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슬기담터 제2도서관 개관식
    ▲ 교장선생님과 함께 책의 나라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신관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10일 오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써 북경한국국제학교는 병설유치원 도서관을 포함하여 재외한국학교 최초 3개 도서관을 보유한 명실상부 독서중점학교로 거듭났다. 작년까지 초등 저학년은 일주일에 한번 학교버스를 타고 본관 도서관에 와서 독서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신관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독서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서관은 3,000여 권의 장서와 온돌 브라우징 룸을 갖추고 한꺼번에 학생 5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병설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이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06년 개관 이래 약 34,000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국 북경 내 가장 큰 한국 도서관이다. 평일에는 2,000여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주말에는 500여명의 북경한글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과 학부모 중 신청자에 한해 자원봉사자로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책이 좋아요. 도서관이 좋아요 이 학교 3학년 1반 김가빈 학생은 "예전에는 도서관이 본관에만 있어서 책을 많이 읽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 신관에도 우리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생기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앞으로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2017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내 인생의 책’ 원고 공모전으로 나에게 깊이 영향을 주었던 책을 글로 정리해보고, 책과 도서관의 편안한 하모니 ‘라이브 북카페’로 평소 도서관을 딱딱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다. 아침 등굣길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있는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누어주어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였으며, ‘책 속 보물찾기’ 활동으로 스마트폰과 게임에서 한번쯤 벗어나 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랑의 우체부’를 통해 부모님 또는 친구들에게 책과 편지를 배달받은 학생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 ▲ 책 속 보물을 찾아라!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지식정보화 시대에 강조되는 읽기 능력과 창의성이 학교 도서관을 통해 더욱더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 학교도서관은 학교교육의 심장으로서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양질의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평생교육의 기반이 됨과 동시에 나아가 문화와 치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7-05-11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
    ▲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에 참가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8명 모두가 합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5년 중국에서 온 박OO(18세, 여)는 본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중국에서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했지만, 현지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과 관련된 서류 준비가 불가능 하여 한국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가 없었다. 외국 출신의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 학교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본국 전체 학년의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즉, 아포스티유 인증을 하거나 재외공관의 경유 증명을 해야 한다. 이 중 하나의 서류라도 누락될 경우 한국 학교에 편입할 수가 없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이러한 사유로 한국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학력인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매일 초·중졸 검정고시 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해왔다. 해당 교육을 받는 중도입국청소년은 2017년 4월에 시행된 1회 시험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을, 8월에 시행되는 2회 시험에서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2017년 제1회 검정고시가 있던 지난 4월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선린중학교에서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8명이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을 치렀고, 합격자 발표가 있던 5월 11일 전원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파키스탄 출신 지OO(21세, 여)는 본국에서 15세까지 학교를 다니다가 지난 2013년에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본국인 파키스탄에서 학교 편입과 관련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하여 한국 학교에 편입할 수 없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꿈을 포기한 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들은 지OO(파키스탄, 여, 21세) 학생은 “검정고시 시험 내용이 본국에서 배웠던 부분이라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어로 된 단어의 뜻을 몰라 이것을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8월 시험도 한 번에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며 합격 소감을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본국 서류 준비 미흡으로 한국 학교에 진학할 수 없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많이 좌절했었는데,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학력을 인정받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본인의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35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도움을 받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5-11
