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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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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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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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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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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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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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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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법원, 기물손괴와 절도 韓 국적 남성에 징역 2년 선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후쿠시마현(福島県) 내 신사에서 석상 등을 파괴했다며 기물손괴와 절도 등의 죄로 기소된 한국 국적의 주소불명 무직자 정승호( 35) 피고에게 후쿠시마 지방재판소(지방법원) 시라카와(白河) 지부는 30일, 징역 2년(구형 징역 2년 6개월)에 언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오가와 고지(小川弘持) 재판관은 판결 이유에서 "지역 주민의 신앙의 대상을 손괴하는 것은 독선적이다"라고 말했다. 정 피고는 공판에서 "일본인의 우상 숭배가 잘못됐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힌 바 있다. 판결에 따르면, 정 피고는 작년 12월 무렵에 후쿠시마현 이즈미자키무라(泉崎村)와 스카가와시(須賀川市) 등의 신사에 침입해 여우상과 석상, 신경(神境) 등 10점을 파괴했으며, 그 외에 새전함에서 현금 약 30엔(약 300원)을 훔쳤다고 한다.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작년 12월께, 절과 신사에서 130개 이상의 불상과 지장보살상 등이 파괴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정 피고는 공판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약 70개의 석상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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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7-06-30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간송미술관 첫 홍보대사 위촉
    ▲ 홍보대사에 선임된 서경덕 교수와 간송미술관문화재단의 전인건 국장이 함께 한 모습. 가운데 사진은 간송미술관을 설립한 전형필 선생의 생전 모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간송미술관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1938년 보화각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후 1971년 간송미술관으로 재편됐다. 특히 '훈민정음', '혜원전신첩' 등 국보 12점, 보물 10점을 포함한 많은 중요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그 소장품만으로도 한국의 역사와 미술을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치를 지닌 미술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 교수는 "한국의 대표 사립 미술관의 홍보대사가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향후 전시기획부터 대외적인 홍보까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연간 2천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 텐데 이들이 즐길 수 있고 한국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많은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오는 2020년에는 간송미술관 분관이 대구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처럼 분관 설립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인 도시들에서 간송의 특별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해 간송미술문화재단 전인건 사무국장은 "서 교수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의 실제 협력사업을 진행한 경험들이 많아 간송미술관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간송의 정신을 보다 다양한 분들께 알리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현재 간송문화전 시즌2 '훈민정음·난중일기 전(展) : 다시, 바라보다'를 전시중이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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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하세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올해 대회의 슬로건을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확정하고, 9월 3일까지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은 대회 등록 사이트(www.hansang.net 또는 hansang.korean.net)에서 가능하고, 사전 등록 신청자는 참가비 할인 및 개회식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한상대회는 기업전시회를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한상&청년 Go Together!,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밍글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창원시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4차 대회부터 시작된 청년 해외 진출 프로그램(한상&청년 Go Together!)은 전일로 확대하여 참여기업과 인턴 채용 규모를 늘리는 등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철기 이사장은 “한상대회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의 장”이라며, “국내외에서 3천 5백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등록 신청 문의: 세계한상대회 사무국 02-2-3415-005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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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6-30
