 우세가 확실해지며 마지막에는 대마를 잡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첫 번째 대국부터 마지막 대국까지 3번기를 통해 알파고가 열세에 빠진 장면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국 내용에서도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기사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알파고의 기보는 이미 프로들 사이에서 연구돼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의 연구로 인해 바둑의 심연이 어느 정도 밝혀질 것인지 흥미는 끝이 없다. 중국바둑협회는 이날 알파고에게 ‘프로기사 9단’ 칭호를 부여했다. 중국의 43번째이자 최년소 9단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가결 9단의 스승이자 ‘중국의 기성’으로 불리우는 섭위평(聂卫平) 9단은 “인간이 알파고와 대결할수 있다고 생각한것이 착각이였다”면서 “알파고는 최소 프로 20단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대국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알파고는 영원히 무대에서 사라져 다시는 바둑대국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파고는 세계 정상 기사들과의 대국을 통해 희망했던 정점에 도달했기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시합이 될것”이라고 은퇴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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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5-29
  • 무지개청소년센터,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부스 운영 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 김교식)은 5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여수컨벤션센터(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문화감수성 증진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관련 3개의 핵심영역 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들로 부스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첫 번째 영역인 ‘다양성’ 부문은 부스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존재를 인식하고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며 관용 및 수용 가능성을 열어주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하여 국적 맞히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부스방문자들은 국적 맞히기 활동에 참여하여 평소 피부색, 외모, 인종 등 생김새에 따라 연결되어 떠오르던 국적과는 달리 전혀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알게 되면서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두 번째 영역인 ‘관계성’ 체험은 타인의 관점 및 입장에서 생각하고 오해, 고정관념, 편견을 버리고 의사소통을 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태도를 길러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부적인 활동으로는 거꾸로 된 세계지도 퍼즐을 맞추는 것으로, 부스 활동 참가자들은 지도를 보는 관점을 거꾸로 하여 퍼즐을 맞춰보는 성취를 경험함으로써 다른 관점과 입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세계 각 국가들이 취하는 관점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지도들을 안내하면서 관점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태도를 글로벌 세계로 확장시켜보기 위하여 세 번째 영역인 ‘보편성’ 에 대한 체험활동이 구성되었다. ‘보편성’의 키워드 ‘세계시민’을 활용하여 내가 꿈꾸는 세계시민의 모습과 좋은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다짐 등을 생각하여 용지에 표현해보고 이들이 모여 벽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부스를 방문한 김성진군은 “나의 다문화감수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평소에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다문화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여러 관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지도들을 접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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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5-29
  • 일본인 성관계 부족으로 출산율 저하 우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출산율 저하로 2065년까지 일본의 인구가 4000만명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국립 사회 보장 · 인구 문제 연구소가 발표를 인용 스푸트니크 일본이 보도했다. 2016년 일본 출생 수는 1899년 인구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이 넘어섰다. 연구소는 지금처럼 간다면 2015년 인구 1억 2700만명 대비 2065년에는 약 8800만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미혼남성 70 %, 미혼여성 60 %가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상대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왔다. 한편 3월 미국인의 성관계 빈도수가 2010년부터 7년 간 1/9로 줄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끔찍한 경향은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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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8
  • 플레이보이 전 모델, SNS 나체사진 공개… 감옥행
    ▲ 사진출처 : 페이스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플레이보이 전 모델 다니 메제르스가 최근 인터넷에 당혹스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성 탈의실에서 비밀리 찍은 나체사진을 공개해 집행 유예 3년을 받았다고 27일 cosmo.ru에 소개됐다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스포츠 클럽 탈의실에서 그녀는 70세 여성의 나체사진을 찍어 스냅챗(Snapchat)에 ''내가 이 장면을 보지 않은 척 할 수 없는 것처럼 당신도 그럴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이후 SNS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차후 플레이보이 전 모델은 친구에게만 보낼 생각이었다면서 스냅쳇을 이용할 줄 몰라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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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8
  • 中 연길 공룡화석 유적에서 육식공룡 치아화석 발견
    ▲ 중국 연길시 용산공룡화석 발굴현장 6호 작업소에서 발견된 육식공룡 치아화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월 27일 연길시 용산공룡화석 발굴현장 6호 작업소에서 육식공룡 치아화석이 발견됐다. 연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육식공룡의 치아는 길이 2.5센치메터, 커피색으로 평평하게 생겼고 잇발 안쪽에는 미세한 톱이모양이 나있었는데 이미 화석이 된 상태였다.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전문가는 치아를 분석해 봤을 때 이 육식공룡은 신장이 5~6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왜 이 치아를 육식공룡의 것이라 단정하는가? 혹시 티라노사우루스(霸王龙)의 치아는 아닐가? 전문가는 치아형태와 치아안쪽에서 나타난 톱날모양의 특징에 근거해 육식공룡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는 "발굴현장에서 공룡화석이 나타난 시대를 봤을 때 티라노사우루스일 가능성은 기본상 배제됐다. 이는 발굴현장의 공룡화석이 나타난 시기는 이른 백악기 말기로부터 늦은 백악기 초기년대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이 시기보다 늦게 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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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7
  • 中 연길,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 건설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는 110억 위안을 투입해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연길시 정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공포한 “동북진흥‘13.5’계획”에는 생태관광, 공업관광, 변경관광, 문화관광, 빙설관광, 빈해관광 등 6개의 특색관광 제품으로 구성된 “동북특색 관광제품 체계”가 포함되어 있다. 26일,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시 구역에서 발견된 공룡화석 유적지는 그 독특한 관광자원 우세로 인해 동북특색 관광제품 체계중 역사문화유적관광코스에 들었다. ▲ 연길 공룡왕국 리조트 조감도 2016년 5월, 연변자치주 연길시 용산에서 많은 공룡화석을 발견했다. 중국과학연구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 연구소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백악기 시대의 화석으로서 약 8,000만-9,000만 년 전에 생활한 공룡으로 추정되었다. “동북진흥 ‘13.5’계획”은 관광기초시설을 강화하고 생태, 공업, 변경, 문화 관광을 발전시키고 국제 지명 관광 목적지 건설 방침을 내세웠다. 연길시는 공룡자원과 동북아 지역특점, 전국에서 앞선 생태자원 및 복사면이 많은 관광객시장에 의탁해 현지의 민속문화와 공룡문화를 핵심으로 하는 놀이터, 생태레저, 양생휴가, 과학보급교육, 혁신산업 등을 포괄하는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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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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