  • 신화통신, "문재인, 청와대 입성후의 3대 도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64세)이 압도적인 다수표로 한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 [동포투데이]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64세)이 압도적인 다수표로 한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5월 10일 발표된 최종 개표결과에 의하면 문재인 후보는 41.1%의 지지률로 1342만 3800표를 득표했다. 2위부터 5위에 오른 후보의 순위는 홍준표 24%, 안철수 21.4%, 유승민 6.8%, 심상정 6.2%였다. 문재인 후보는 5월 9일 자정무렵(한국시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표한 연설에서“국민 모두의 통합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0일 발표한 분석기사에서 청와대 입성후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국민의 신뢰회복, 외교안보 재건, 경제민생 개선 등 3대 도전과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면한 첫번째 도전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키는것이다.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신뢰도가 한때 밑바닥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신임 대통령의 우선적인 과제는 지도자와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되살려 내는 것이다. 두번째 도전은 외교안보 재건이다. 외교안보 공약으로 문재인은 “책임, 협력, 평화, 민주” 등 4대원칙을 제시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대화를 통해 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세번째는 경제민생 개선이다. 어찌보면 경제민생과제는 신임 대통령이 직면한 최대 도전으로서 임기내 국정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대선출마시 문재인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을 보면 일자리 창출, 정치권력과 권력기관 개혁, 반부패와 재벌개혁이 앞 3순위에 오르고 이어 안보, 청년, 성별평등, 로인, 육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안전 등 내용이 들어있었다. 1953년 1월 한국 경상남도에서 출생한 문재인은 경희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한후 부산에서 노무현과 함께 오래동안 인권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하였다. 2012년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에 처음 참가한 문재인은 박근혜 후보보다 3.6% 적은 108만여표의 차이로 낙선됐었다.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여론조사에서 18주동안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고수하던 문재인은 이번 대선에서는 이변이 없이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수 있은 요인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강렬한 열망, 보수당파 세력의 약화, 대선에 재차 도전한 문재인 후보의 경험과 능력 등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오전 8시 전원회의를 열고 제19대 대선 개표결과에 근거하여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하였다. 10일 정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한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국민 모두의,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1987년이후 역대 한국 대통령 임기는 대선투표후 이듬해 2월 25일부터 시작됐으나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이기에 5월 10일부터 신임 대통령이 바로 임기를 시작해 2022년 5월 9일까지 5년간 국정운영을 하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10
  • 재일동포들, 새 정권에 기대 "한일관계 개선 희망"
    ▲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광장에서 지지자들의 손을 잡아 주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2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재일동포들은 19대 대통령에 문재인 당선이 확실해지자 새 정권에 대해 "한・일 관계를 개선하길", "민중의 호소를 잊지 않기를" 등의 기대를 나타냈다. NPO법인 '코리아 NGO센터(오사카시=大阪市)'의 김광민(45) 사무국장은 "일본 측이 대사를 일시 귀국시키는 등 대립했지만, 더이상의 관계 악화는 바라지 않는다.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 정부는 한국의 사정을 고려해 개선을 향한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를 위한 시책을 확립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리버럴파(진보계) 대통령으로서 남북의 융화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한 것은 오사카시의 단체 직원인 오광현(59) 씨이다. 2015년의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한 정부 간 합의에 관해서는 "피해자를 도외시한 합의는 다시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후쿠오카현(福岡県)의 학교 강사 박강수(53) 씨는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킨 촛불집회에서 민중이 호소한 것을 잊지 말고, 낡은 굴레에서 단호히 벗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이트스피치(혐오발언)의 위험에 노출된 재일동포를 위해, 일본 정부에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요청해 주길 바란다." 조선 국적을 이유로 투표를 할 수 없었던 반 레이시즘(인종차별주의) 정보센터(도쿄)의 양영성(34) 대표는 이렇게 호소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7-05-10