  •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실효성 있는 재외동포정책 제언하며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동포연구 전문가들의 학술축제가 29일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가 3일간의 토론을 마무리하고,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실효성있는 제언을 하며 폐막했다. 지난 27일 개막된 세계한인학술대회는 전 세계 150여명의 재외동포 학자들과 시민활동가들이 참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학술행사로, 재외동포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총망라해 살펴보고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평화 통일 및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기욱 미국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은 “재외동포가 단순한 인적자산이라면, 그들이 가진 네트워크는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으로, 이를 통해 모국과 거주국뿐만 아니라 초국가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정부와 재외동포재단은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각 분야의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한인 사회 전면에 나서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인적자산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권오정 일본 류코쿠대 명예교수는 “차세대 동포를 위한 민족교육 역시 정부 차원의 종합 교육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동포출신 교사의 양성과 부모의 모국수학 등 가정과 사회에서의 교육 강화도 동반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의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는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재외동포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지만 지금까지 관심과 지원이 미흡했던 해외 입양동포나 조선적 재일동포,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조선족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재외동포로 받아들이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재외동포의 범주를 혈통과 영토를 중심으로 한 고정적이고 폐쇄적인 수준에서 개방적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밖에 고려인과 중국동포를 포함해 국내 체류동포의 규모가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국내 거주 동포들의 국내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정책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는 점도 대회의 성과로 꼽힌다.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들의 통계가 정확히 이뤄지지 않는 점과 국내거주 고려인 및 중국동포의 비자발급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국내 거주 고려인들은 ‘국적 회복’과 ‘영주권 획득’을 최우선으로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도 언급됐다. 주철기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더 나은 글로벌 한인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과 모국에 대한 사랑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지난 3일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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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연길 "중국 10대 불야성"에 입선
    ▲ 연길야경 [동포투데이] 홍콩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연변자치주 연길시는 중국 358개 지구급 도시(주, 지구, 맹) 가운데서 풍부하고 특색이 있는 밤레저문화생활로 상하이, 오문, 홍콩 등 대도시와 나란이 "2017 중국 10대 불야성"으로 입선, 순위 8번째에 들었다.또한 북방에서는 두번째로, 동북에서는 유일하게 입선된 불야성이다.주최 측은 홍콩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이고 세계도시협력발전조직 등에서 협조했다.연길시가 불야성으로 입선됨은 연길시의 밤문화생활 수준과 밤경제번영 정도가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함을 말하며 이는 또 연길을 밤생활관광레저 목적지로 만드는데 추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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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6-29
  • 알리페이, 스페인 시장 진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스페인 제2대 은행인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 은행(BBVA)은 28일, 당 은행이 알리바바그룹 산하 마이(螞蟻)금융서비스그룹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BVA는 알리바바 마이금융서비스와 결제 플랫폼 협약을 체결한 첫 스페인 은행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BBVA는 이미 스페인 대형 소매 체인점의 결제 업무를 업데이트시켰고 동시에 기타 점포에서도 알리페이 결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년 간,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작년, 스페인으로 여행 간 중국 관광객은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58만명에 달했고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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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6-29
  • 재일동포사회의 다양성과 현대적 과제
    ▲ 세계한인학술대회 참가자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고 경희대 일본학연구소, 와세다대학 한국학연구소, 도쿄가쿠게이대학 Korea연구실, Bridge of Asia(BOA)재단, 국제고려학회 일본지부,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가 주관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일본 지역세션이 “재일동포사회의 다양성과 현대적 과제”를 주제로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포 학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와세다대학 한국학연구소, 도쿄가쿠게이대학 Korea연구실, Bridge of Asia(BOA)재단, 국제고려학회 일본지부와 국내 연구기관인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가 공동 조직으로 참여하면서, 학술 및 NPO 분과 7명의 발표자 전원이 재일동포 연구자 및 활동가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그동안 국내에서 조명받지 못했왔던 비 민단/비 조총련 재일동포사회의 시각과 인식을 중심으로 논의와 토론이 심도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28일 오후에 개최될 학술분과는 3개 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분과에서는 도쿄가쿠게이대학 이수경 교수가‘재일동포 민족교육의 현황과 미래 방안’이라는 대주제에서 재일동포 민족교육에서 민단의 역할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대해 발표할 것이며, ‘혐한 현상으로 인한 재일동포사회의 충격’이라는 대주제로 간세이가쿠인대학 김명수 교수가 ‘재일코리안 청년의 민족적 아이덴티티’라는 세부 주제로 1993-2003년에 모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계약적 분석 결과에 기초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일본인 연구자들이 다수 재일동포연구에 관여한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재일동포 여성들의 생활사를 전공하는 오사카시립대학 이지치 노리코 교수를 초청하였으며, 일본에서 이어져 온 가양주 문화를 사례를 들어‘재일코리안에 의한 문화 계승 실천’에 대해 논의될 것이다. 29일 오전에 개최될 NPO분과 또한 세 개 세션 총 4개 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에서 조명 받지 못해왔던 비 민단-비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발표에 나선다. 일본 최대 동포집주지역인 오사카 이쿠노에서 고령화문제 대처와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구성된 NPO연합체 대표를 맡게 된 오광현 성공회이쿠노센터 총주사는‘복지 마을 만들기의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재일코리안청년연합(KEY)의 김화자 사업부장은 양대 재일 민족조직에 가려진 대다수 재일동포 청년의 모국 인식과 모국에 의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한편, 본 분과에서도 민족교육문제를 다룰 것이다. 일본 공립학교에 설치된 민족학급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황보강자, 박리사 두 명의 현직 민족강사들이 동포 소수지역에서 추진되어온 자신들의 운영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이들이 놓인 여건은 이쿠노 등 동포집주지역의 상황과는 상당히 다른만큼 인식 또한 이쿠노 등 집주지역의 민족교육관계자들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이들 발표는 재일동포 민족교육의 전체상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연구의 영역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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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6-28
