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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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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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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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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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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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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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무지개 디딤돌’ 2기 종결식 진행
    ▲ ‘무지개디딤돌’ 2기 멘토링 종결식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지난 7월 1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코오롱과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무지개 디딤돌’ 2기 종결식을 진행했다. 종결식은 멘토링 활동 보고와 활동영상 상영 및 우수 사례발표 등을 통해 지난 9개월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모든 팀에게 활동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였으며, 우수한 4팀에게는 특별히 시상하여 격려하였다. 또한 종결식의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엽서를 써서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감동적인 시간도 가졌다. 이날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자신들의 활동내용을 발표한 쉐쉐아웅 멘토(32세, 여, 미얀마, 경희대학교 대학원)와 자보람 멘티(13세, 여, 몽골, 재한몽골학교) 팀은 “멘토는 멘티의 특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멘티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 관찰 했다”며 “멘티는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하면서 어떻게 성공적인 멘토링 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는지 비결을 소개했다. 또한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 우수팀 화이언 멘토(24세, 여, 베트남, 덕성여대)는 “외동딸로 자라서 처음 멘토링을 시작했을 때 멘티 동생과 어떻게 지내야할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같이 활동하면 할수록 멘티인 후라의 칭찬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무지개디딤돌’ 2기 멘토링 최우수팀 기념사진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고의수 소장은 “무지개디딤돌 멘토링은 이주배경청소년 멘티와 이주배경청년 멘토 모두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사회에 진출하게 될 이주배경청년들은 이번 멘토링의 경험을 통해 이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뒤따라오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지개 디딤돌’은 코오롱의 후원으로 2015년부터 이주배경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이주배경을 가진 대학(원)생 멘토와 초․중등학교 재학생(초5~고2) 멘티가 서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무지개디딤돌 3기는 올해 9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무지개 디딤돌’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무지개청소년센터(홈페이지: www.rainbowyouth.or.kr/전화: 070-7826-14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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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7-03
  • 재외동포재단, 여름방학 맞아 모국 초청연수 진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와 방학이 시작되는 7~8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분주한 가운데 반대로 대한민국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모국인 대한민국을 방문해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재외동포들이 그들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재외동포 차세대 및 재외 한국어 교사들의 민족 정체성 강화를 취지로 한 다양한 모국 방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방문.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인 모국 방문 사업은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 연수>다. 올해로 20회째 개최되는 이 연수는 한국어 및 모국 이해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재외동포 청소년 450여 명이 참가하는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 연수>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방문해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전국 9개 지역과 서울에서 농촌 및 도시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에는 200여 명의 재외동포 대학생 및 예비대학생이 참가해 한국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교류사업 2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홈커밍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 자원봉사활동, 토론대회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이 단절된 환경에서 성장한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본과 러시아·CIS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는 해당 지역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모국어 학습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한국어 집중 교육과 함께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캠프는 재일동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2차 캠프는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9박 10일간 모국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재단에서는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이들을 이끌어나갈 교사들의 역량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자 간 상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초청 연수>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어 교수법 강의 및 참여형 프로젝트 수행, 한국 역사 문화 프로그램 학습 등 직무 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교장 연수는 8월 21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고려인 동포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는 해당 지역 내 턱없이 부족한 차세대 민족교육자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등 지역의 현황과 특성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는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5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차세대 한인 후손들의 거주국 내 안정적인 취업 및 사회 진출을 돕는 직업 연수도 마련됐다. 7월 3일부터 3개월 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에는 44명의 차세대 고려인이 참가해 한식 요리 및 한국의 우수 뷰티케어 기술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뒤이어 7월 5일부터는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 초청 직업연수>가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오산대학교에서 3개월 간 진행된다. 