  • 베이징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베이징에는 성당 6개과 5개의 교회가 있는데, 오늘 ‘가장 아름다운 성당’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함께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베이징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건축 면적이 약 2200㎡, 높이 16.5 m, 첨탑은 약 31m이다 둥탕(東堂)이라고도 불리는 왕푸징성당은 중국풍과 서양풍이 함께 어우러진 건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이징 최초의 카톨릭 성당인 난탕은 역사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곳으로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된 곳이다. 시탕이라고도 불리는 시즈먼성당은 베이징의 주요 성당 중 한 곳이다. 프랑스 성당으로 1901년에 고딕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된 이 성당은 1910년에 지어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10
  • 시진핑 中 국가주석,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 축전
    ▲ 제19대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축전에서 시 주석은 문재인 후보가 한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서로 중요한 인국으로 수교 25년 동안 양자의 공동한 노력을 통해 양국관계가 전면적이고 깊이 있게 발전하고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어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도 적극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자신은 줄곧 한국과 중한관계를 아주 중요하게 여겨왔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어렵사리 얻어진 중한관계의 성과를 지키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데 기초해 정치 상호신뢰를 돈독히 하고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조율과 협력을 보강하고 양국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를 위해 문재인 당선인과 함께 노력하여 중한관계의 발전이 양국과 양국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변호사이자 2000년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은 북한 정부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여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와 화해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12월 그는 한국의 강력한 우방국 미국에 앞서 평양에 방문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중국 정부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미사일용 방어 체계 사드 배치를 최근 강행한 미국과의 '더 공정하고 균형 잡힌'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10
  •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탄생을 축하하며 승자의 협치를 기대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 탄생 축하와 함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우리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질서를 세워나갈 제19대 문재인 대통령께 당선과 동시에 취임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이번 대선 결과는 민심의 엄중한 선택이자 또한 국정운영의 바로미터를 제시해 주고 있다. 비록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는 하나 절반에 못미치는 41%의 지지를 얻은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유념, 이번 대선에서 패한 각 당 후보들을 국정협력의 동반자로 반드시 예우해야 할 것이다. 특히 대통령 탄핵사태라는 우울한 역사적 전철을 다시는 되 밟지 않기 위하여서라도 ‘불통’의 우려를 불식하는 동시에 협치와 국민통합을 염두에 두고 대선에서 패한 나머지 분 들이 제시한 공약 중 국민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수용하는 용단도 필요할 것이라고 믿는다. 대한민국은 지금 총체적인 위기 상황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새 대통령을 지지한 국민의 열망에는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하고도 간절한 의지와 바람이 깃들어 있으며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켜야 할 역사적 의무와 책임을 지니고 있음을 새 대통령은 명심에 명심을 거듭해야 할 줄로 믿는다. 특히, 국민 대통합을 비롯하여 청년실업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북핵 사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사드)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사회 양극화, 언론 공정성 회복 등등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이 도사리고 있다.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당과 야당은 물론 온 국민들 성원과 지혜를 한 데 모아나가야 할 것이며 이의 앞장에 설 인물은 다름 아닌 새 대통령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새 정부는 먼저 검찰 개혁과 관련한 의지를 행동으로써 보여 주어야 한다. 권력에 따라 입장을 달리하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집권세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폐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검찰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며 그동안 드러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재벌개혁도 과감히 추진하여야 하되 경제적 피해를 최소하 하며 오히려 강력한 경제적 체질을 갖추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난 10여 년간 유지되어온 방송·통신 규제에 대한 개혁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전 정권에서 방송·통신융합과 산업 활성화라는 명분 아래 출범했지만 집권정파의 정치적 이해득실이 크게 반영된 조직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방송정책을 둘러싼 정치논쟁이 잇따랐고, 통신정책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방송통신 개편 기준에 있어 규제는 줄이되 사업자의 자율성을 늘리는 방향으로 재편되어야 하며 방송과 통신을 분리, 규제하면서 불거지는 ‘디지털 융합’과의 괴리감을 인지하고, 의무에 대한 책임 회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새 정부는 근본적인 경제성장의 해법과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국민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산업 전반에 걸쳐 우리 경제의 체질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중산층이 몰락하고 빈곤층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따라서, 더 이상 성장 없는 복지 욕구만을 자극한 정책 실행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발전 속도와 파급력을 감안할 때 향후 5년간 우리 정부의 