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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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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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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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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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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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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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플레이보이 전 모델, SNS 나체사진 공개… 감옥행
    ▲ 사진출처 : 페이스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플레이보이 전 모델 다니 메제르스가 최근 인터넷에 당혹스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성 탈의실에서 비밀리 찍은 나체사진을 공개해 집행 유예 3년을 받았다고 27일 cosmo.ru에 소개됐다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스포츠 클럽 탈의실에서 그녀는 70세 여성의 나체사진을 찍어 스냅챗(Snapchat)에 ''내가 이 장면을 보지 않은 척 할 수 없는 것처럼 당신도 그럴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이후 SNS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차후 플레이보이 전 모델은 친구에게만 보낼 생각이었다면서 스냅쳇을 이용할 줄 몰라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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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5-28
  • 中 연길 공룡화석 유적에서 육식공룡 치아화석 발견
    ▲ 중국 연길시 용산공룡화석 발굴현장 6호 작업소에서 발견된 육식공룡 치아화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월 27일 연길시 용산공룡화석 발굴현장 6호 작업소에서 육식공룡 치아화석이 발견됐다. 연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육식공룡의 치아는 길이 2.5센치메터, 커피색으로 평평하게 생겼고 잇발 안쪽에는 미세한 톱이모양이 나있었는데 이미 화석이 된 상태였다.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전문가는 치아를 분석해 봤을 때 이 육식공룡은 신장이 5~6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왜 이 치아를 육식공룡의 것이라 단정하는가? 혹시 티라노사우루스(霸王龙)의 치아는 아닐가? 전문가는 치아형태와 치아안쪽에서 나타난 톱날모양의 특징에 근거해 육식공룡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는 "발굴현장에서 공룡화석이 나타난 시대를 봤을 때 티라노사우루스일 가능성은 기본상 배제됐다. 이는 발굴현장의 공룡화석이 나타난 시기는 이른 백악기 말기로부터 늦은 백악기 초기년대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이 시기보다 늦게 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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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7
  • 中 연길,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 건설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는 110억 위안을 투입해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연길시 정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공포한 “동북진흥‘13.5’계획”에는 생태관광, 공업관광, 변경관광, 문화관광, 빙설관광, 빈해관광 등 6개의 특색관광 제품으로 구성된 “동북특색 관광제품 체계”가 포함되어 있다. 26일,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시 구역에서 발견된 공룡화석 유적지는 그 독특한 관광자원 우세로 인해 동북특색 관광제품 체계중 역사문화유적관광코스에 들었다. ▲ 연길 공룡왕국 리조트 조감도 2016년 5월, 연변자치주 연길시 용산에서 많은 공룡화석을 발견했다. 중국과학연구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 연구소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백악기 시대의 화석으로서 약 8,000만-9,000만 년 전에 생활한 공룡으로 추정되었다. “동북진흥 ‘13.5’계획”은 관광기초시설을 강화하고 생태, 공업, 변경, 문화 관광을 발전시키고 국제 지명 관광 목적지 건설 방침을 내세웠다. 연길시는 공룡자원과 동북아 지역특점, 전국에서 앞선 생태자원 및 복사면이 많은 관광객시장에 의탁해 현지의 민속문화와 공룡문화를 핵심으로 하는 놀이터, 생태레저, 양생휴가, 과학보급교육, 혁신산업 등을 포괄하는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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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7
  • 中 , '인도전투기 실종' 수색 협조 요청 받은 적 없어
    ▲ 사진출처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 공군 전투기가 최근 중국-인도 국경선 동부 지역에서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중국은 인도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공군 SU-30전투기 한대가 중-인 국경선 동부 지역에서 레이더 연락이 단절됐으며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두명이 실종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지, 인도를 협조해 수색작업을 전개할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루 대변인은 2일전 자신은 이미 이와 관련해 답변 했으며 중-인 국경선 동부 지역문제에 대한 중국의 일관된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지금까지 중국은 이와 관련한 더 많은 정보가 없으며 인도로부터 수색구조 협조청구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측이 수요한다면 중국은 인도주의 각도로 출발해 수색작업에 힘 닿는대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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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7
  • 왕이 中 외교부장, "대화와 협상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해야"
    ▲ 5월 26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왕이(王毅, 왼쪽) 중국 외교부장이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국의 견해와 입장을 밝혔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 측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엄격히 집행하는 전제 하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이 제출한 이 방향은 '유엔헌장' 취지에 부합되고 국제사회가 열점문제를 처리하는 성공경험에 부합되며 북한과 한국을 포함한 본 지역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하면서 군사적 수단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더욱 큰 문제를 조성할 뿐이며 심각한 여파를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과거는 물론 향후에도 군사적 수단은 그 어느 나라의 선택사항으로 되어서는 안되며 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관해 고도의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한반도 핵문제의 근원은 안보에 있으며 각 측의 합리적인 안보 관심사를 확실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도문제의 응어리는 상호신뢰의 결핍에 있으며 각 측은 신뢰구축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이에 '쌍궤병행(雙軌竝行)' 사유 및 대화 가동 첫 절차로서의 '쌍중단' 구상을 제출했으며 이는 러시아에서 제출한 구상과 일치하다고 표했다. 그는 또 중국과 러시아 쌍방은 한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최종 평화적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더이상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는 행위를 취하지 말고 대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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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7
  • 中, `올해의 수박왕` 무게는 75KG