주철기 이사장은 “미래 재외동포사회의 주역인 차세대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이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초청 연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재외동포재단은 앞으로도 모국 이해와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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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7-03
  • 연변, 2017 중국피서도시 46위에 이름 올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아태환경보호협회는 홍콩에서 2017년 중국 피서 명성 65대 우수도시 명단을 통해 세계 곳곳에 중국 피서지를 추천했다. 연변은 우량한 여름철 출행 환경으로 후보 도시에서 46위를 차지했고 “록명삼방(鹿鸣三邦)”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 연변자치주 왕청 만청성 이 영예는 연변에서 우월한 기후환경 피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여름철의 청량하고 편한 관광목적지를 만들며 중외 관광객들의 피서지 선택에 참고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연변은 피서 기후 자원이 우월한 좋은 지역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바 피서 관광의 자원우세가 있어 피서 관광시장은 열기가 뜨겁다. 2017 중국 피서 명성 65대 우수도시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연변의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뚜렷한 성과와 생태기후환경의 우세를 보여주고 피서 관광경제 발전과 피서 관광브랜드 창조에 힘쓰고 풍부하고 우월한 피서 기후자원 공간구조를 점차 완비화하며 지역성 우수 관광목적지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했으며 녹색, 저탄소, 건강형 피서 관광환경 자원명승지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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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7-02
  • [홍콩 중국 화귀 20주년] 홍콩 각계 인사, 시진핑 주석 중요 연설 두고 열띤 토론
    ▲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6월30일 저녁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환영 만찬에서 설득력 넘치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홍콩 각계 인사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동포투데이] “우리가 자신을 믿고, 홍콩을 믿고, 국가를 믿기만 하면 홍콩은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열 수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6월 30일 저녁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환영 만찬에서 설득력 넘치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홍콩 각계 인사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중국인은 대단하다.” 만찬에 참석한 천융(陳勇) 홍콩 민주건항협진연맹(DAB) 부주석은 시 주석의 연설을 경청한 후 “고무적이었다”면서 국가 지도자로서 시 주석의 역사적인 안목과 깊은 통찰력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황위산(黃玉山) 홍콩공개대학(OUHK) 총장은 시 주석의 연설은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해 홍콩 사회가 미래 발전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하도록 했다면서 “시 주석은 홍콩인의 분투정신을 인정했다. 이는 우리가 지나치게 자신을 비하하지 않도록 격려했다. 홍콩인은 홍콩을 관리하고 잘 건설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홍콩의 베테랑 미디어 인사인 궈이밍(郭一鳴)은 시 주석은 모두에게 “홍콩을 믿는다”고 격려했는데 이는 홍콩인이 자신의 우위를 발휘해 진취적으로 개척하도록 고취시켰고, 중앙은 홍콩의 우위를 중시하고 우위를 계속 발휘하는 것을 중시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홍콩중화제조업자연합회의 스룽화이(施榮懷) 명예회장은 시 주석의 연설은 설득력이 있고 의미심장해 홍콩 동포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으며 홍콩 동포들은 이에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이는 홍콩 동포와 내지의 우정을 보다 더 심화하고 홍콩 사회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거센 바람을 타고 파도를 깨뜨리는 날이 반드시 오리니 그때가 되면 구름 돛 걸쳐놓고 창해를 건너겠다”는 자신감과 “사금을 일려면 여러 번을 걸러야 하므로 매우 힘들지만 진흙과 모래를 다 일어내기만 하면 빛나는 황금을 얻을 수 있다”는 항심(恒心)으로 ‘일국양제(一國兩制)’의 홍콩에서의 실천이 더 큰 성과를 이루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는 홍콩특구 입법회 장화펑 의원을 고무시켰다. 장 의원은 이는 시 주석의 홍콩 동포에 대한 관심과 배려, 홍콩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구현했다면서 “시 주석이 제기한 ‘3가지 믿음’은 홍콩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고, 홍콩과 내지가 함께 ‘일국양제’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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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 임정월아 신임 홍콩 행정장관 정식 취임… 5년 임기 시작
    ▲ 임정월아 장관이 시 주석이 단상에 올라가서 선서를 지켜보는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를 마주하고 오른손을 들어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규정에 의해 선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3월 간접선거에서홍콩 행정장관에 당선된 임정월아(林郑月娥·60세·여)가 1일 공식 취임했다. 신화통신에 다르면 임정월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만자(湾仔)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습근평 국가주석에게 취임선서를 하고 시진핑 주석과 악수하면서 공식적인 임기 시작을 알렸다. 취임선서는 중국 표준어로 낭독됐으며 기본법(헌법격)과 국가에 대한 충성맹세를 담고 있다. 장건종(张建宗) 정무사장과 진무파(陈茂波) 재정사장, 원국강(袁国强) 률정사장 등 행정부 각료들도 이날 함께 취임선서를 했다. 임정월아 장관의 임기는 5년으로서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임정월아 장관은 지난 3월 선거인단 1194명 중 777표를 얻어 행정장관에 선출됐으며 4월 11일 리커창 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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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7-02