대응방식은 매우 중요하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등 노동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에서는 유연한 노동시장 구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국방 외교 문제 등에 있어서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인접국가와 수평적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 당사국에 특사 파견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첨예하게 다루고 있는 사드 배치 문제, 이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조치 등에도 사대주의적 발상을 버리고 당당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역사 국정교과서와 한•일 정상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 박근혜 정권에서 민심과 동떨어졌음에도 강행한 정책이나 폐지한 안들을 재고하여 사회적 대통합의 기틀을 다시 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제 새 대통령은 특권과 부패가 없고 원칙이 무너지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민심을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키워나가야 한다. 후보 시절 약속한 협치의 기틀아래 모든 난국을 훌륭히 수습하여 5년 뒤 따뜻한 박수 속에 물러날 수 있도록 새 대통령은 냉철한 시대정신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뒤에는 바로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와 같은 건강한 언론의 눈과 입, 귀가 살아 숨 쉬며 버티고 있음을 항상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2017년 5월 10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 치 수 외 120여 회원언론사 일동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5-10
  •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 19대 대통령 당선자 문재인.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문 당선인은 41.1% 득표율로 24%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제쳤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557만여표로 나타났다. 문재인 당선인은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 경남, 대구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확보했다. 다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촛불민심의 동력도 승리를 뒷받침했다. 문 당선인은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자 광화문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포부를 밝혔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결과를 수용한다며 "자유한국당을 복원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또한 같은날 당 상황실을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1953년생인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는 노무현 대통령 집권기간 청와대 수석 민정비서관, 시민사회 수석비서관, 비서실장 등 직을 지낸적이 있다. 문 당선인는 2012년 민주통합당 제18대 대선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17년 3월 24일 동영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이제 정권교체의 첫발을 내딛는다"라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각각 득표율 2, 3위에 그친 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의 꿈을 이뤘다. 한편, 선관위는 오전 8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 의결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를 개최한다. 결정안이 의결되면 그 즉시 새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5-10
  • 日경찰, 치매 남편 굶겨 살해한 73세 할머니 체포
    ▲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사카부(大阪府) 경찰 다카쓰키(高槻) 경찰서는 6일, 남편에게 물과 음식을 주지 않고 숨지게 했다며 살인 혐의로 오사카부 다카쓰키시의 아르바이트 다메키요 노부코(為清信子, 73)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9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다카쓰키 경찰서에 따르면, 다메키요 용의자는 "죽어도 좋다고 생각해 먹을 것을 주지 않았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남편은 작년부터 거의 병들어 누워 있었으며 치매를 앓고 있었다. 간병에 지쳤다"고 진술했다. 남편과 둘이서만 생활했다고 밝히고 있어, 동 경찰서가 자세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체포 이유는 4월 말께부터 자택에서 남편 요시아키(悌璋, 76) 씨에게 물과 음식을 주지 않고 살해한 혐의이다.다메키요 용의자가 6일 아침에 다카쓰키 경찰서에 자수해 발각됐다. 요시아키 씨는 침실 침대 옆 바닥에서 위를 보며 쓰러진 채 사망해 있었다.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다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09
  • 청소년들이 외칩니다. ‘남녀노소 참여하는 깨끗한 선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대신고등학교 (교장 김진엽)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 학생들과 학부모 40여명은 5월 6일, 독립문 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아름다운 선거 공명선거 선플 캠페인’을 개최했다. ▲ 대신고등학교 선플동아리는 지난 6일 독립문 공원에서 공정선거 캠페인과 선플 캠페인 활동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비방과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않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대신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책을 꼼꼼히 비교하여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는 비방하는 후보들은 뽑지 않겠다.”는 등 공명선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대신고등학교 김정훈학생은 “ 정권의 교체가 이루어지는 중요한시기에 우리같은 청소년들도 참정권을 갖게 해줬으면 좋겠다. 비록 참정권이 없어 투표는 불가하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나서서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많은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5-09
비밀번호 :