    ▲ 사진출처 : 동방IC ▲ 사진출처 : 동방IC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수박의 계절을 맞아 지난 25일, 제29회 전국수박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올해의 수박왕 무게는 무려 75.24 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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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 통일부, 인도적 지원 민간단체 북한 주민 접촉 신청 승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통일부는 26일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국내 민가단체의 대북 접촉이 승인된 것은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새 정부 들어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인도지원 등 민간교류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입장에서 오늘 민간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접경지역 말라리아 방역 등을 위한 인도 협의 목적의 북한주민 접촉 신청 건에 대해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부대변인은 이번 단체에 대한 대북 접촉 승인 이유에 대해서는 “여름철을 맞아 접경지역 말라리아 방역 시기의 시급성과 남북 주민의 보건·안전상의 필요성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방북 및 물자반출 신청 건이 들어온다면 접촉 승인과는 별도 문제이므로 이런 신청이 들어오면 인원이나 물품의 내역, 남북관계의 상황, 신변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해가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외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대북 접촉 신청 접수와 관련해서는 “6·15남측위에서 5월 23일 자로 대북접촉 신고를 통일부에 했으며 지금 수리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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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문재인 정부의 조속한 내각구성 촉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org, www.inako.kr)는 26일 현 시국과 관련하여 “빠른 내각 구성으로 국정 공백 조속히 벗어나야”란 성명서를 회장단 및 임원 일동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다자 대결구도로 치러진 ‘장미대선’을 통해 국민들의 고른 지지를 얻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며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심판 등 우리 사회를 뒤흔든 사건 이후 탄생한 정권이라는 점에서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은 저성장, 양극화,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고, 국민들의 삶의 질은 저하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다"면서 "특히 정치권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으로 국민들의 미래 낙관지수는 여전히 낮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인수위원회조차 없이 국정을 꾸린 탓에 신속한 내각 구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오랜 국정공백을 메우고 하루빨리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국회에서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 살림 전반에서 수평적 질서를 확립하도록 국민들의 여론을 담는 우리 사회의 공기(公器)가 되고자 한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에 거스르는 이들에게는 비판과 견제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말하고,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역사의 퇴행을 바로잡고 비전과 희망을 제시할 새 정부의 조속한 내각구성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발표한 "“빠른 내각 구성으로 국정 공백 조속히 벗어나야” 성명 전문이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빠른 내각 구성으로 국정 공백 조속히 벗어나야” 다자 대결구도로 치러진 ‘장미대선’을 통해 국민들의 고른 지지를 얻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심판 등 우리 사회를 뒤흔든 사건 이후 탄생한 정권이라는 점에서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은 크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저성장, 양극화,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고, 국민들의 삶의 질은 저하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다. 특히 정치권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으로 국민들의 미래 낙관지수는 여전히 낮은 상태다. 다행히 군사나 외교, 경제 등 대내외적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는 문재인 정부 초기의 행보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편이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인수위원회조차 없이 국정을 꾸린 탓에 신속한 내각 구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오랜 국정공백을 메우고 하루빨리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에서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시급하다. 국무총리 외에도 경제, 외교, 안보 등 전반적인 국가 현안에 대처하는 내각의 구성 문제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일부 재벌의 전횡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등 은밀한 적폐세력으로 인해 뼈아픈 위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 국민들은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았다.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1천800백만 개 촛불의 힘과 함성으로 이 시대의 주권자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임을 만 천하에 선포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 살림 전반에서 수평적 질서를 확립하도록 국민들의 여론을 담는 우리 사회의 공기(公器)가 되고자 한다. 또한,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에 거스르는 이들에게는 비판과 견제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밝혀둔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역사의 퇴행을 바로잡고 비전과 희망을 제시할 새 정부의 조속한 내각구성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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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5-26
  • '한중식품' 김봉규씨, 수년째 이어온 선행…'화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중식품' 김봉규씨의 수년간에 걸친 지속적인 선행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로구에서 '한중(韓中)식품'을 운영하는 중국 조선족 출신 사업가 김봉규씨는 지난 25일 깍두기김치 30박스, 대파김치 20박스(150만 상당)를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에 기탁했다. 이날 물품을 기탁한 김씨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김치를 준비했다”며”이웃사랑 실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으로 귀화한 지 12년째"라며"국적만 바꾸는 게 아니고 진짜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탁 받은 이달성 피플앤컴 대표는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일일이 방문해 선물까지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김씨는 지난 19일에도 구로구 구로2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0㎏짜리 김치 10박스를 전달했다. 김씨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달 김치100kg을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고 있으며 주변 무지개경로당, 행복경로당 등에도 정기적으로 김치와 쌀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김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각종 '공익 행사' 지원 등 사업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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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 中, 수술 중 환자 앞에서… 의사들 치고받고 싸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한 병원 수술실에서 수술대에 환자를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외과 의사들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사건은 5월 12일 허난성(河南省) 란카오(兰考, 란고)현에서 발생했다고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연인관계에 있는 의사와 간호사가 애정문제로 싸운 것 같다며 직접적인 이유는 남자 의사가 여자 간호사에게 수술 중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자 간호사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따지기 시작하며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이는 없으며 병원 측에서 경찰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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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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