  • 홍콩 중국 회귀 20주년, 시진핑 주석 중요 연설 발표
    ▲ 7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중국 회귀 2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 중국 회귀 20주년 경축대회 및 홍콩 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취임식이 1일 오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행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한 나라 두 제도"는 중국의 위대한 독창적인 거동이고 중국이 국제사회가 이와 유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출한 새로운 사유와 새로운 방안이며 중화민족이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한 새로운 기여로써 모든 강을 받아 안는 넓은 바다와 같은 중국의 지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견지하고 "한 나라 두 제도"의 실천을 심도 있게 추진하는 것은 홍콩 주민들의 이익,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수요, 국가의 근본적인 이익, 전국 인민들의 공동의 염원에 부합되며 중국은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관철함에 있어서 변함이 없이 흔들리지 않고 확고하게 시행하고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시행함으로써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시행이 변함이 없이 시종 정확한 방향에로 나아가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9시, 경축대회 및 취임식이 시작되자 전체 참석자가 기립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시 주석이 단상에 올라가서 선서를 지켜보는 가운데 임정월아 장관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를 마주하고 오른손을 들어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규정에 의해 선서했다. 선서가 끝난 후 습근평 주석은 임정월아 행정장관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홍콩 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주요 관원들이 임정월아 장관과 함께 취임선서를 했고 선서가 끝난 후 시 주석은 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 임정월아 장관이 시 주석이 단상에 올라가서 선서를 지켜보는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를 마주하고 오른손을 들어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규정에 의해 선서했다. 시 주석은 홍콩의 운명은 언제나 조국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며 근대에 들어선 후 부패한 봉건지배와 쇠락한 국력으로 중화민족은 어려움에 처했고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영도해 간고한 분투를 거쳐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실현하고 새 중국을 건국한 후에야 중국인민들은 진정으로 일떠서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탐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향후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를 더 잘 시행하기 위해 첫째, "한 나라"와 "두 제도"간의 관계를 시종 정확하게 장악하고, 둘째, 시종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일하며, 셋째, 시종 발전이라는 이 중요한 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넷째, 조화롭고 안정한 사회환경을 시종 수호해야 한다는 네 가지 의견을 제출했다. 임정월아 장관은 행정장관의 책임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최선을 다 해 "한 나라 두 제도"의 집행자와 기본법의 수호자, 법치의 수호자 및 중앙과 홍콩특별행정구간 관계발전의 추진자가 되어 나라의 주권과 안보, 발전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를 두려움없이 법에 의해 처리함으로써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전면적인 관철집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동안 자신과 특구 정부 관원들은 세부적인 업무와 탄탄한 실적으로 시민과 중앙정부의 신뢰와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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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7-02
  • [전문]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고, 양국 간 우의를 심화시키기 위해 6월 29일에서 30일간 백악관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하였다. 한·미 동맹은 그 태동부터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안정 그리고 번영의 핵심축으로 역할 해 왔으며, 이는 점차 전세계로 확대되어 왔다.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이 되는 지금도 철통과 같이 유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어떠한 공격으로부터도 대한민국을 방어할 것임을 재확인하였으며, 양 정상은 북한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공약을 확고히 하였다. 상호 신뢰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공동의 가치들에 기반한 한·미 양국 간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양 정상은 한·미 동맹을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미 동맹 강화 양국 정상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와 상호 안보 증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방어한다는 한·미 동맹의 근본적인 임무를 확인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래식과 핵 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에게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와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 등 정례 협의 채널은 동맹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 정상은 조건에 기초한 한국군으로의 전작권 전환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동맹 차원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대한민국은 상호운용 가능한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및 여타 동맹 시스템을 포함하여, 연합방위를 주도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방어, 탐지, 교란, 파괴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군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증대되고 있는 평화·안보에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동맹 현안 관련 공조 강화를 위해 외교·국방 당국으로 하여금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및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를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모든 국가 역량을 활용하여 확장억제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북한 정책에 대한 긴밀한 공조 