  • 변화하는 중국 동포 사회와 미래 방향성 모색
    ▲ 세계한인학술대회서 기조강연 중인 심재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한중커뮤니티리더스포럼, 무용역사기록학회가 주관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중국 지역세션이 “중국 동포 사회와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전 세계 17개국 150여명의 동포 연구자, NPO 활동가들이 기획세션과 지역세션에 각각 참석하며, 중국 지역세션은 36층 아스토스위트에서 28일 오후 학술분과, 29일 오전 NPO 분과로 진행된다. 중국 내 대표적인 동포 연구기관인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이 공동 조직으로 참여하면서, 학술 및 NPO 분과 10명의 발표자 중 9명이 중국 동포 연구자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동포 사회의 시각과 인식을 중심으로 논의와 토론이 심도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세계한인학술대회 중국 지역세션은 각각 독립된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8일 학술분과에서는 ‘중국 주류 사회의 조선족 네트워크’와 ‘중국 조선족 교육 실태’가 각각의 분과로 구성되어졌고, 29일 NPO 분과에서는 한국 체류 중국 동포가 많아 진 최근 현황을 고려한 ‘재한 중국동포사회’ 문제, 한국사회와 중국 동포사회가 공유하고 있는 무형 문화자산인 ‘전통 무용’이 각각 독립 분과로 구성되어 논의와 토론을 전개한다.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중국동포를 둘러싼 이주 환경이 넓혀지면서, 중국 국내에서, 한국에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새로운 조선족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중국 동포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결속력의 방향을 보여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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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6-28
  • 강제이주 80주년,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문화예술교육과 재생 모색
    ▲ 세계한인학술대회 참가자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BK21+ 에스닉-코리아타운 도시재생 사업단, 카작국립대 한국센터,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난>, (사)고려인마을이 주관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러시아-CIS 지역세션이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문화예술(교육)과 재생”을 주제로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카작국립대 한국센터,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이 공동 조직으로 참여하면서, 학술 및 NPO 분과 9명의 발표자 중 8명이 고려인동포 연구자, NPO 활동가로 구성되었으며, CIS 고려인동포 사회의 시각과 인식을 중심으로 논의와 토론이 심도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학술 및 NPO 분과는 각각 독립된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은 ‘중앙아시아 고려인사회 및 국내 귀환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과 ‘고려인 사회의 학문화 문화예술’, 그리고 ‘국내외 고려인사회의 문화예술교육과 재생’이 각각 독립 분과로 구성되어 논의와 토론을 전개한다. 임영상 한국외대 BK21+ 에스닉-코리아타운 도시재생 사업단 단장은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은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사회 및 귀환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고려인사회가 이룩한 학문화 문화예술의 성과를 확인하고, 국내외 고려인사회가 끊임없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에스닉타운 지역재생의 롤 모델까지 제시하고 있다”라며, “초국적, 디지털 시대에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고려인사회가 역사적인 조국인 대한민국과 함께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보여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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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글로벌 시대의 재미한인: 현재와 미래
    ▲ 세계한인학술대회 개회사 중인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고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UCLA 아시아 아메리칸학 센터, 캘리포니아주립대(도밍게스 힐즈), 아시아 태평양학 프로그램 등이 주관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북미 지역세션이 “글로벌 시대의 재미한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전 세계 17개국 150여명의 동포 연구자, NPO 활동가들이 기획세션과 지역세션에 각각 참석하며, 북미 지역세션은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8일 오후 학술분과, 29일 오전 NPO 분과로 진행된다. 북미세션에서는 21세기 들어 가속화된 글로벌 및 지역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전개되는 재미한인의 삶과 당면 과제들을 살펴본다. 19세기 후반 이후 형성된 이주 역사를 배경으로 재미한인 커뮤니티는 오늘날 전 세계를 관통하는 초국적 흐름을 맞이하여 보다 다양성 있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재미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재미한인의 범주와 정체성에 대한 내부적, 외부적 논의, 한인 디아스포라에서 재미한인의 위치와 역할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논의와 토론이 심도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학술세션에서는 “변화하는 재미한인사회”의 주제를 가지고 초국적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재미한인들의 위상 변화와 새로운 문화적, 정치적 실천 양상을 논의하고, 이러한 변화가 북미 지역사회와 재미한인들의 생애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발표한다. 비정치기구(NPO) 세션에서는 “한인단체의 조직과 전략”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현재 재미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한인사회의 당면 문제와 개인적, 집단적 대응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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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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