지속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이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과 언사를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와 공약들을 준수하는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을 촉구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 실험과 전례 없이 많은 빈도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직접적인 위반이며,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야기되는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이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고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최대의 압박을 가해나가기 위해, 기존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새로운 조치들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정상은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신속하고 충실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를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하면서,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비핵화 협상에 복귀하도록 북한을 외교적·경제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세계 여러 국가들의 건설적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중국이 이를 위해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에 주목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의 위험하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퇴치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제재가 외교의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올바른 여건 하에서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미 양국이 공히 북핵 문제 해결에 최우선순위를 부여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양 정상은 한국과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으며,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였다. 양 정상은 고위급 전략 협의체를 통해, 비핵화 대화를 위해 필요한 여건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를 포함한, 양국 공동의 대북정책을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 정권에 의해 자행되는 끔찍한 인권 침해와 유린 행위를 포함, 북한 주민들의 안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제재 조치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주의적 사안을 포함한 문제들에 대한 남북 간 대화를 재개하려는 문 대통령의 열망을 지지하였다. 양 정상은 책임 규명 및 북한의 개탄할만한 인권 상황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역내 관계들을 발전시키고 한·미·일 3국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3국 안보 및 방위협력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억지력과 방위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기존의 양자 및 3자 메커니즘을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또한 암 연구, 에너지 안보, 여성 역량 강화, 사이버 안보와 같은 범세계적 도전에 대응하는데 있어 한·미·일 3국 관계를 활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오는 7월 G20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될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 아베 총리와 함께 3국 협력을 보다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공정한 무역 발전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 간 상호적 혜택과 공정한 대우를 창출하면서 확대되고 균형된 무역을 증진시키기로 공약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양측은 또한 철강 등 원자재의 전 세계적인 과잉설비와 무역에 대한 비관세 장벽의 축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등 진정으로 공정하고 공평한 경쟁조건을 증진하기로 공약하였다. 양측은 한국과 미국에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협력대화」 절차의 일부로서 양국 간 투자를 증진하고, 기업인들을 지원하며,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여타 경제 분야에 있어서의 양자 협력 증진 양측은 또한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통해 여타 경제적 이슈에서의 협력을 증진 및 확대하고, 민관합동 포럼을 통해 경제적 기회 증진을 모색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공약하였다.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데 있어 과학, 기술과 혁신의 역할을 감안하여 우리는 사이버안보, 정보통신기술과 민간 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담당하는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양측은 여성의 경제적 권한신장을 증진하기 위한 양자 파트너십을 출범하기로 약속하였다.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적극적인 공조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범세계적 사안에 관한 한·미 양국 간 협력이 우리의 동맹에 있어 필수불가결하며 동맹의 외연을 넓혀간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과 관련하여, 양 정상은 협력 대상 국가들이 감염병의 위협을 예방, 감지하고 대응하는데 있어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ISIS가 초래한 이라크 및 시리아에서의 참혹한 고통과 폭력을 규탄하고, 反ISIS 국제연대에서의 강력한 한·미 간 파트너십을 재확인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이라크에 대한 1,000만불 지원 약속을 포함하여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증대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공약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재건하기 위해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프간 국민과 정부에 대한 지원 노력을 함께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맹의 미래양 정상은 양국 간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유대가 한미 동맹의 토대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경제·무역, 재생·원자력 에너지, 과학·기술, 우주, 환경, 보건, 방산 기술 분야에서의 고위급 협의를 통해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규범에 기초한 질서를 지지하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공조해나갈 것을 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한·미 동맹의 강력함이야말로 결국 자유, 민주주의, 인권 및 법치의 힘을 드러내는 증거라는 점을 확인하고, 170만명 이상의 한국계 미국인, 매년 대한민국을 방문하거나 대한민국에서 일하고 있는 수십만의 미국인들, 그리고 문화 및 학생·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성된 양국 국민들 간의 긴밀한 관계 등 인적 유대가 양국의 미래를 상호 연결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함으로써 공동의 안보를 강화하는 것으로부터, 강력한 역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 경제 관계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진전시키는데 이르기까지, 한·미 동맹이야말로 동맹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간 우정과 파트너십이 향후 수십 년에 걸쳐 계속 강해지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연내 방한을 초청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기쁘게 수락하였다. 양 정상은 향후 국제 다자회의 등 여러 계기에도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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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 한·미 공동성명, 북핵 해결 최우선 순위…압박과 대화 병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압박과 대화를 병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한·미동맹 강화 ▲대북정책 긴밀 공조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공정한 무역 발전 ▲여타 경제분야 양자 협력 증진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적극적인 공조 ▲동맹의 미래 등 6개항으로 구성됐다. 먼저 북핵 문제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이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고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최대의 압박을 가해나가기 위해 기존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새로운 조치들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제재가 외교의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올바른 여건 하에서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한국과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으며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공동성명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했고, 인도주의적 사안을 포함한 문제들에 대한 남북간 대화를 재개하려는 문 대통령의 열망을 지지했다는 점을 명시했다. 양국은 ‘조건’에 기초한 한국군으로의 전작권 전환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동맹 차원의 협력을 지속하면서, 연합방위를 주도하기 위한 우리의 핵심 군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증대되고 있는 평화·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동맹 현안 관련 공조 강화를 위해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및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를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모든 국가 역량을 활용해 확장억제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 간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유대가 한미 동맹의 토대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경제·무역, 재생·원자력 에너지, 과학·기술, 우주, 환경, 보건, 방산 기술 분야에서의 고위급 협의를 통해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이야말로 동맹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간 우정과 파트너십이 향후 수십 년에 걸쳐 계속 강해지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연내 방한을 초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양 정상은 향후 국제 다자회의 등 여러 계기에도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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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 제10회 한중일 3국 문화산업포럼 도쿄서 폐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0회 한중일 3국 문화산업포럼이 29일 일본 도쿄에서 폐막했다. 포럼기간 한중일 문화산업포럼은 2015년 제6차 한중일 지도자회의 공통인식을 실행하는 긍정적인 조치이자 새로운 시기 3국 협력시대 발전의 현실적 수요라고 일치하게 인정했다. 포럼 재개는 새로운 시작으로서 새로운 시기 문화산업협력이 직면한 새로운 과제에 대해 새로운 사고를 하고 새로운 사유를 모색했다. 한중일 3국 포럼은 정부간 소통 협상의 메커니즘이자 3국 산업협력의 플랫폼으로서 3국 문화산업협력을 지지하고 서비스하는데 진력하고 기업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여야 하며 문화산업협력에 유리한 정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산업협력에 유리한 지지와 서비스방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국 대표는 한중일 문화산업협력의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진솔하고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제10회 한중일 문화산업포럼 공동선언"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차기 한중일 문화산업포럼을 중국에서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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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 중국인 해외 소비 ‘고급화∙고품격화’ 추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재 중국인의 해외 소비는 주로 쇼핑과 관광, 유학에 사용되고, 내용은 점점 일반적인 식사, 숙박, 관광에서 더 높은 수준의 향유형과 발전형 소비로 바뀌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관광연구원이 발표한 데이터에서 지난해 아웃바운드 여행객은 연인원 1조2200억 명에 달해 전년에 비해 4.3% 증가했고, 아웃바운드 여행 소비는 1098억 달러를 기록, 전년에 비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 데이터에서 작년 중국 해외 유학생 수는 54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행 은행카드센터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제1위의 아웃바운드 여행객 제공 시장, 제1위의 아웃바운드 여행 소비국 및 최대 유학생 수출국으로 성장해 해외 소비 수요가 날로 왕성해지고 있다. 소비 목적지로 볼 때 중국인의 해외 소비는 주로 아시아와 구미에 집중돼 있다. 소비자 특징으로 볼 때 해외 소비층은 주로 20~30 여성 및 30~40 남성이다. 해외 오프라인 거래 외에 중국인의 해외 인터넷 쇼핑(해외직구) 거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imedia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해외 전자상거래 규모는 6조3천억 위안에 달해 2013년의 2배 이상을 기록했고, 해외 직구 이용자는 100만 명에 달했다. 웨이신과 알리페이 같은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의 해외 발전이 도전을 제기할 지의 문제에 대해 중국은행 은행카드센터 관계자는 이들 플랫폼에 비해 상업은행이 해외 소비의 안전성과 감독관리 분야에서 우위가 있다면서 제3자 결제기관이 해외 감독관리의 요구를 만족시켜 신속히 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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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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